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 단양 도솔봉, 삼형제봉 (도솔봉 1,314 m)
도솔봉은 백두대간이 소백산의 남쪽 죽령을 지나 다시 솟구쳐 오른 봉우리로, 경북 영주시 풍기읍과 충북
단양군 대강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 죽령에서 도솔봉까지는 웅장한 백두대간 상의 능선을 따르게 되며
도솔봉 남쪽으로 묘적봉과 솔봉, 저수재로 이어 간다. 도솔봉 정상 주변은 암봉으로 이루어져 시원한 조망을
제공하고 있다.
금차 산행은 사동리를 들머리로 하여 도솔봉에 오른후 죽령으로 하산 하였으나 영남 지역민이라면 죽령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사동리로 하산하거나 거리를 좀더 추가하여 묘적봉, 묘적령을 거쳐 사동리로 하산하는 것도
시간상 절약될 것 같다.
▷ 가는 길
진주 - 대구 - 단양 IC - 대강에서 927번 도로 - 대강면 사동리
▷ 산행 코스
사동리 - 삼거리 - 도솔봉 - 삼형제봉 - 죽령 ( 약 5 시간 / 2005. 9. 4 )
▷ 산행 안내도
▷ 산행 후에
△ 단양 대강 사동리에서 출발하여 안내도상 통제소 삼거리에서 좌측 도솔봉을 향해 올랐다.
도솔봉 오름길이 제법 상당하다고 기억된다.
△ 당일 정상에서의 조망은 짙은 운무로 볼 수 없었지만,
상당한 암봉으로 주변 조망이 좋을 것이다.
△ 정상부위가 좁다.
여러 인파로 인해 제대로 된 사진이 없다.
△ 도솔봉에서 대간길을 따라 죽령으로 하산하였다.
△ 죽령에서 후미를 기다리며 휴식한다.
후미는 어둠이 내려서 도착했다.
만약 오늘 코스를 역으로 산행을 했다면 조금의 여유가 있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