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 신어산 (631.1m)
김해시 삼방동 은하사 뒷산으로 시원한 조망과 영구암 주변의 암릉이 기억에 남는다.
산의 규모가 작으나 김해시를 중심으로 코스를 좀더 길게 잡을수도 있겠다.
가락국 초기에 세워진 고찰 은하사, 동림사가 있고 산림욕장이 문을 열어 가볍운 산책도 겸할수 있다.
은하사 원점회귀 코스는 아기자기한 맛이나며 최적의 코스이나 산행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 않는다.
▷ 가는 길
진주 - 김해 - 김해시 삼방동( 은하사 입구 )
▷ 산행 코스
주차장 - 은하사 - 좌측 능선 - 신어산 서봉 - 신어산 - 김해방향 능선 - 영구암 - 은하사 - 주차장
( 이리 저리 3시간 30분 / 여러해 전 )
▷ 산행 안내도
부산일보에서 자세한 내용을 검색할수 있다.
▷ 산행 후에
△ 은하사 (서림사)
김해시 삼방동의 신어산(神魚山) 서쪽 자락에 있다. 신어산의 옛 이름이 은하산인 것으로 전해진다.
사찰의 창건연대는 불분명하며, 전설에 따르면 가락국 시조 수로왕의 왕후인 허황옥 오빠 장유화상이 창건했다고 하며,
당시의 이름이 서림사(西林寺)였다 한다.
그러나 전설 속의 창건 연대가 불교 전래 이전인 서기 1세기라 전설로 생각되고 있다.
전설이 사실이라면 1900년이 넘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사찰이다.
< 김해시청 문화관광과 >
△ 사찰에서 출토된 토기 파편을 토대로 삼국 시대에 창건된 절인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조선 중기 이전까지 있던 건물은 동림사와 함께 임진왜란 때 전소되었다. 지금의 건물은 조선 후기의 양식이다.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38호로 지정된 은하사의 대웅전 수미단에는 허황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도 추정되는
쌍어 문양이 있다.
쌍어 문양은 허황옥의 출신지로 기록된 아유타가 인도의 한 왕국이라는 가설에서 종종 인용된다.
은하사가 위치한 신어산의 이름도 '신의 물고기'라는 뜻이다.
신어산을 배경으로 한 경관과 진입로의 소나무 숲이 아름다우며, 단아한 사찰의 모습이 찾는 이의 마음까지
씻어 주는 듯하다. 영화[달마야 놀자]가 이 곳에서 촬영되었다.
< 김해시청 문화관광과 >
△ 신어(神魚)의 자국, 천년 전설되어 굽이굽이 영험과 신비로 만개한 명산인 신어산(神魚山)은 경상남도 김해시에
동서로 뻗어있는 산으로서
북동쪽으로는 낙동강이 감돌아 흐르고 남쪽에는 광활한 김해 평야가 펼쳐져 있다.
신어산은 수려한 경관과 가락국 초기에 세워진 고찰 은하사,
동림사가 있고 산림욕장이 문을 열어 가벼운 산책도
겸할 수 있는 가족동반 등산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산이다.
능선에서 김해시가지를 조망하면서 산행할 수 있으며 정상에 서면 무척산, 토곡산, 매봉, 오봉산 그리고 금정산의
고당봉과 파리봉 등이 선명히 눈에 들어온다.
기암절벽 사이로 구름다리가 연결돼 있고 기암괴석들이 아슬아슬하게 절벽에 매달려 있어 산행의 묘미를 더해준다.
< 김해시청 문화관광과 >
△ 영구암 주변 암벽으로 인해 경치가 가장 좋은 구간이다.
△ 영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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