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 둘레길 덕산 - 위태 구간
오늘은 지리산권 관광아카데미 컨텐츠 디자이너 과정 동아리 활통차 덕산에서 쑥차만들기 체험을 가졌다.
오전 10시부터 전문희 선생님의 지도 아래 약식 체험을 마치고 나니 오후 4시가 훨씬 넘는다.
조금 일찍 마치면 중태 유점마을 상부까지 차량으로 이동후 지리산 둘레길을 따라 중태재를 넘어 위태마을까지
갔다가 임도를 거쳐 갈치재를 거쳐 임도를 되돌아 오면 되겠다 싶어 탐방준비를 하고 갔는데 시간이 너무 늦다.
농로 및 임도를 따라 중태재 인근까지 차량으로 이동후 둘레길을 따라 위태마을까지 갔다 온다.
▷ 가는 길
▷ 탐방코스
(덕산 - 중태마을 - 유점마을) - 중태재(갈치재) 위태마을 (약 1시간 5분 / 2017. 5. 24 )
참고
덕산 – 천평교(0.4km) – 중태안내소(3.1km) – 유점마을(3.1km) – 중태재((1.3km) – 위태(상촌) (1.8km)
계 9.7km 약 4시간 소요, )
▷ 탐방안내도
▷ 탐방후에
▣ 저 (지리)산이 나를 부른다.
△ "지리산이 나를 부른다"
산청자락에 와서 19여년 야생차와 함께한 전문희 선생의 까페이자 차 체험장이다,
△ 세련되고 깔끔한 맛은 덜하지만
약간은 어수선한 듯함 속에 편안함이 느껴진다.
△ 전문희 선생의 백초차는 지리산을 통채로 마시는 것이다.
△ 선생이 직접 따라주는 차 한잔씩 한다.
△ 산야초 이야기.
△ 오늘은 산쑥차 만들기 체험차 들렀다.
고산 700m 이상의 지대에서 채취한 쑥을 씻어서 말 려두었다.
5월 단오쯤 채취한 쑥이 쑥차를 만들기에 좋다한다. (너무 어려도 .........)
△ 생 쑥이라 처음엔 살짝 누르듯 하여 골고루 뒤집으며 살짝살짝 수분을 말리는 과정 후 식힌다.
두번째론 쑥을 덖는 과정이다. 손으로 탈탈 털며 볶고 식히기를 아홉번 반복한다.
후엔 숙성과정이다.볶은 쑥을 살짝 굽는 느낌으로 맛을 더한다.
마지막에 잔여 불로 또한번의 숙성?을 시켰다.
△ 선생의 손놀림은 예술이다.
△ 무공해 식단이다.
채소, 산채류로 만든 간편식이지만 이만큼도 족하다.
소맥한잔 더하니 신선이 따로 없다.
약식(3번 덖음)으로 만드는 체험이지만 오후까지 계속되어 마지막 제품을 봉투에 담고,
차한잔 피자한판 시키고 보니 오후 5시 가까이 되었다.
▣ 지리산 둘레길 덕산 - 위태 구간
지리산 둘레길 9코스 등 숫자로 표시하는 개념은 많이 없어진것 같다.
대신 덕산 - 위태 구간등 마을 이름으로 주로 표시한다.
덕산, 위태 구간의 출발점은 덕산면 소재지로 치는것 같다,
여기가 무슨 구간 출발점이라는 이정표는 보지 못했다.
△ 지리산 둘레길 8코스 운리 - 덕산간 코스는
운리 마을을 출발하여 백운계곡 중류를 건너 마근담 계곡으로 내려오게 된다.
마근담 계곡이 시천과 만나는 곳이 덕산 사리이다.
이곳에 남명선생 기념관과 산천재가 있다.
△ 둘레길은 남명기념관과 산천재를 지나 덕산시장쪽으로 이어진다.
산천재 앞쪽에 징검다리를 놓아 건너편 천평둑으로 건너갈수 있다.
△ 덕산시장.
천왕봉 동쪽 사면으로 두군데의 큰 골이 있는데 시천면은 이 두 골이 합수되는 곳에서 좌측 골짜기
삼장면은 우측 골짜기를 그 영역으로 한다.
우린 보통 시천면 소재지를 덕산이라 부른다.
△ 덕산은 면 단위지만 제법 규모가 있는 편이다.
여러 음식점이 있고, 시장규모도 제법이다.
농협의 하나로마트도 대형이어 이곳에서 한꺼번에 쇼핑도 할수 있다.
△ 농협 앞에서 원리교를 건너 덕산고등학교 앞으로 간다.
△ 덕산고등학교 앞에서 천평교를 건넌다.
△ 천평교를 건너면 금환락지 표시석이 큼지막하다.
이곳은 산청곶감 공판장으로 곶감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 천평교 주변의 안내표지판이다.
정확성을 요구하는 사람들에게 덕산구간이 애매하다.
마근담 계곡을 따라 내려오면 사리마을이다. 이곳에 남명선생 기념관과 산천재가 있다.
덕산 - 시천면사무소 1.7km 거리도 애매하고,
실제 둘레길은 면사무소 앞을 지나가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 덕천강변을 따라 중태마을로 간다.
△ 한적한 도로이다.
△ 도로변 숲엔물 펜션이 앙증맞다.
△ 덕천강변에서 중태마을로 간다.
△ 중태마을,
관광버스의 경우 이 마을까지 진입이 가능하다.
△ 이곳 중태마을에 지리산둘레길 중태탐방안내소가 있다.
△ 중태마을을 지나면 도로는 농로 수준으로 바뀐다.
△ 계속하여 농로를 따라 오른다.
△ 군데 군데 이정표가 있고,
중태 계곡을 농로를 따라 오르는 길이기 때문에 길을 모를 우려는 없다.
△ 살짝 고도를 높이는 곳에 유점마을이 있다.
△ 유점마을은 몇 가구 않되는 조그만 동네다.
△ 젊은? 부부가 산다.
새댁, 낯선 이에게 인사를 붙인다.
△ 도로폭은 소형차량 1대 다닐 정도이나 군데 군데 교행이 가능하다.
△ 정자 쉼터를 지난다.
시원한 바람이 있어 쉬어가기 좋다.
△ 뒷쪽으로 보이는 안부가 중태재쯤 될것이다.
△ 대나무밭 앞으로 정갈해 보이는 주택이 눈에 띈다.
△ 임도가 급하게 휘어지는 곳에 둘레길 갈림길이 있다.
이 임도를 따라도 위태마을로 갈수 있다.
사실 시간이 되면 둘레길을 따라 중태재를 넘어 위태마을까지 간후 우측의 보이는 임도를 따라 이곳으로 되돌아
올려고 했으나 오늘은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
△ 실제로 오늘 덕산 - 위태 구간의 출발이다.
덕산에서 지금까지 온 길을 따라 이곳을 거쳐 높은곳 넘어 어느곳 까지 몇 년전에 갔다온 적이 있다.
오늘 이곳에 도착하니 시간은 오후 5시 30분이 가까워 온다.
△ 중태재로 오른다.
△ 아래 임도변에서 4-5분이면 중태재에 오른다.
△ 이곳 이정표,
중태재로 표시되어 있다.
갈치재도 이곳을 가리키는지 모르지만
이곳보다는 위태마을에서 시천면 내공마을로 넘어가는 고개로 알고 있다.
△ 잠시 숨을 고른후 위태마을로 내려간다.
△ 중태재에서 5분쯤 내려서면 대밭길이 시작된다.
△ 제법의 규모를 가진 대밭으로 걷는 길이 좋다,
△ 대밭을 내려서
중태재쪽 골짜기를 좌측에 두고 살짝 오른후 내려간다.
△ 중태재에서 대밭을 내려서는 구간은 비교적 경사이나 이후 대체로 완만하다.
△ 작은 소류지에 물 또한 적다.
△ 작은 소류지 주변에 벤치를 두었다.
△ 소류지 둑,
중태재에서 13-4분 소요되었다.
△ 이곳 안내문,
△ 소류지 이후 농로를 따라 위태마을로 간다.
△ 모내기 준비가 한창이다.
△ 위태마을?
신등마을?
△ 위태마을 도로변으로 내려선다.
중태재에서 25분, 유점마을 임도에서 30분 소요되었다.
시간에 쫒기어 별 쉬지않고 보통 이상의 걸음걸이다.
△ 현 위치
△ 며칠전 하동호에서 이곳 위태마을까지 걸은 적이 있다.
△ 지난주 걸은 지네재 방향을 가늠해 보고,
△ 이내 발길을 돌려 중태마을로 되돌아 간다.
해그름 중태재가 제법 멀어 보인다.
△ 되돌아 가는 길,
△ 소류지,
위태마을에서 무심코 농로를 따르면 안되겟다 싶은 곳이다.
좌측으로,
△ 지나왔던 대밭을 거슬러 오른다.
△ 대밭 분위기가 좋다.
△ 중태재로 되돌아 왔다.
위태마을에서 30분 소요되었다,
이곳에서 위태마을 까지 내려 가는데 25분 소요되었으니 오르는 데는 5분쯤 더 소요된 셈이다.
생각보다 시간이 적게 걸렸다.
△ 이곳에서 위태마을까지 가는데 30분,
되돌아 오는데 35분 합해서 1시간 5쯤 소요되었다.
중간 별 쉼없이 속도는 일반 .산악회의 보통 이상의 속도쯤 될거다.
지금 시간이 6시 30분,
선비대학 교육시간은 7시 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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