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 새만금. 계화도 포토존
동서가 김제 이서에 살고있다. 포도농사를 짓는데 주 품종은 샤인머스켓이다. 맛이 달착지근한게 한알 한알 먹다보면 그 큰 포도송이가 없어질 때 까지 나도모르게 손이 간다.
동서네 포도농장을 들럴 겸 김제에 갔다. 점심 먹으로 간게 간혹 들러는 변산면 대항리에 있는 김인경 바지락죽집이다. 바지락 초무침, 전, 죽이 우리 입맛에 딱이다.
중식 후 새만금을 가로질러 드라이브 했다. 넓은 벌판에 새로운 길이 나 어디가 어딘지 모르고 이곳저곳 다녔다. 그러다 들런게 계화도이다. 동서가 간혹 사진찍으로 오는 곳에 멈췄다.
새만금 안쪽으로는 다녀본 적도 없어, 귀가 후 카카오지도로 검색해 봐도 현재의 새로난 도로와 간척지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새만금을 둘러보고 고군산군도의 선유도. 장자도로 갔다. 흐리고 약간의 비까지 오는 날이다. 주변에 호떡집이 많다. 전망 최고의 카페(카페 라파르? / 대장도 건너가기 직전에 있는 3층? 4층?건물)에서 한동안 시간을 보내다 귀가했다. 호떡 반입은 금지다.
사진은 계화도 포토존에서 찍은 휴대폰 사진이다.
▷가는 길
▷탐방코스
김인경바지락죽 - 새만금 간척지 이곳저곳 / 계화도 - 선유도. 장자도 (2023. 11. 5.)
▷탐방후에
계화도는 1963년 간척사업으로 대단위 간척지가 조성되어 섬이 육지가 된 지역으로 대한민국 지도의 형태를 바꾼 역사적인 지역입니다. 누구나 들어보고 먹어 보았을 '부안 계화미'는 바로 이곳 계화도 간척지에서 생산되는 쌀입니다. 계화도에는 간척지. 이주사 등의 특별한 역사를 지니고 있고, 봉수대. 간재 전우선생의 사당 등 의미있는 자원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섬의 중앙에 위치한 계화산은 남녀노소 누구나 힘들이지 않고 편안하게 등반할 수 있도록 산책로를 조성하였으며, 정상에 올라 주변을 둘러보면 빼어난 경관에 넑을 잃게 될 것입니다. 최근 새만금 방조제의 건설로 어업 중단에 따른 지역민들의 자구책의 일환으로 생산중인 '계화도 맛 감자'는 미량원소가 풍부하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맛이 아주 좋습니다. 또한 삼백초, 오디 등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완공된 계화도 어울센터, 공원야구장 등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미 오래전 섬이 육지가 되었지만, 권역 주민들의 마음속에는 '늘 푸른 섬 계화도'라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변함없는 섬사람의 넉넉한 인심으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계화도에 오면 가볼 곳
봉수대. 어울센타. 야구장. 간재사당.
<현지 안내문>
포토 존
논두렁에 일렬로 도열한 방풍림 소나무가 주 피사체가 되어 일출 때 바닷물과의 반영이 맞아 떨어지면 최고의 사진을 얻을 수 있는 일출명소라고 한다.
해변으로 짧은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다.
지금은 일출도 아니고 날씨도 좋지않다.
<T뉴스 오태근 기자>님의 사진이다.
멋지다.
이후 새만금을 지나 고군산 군도를 드라이브 하고 대장도의 어느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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