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 서룡산 (1,079m)
남원 인월 동남쪽 근거리에 위치한 산이다.
백두대간 남원 봉화산 인근에서 분지한 연비지맥이 연비산, 오봉산을 거쳐 팔령으로 고도를 낮춘후 삼봉산으로
이어지는 지맥상에서 삼봉산 서쪽에 위치한 산이다.
특별히 뛰어난 경관을 보이는 산은 아니나 정갈한 백장암 전후 산사면으로 난 둘레길 수준의 산길은 걷기좋다.
인터넷상 산행기를 보면 많은 분들이 영우냉동 식품 앞에서 원점회귀 산행을 많이 하는것 같으나, 가볍게 알짜
배기만 둘러보기를 원한다면 백장암 원점회귀 산행도 좋겠다.
등산로는 대체로 양호한 편이나 금강대 가는길은 개척산행 비슷하고, 하산코스중 수청봉에서 영우냉동식품쪽
으로 내려오는 길은 초반은 그런대로 양호한 편이나 내려 올수록 길이 희미해 지지만 다니는데 큰 지장은 없고
길을 못찾아 헤맬우려 까지는 아니다.
▷ 가늘 길
남원시 지리산 인월산업단지 영우식품 주차장
▷ 탐방코스
영우냉동식품 주차장 - 백장암 - 서진암 - 금강암 - 서룡산 - 수청봉 - 영우냉동식품 주차장
(점심시간 약30분 제외 쉬엄쉬엄 5시간 40분 / 2017. 2. 2 )
▷ 탐방 안내도
▲ 원본에서 금차 탐방로 적색직선으로 두군데 (인월농공단지에서 백장암 및 770봉(수청봉)가는 길, 서진암 길) 추가하였다.
△ 산행 단순화를 위해 원본에서 몇군데 수정하였다.
▷ 탐방후에
△ 인월면 소재지에서 산내면 쪽으로 1∼2km쯤,
인월농공단지 앞쪽에 영우식품이 있다.
이곳 정문 앞에 회사? 농공단지? 주차장이 넓찍하다.
△ 주 도로에서 영우식품으로 오르는 도중에 이정표가 있다.
이 이정표는 아래 영우식품 입구의 삼거리에서도 보인다.
백장암에서 서진암, 서룡산, 수청봉을 거쳐 백장암으로 되돌아 오는 짧은 원점회귀 코스를 많이 생각하다가,
에라 ! 내친 김에 조금 더 걷자는 마음으로 이곳에서 시작한다.
△ 이곳 입구의 이정표,
서룡산 3.3km.
백장암을 거쳐 오르는 길인지,
아님 하산코스로 이용된 수청봉을 경유하는 곳을 말하는지 애매하다.
대체로 오늘 코스대로 산행하면 6시간 정도 소요 될 것이라 이 정표상 거리는 큰 의미가 없다.
△ 임도는 구룡(관광)호텔 옆으로 돌아간다.
외견상 방치되어 있는 같기도 하고........
영업은 하는지 안하는지 사람 흔적은 찾아보기 어렵다.
△ 탐방로는 구룡호텔 뒤편을 돌아간다,
구룡호텔 앞에서 산행을 시작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담장으로 인해 구룡호텔쪽에서 오르는 길은 없다고 보아야 한다.
△ 호텔 뒷쪽을 돌아간다.
△ 구룡(관광)호텔 뒷쪽으로 돌아,
구룡호텔을 앞에서 바라 보았을때 우측 뒷편 (동남쪽) 야트막한 능선으로 오른다.
이곳은 엄밀히 말해 사거리이다.
비교적 선명한 임도를 따라 직진한다.
우측은 10여미터 바로 앞에 (묵은?)밭이다.
좌측으로 오르는 길은 경운기 정도의 수레길이긴 하나 쉬이 경운기 등이 다닐수 있는 길은 아니다.
이 길은 나중 하산로로 이용된 곳으로 상부 어느 묘지를 이장하면서 억지로 경운기가 다닌것 같다.
△ 이내 또다른 사거리를 만난다.
직진하는 임도쪽으로 노랑 산행안내 리본이 하나 달려있고 길도 선명하다.
좌측으로 두곳의 갈림길이 있으나 길인지 아닌지 좀 어수선하다.
△ 위 사거리를 다시한번 더,
가까이 좌측편에 몇몇 리본이 달려있다.
이곳에서 직진을 12시 방향으로 보았을때, 좌측 11시 방향으로 난 가운데 길을 따라야 한다.
9시 방향 길은 수레길 정도의 넓이로 흔적은 있으나 길 같은 느낌이 적다.
나중 직진 방향의 저 리본은 떼어서 아래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백장선원쪽 길가에 붙였다
조금 주의해야 할 지점이다.
△ 후답자를 위해 주변의 리본 두개를 떼어다가 가운데 (백장암 옛길) 길 입구에 붙였다.
이곳 삼거리에서 백장선원쪽으로 들어서면 탐방로는 넓고 선명한 편이다.
△ 참고로,
처음 위 삼거리에서 노랑 리본과 선명한 임도만 믿고 곧바로 진행했다.
어느 정도(약 4분) 직진하면 농로는 끝이나고 더 이상 길이 없다,
보이는 낡은 창고같은 건물과 주변은 묘지가 많으며. 이곳에서 임도는 끝이난다.
좌측, 즉 윗쪽으로 아주 희미한 길을 따라 오르면 얼마지 않아 백장암 옛길을 만나게 되지만,
아예 위 사거리에서 주의하여 백장암 옛길로 진행하는게 좋다.
위 삼거리로 길 확인을 위해 되돌아 오는 등 이 주변에서 17-8분여 알바 아닌 알바를 했다.
△ 백장선원 가는 길은,
갈수록 좋아 진다.
△ 이후,
산허리로 돌아가는 비교적 선명한 길을 따르면 된다.
갈림길도 없어 길을 헤맬우려는 없다.
△ 실질적으로 임도가 끝나는 지점이다.
작은 계곡 직전에서 임도는 윗쪽으로 이어지는 듯 하나 주변 관리가 되지않아 길은 있는 듯 없는 듯 하고,
건너편 백장선원으로 가는 길은 선명하다.
△ 작은 계곡을 건너면 고도를 살짝 높이게 되고,
△ 산 모퉁이를 돌면 평탄한 길이 연속된다.
△ 산 허리를 (무릎 수준쯤 될거다) 돌아 간다.
△ 중군마을이 나무 틈새로 내려다 보인다.
지리산 둘레길이 저곳 마을 앞을 지나간다.
△ 계곡을 지나 살짝 살짝 고도를 높인다.
그렇다고 심한 오르막은 아니다.
△ 지능선을 돌아.
△ 작은 골짜기도 건넌다.
△ 감탄할 정도는 아니지만.
기대했던 길보다 좋다.
△ 여러 고만 고만한 지능선을 돌아왔다.
△ 백장선원 갈림길 능선에 도착한다.
좌측 능선을 따라 오르면 수청봉쪽으로 오르는 길이며,
우측 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백장암이다.
중간 갈림길 탐방로 확인을 위한 17∼8분을 제외하면 들머리에서 약 50분 소요되었다.
△ 위 능선상에서 백장선원으로 바로 내려가는 길은 차단하였다.
따라서 능선을 따라 백장암 입구로 내려가야 한다.
△ 능선에서 바라본 백장암.
△ 선원으로 바로 가는 길이 두군데 있지만.
수행에 방해가 되는지 대나무로 차단하였다.
그래도 중간길로 백장선원으로 간다.
△ 계속 아래로 내려서면
백장암 바로 입구 주차장으로 내려서게 된다.
△ 백장암 대웅전, 산신각, 종무소겸 공양간,
우측 뒷편으로 화장실이 떨어져 있다.
△ 이럴땐 좀 난처하다.
삼가하란 말이지 출입하지 말란 말은 아닐 것이다.
△ 백장암은 아랫쪽 대웅전, 산신각, 공양간 및 종무소 건물이 있고,
△ 윗쪽에 백장암, 백장선원, 퇴은당 등이 있다.
△ 먼저 윗쪽 백장암을 둘러본다.
△ 창고?
겨울대비 나무도 차곡차곡 쌓아두었다.
참고로 뒤로 보이는 능선 좌측편에 인월농공단지, 수청산으로 오르는 갈림길이 있다.
보이는 곳으로 바로 내려오면 가까운데 스님들이 막아두어 좌측 능선 아래로 둘러서 온 셈이다.
△ 백장선원,
백장암과는 외형상 비슷한데,
규모가 백장선원이 더 크다.
△ 반 지하 창고?
△ 우측 뒷편 양지바른 곳에 조그만 암자가 신축되었다.
퇴은당?
△ 백장선원에서의 조망,
△ 아래로 내려와 대웅전 주변을 둘러본다.
△ 남원 실상사 석등 (보물 제40호)
이 석등은 각 부분을 팔각형으로 만든 전형적인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으로, 비교적 완연한 모습을 갖추고 있다.
받침부에 연꽃이나 난간을 새긴 기법이 옆에 있는 삼층석탑의 조각기법과 동일하여 서로 같은 시기인 9세기경
세운듯 하다,
석등의 높이는 2.5m이며 팔각형 몸체에는 한 면씩 건너 네 면에 네모진 창을 내였다. 몸체와 받침기둥은 거의
장식을 하지 않았고 지붕은 간결하면서도 평평하게 처리하였다. 실상사 대웅전 앞에 있는 석등에 비해 전체적
으로 간결하고 소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백장암 삼층석탑 (국보 제 10호)
이 석탑은 통일신라 말기에 세운 것으로 탑의 구조와 장식이 일반적인 양식에서 크게 벗어나 있다.
높이 5m인 이 석탑은 받침부가 매우 낮은 반면 1층 몸체는 폭에비해 높다. 탑이 올라가면서 너비가 별로
줄지 않았다. 탑의 장식 역시 독특하여 층마다 ㅌㅂ이 몸체에 보살, 선녀, 천황 등 다양한 인물상을 화려
하고도 자유분방하게 새겨 놓았다. 지붕 아래에는 일반 석탑과 달리 연꽃을 정교하게 조각하였다.
일반적인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서 풍부한 예술성과 독창적인 상상력을 담아 만든 석탑이다. 마치 나무를
다루듯 돌을 섬세하게 조각한 모습이 시대를 뛰어 넘는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 산신각.
안내표지판에 백장암 소장 범종 (전북 유형문화제 제211호)가 있는데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
별도로 범종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대웅전 안에는 보이지 않는다.
이 범종은 1743년 조성한 것으로 전체 높이는 64cm, 직경 42cm로 천판이 높게 솟아있는 봉긋한 형태와
음통 및 유곽과 보살상 등 전통적인 조선 종의 형식을 따른 작품으로 설명하고 있다.
△ 석간수
△ 종무소 겸 공양간,
20분여 백장암에 머물다 간다.
△ 서진암쪽 탐방로는
공양간 뒷편으로 난 길을 따라 건너편 화장실쪽으로 있다.
△ 첫번째 화장실 앞을 지나면,
△ 또다른 작은 화장실이 있다.
△ 서진암쪽 초반 길은 임도 수준이다.
△ 작은 골짜기와 작은 지능선을 돌아간다.
△ 옹달샘.
△ 두셋 작은 지능선 모퉁이를 돌아왔다.
△ 제법 넓은 골짜기다.
과거 농지? 아님 사람이 살았는지 축대의 흔적도 보인다.
△ 넉넉한 골짜기를 따라 오른다.
△ 우측 건너편으로 보이는 제법의 능선을 올라야 한다.
산행안내도를 보면 이 인근에서 금강대쪽으로 오르는 길이 있는데,
나름 이곳저곳 주의깊게 둘러 보아도 길 같은 길은 보지 못했다.
설사 있다해도 길의 상태는 아주 좋지않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 나무 몇 개를 묶어 다리를 만들었다.
이 다리를 건너자 바로 갈림길이 있다.
△ 우측으로 길이다.
이 길이 왜 있을까 ?
백장암의 위치가 산내면 대정리임을 감안할때 대정리쪽으로 이어지는 길이지 싶다.
걷기 좋은 길인것 같다.
인월에서 대정리 매정마을로 이어지는 지리산 둘레길 대신 이 길을 따라 매정마을로 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 서룡산, 또는 서진암 가는 길은 윗쪽 길이다.
돌탑을 기억하면 쉬울것 같다.
△ 이곳에서 능선까지는 상당히 가파른 오름길이다.
△ 백장암에서 약 45분,
아래 나무다리가 있는 계곡 갈림길에서 15분여 쉬엄쉬엄 오르면 서진암 갈림길 능선에 도착한다.
직진 능선길은 서룡산 가는 길,
우측 사면으로 돌아가는 길은 서진암 가는 길이다.
△ 이곳 갈림길의 기와 이정표.
백장암 약 1시간 (오는시간 기준 45분 정도면 됨)
서룡산 약 1시간 30분 (금강대를 거쳐 올라도 충분한 시간임)
서진암 200m (실제로는 300m쯤은 되는 것 같다, 왕복 20분 소요)
△ 서진암으로 간다.
20-30m쯤 급하게 내려서는 곳이 있지만 대체로 평탄하다.
△ 위 서룡산 갈림길 능선에서 8∼9분,
서진암에 도착한다.
△ 뒤로 암벽 아래에 자리 잡았다.
△ 내부는 보지 못했지만,
썩 ! 좋다 싶은 생각은 들지 않는다.
△ 칠성각 지붕을 고칠 돈이 없나보다.
△ 마당가 장독대도 빈티가 난다.
△ 서진암에서 바라본 조망,
△ 옆의 사면으로 고사목을 비롯한 벌목이 이루어지고 있다.
△ 2-3분 머물다 되돌아 간다.
△ 서진암 삼거리 능선으로 되돌아 왔다.
가고, 오고 약 20분여 소요었다.
△ 서룡산으로 향한다.
△ 오름길 경사가 제법이다.
△ 서진암 갈림길 능선에서 16-7분 오르니 조망이 트인다.
가운데 암릉을 보이는 곳에 금강대가 있다.
참고로 금강대 주변은 길이 그의 없다싶이 하다.
대체로 대충 희미한 선답자의 흔적을 따라 능선으로 올라야 한다.
금강대에서 능선으로 오르는 길은 두가지 방법이 있다.
대체로 금강대 우측 골짜기(고로쇠 수액을 받기 위한 호스)를 따라 오르다가 우측 능선으로 오르는 길을 많이 택하는 것 같다.
본인은 금강대 뒷편 능선을 따라 바로 올랐다.
길은 없다. 경사도 심하고 미끄럽기도 하지만 덩굴식물이 없어 살살 오를만 하다.
△ 금강대를 줌으로 당겨본다.
△ 특별한 경관을 보이는 곳은 없다.
△ 무명의 봉우리를 지난다.
△ 금강대 갈림길.
서진암 갈림길 능선 (기와장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쉬엄 쉬엄 약 40분,
앞쪽에 오똑한(볼록한) 봉우리를 제법 급하게 오르는 곳에 갈림길이 있다.
처음엔 이 봉우리를 좌측으로 우회하는 길인줄 알았다.
봉우리 오름이 힘들의 좌측으로 우회길을 택하다 보니 조금 이상하다. 능선으로 우회길이 아닌것 같다.
금강대 가는 길이다.
△ 위 갈림길에서 올려다 본 봉우리쪽,
보기엔 크게 높지는 않지만 제법 급하게 올라야 하는 봉우리다.
△ 금강대로 간다.
주 능선 사면 조금 아랫쪽으로 진행한다.
초반은 길이 제법 또렸하다.
△ 조그만 모퉁이를 돌아가면 금강대 가는 길은 흔적만 있다.
있는둥 마는둥,
비슷한 높이를 따라 사면으로 대충 방향을 잡아 나아간다.
눈이 밝으면 희미하나 선답자 발자국을 따를 수 있고 , 간혹 리본도 하나씩 달려있다.
△ 작은 지능선 하나를 더 넘어간다.
△ 역시 길은 있는둥 마는 둥이다.
간간히 보이는 산행안내 리본이 도움이 된다.
△ 저곳이 건물(화장실) 같다.
△ 금강대 직전의 계곡,
협곡은 아니고, 널넉한 돌너덩이다.
나중 오름길을 가늠해 본다.
주변 고로쇠 수액을 받기 위한 호스도 보고, 오름 길도 가늠해 보지만 길의 흔적은 없어 보인다.
△ 지나온 길,
△ 금강대,
위 능선상 갈림길에서 산 사면을 따라 15분쯤 소요되었다.
이곳으로 오름길이 험해서 그렇지 장소 하나는 아늑하다.
오늘은 쌀쌀한 날씨이고 바람도 제법 불지만 이곳은 따뜻하다.
삼면이 적당한 바위 등으로 둘러쌓여 있어 지형상 해남의 도솔암 생각이 난다.
△ 앞쪽에 전망좋은 바위가 있다.
이곳 또한 조용하여 바위에 기대어 책읽기 좋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든다.
30분여 휴식과 점심시간을 갖는다.
△ 전망 바위 아래로 노송 한그루가 자라고 있다.
△ 이곳에서 조망 또한 좋다.
우측,
인월쪽이다.
△ 앞엔 덕대산.
△ 좌측으로 반야봉.
앞쪽 능선을 따라 올라왔다.
△ 저곳 어디쯤으로 지나왔다.
△ 이곳 금강대에서 중식 후
어느 곳으로 오를까 궁리를 한다.
골짜기 쪽으로 오를까?.
아님 뒷쪽 능선을 바로 치고 오를까? 이곳 능선엔 어느 선답자의 산행안내 리본이 하나씩 달려있다.
△ 금강대 뒷편 능선을 따라 오른다.
△ 경사도 심하고 무엇보다 길이 아니어서 미끄럽다.
다행히 나뭇가지가 심하게 막지 않아 쉬엄 쉬엄 오르는데 큰 지장은 없다.
△ 금강대에서 15-6분,
서룡산에서 인월쪽 지능선 상의 어느 봉우리에서 등산로를 만난다.
△ 이곳에서 조망이 조금 트인다.
△ 등산로를 따라 서룡산으로 간다.
이 등산로는 정상까지 갔다가 되돌아 올 길이여서 조금은 아쉽다.
금강대에서 계곡을 거쳐 서진암쪽 지능선으로 오를 걸 그랬나 싶은 생각이 든다.
△ 서진암 삼거리로 왔다.
정상은 80m.
지척에 있다.
△ 서룡산 정상
서진암 갈림길 능선 (기와 이정표)에서 금강대를 거쳐 정상까지 오르는데
금강대에서 점심시간 30분을 제외하면 1시간 20분여 소요되었다.
서진암 갈림길의 기와장 이정표엔 1시간 30분으로 안내하고 있는데 금강대를 거쳐오르는 시간으로 봐도 되겠다.
△ 정상 표지석은 부서졌다,
이곳 정상 이정표의 하우마을은 인월쪽 하산지점의 어느 마을로 보면 되겠다.
인월 농공단지 주변이 상우리임을 보면 상우리 하우마을도 있나 보다.
△ 정상에서 바라본 투구봉쪽,
사방으로 나무로 둘러쌓여 조망은 없는 편이다.
△ 정상에서 잠시 인증만 하고,
되돌아 간다.
△ 다시 서진암 삼거리로 내려와 인월쪽으로 내려간다.
△ 서룡산 정상에서 0.34km,
능선상에 범바위가 있다.
△ 밧줄을 잡고 범바위에 오른다.
△ 범바위 상부,
금강대에서의 조망도 좋지만,
오늘 최고의 조망이다.
△ 좌측이 지리산 천왕봉,
우측으로 한바퀴 둘러 본다.
△ 천왕봉을 줌으로 당겨본다.
△ 반야봉쪽?
△ 덕두산, 바래봉쪽,
△ 역시 같은 방향이다.
△ 보이는 능선으로 하산할 거다.
△ 인월면소재지,
△ 저쪽은 ?
북쪽이다.
△ 함양방향,
함양읍내가 쬐끔 보인다.
△ 동쪽,
서룡산 정상쪽이다.
△ 능선을 따라 내려 간다.
△ 능선을 따라 내려오다 보면 종지를 엎어 놓은 듯한 조그만 봉우리에 오른다.
수청산 백장봉으로 이름표를 달았다.
△ 백장봉에서의 조망,
△ 완전무장,
△ 서룡산 정상에서 1.8km, (약 1시간 소요)
백장암 삼거리로 표시되어 있다.
인월은 2.3km,
등산로 상태를 볼때 백장암쪽(수청봉쪽) 능선상으로 더 많은 분들이 다닌 것 같다.
인월쪽으로 내려설까 망설이다 수청봉으로 향한다.
△ 능선을 따라 수청봉 쪽으로 5분쯤 진행하다 보면
조그만 봉우리를 이루는 곳에 백장암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다.
별다른 리본이나 이정표는 없다.
△ 수청봉으로 왔다.
위 실질적 백장암 갈림길에서 1분여 거리에 있다.
정상엔 삼각점 표시가 있으나 굳이 이름을 붙이지 않아도 뭐랄 사람은 없을 것 같다.
△ 수청봉 북쪽 능선으로,
등산로가 비교적 선명하다.
△ 수청봉에서 북쪽 능선을 따라 내려오는 길은,
야산으로 내려올수록 등산로가 희미해 졌다 선명해 지기를 반복한다.
특별히 갈림길도 보지 못했다.
일부 희미한 등로는 능선을 따른다 생각하고 내려오면 된다.
△ 구룡호텔 우측 뒷편에서 임도를 만난다.
오전에 지나간 임도로 첫 사거리를 이룬 곳이다.
△ 구룡 호텔 옆을 지나.
△ 서룡산 정상에서 약 1시간 50분,
수청봉에서 40분쯤 소요되어 출발 지점으로 되돌아 왔다.
△ 10시 10분경 산행을 시작하여 지금 시간이 4시 20분이다.
점심시간 30분을 제외하면 쉬엄쉬엄 5시간 40분 산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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