국내여행

원주 뮤지엄 산

정헌의 티스토리 2016. 11. 24. 00:01

■원주 뮤지엄 산

 

지리산권광광아카데미 워크샵 3일차 오후일정이다.

오전 이천사기막골 도예촌을 둘러보고 이곳으로 왔다. 1차 워크샵때 처음 접한 곳이지만 인기가 좋아 오후시간을 늘렸다.

특히 제임스 터렐(James Turrell)작품을 감상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

 

▷가는 길

 

 

 

▷탐방후에  (2016. 11. 10.)

 

이천 사기막마을을 둘러보고 원주 뮤지엄산으로 향한다.

뮤지엄산 들머리라 할 수 있는 월송리 송암막국수 집에서 중식을 해결한다.

막국수, 전과 묵에 생탁을 겯들였는데 맛은 중간쯤으로 평가하고 싶다..

 

 

 

 

 

중식후 뮤지엄산에 왔다,

 

뮤지엄 산은 웰컴센터와 야외정원, 본관(종이박물관 및 미술관)건물, 제임스 터렐관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주차장과 웰컴센터는 파주석으로 불리우는 자연석벽으로 원을 그리듯이 둥글게 둘러쌓여 있다.

주차공간에는 이용객의 차량 약 90여대를 수용할 수 있고,버스 등 대형차량을 위한 별도 공간도 있다. 이곳 웰컴센터에서 뮤지엄을 향한 여정이 시작되며, 관람객은 본관까지 각 정원 사이의 경치를 즐기며 이동하게 된다.

웰컴센터에는 매표소, 화장실, 연회장 외 휴게소와 기념품샵이 있다.

 

 

   

 

 

 

웰컴센터 외벽

 

 

 

 

 

담쟁이 덩굴에서 가을이 왔다.

 

 

 

 

 

프론트

입장료 15,000원, 제임스 터렐관 포함 28,000원 / 성인1인

 

 

 

 

 

 

 

 

 

 

 

 

 

 

 

 

 

오늘 멋지게 해설을 해 주신분과 기념촬영도 했다.

 

 

 

 

 

웰컴센터 프론트를 지나 자연스레 기념품샵을 통과하게 된다.

 

 

 

 

 

기념품샵

 

 

 

 

 

저쪽 우측에 보이는 문이 출입구이다.

 

 

 

 

 

야외 정원으로 들어간다.

 

 

 

 

 

야외정원으로 들어서면 먼저 이 작품이 시선을 끈다.

 

 

 

 

 

좌측편에 조각정원이 있어 둘러본다.

 

 

 

 

 

조각정원

 

 

 

 

 

빨래하는 여인 / 오귀스트 르누아르. 1917.

 

 

 

 

 

빌르타뇌즈의 사람 / 세자르 발다치니. 1959.

 

 

 

 

 

사원(Temple) / 안소니 카로/ 1990.

 

 

 

 

 

폭포  /에릭 오어. 1994.

 

 

 

 

 

무제 / 죠엘 샤피로

 

 

 

 

 

 

 

 

 

 

 

 

 

 

 

 

 

 

 

꿈의 실현 / 마트 디 수베로

 

마크 디 수베로는 이탈리아계 미국인으로서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났습니다.1941년 미국으로 이주하였고, 버클리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한 뒤 뉴욕에 거주하면서 작가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1950년대 후반 추상표현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중요한 조각가로서 산업사회에서 발생하는 건축 폐기물을 활용하여 작품을 완성하는 'Junk Artist 정크 아티스트'입니다. 그의 조각은 건축 규모의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하며, 세계 곳곳에 공공조형물로 설치되거나 주요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꿈의 실현>은 스테인리스 스틸 강판을 추상적으로 변형하여 완성한 소형 작품입니다. 마크 디 수베로의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물리적 법칙에 의한 균형과 조화는 여전히 작품의 조형 요소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특히 상부 구조와 하부 구조가 만나는 비고정 접점은 상부 조각을 움직이게 함으로서 전통적 의미의 조각으로부터 확장된 옵션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현지 안내문에서>

 

 

 

 

조각정원을 둘러보고 본관으로 방향을 잡는다.

 

 

 

 

 

제라드 먼리 홉킨스를 위하여 /  마트 디 수베로.

 

 

 

 

 

 

 

 

 

 

 

 

자작나무 숲길을 지난다.

 

 

 

 

 

물의 정원이 시작된다.

 

 

 

 

 

행운의 동전 던지기

 

 

 

 

 

나눔의 동전을 던져보세요.

가운데 구멍에 동전을 넣으신 분께는 소정의 상품을 선물로 드립니다. 웰컴센터 프론트에 오셔서 말씀해 주세요. 모인 동전은 연말 불우이웃에거 전달합니다.

 

 

 

 

 

 

 

 

 

 

 

 

아치형 입구  / 알렉산더 리버만. 1988.

 

러시아계 미국인 알렉산더 리버만은 Vogue, The New Yorker로 유명한 세계 유명 월간지 발행 기업 Conde Nast Publications에서 32년 동안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동시에 화가, 조각가, 사진작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작품활동을 하였습니다.

단순한 색상과 단단하고 예리한 'Edge 가장자리'를 강조하던 1950년대 말 미국에서 일어난 'Hard-Edge 하드엣지' 경향의 작품 성향을 가진 작가는 타원형, 파이프 등의 금속 조각들이 아슬아슬하게 균형잡인 구성과 거대한 스케일의 조각작품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작가의 트레이드 마크인 붉은색으로 칠해진 Archway는 작가의 대표작으로 꼽히며 예리하게 컷팅된 파이프형 금속 조각들의 리드미컬한 균형감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현지 안내문에서>

 

 

 

 

 

 

 

 

 

 

 

 

본관으로 간다.

 

 

 

 

 

본관

 

 

 

 

 

본관 로비의 조형물

 

 

 

 

 

종이박물관으로 간다.

안내표지판을 따르면 쉽다.

 

 

 

 

 

 

 

 

 

 

 

 

파피루스 온실

 

 

 

 

 

종이 이전의 글쓰기 재료

 

 

 

 

 

점토판

기원전 4000년전 무렵 괟 멧포타미아 지역의 수메르인들은 최초의 문자인 쐐기문자를 만들었으며 점토판에 갈대로 기록한 후 말려 사용하였다.

 

 

 

 

 

파피루스

기원전 3000년경부터 이집트에서는 나일강 유역에 많이 자라던 갈대의 일종인 파피루스를 글쓰기 재료로 사용하였다. 파피루스는 중국에서 종이가 들어오기 전까지 지중해 연안 지역에서 오랜 기간 사용되었으며 종이Paper라는 단어의 어원이기도 하다.

 

 

 

 

 

갑골

기원전 1300년전 등장한 갑골문은 중국에서 확인된 가장 오래된 형태의 글자이며 거북의 등껍질이나 동물의 뼈위에 날카로은 도구로 점괘와 같은 주술적인 내용을 새겨 사용하였다.

 

 

 

 

 

패엽경

인더스 문명에서 글쓰기 재료로 사용한 패다라(패다라)는 다라수 잎을 건조시컨 것으로 끝이 뾰족한 도구로 써서 사용하였는데 초기 불경을 기록한 것으로 유명하다.

 

 

 

 

 

양피지

양피지는 소아시아 페르가몬의 왕 에우메네스 2세(기원전 197~159)에 의하여 파피루스의 대체품으로 만들어졌으며 'Parchment"라는 말의 어원도 이 왕조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종이의 발명

 

 

 

 

 

 

 

 

 

 

 

 

 

 

 

 

 

 

 

닥나무채취 -닥나무 씻기 - 닥나무 삶기 -  -물빼기 -한지 말리기

 

 

 

 

 

2관으로 간다.

 

 

 

 

 

2관으로 가면서 바라본 카페 야외,

 

 

 

 

 

 

 

 

 

 

 

 

창문을 통해 입구가 조망된다.

 

 

 

 

 

 

 

 

 

 

 

 

종이를 품다.

 

 

 

 

 

 

 

 

 

 

 

 

안경집

 

 

 

 

 

 

 

 

 

 

 

 

 

 

 

 

 

 

 

 

 

 

 

 

 

 

 

 

 

 

 

 

 

호랑이 모양의 베개

 

 

 

 

 

3갤러리로 이동한다,

 

 

 

 

 

혼인

 

 

 

 

 

보물1192호 대방광불화염경진본 권 38

 

 

 

 

 

 

 

 

 

 

 

 

 

 

 

 

 

 

 

 

4관으로 간다.

 

 

 

 

 

 

 

 

 

 

 

 

 

 

 

 

 

 

 

바람

바람은 시적이고 참여적인 방법으로 종이와 잉크의 친밀성의 의미를 보여주는 미디어 설치 작품이다.

 

 

 

 

 

 

 

 

 

 

 

 

판화공방으로 간다.

 

 

 

 

 

 

 

 

 

 

 

 

 

 

 

 

 

 

 

본관 로비로 나왔다.

종이박물관을 다 둘러본 셈이다.

 

 

 

 

 

종이박물관 맞은편엔 까페가 있다,

물의 정원에도 야외카페가 있으므로 같이 둘러보면 된다

 

 

 

 

 

이번에는 미술관을 둘러본다.

 

 

 

 

 

제임스 터렐관에서는 터렐의 작품이 전시중으로 광고성 그림이 몇 점 있다.

 

 

 

 

 

미술관으로 간다.

 

 

 

 

 

 

 

 

 

 

 

 

 

 

 

 

 

 

 

 

 

 

 

 

 

 

1관,

 

 

 

 

 

 

 

 

 

 

 

 

 

미술관에서 만난 수학 / 김윤주

 

 

 

 

 

마법에 걸린 병 / 고경숙

 

 

 

 

 

 

 

 

 

 

 

 

 

도대체 그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  이호백

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 / 노인경

담 / 지경애

민들레는 민들레 / 오현경

달려, 토토 /

가시산 / 박선미

돌로 지은 절, 석굴암 / 최미란

어느 날 / 유주연

등등

 

 

 

 

 

2관,

 

 

 

 

 

 

 

 

 

 

 

 

이왈종 (노래하는) 엄마-아기말, 춤추는 여인, (노래하는) 키스, (노래하는) 여인, (노래하는) 춘화 등

 

 

 

 

 

 

 

 

 

 

 

 

 

 

 

 

 

 

 

백남준관과 3관을 안내한다,

 

 

 

 

 

백남준관

 

 

 

 

 

천장

 

 

 

 

 

 

 

 

 

 

 

 

 

 

 

 

 

 

 

3관으로 가면서 작가들의 의자를 본다.

 

 

 

 

 

 

 

 

 

 

3관으로 왔다.

이곳에선 귀한 그림을 보게 된다,

 

이쾌대 군상,  상황. 

 

 

 

 

 

 

 

 

 

 

 

 

 

 

 

 

 

 

 

 

 

 

 

 

 

 

 

 

 

 

 

 

 

 

 

 

 

 

 

 

 

 

 

 

 

 

 

 

 

 

 

 

 

 

 

 

 

 

 

 

 

스톤정원으로 왔다.

두 벤치 위의 연인 / 조지 시걸

 

 

 

 

 

 

 

 

 

 

 

부정형의 선  /  베르나르 브네.

 

 

 

 

 

누워있는 인체  / 헨리 무어

 

 

 

 

 

제임스 터렐 관으로 왔다.

 

 

 

 

 

 

 

 

 

 

 

 

 

 

 

스카이스페이스 Skyspace

TWILIGHT RESPLENDENCE, 2012

하늘을 향해 열려있는 스카이스페이스는 마치 로마 판테온 신전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을 선사합니다. 차분한 마음으로 하늘빛을 바라보다 보면, 시선은 어느 순간 우리의 내면을 향하게 됩니다. 열린 하늘공간 속에서 나 자신과 마주하는 가슴 벅찬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 James Turrell Photo: Florian Holzherr

 

 

 

 

 

스페이스 디비전 Space-Division

디비젼 프로그램은 미국 구겐하임미술관에서 47만명이 관람했던 ‘Aten Reign(2013)’ 작품과 유사한 컨셉으로, 일정 시간대와 우천시에만 운영되는 작품입니다. 빛으로 그려진 스카이스페이스와 호라이즌룸에서 또 다른 명상과 사색을 즐겨보세요. *스카이스페이스에서 진행되는 작품입니다.

© James Turrell Photo: Florian Holzherr

 

 

 

 

호라이즌룸 Horizon Room

LOST HORIZON, 2012

간절한 순간에야 비로소 올려다보게 되는 하늘. 빛의 제단을 형상화한 호라이즌룸은 보이지 않는 계단 너머의 이상세계를 꿈꾸게 합니다. 숭고한 마음으로 하늘이 보여주는 세상을 직접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 James Turrell Photo: Florian Holzherr

 

 

 

 

웨지워크 Wedgework

CIMARRON, 2014

어두운 통로를 지나 드디어 마주하게 되는 장면에는 오랜 시간 빛을 연구해온 작가의 고민과 열정이 담겨있습니다. 빛이 만들어낸 모호한 경계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쐐기모양(wedge)으로 보여지는 빛의 환영은 존재 그 자체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합니다.

© James Turrell Photo: Florian Holzherr

 

 

 

 

 

간츠펠트 Ganzfeld

AMDO, 2013

간츠펠트는 독일어로 ‘완전한 영역’이라는 사전적인 의미이자 심리학에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시시각각 다양한 색으로 변하는 스크린과 그 스크린이 감추고 있는 비밀을 알게 됐을 때 우리는 진실의 의미에 대하여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됩니다.

 
© James Turrell Photo: Florian Holzherr

 

 

 

 

 

제임스 터렐의 작품 감상후 본관을 나선다.

 

 

 

 

 

 

 

 

 

 

 

 

 

 

 

 

 

 

 

 

 

 

 

 

 

 

두번째 방문이지만 터렐의 작품을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