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의 산

임실 경각산, 한오봉, 옥녀봉

정헌의 티스토리 2017. 5. 22. 10:57

           ■ 임실 경각산, 한오봉, 옥녀봉 (경각산 659m)


              경각산은 완주 구이면과 임실 신덕면의 경계상에 위치한 산이다.

              완주군 구이면쪽에서 경각산 자체만 산행하기에 거리가 짧아 한오봉, 옥녀봉과 연계하고 원점회귀 할수 있는 코스를

              찾다보니 조월마을에서 시작하여 미타사로 하산하면 되겠다 싶다.  포탈사이트 다음지도에서 보면 조월마을, 미타사

              코스가 있다. 하지만 조월마을 등산코스나 미타사 하산코스 등산로 상태를 알수 없다.  높지않은 산이라 부딪쳐 보기

              로 한다. 들머리 등로를 찾지못해 무작정 오르다 보니 힘이 좀 들었고,  하산시 옥녀봉에 있는 이정표상 조월마을로

              하산하다 보니 미타사가 아닌 계곡으로 내려왔다.       

 

           ▷ 가는 길





           ▷ 탐방코스

               조월마을 - 경각산 - 한오봉 - 옥녀봉 - 조월마을 

               (점심시간 약15분 포함 쉬엄쉬엄  4시간  50분 소요  /  2017. 5. 20 )


           ▷ 탐방안내도













           ▷ 탐방후에


 

           △ 행정구역상으로 임실군 신덕면 조월마을에서 출발한다.



               위  인터넷 다음의 지도를 확대해 보면 이곳 조월마을에서 출발하여  경각산, 한오봉, 옥녀봉을 거쳐 미타사로 내려오는

               코스가 있다.

               등산로 들날머리 상태를 반신반의 하면서 조월마을을 찾았다.





 

 

           △ 조월마을앞 도로 주변이다.



               혹시 경각산 등산로를 알리는 이정표나 산행안내 리본이 있나 주변을 두리번 거려본다.

               구멍가게가 있다.

               주인 아주머니께 경각산 등산로가 있느냐 물어본다.

               마을 뒷편으로 쭉,,,,, 올라가면 등산로가 있다한다.

               조금은 마음이 놓인다.




              

              

 

           △ 마을앞,

              과거 농협창고였을 건물에 "해를 머금은 맛 해보드미 " 간판이 붙어있다.







 

           △ 마을 입구 도로변,

               조월정

               사각정의 형태지만 깨끗한 맛은 덜한것 같다.





 

 

           △ 구멍가게 앞에서 바라본 조월정 뒷쪽 길이다.






 

 

           △ 마을을 올려다 보았을때 좌측편 농로를 따라 오르는 셈이다.

               인터넷상 지도를 확대해 보면 확연히 알수있다.




 



 

           △ 마을 뒷편 경각산을 올려다 본다.


               우측 봉우리 어디쯤이 경각산 정상이다.

               등산로를 제대로 찾을수 있을까 ?

               오늘 고생좀 하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앞선다.







 

           △ 마을 좌측 뒷편으로 오르는 농로,







 

           △ 느티나무 한그루 오래되었다.







 

           △ 계속 농로를 따라 오른다.







 

           △ 조월마을 앞에서 10분쯤,



               포장된 농로가 끝나는 지점쯤에서 좌측 시멘트 길을 눈여겨 보고 휴대폰을 꺼내든다.

               인터넷 상에서 지도를 확대해 본다.

               야외 주변 빛이 밝아서인지  화면도 알아보기 어렵고 현 위치를 찾아도 등산로를 찾을수 없다.

               근데 집에 돌아와 휴대폰에서 지도를 찾아 확대해 보니 길이 나온다.


                        





 

           △ 시멘트 포장이 끝나고, 앞쪽에 묘지가 보이는 곳이다.



               이곳에 양쪽으로 수레길 정도로 수풀이 제법 무성한 길이 있다.

               우측길은 경각산 정상쪽으로, 등산로로 이어지지 않을것 같은 생각이 들어 좌측 골짜기로 접어 들었다.

               참고로 인터넷 다음지도를 확대해 보면 이곳에서 우측길을 따라 오르도록 되어있다.

               등산로는 제대로 있는지 모르겠지만 경각산 주능선상에서 볼때 이곳에서 오르는 갈림길을 보지 못했다.


               좌측 골짜기 어느정도 까지는 길인듯 아닌듯 희미한 사람다닌 족적이 있지만 상부로 오르면 길은 없어진다.

               본인은 적의 골짜기를 따라 오르다가 그의 막다른 곳에서 우측의 작은 지능선으로 무조건 치고 올랐다.

               다행히 가시덤불이나. 진행을 막는 넝쿨, 암벽 등이 없어 그런대로 오를수 있었지만 일부 구간은 경사가 심하다.

               만약 후답자가 이곳으로 들어선다면 골짜기 초반에서 적의 좌측 능선으로 오르길 권하고 싶다.

               길의 여부는 확실히 모르지만 나중 주능선상의 무명봉에서 보면 조월마을 방향으로 희미한 길의 흔적이 있다.


 





 

           △ 좌측 골짜기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초반 길은 넓으나 수풀이 무성하다.

               지금까지 그 흔한 안내리본하나 보지 못해 쬐끔은 불안한 생각도 든다.




 

 

 

           △ 계곡(깊은 계곡은 아니다)쪽으로 길의 흔적은 보인다.

               이 길이 등산로인지 마을 주민들이 약초나 버섯채취 등등의 이유로 간간이 다니는 길인지는 알수 없다.






 

           △ 길인듯 아닌듯.

               계속 길의 흔적을 쫓아 오른다.

















 

           △ 어느정도 막다른 계곡으로 오르면 덩굴 등으로 더이상 진행하기 어려워진다.

               우측의 작은 지능선 등날을 방향삼아 오른다,








 

           △ 뱀도 만나고,

               경사도 심하고, 낙엽으로 인해 미끄럽기도 한 길을 따라 오르니 능선이 완만해 진다.

               그의 주능선상에 올랐나 싶다.





 

 

           △ 조월마을에서 약 1시간 5분쯤,

               계곡의 막다른? 곳에서 길이 없어 이곳저곳 쉬엄쉬엄 무작정 오르기를 35분쯤,

               주 능선에 올랐다.

               등산로가 선명하다.





 

 

           △ 위 등산로에서 정상 반대 방향으로 조금(5-6분) 진행해 본다.



               혹시 조월마을에서 오르는 길을 확인하고 싶어서이다.

               등산로가 어느 무명봉을 살짝 우회하여 방향을 트는 곳에 야트막한 봉우리가 있어 올라본다.

               낡고 조그만 헬기장 같은 봉우리 정상에 제법 특징있는 소나무 한그루 있다.

               이곳 봉우리에서 조월마을 방향으로 초반에 희미한 길이 있으나 어디로 연결되는 지는 알수 없다.





 

 

           △ 되돌아 정상으로 향한다.






 

 

           △ 고만 고만한 능선을 따르는 길이 걷기 좋다.








 










 











 

           △ 살짝 밧줄을 잡고 오르는 곳도 있다.








 

           △ 정상인듯 싶은 곳에 산불감시 초소가 있다.

               이곳 주변에서는 조망이 트이지 않지만 초소위로 오르면 사방이 보일듯도 싶다.







 

           △ 능선을 따라 조금더 진행한다.







 

           △ 중간 가장 높아 보이는 바위에 삼각점이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도 조망은 없다.







 

           △ 조금더 진행하니(산불감시 초소에서 2-3분)

               숲속에 경각산 정상임을 알리는 표지목이 있다.








 

           △ 이웃하여 산불감시와 관련된 시설이 있다.








 

           △ 경각산 정상은 무인산불감시시설 앞쪽으로 약간의 공터를 보이고,

               조망은 동남쪽으로 약간 트일뿐 사방은 숲으로 가려있다.







 

           △ 생각했던 것보다 볼품이 없어 인증만 남기고 능선을 이어간다.

               경각산 정상주변을 봉화대처럼 바위돌로 쌓은 흔적이 보인다.





 

 

           △ 능선을 따라 한오봉 방향으로 향한다.







 










 

 

           △ 한오봉 방향으로 살짝 조망을 보인다.






 

 

           △ 완만한 능선상에 약간의 봉우리 형태를 보인다.


               경각산 정상에서 4분여 거리로, 이곳에 갈림길이 있다.

               직진은 구이면 방향이고, 우측 사면으로 내려서는 길이 한오봉으로 가는 길이다.





 

 

           △ 이곳 봉우리에서 구이면쪽 능선을 따라 조금 진행해 본다.








 

           △ 완주 고덕산 쪽으로 조망이 트인다.






 

 

           △ 좀더 구이면쪽 능선을 따라 살짝 내려서 본다.

               이내 경각산 정상주변의 능선이 고만고만하다. 







 

           △ 구이 저수지쪽으로 능선이 좋다.







 

           △ 건너편 모악산.






 

 

           △ 약간 시선을 우측으로 돌리면 전주시내이다.






 

 

 

           △ 경각산만 가볍게 오르길 원하면 저곳 어디쯤에서 올라,

               지금 이 길을 따라 내려가면 되겠다.







 

           △ 되돌아 쬐끔.

               진행할 한오봉, 옥녀봉 능선을 가늠해 본다.






 

 

           △ 한오봉에서 완주 고덕산쪽 능선.






 

 

           △ 모악산을 비롯한 완주쪽 주변을 둘러보고 되돌아 왔다.

               6-7분 주 등산로를 벗어난 탐방인 셈이다.

               그리고 이곳에서 때늦은 점심시간을 15분쯤 갖는다.






 

           △ 중식후 한오봉으로 향한다.







 

           △ 내려서는 초반 제법 급경사를 보인다.






 

 

           △ 정상에서 내려서 중간 능선상의 암봉으로 오른다.







 

           △ 점심을 먹은 봉우리에서 15-6분쯤,

               오늘 경각산 산행중 최고의 조망을 보이는 곳이다.







 

           △ 주변 경관을 둘러본다.





 



          △ 지나온 경각산 정상쪽이다.

              좌측이 정상이고, 우측이 구이면으로 갈림길이 있는 봉우리이다.





 


 

          △ 앞쪽이 진행할 능선이다.







 

          △ 저쪽,

              좌측이 한오봉, 우측이 옥녀봉이다.







 

          △ 남쪽,

              신덕면 조월리 방향이다.

              나중 미타사 쪽으로 하산한다는게 보이는 저수지쪽 골짜기를 따라 내려갔다.




 


 

          △ 주변을 조망후 한오봉으로 간다,

              이곳에서도 초반 내려서는 길이 급경사를 보인다.





 


 

          △ 고만 고만한 능선을 오르내린다.







 

          △ 경각산과 한오봉 사이의 가장 낮은 고개 주변일 것이다.

              경각산 쪽에서 한오봉 쪽으로 진행하다 보면,

              이곳이 가장 낮은 고개이다 싶은 곳을 지나 조금더 진행하면 있다.







          △ 이 고개 주변에 구이면쪽으로 내려서는 갈림길이 있다.

              길은 희미하지만 다니는데 지장은 없을듯 하다.

              신덕면 쪽으로는 길이 없어보인다.






 

          △ 역시 위 갈림길 주변이지 싶다.

              이후 한오봉으로 완만한 오름길을 오르게 된다.

























 

          △ 어느 곳에 조망이 트인다.

              지나온 경각산 정상쪽이다.






 

          △ 신덕면 조월리쪽.

              나중 옥녀봉에서 이 골짜기를 따라 내려갔다.







 

          △ 옥녀봉에서  신덕면 월성리 쪽으로 이어지는 능선들이다.







 

          △ 한오봉 쪽으로 진행하다 보면 편백숲을 일부 지나기도 한다.







 

          △ 좌측 편백숲,

              능선 우측으론 일반 숲이다.






 

          △ 이곳 능선상에서 만나는 편백숲의 규모는 아주 작다,








          △ 한오봉으로 서서히 고도를 높여간다.

              주변 넓은 공터를 보이고 있어 단체일 경우 쉬어가기 좋다.







 








 

          △ 한오봉 직전에서 제법 고도를 높이면 정상이다.


              경각산에서 이곳 한오봉까지 3.1km를 알리고 있다.

              중간 점심시간 등 약 20분을 제외하면 1시간 30-40분정도 소요되었다.







 

          △ 한오봉 정상이다. 

              여러해 전 상관편백숲쪽에서 이곳을 오른적이 있어 오늘은 두번째가 된다.


             





 

          △ 왜목재쪽,

              저곳, 흰 바위가 입벌인 바위이다.







 

          △ 상관 편백숲 방향이다.

              저곳 벌채한 곳이 눈에 거슬린다.







 

          △ 쑥재, 슬치쪽,






 

          △ 한오봉 정상에서 잠시머물다 옥녀봉으로 간다.

              약간 우회하여 내려선다.






 

          △ 한오봉 정상에서 7-8분 내려서면,

              공기편백숲 갈림길을 지난다.






 

          △ 한오봉 정상에서 17-8분,

              옥녀봉, 쑥재 갈림길을 지난다.






 

          △ 이곳에서 옥녀봉으로 간다.

              옥녀봉 50m로 표시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150m쯤 될것같다.

 





 

          △ 옥녀봉 가는 길,







 

          △ 옥녀봉 정상이다.

              한오봉에서  23-4분쯤 소요되었다.






 

          △ 전에 없던 이정표가 생겼다.






 

          △ 신덕면 조월마을로 이정표 방향을 따른다.



               여기서 잠시.

               이정표에 표시는 없지만 앞쪽에 또다른 길이 있다.

               무심코 신덕 조월방향으로 하산하였지만 이길은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미타사로 내려서고자 한다면 앞쪽의 또다른 길을 유심히 보아야 할것 같다.






 

          △ 조월방향 이정표 방향으로 하산하다 보니

              중간 이길이 아닌데 싶다.

              다시 되돌아 올라가기도 뭐하고, 내려서는 길 또한 그런대로 다닐만하여 계속 하산한다.






 

          △ 길은 비교적 희미하지만 다니는데 큰 지장은 없다.







 

          △ 옥녀봉 정상에서 20분쯤 내려오면 넓은 임도수준의 길을 만난다.







 

          △ 편백나무 조림지를 지난다.

              몇십년 후, 이 나무들이 자랐을때 걷기 좋은 길이 될것 같다.






 

          △ 길은 많이 좋아졌다,

             






 

          △ 주변 식재된 느티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 감나무와 호두나무?

              과거 이곳도 사람 산 곳인가 보다.






 

          △ 저수지가 저만큼 보인다.






 

          △ 저수지 옆으로,






 

          △ 이곳 저수지 아랫쪽 농지엔 미나리를 많이 재배하고 있다.

              이후 농로를 따라 출발지인 조월마을로 간다.






 

          △ 저만큼 조월마을이 보인다.

              등산로 길을 못찾아 힘들게 올랐고, 하산길도 당초 계획했던 길은 아니지만 별 싫지는 않다.






 

          △ 옥녀봉 정상에서 약 1시간,

              조월마을에 도착하여 오늘 일정을 마친다.            







          △ 참고로,

              차량으로 월성마을 윗쪽에 있는 미타사를 찾아본다.

              입구의 수많은 개들의 짓는 소리가 민망하고. 절 자체 또한 외견상으로는 볼품이 없다.

              스님인듯? 농부인듯?  옥녀봉 오르는(내려오는) 길을 물어본다.

              슬치재 또는 쑥재 방향을 가리키며 그곳으로 등산객이 다닌다 한다.

              이곳으로 내려오는 등산객은 간혹 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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