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의 산

김천 치유의 숲(아름다운 숲길. 수도녹색숲모티길 일부),

정헌의 티스토리 2023. 9. 3. 20:44

김천 치유의 숲 (아름다운 숲길, 수도녹색숲모티길 일부)

 

국립김천치유의 숲엔 숲속교실, 습지원, 자생식물원, 숲속명상소 등의 소구역이 있으나 규모도 작고 관리 상태도 별로여서 크게 볼것은 없다. 대체로 숲이 우거져 있지만 특히 세심정 주변으로 낙엽송 숲과 자작나무 숲이 그런대로 풍광이 좋다. 힐링센타에서 몇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이를 이용하는 것도 숲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방법일 것 같고, 걷기 위주로 숲을 둘러볼려면 <아름다운 숲길>과 연계하는 것도 좋다.

아름다운 숲길은 김천치유의 숲 힐링센타 입구에서 옛 산림운반용 임도를 정비하여 수도독색숲 모티길 어느지점으로 연결시킨 탐방로로 아름드리 숲과 걷기좋은 길이나 현재 상부 물소리길 주변엔 수풀이 무성하고 사람다닌 흔적이 적어 좋은 숲길이 방치되어 있는 듯한 느낌이다. 이 아름다운 숲길과 임도를 적의 연결하여 한반도 지형의 습지, 수도녹색숲모티길을 선택하면 가볍게 걸음걷기에 좋다.

 

 

 

 

▷가는 길

 

 

 

 

▷탐방코스

수도마을 - 김천수도치유의 숲(자작나무숲 전망대. 아름다운 숲길, 수도모티길 일부)

(이곳 저곳 천천히, 점심시간 25분 포함  약 4시간 20분   /   2023. 9. 2.)

 

 

 

▷탐방안내도

 

 

원본에서 몇 군데 추가하였다.

 

1.우측 하단 ↓수도리로 표시된 갈림길(삼거리)에서 좌측 녹색 도로- 숲속의 집, 시와 음악의 길- 물소리 길로 이어지는 길이 <아름다운 숲길>이다.

2. 안내도상 좌측 중간 잣나무숲길과 아름다운 숲길로 표시된 구간에서 임도 전망대 또는 잣나무 숲으로 오르는 길이 2곳 있다(안내도에는 없음)

3. 역시 1번의 수도리 갈림길에서 우측 상부로 이어지는 녹색 실선(임도)을 따라 단지봉 경관숲(인근) - 적색 실선(임도)- 좌측 상단의 황정리 방향 임도는 수도녹색숲모티길이다. (적색실선으로 표시된 임도는 대충 이런식으로 임도가 있다고만 판단할 것)

4. 우측 상단 노랑색 실선으로 표시한 자작나무 숲에서 전망대로 가는 길은 들머리를 들어서자 이내 좌측으로 진행해야 함에 유의하여야 겠다.

 

 

 

 

▷탐방후에

 

 

수도리 마을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한다.

 

 

 

 

 

 

주차장 주변.

옥수수를 삶으려고 준비중인 주민에게 나중 우리가 내려 올 때 구입할 것은 남겨두라고 부탁했다.

나중 내려와서는 겸사겸사 2봉을 구입했다.(10,000원)

 

 

 

 

 

 

10개 정도의 이정표를 나란히 세웠다.

수직으로 똑바로 세워져 있음 보기 좋겠는데 좀은 제멋대로다.

 

 

 

 

 

 

입구 당산 숲을 지나 마을 안길을 따라 오른다.

 

 

 

 

 

 

옻닭, 두부 등의 전을 편 이집 굴뚝도 정겹다.

 

 

 

 

 

 

마을 안길,

 

 

 

 

 

 

2번째 다리인 해탈교.

 

국립김천치유의 숲

 

좌측 도보길 350m,

우측 장애인 주차장 680m.

웬 뜬금없이 장애인 주차장으로 표시했을까?  아마 일반차량은 수도리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고, 장애인 차량은 국립김천치유의 숲으로 올라도 된다는 암시적인 표시인가 생각해 본다.

 

 

 

 

 

 

완만하고, 임도 입구(수도녹색숲 모티길)부터 걷기위해 수도암 또는 위 사진의 장애인 주차장 680m)방향으로 오른다,

 

 

 

 

 

 

 마을을 벗어나 제법 경사길을 따라 조금 오르면 김천치유의 숲과 수도암 갈림길이 있다.

 

 

 

 

 

 

좌측 치유의 숲으로 향한다.

 

 

 

 

 

 

이 임도는 수도녹색숲 모티길로 황정마을로 이어진다.

길이는 편도 약 16km?,  

대중교통이 불편하고, 원점회귀 산행에는 소요시간이 많을 것 같아 몇번 탐방을 계획해 보다가 그만 두었다.

 

 

 

 

 

 

수도마을에서 수도암과 치유의 숲 갈림길 까지는 은근 오르막이다. 이후 임도는 그의 평탄하다.

그래서 이곳까지 차량으로 진입하였나 보다.

 

 

 

 

 

 

수도마을 공영주차장에서 천천히 15분쯤 (거리는 대충 0.8km)소요되어  치유의 숲 힐링센터 바로 아랫쪽 갈림길에 도착한다.

치유의 숲 또는 수도녹색숲 모티길은 우측 상부로 휘어져 오른다

직진하는 길은 과거 산림운반용 임도로 묵어있는 길이었으나 지금은 <아름다운 숲길>로 변했다.

 

 

 

 

 

 

위 갈림길의 안내도이다.

원본에서 녹색 실선의 임도쬐끔(수도녹색숲모티길)과 적색 실선으로 전망대 추가하였다.

 

치유의 숲 힐링센타에서 습지원을 거쳐 세심정. 임도, 전망대로 오른 후,

자작나무 숲- 자생식물원-숲속교실-숲속의 집으로 내려와,

어떻게 하면 치유의 숲을 온전히 돌러볼까?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보다가.

아름다운 숲길 - 임도 - 전망대 - 경관숲(한반도 습지) - 임도(수도 녹색숲 모티길)을 따라 입구로 내려오는 코스를 구상해 본다.

 

 

 

 

 

 

치유의 숲으로 간다.

 

 

 

 

 

 

 이내 치유의 숲 힐링센타.(이 건물 한동밖에 없다.)

김천 치유의 숲은 2018년 조성을 완료하고 시법운영을 거쳐 2020년 4월 개장했다.

 

 

 

 

 

 

힐링센타는 토요일 휴업하는지 금일 휴업으로 표시되어 있다.

 

앞에 안내도가 있으나 읽기가 난해하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숲요가 테라피, 숲해먹 테라피, 숲속 족욕장 등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숲요가+족욕,  숲해먹 + 족욕 체험 각각 10,000원이며,  주중(월~금) 운영, 1일 3회,  현장접수 또는 전화예약으로 참여가능하다. (문의 054 - 435 - 3412)

 

 

 

 

 

 

힐링센타 앞쪽,

족욕은 이곳에서?

 

 

 

 

 

 

힐링센타를 지나와,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다.

힐링센타 앞에서  좌.우 어느쪽으로 방향을 잡더라도 오르는 길은 한 곳이다.(사진상 우측, 올려다 보았을 때는 좌측)

 

 

 

 

 

 

숲속교실을 지나.

 

 

 

 

 

 

계곡은 인위적으로 돌을 쌓은 듯 하며,

물은 바위, 돌 아래로 흐르는 소리가 난다.

 

 

 

 

 

 

개울을 건넌다.

이곳까지 길은 외길이다.

 

 

 

 

 

 

힐링센타에서 이곳저곳 구경하여 가며 천천히 10분쯤 오르니 갈림길이 있다.

좌측은  숲속명상소, 자생식물원, 자작나무숲으로 오르는 길이고,(이정표에 표시는 없다)

우측 습지원(0.12km), 세심지(0.23km) 방향으로 오른다.

대충 우측길을 따라 임도까지 올랐다가 나중 좌측 길을 따라 이곳 인근으로 내려와 숲속의 집으로 갈 계획이다.

 

 

 

 

 

 

습지원쪽으로 오르는 길

 

 

 

 

 

 

습지원쪽으로 오르는 길은 이웃한 숲속명상소, 자생식물원, 자작나무숲으로 오르는 길과 100m 잔후의 거리를 두고 윗쪽 임도로 오르게 되며, 숲속명상소와 세심정에서 서로 연결된다.

 

 

 

 

 

 

뭔가했는데 뒤에 알고 보니 숲속 명상소다,

데크 위에 해먹을 설치할 수 있는 철제 대가 있는 것으로 보아 이곳에서 숲해먹 테라피가 운영되나 싶다.

 

 

 

 

 

 

일본입갈나무(낙엽송)숲을 지나 오른다.

 

 

 

 

 

 

습지원이다.

좀 초라하다.

습지원 이름을 붙이지 말지.

 

 

 

 

 

 

내려다 본 습지원.

규모도 작고, 습지같은 느낌도 별로다.

 

 

 

 

 

 

조금 오르면 데크 저만큼 정자가 있으며, 세심정임을 알 수 있다.

이곳 데크로드를 통해 맞은편 자작나무 숲으로 연결된다.

 

 

 

 

 

 

세심정 아랫쪽 세심지,

 

 

 

 

 

 

세심정 주변엔 데크길, 낙엽송숲, 자작나무 숲 등이 있어 이곳 치유의 숲 중 가장 중심지를 이루고 있는 곳으로 주변 경관이 좋은 편이다.

 

 

 

 

 

 

 

세심정

 

자안 김웅규

 

오실 님을 기다리며 

눈내리는 자작숲에

2021년 겨울.

 

글씨체가 예사롭지 않아 인터넷 상에서 이분 이름을 검색해 보니 마땅한 분이 없다. 세속에 덜 물드신 분인가 싶다.

 

 

 

 

 

 

세심정 인근에 자작나무 숲이 있다.

자작나무 숲은 이곳을 하한선으로 하여 상부쪽으로 형성되어 있다.

 

 

 

 

 

 

자작나무 숲은 조금 후에 다시 둘러보기로 하고  되돌아 세심정 윗쪽의 데크길을 따른다.

 

 

 

 

 

 

이곳이 포토존이다.

세심정이 저만큼 보인다.

 

 

 

 

 

 

임도를 만난다. 

 

 

 

 

 

 

임도를 따르면 대형안테나, 화장실이 보인다.

힐링센타에서 이곳저곳 둘러보고 쉬어가며 30분쯤 소요되었다.

 

 

 

 

 

 

화장실이 습하고 냄새도 심하다.

더구나 전등까지 켜지지 않는다.

큰일은 볼려면 엄청난 노고를 감수해야 하겠다.

 

 

 

 

 

 

화장실 앞쪽,

 

임도방향(내려가는)으로 힐링센타 0.83km,   

숲속교실 0.39km (힐링센타 조금 윗쪽에 있다.)

한반도습지 0.85km (임도를 따라 올라가는 길)

 

 

 

 

 

 

역시 임도 주변이다.

위 화장실, 이정표와는 가까운 곳으로,  전망대 가는 길이 있다.

 

 

 

 

 

 

우측 숲길을 따라 전망대 0.34km, 자작나무 숲길 표시가 있다.

전망대까지 갔다오기로 한다.

 

 

 

 

 

 

주의!

 

자작나무 숲길을 들어서자 이내 좌측, 반달곰 출현 주의 현수막 좌측으로 90º 꺾어서 올라야 했는데 이를 미쳐 보지못하고 무심코 직진했다.

주의해야 할 곳이다.

전망대에 오르고자 한다면 이곳에서 좌측으로 오름을 기억해 둠이 좋겠다.

 

 

 

 

 

 

오를 수록 길이 희미해지고.

 

길인지 ?

비가 온 후여서 물길은 길을 따라 흐르기도 하고, 상태가 영 좋지않다.

전망대, 자작나무 숲길 이정표도 있는데 길이 왜 이럴까? 의심이 들었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지않은 곳인가 생각했다.

집중호우 등 기상 악화시 안전사고 우려로 출입을 금한다는 작은 현수막도 있고하여 이 길이 맞나보다 하고 계속 올라간다.

 

 

 

 

 

 

 

 

 

 

 

 

 

 

위로 오를 수록 길은 희미해 지고 갈림길도 있는 듯 마는 듯,

올라온게 아까워 계속 오르다가 적당한 곳에서 좌측 능선으로 올라선다.

 

 

 

 

 

 

수도산에서 단지봉으로 가는 중간에  자작나무 숲길 갈림길(이정표 있음)있다. 이곳 갈림길에서  자작나무 숲방향으로 내려서는 길인 것 같다.(추정)

생각보다는 길 주변 수풀이 무성한 편이나 살살 다닐만 하다.

 

 

 

 

 

 

위 길을 따라 쬐끔 내려오니 전망대가 있다.

단지봉 등산로 쪽에서 내려왔다.

전망대 들머리 임도에서 이곳까지 오는데 22분쯤 소요되었다.

바로 옆에 전망대가 있으며 이후 자작나무 숲길로 내려갈 것이다.(화장실 인근 임도까지 내려가는데 13분 소요되었다.)

 

 

 

 

 

 

전망대.

숲에 가려 조망은 없다.

 

 

 

 

 

 

자작나무 숲길을 따라 내려간다.

전망대에서 내려가는 길은 약간 경사는 있으나 양호하다. 애초 오를때 길을 잘못 들은 셈이다.

 

 

 

 

 

 

저만큼 사람소리가 나 유심히 바라보니 몇몇이 올라오고 있다.

자작나무숲길에서 올라오는 길이다.

분명 선명한 길은 있는데 왜 나는 보지못했지?

이 주변에서 보이는 골짜기로 내려가는 길도 있고, 우측으로 다른 길도 있다.

우측길을 따랐다.

 

 

 

 

 

 

주변,

 

 

 

 

 

 

임도로 내려선다.

이곳은 당초 진입했던 자작나무숲길 입구보다 조금 윗쪽(한반도 습지쪽) 임도이다.

 

 

 

 

 

 

화장실 쪽으로 내려왔다.

전망대까지 오르는데 22분, 내려오는데 13분 하여 천천히 35분 소요되었다.

 

 

 

 

 

 

자작나무숲으로 내려선다.

이 일대는  임도 아랫쪽 자작나무 숲이다. 조금더 아랫쪽으로 내려가면 자생식물원이 있다.

 

 

 

 

 

 

자작나무 숲으로 내려선다.

앞쪽에 세심정도 가까이 있다.

 

 

 

 

 

 

 

 

 

 

 

 

 

 

자작나무 숲을 지나 내려가면 바로 자생식물원이다.

 

이곳 역시 보이는 곳이 전부다.

자생식물원이라고 이름 붙이기가 조금 민망하다.

 

 

 

 

 

 

힐링센타쪽으로 내려간다.

 

 

 

 

 

 

이곳은 숲속 명상소.

 

주변 둥근 테크가 설치되어 있는 이곳을 보고 뭐하는 곳이지? 싶었는데  해먹설치대가 있는 것으로 보아 숲해먹테라피를 하는 곳이다.

 

 

 

 

 

 

조금 내려오면 힐링센타, 숲속의집 갈림길이 있다.

윗쪽 화장실 인근에서 천천히 내려오니 10분쯤 소요되었다.

이 인근에 습지원 갈림길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위 지점의 이정표.

 

당초 출발지점 힐링센타 0.18km (이 방향으로 10~20m 거리에 습지원쪽으로 오르는 갈림길 있다)

내려온 곳 자생식물원 (0.15km), 숲속명상소(0.03km), 자작나무숲(0.28km) 

진행방향 숲속의 집으로(0.4km) 이곳에서 천천히 10분쯤 소요된다,

 

 

 

 

 

 

숲속의 집 가는 길.

 

 

 

 

 

 

 

 

 

 

 

 

 

 

 

 

 

 

 

 

 

 

 

 

 

 

 

 

 

 

 

 

 

 

 

 

 

 

 

숲속의 집.

계단을 내려선는 곳에 이정표가 있다.

 

 

 

 

 

 

지나온 곳 힐링센타 0.59km,

아름다운 숲길 방향으로 잣나무 숲길 0.67km, 시와 음악의 길 0.55km.

한반도 습지 방향으로 전나무 쉼터 0.39km, 이 방향으로 초반 참나무숲길 표지석이 있다.

 

 

 

 

 

 

숲속의 집.

 

 

 

 

 

 

아래에서 올려다 본 숲속의 집

 

 

 

 

 

 

우측 내려온 길,

좌측 아름다운 숲길로 간다.

 

 

 

 

 

 

송골 물소리 쉼터

 

 

 

 

 

 

송골 계곡을 건너.

 

 

 

 

 

 

걷기좋은 길이 계속된다.

 

 

 

 

 

 

 

 

 

 

 

 

 

 

숲속의 집에서 10분여,

 

길 아랫쪽으로 숲속명상소가 있으나 습해보인다.

이곳에서 25분여 준비한 김밥과 과일 몇 조각으로 점심요기를 한다.

 

 

 

 

 

 

중식후 아름다운 숲길을 계속 이어간다.

 

 

 

 

 

 

이내 시와 음악의 길이 있다.

 

 

 

 

 

 

달, 청산별곡, 퇴계 이황의 도산십이곡 중 제 6곡,  대나무, 서사, 바위 등의 시를 새겼다.

 

 

 

 

 

 

바위(석)

 

꽃은 

무슨 일로 피면서

쉬이 지고

풀은 

어이하여 푸르는 둣

누르나니

아마도

변치 않을 손

바위뿐인가 하노라.

 

 

 

 

 

 

 

 

 

 

 

 

 

 

숲속의 집에서 바로 오면(중식시간 제외) 15분쯤.

잣나무길 표지석과 함께 탐방로 아랫쪽으로 잣나무숲이 있다.

 

 

 

 

 

 

탐방로 아랫쪽에 별도 데크길을 만들었다.

 

 

 

 

 

 

잣나무 숲

아래로 내려갔다 되돌아 올라와야 한다.

(양쪽에 입구이자 출구 있음)

 

 

 

 

 

 

 

 

 

 

 

 

 

 

 

 

 

 

 

 

 

 

 

 

 

 

 

 

 

 

잣나뭇 숲 데크길을 이곳 저곳 둘러보고(10분쯤) 탐방로로 되돌아 올라왔다.

잣나무숲 데크길 다른쪽 끝에  임도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윗쪽, 임도  0.63km,

지나온 곳 숲속의 집 0.67km, 힐링센터 1.25km,

방금 둘러본 탐방로 아랫쪽 데크길 잣나무 숲길

진행할 방향, 물소리길 0.9km, (물소리길도 아름다운 숲길에 포함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잣나무 숲길을 지나면 탐방로가 관리는 별로인것 같다.

이후 길은 나쁘지 않으나 주변 수풀이 무성하다.

 

 

 

 

 

 

잣나무 숲길에 이어 두번째 임도로 오르는 갈림길이 있다.

 

임도 0.94km

난코스 0.3km, 임도로 오르는 길 중 난코스(경사심함?)가 있나보다.

 

 

 

 

 

 

 

이곳,

 

2017년 3월 이곳을 찾았을 때에도 이와 같은 상태였는데 지금도 마찬가지다.(그 당시보다는 무너져 내리고 하여 조금 덜하다.)

아쉬운대로 살살 건너 다닐 수는 있지만 겨울철 눈이나 얼어붙을 경우 상당히 위험한 곳이다.

위. 아래로 우회도 곤란하다.

그러고 보면 당초 아름다운 숲길을 만들때는 상당한 예산을 들였지만, 그 이후엔 보수.관리를 하지 않았다.

 

 

 

 

 

 

물소리길을 따라 오른다.

아직까지는 그의 평탄한 길이다.

 

 

 

 

 

 

 

 

 

 

 

 

 

 

잣나무숲길에 이어 세번째 임도쪽으로  잣나무숲길이 있다.

 

 

 

 

 

 

이 길은 임도로 이어지지는 않는 듯, 잣나무 숲길로 이정표에 새겼다.(0.42km)

 

(위험. 진입금지)

숲길 유실로 인하여 진입이 불가능 합나다.

좌측 등산로를 이용바랍니다.

코팅지에 적힌 내용이다.

 

 

 

 

 

 

물소리숲길을 따라 계속 진행한다.

 

 

 

 

 

 

살짝 살짝 고도를 높이나 완만하다.

 

 

 

 

 

 

2017년 3월 수도리를 출발 지점으로 하여 수도산, 단지봉에 오른 후 이곳을  거쳐 하산한 적이 있는 길이다.

당시 아름다운 숲길은 갓 길을 개설하고 테크, 벤치 등을 설치했는데, 몇년이 지난 지금은 썩고 부서진 흔적이 남아있다.

 

 

 

 

 

 

주변 숲이 좋다.

 

 

 

 

 

 

 

 

 

 

 

 

 

 

 

 

 

 

 

 

 

 

 

 

 

 

 

 

 

 

개울을 건너 살짝 올라서면,

 

 

 

 

 

 

임도로 올라선다.

 

아래 잣나무 숲길에서 25분쯤 소요되었다. 잣나무 숲(데크)에서 이곳 임도까지 구간은 별로 관리가 되어있지 않아 수풀이 제법 무성한 편이나 다니는데 크게 지장은 없다.

보이는 두  이정표 사이로 올라왔다.

 

 

 

 

 

 

이곳 임도변 이정표

 

지나 올라온 곳 잣나무숲길  1.45km,

임도를 따라 황점?마을 12.0km

진행할 임도 방향, 전망대 0.81km, 힐링센타 3.2km.

 

 

 

 

 

 

2017년 3월 단지봉에서 이곳 아름다운 숲길로 내려온 적이 있는데 주변 수풀이 무성하여 길이 있는지 없는지 알수가 없다.

 

 

 

 

 

 

이후 임도를 따라 전망대로 간다.

 

 

 

 

 

 

 

 

 

 

 

 

 

 

이 임도는 개설된지 오래지 않아(6~7년 정도?) 여름철이라면 그늘이 부족한 편이다.

 

 

 

 

 

 

 

 

 

 

 

 

 

 

 

임도를 따라 15분쯤 진행하면 전망대를 만난다.

우측에 보이는 소로는 잣나무숲길(테크)로 내려가는 길이다.

 

 

이정표엔

잣나무 숲길 0.63km,

황점마을 12.8km

한반도 습지 0.7km로 표시되어 있다.

 

 

 

 

 

 

전망정자.

 

쉬어가기 좋은 곳이나 주변 나무가 자라 조망이 좋은 곳은 아니다.

물소리 길이 끝나는 곳에서 부터 이곳까지 임도는 살짝 오르막 길이었으나 이후는 내내 내리막길이 된다.

 

 

 

 

 

 

 

 

 

 

 

 

 

 

전망정자에서 5~6분 진행하면 돌탑군을 만난다.

 

 

 

 

 

 

작은 피라미드 모양도 있고,

 

 

 

 

 

 

항아리 모양도 있다.

단지봉의 이름에서 단지(항아리)모양으로 만들었는 것 같은데 단지봉의 한자는 이와는 거리가 멀다.

 

 

 

 

 

 

 

 

 

 

 

 

 

 

돌탑군에서 4분여,

한반도 습지이다.

습지라 해야하나 소류지라 해야하나.

 

 

 

 

 

 

위 전망대에서 0.79km 지점이다, (약 10분 소요)

이곳 한반도 습지에서 숲속의 집(0.63km)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다.

임도를 따라 힐링센타는 1.59km남았다.

 

 

이곳에서 숲속의 집으로 내려설까?

아님 임도를 따라 계속 내려갈까? 잠시 갈등을 하다가 임도를 따라 내려가기로 한다.

이 임도를 걸어본 적이 없기때문이다.

 

 

 

 

 

 

이건?

 

 

 

 

 

 

샘도 만들었다.

 

 

 

 

 

 

이내.

갈림길을 만난다.

 

 

 

 

 

 

두 돌탑 사이의 임도를 따라 왔다.

 

마주 보이는 직진의 임도는 좌측 임도보다  먼저 개설된 임도로 수도 녹색숲 모티길이다.

좌측 임도와 모티길 임도는 나중 서로 만나 황정리 쪽으로 이어간다.

 

 

 

 

 

 

이곳 갈림길 인근에도 단지모양 돌탑을 쌓았다.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자작나무숲을 지나.

 

 

 

 

 

 

아까 머물렀던 화장실 앞을 지나.

 

 

 

 

 

 

치유의 숲 힐링센타까지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김천 치유의 숲 힐링센타 앞으로 내려왔다.

 

 

 

 

 

 

이곳은 수도마을로 내려서는 지름길 입구이다.

모티길 갈림길(한반도 습지 인근)에서  26~7분 소요되었다.

 

 

 

 

 

 

마을은 이곳으로 내려가면 쬐끔 가깝디.

 

 

 

 

 

 

수도마을로 바로 내려갈려다가, 아름다운 숲길을 따라 숲속의 집까지 갔다오기로 한다.

오래 전에 이 길을 걸었지만 기억에 남은게 없고 길의 상태도 당시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

 

 

 

 

 

 

 

 

 

 

 

 

 

 

 

 

 

 

 

 

 

 

 

 

 

 

 

 

 

 

 

 

 

 

 

 

 

 

쓰러진 나무가 터널이 되었다.

개인 소유의 나무여서 주인허락없이 잘라내지 못하고 추인의 허락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란다.

세싱 침 믾이 달라졌다.

 

 

 

 

 

 

숲속의 집까지 왔다.

 

 

 

 

 

 

힐링센타 조금 아래 갈림길로 되돌아 왔다.

이곳에서 숲속의 집까지 가는데 6분, 되돌아 오는데 6분, 합하여 12분 소요되었다.

 

 

 

 

 

 

지름길을 따라 마을로 내려간다.

 

 

 

 

 

 

 

 

 

 

 

 

 

 

 

서두에 언급했지만 이 길은 해탈교로 이어진다.

 

 

 

 

 

 

수도마을 주차장에 도착하여 치유의 숲 탐방을 마친다.

이곳 저곳 점심시간 25분 포함 4시간 20분쯤 소요되었다.

 

 

나이 들어감에 깜빡 깜박하는횟수가 부쩍 늘었다.

치유의 숲에서 휴대폰을 찾으니 없다.

아차 !

어디에 두었지? 

차 안에?, 트렁크 위에?, 옥수수 판매하는 주변 데크 위에서 신발끈을 매면서 그냥 두고 왔을까?

큰 돈이 든 것도 아니고, 카드들 사용하다 들키면 절도범으로 몰리 수도 있을 것이고, 휴대폰을 탐내면 곤란하긴 하다.

그래도 여긴 한국이니까............

되돌아 와 먼저 차량으로 간다.  트렁크 위헤 휴대폰이 그대로 있다.

삶은 옥수수를 판매하는 분이 마주보이는 곳이라, 휴대폰 잘 지켜줘서 고맙다고 옥수수 2봉지를 삿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 차량으로 수도암을 둘러보고, 귀가길 용추폭포, 청암사도 오랫만에 둘러보았다.

사진 분량이 많아 이곳은 별도로 한 페이지를 만들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