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 백운산. 전망바위 1 (백운산 885m, 전망바위 1,080m)
가지산에서 운문산쪽 능선상인 전망바위 아래에서 남으로 새끼쳐 우뚝 솟은 암봉이다.
정상 부위의 바위가 흰구름 같아 백운산이라 한다.
밀양 운문산, 가지산, 능동산, 천황산, 정승봉, 실혜산 등 가운데 위치한 명당으로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계곡을 품고 있다
▷ 가는 길
밀양 - 밀양 산내면 - 석남터널 방향 구 도로 - 삼양교 주차장
▷ 산행코스
삼양교 주차장 - 휴게소 - 첫 이정표 (직진 가지산 3Km, 좌측 전망대 0.63 Km)에서 좌측 전망대 방향으로 -
안부 사거리 - 전망바위 - 이정표(제일농원2.61Km, 백운산 1.78Km 방향) - 이정표 - 812봉 - 삼거리 -
이정표 - 백운산 - 안부 - 굴바위 - 수련원 - 삼양교 ( 약 6시간 / 2009. 8. 15 )
▷ 산행안내도
부산일보 산앤산 팀이 작성한 안내도이다
삼양교에서 호박소로 내려가는 길은 도로를 따라 내려오면 안테나 2기 있는 곳
(지도 상의 너덜 표시 도로변) 에 호박소 방향 안내 리본 많이 붙어 있으며,
도로 반대 방향 보호 철망 사이로 암릉구간으로 올라 가는 길표시 리본 많이 붙어 있다
▷ 산행 후에
△ 밀양 산내면에서 언양방향 구도로를 따라 석남터널 방향으로 (현 가지산 터널길을 따르면 안됨) 오르면
삼양교와 명상단식 수련원이 있으며 이곳에서 출발한다.
당초 계획은 얼음골 주차장에 주차후 호박소를 거쳐 백운산에 오를 계획이었으나
휴가철 얼음골로 진입하는 차량이 너무 정체되어 되돌아 나왔다.
△ 단식원 사무실 주변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당일 주차요금은 소형 1,000원, 중형이상 2,000원이며 입장료는 없다.
주차장 윗편 휴게소를 지나면 계곡 건너편으로 화장실 표시판이 있다.
앞쪽 계곡을 건너면 화장실이 있고, 좌측 계곡을 따르면 구룡소 폭포를 거쳐 백운산으로 오르게 되며,
이곳이나 건너편에서 화장실 우측으로 오르면 가지산으로 오르는 길이다.
우리 일행은 계속 계곡을 왼편에 두고 오른다.
2015년 7월현재 이 길은 출입금지 현수막이 걸려 있다.
따라서 계곡 건너편 화장실에서 가지산 쪽으로 올라야 할것 같다.
△ 이어 나타나는 조그만 시멘트 다리를 건너
이번엔 계곡을 우측편에 두고 계속 오른다.
길은 넓으나 돌,자갈 길이다.
△ 이정를 만난다.
우측 가지산 3Km 좌측 전망대 0.63Km를 알리고 있다.
오늘 목적지는 백운산이나 등산코스가 짧아 전망대까지 오른후 백운산으로 내려올 거다.
안내도를 보면 이곳에서 가지산 방향을 향하다가 중간 갈림길에서 전망대 방향으로 가는 길이 있으며
윗쪽 안부 4거리에서 만나게 된다.
이곳에서 전망대까지는 0.63Km이나 이 전망대는 가지산에서 운문산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상에 있기
때문에 해발 1073m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 조망 시원한 바위이다.
건너로 백운산이 조망되고,
△ 아래로 멀리 주차장과 삼양교가 보인다.
△ 범바위 뒤로 가지산이 조망된다.
△ 가까이 범바위와 멀리 가지산을 배경으로 잠시 쉬었다 간다.
△ 안내도상 안부 사거리이다.
이정표 하나쯤 있었음 하는 곳이다.
좌측길은 계곡으로 내려섰다가 백운산으로 오르는 길이고.
우측은 범바위 뒷편으로 내려가 주차장에서 가지산 가는 계곡길과 만나게 된다.
오늘 일정을 전망대까지 오른후 백운산을 갈 계획이다.
사실 전망대가 백운산 보다 더 높다.
△ 가까이 보이는 능선의 좌측 끝이 범바위 이며,
그 약간 앞쪽 잘록한 곳으로 짐작되는 곳이 안부 사거리이다.
앞쪽 오른쪽 능선의 끝은 들머리 화장실 방향인데 저 능선으론 길이 없는지 올라오면서 갈림길은
보지 못한것 같다.
△ 전망대 조금 아랫쪽,
조망좋은 바위가 있다.
△ 좌측 바위가 전망대 이다.
저곳 전망대는 가지산에서 운문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에 위치하고 있다.
△ 지나 올라온 지능선이 내려다 보인다.
△ 잠시 쉬었다 간다.
△ 전망대.
△ 전망대에서의 조망이다.
뒷쪽 멀리 오른쪽 끝이 천황산인가 보다.
앞쪽 아래로 내려다 보인는 작은 봉우리가 백운산이다.
천황산, 재약산 주릉에 비하면 새끼이다.
△ 주변,
△ 가지산 방향의 능선이다.
역시 산이 높으니, 주능이 시원스럽다.
△ 전망대에서 조망후 운문산쪽 능선으로 내려간다.
△ 백운산 길림길에 이정표가 있다.
아랫재 1.3km, 운문산 ? km
가지산 2.6km,
제일농원 2.61km, 백운산 1.78km를 알린다.
이곳 이정표 주변에서 때늦은 점심시간을 가진후 백운산 지능선으로 내려선다.
△ 가야할 백운산 능선이 선명하다.
△ 첫번쩨 제일농원 갈림길이 있다.
가지산 3.5 km, 운문산 3.2km.
백운산 0.8km.
제일농원 1.7km
남명초교 4km
△백운산 방향 능선 우측에 있다.
△ 지나온 능선,
△ 산내면쪽,
△ 두번째 제일농원 갈림길이 있다.
△ 위 제일농원 갈림길 이정표이다.
△ 백운산이 가까워 졌다.
△ 하산쪽 암릉.
저곳의 경관이 좋다.
△ 백운산 정상에 도착한다.
△ 정상에서의 조망이다.
운문산쪽,
△ 전망바위와 지나온 능선,
지나온 궤적을 조망해 본다.
백운산 정상보다 전망대가 고도가 높기 때문에 오늘 산행지는 전망바위가 되는 셈이다.
뒤쪽 가운에 보이는 볼록한? 펑퍼짐한? 능선을 오른쪽 지능선을 따라 전망대에 오른후 이곳으로 이어지는
좌측편 지능선으로 이곳까지 왔다.
△ 가지산쪽.
△ 남쪽,
천황산쪽이다.
△ 삼양마을 방향으로 하산한다.
△ 삼양마을 쪽으로 하산하며 정상을 본다.
△ 하산길,
생명의 강인함이 있다.
상당히 높은 바위 위에서도 독야청청하다.
뒤로 보이는 바위 많은 계곡 아래가 얼음골이다.
△ 암릉 구간이 시작된다.
멀리는 능동산 방향이다.
△ 본격적인 암릉구간이 시작되는 지점의 이정표이다.
암릉 구간의 유혹을 뿌리치고,
이 이정표 뒷편의 이정표에 표시되지 않은 길(출발지 삼양교쪽)로 내려선다.
첫구간 10m 정도는 절벽같은 길을 가느다란 로프에 의지하여 내려서야 한다.
△ 이후 약 200m 정도는 바위너덜길로 걷기가 별로이다.
△ 굴바위를 지난다.
굴이라기 보다는 거대한 바위아래 약간의 공터이다.
이후 부터는 길이 좋아지며 계속 내려서면 삼양교 입구의 명상및 단식수련원 안내간판이 있는 곳(등산 안내도 앞)으로
내려서게 된다.
△ 명상. 단식 수련원
△ 오늘은 산행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렸다.
일반적으로 5시간 정도면 다녀올 길을 쉬엄쉬엄 6시간여 소요되었다,
인근 계곡에서 족탁으로 마무리 한다.
물이 참 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