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 청화산 ( 970 m )
백두대간이 대야산과 조항산을 지나 청화산을 일구고 눌재를 거쳐 속리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산의 산입니다.
택리지를 지은 이중환은 청화산 (靑華山 970m)이 좋아 기슭에서 여러 해 머무르면서 호까지 청화산인이라
지었다.
그리고 택리지 복거총론 산수편에 이렇게 밝혀놓았다.
"청화산은 등 뒤에 내외 선유동을 두고 앞으로는 용유동에 임해있다. 앞뒤편의 경치가 기이하고 아름다움은
속리산보다 낫다. 산의 높고 큼은 비록 속리에 미치지 못하나 속리산 같이 험준한 곳이 없고 흙으로 된 봉우
리에 둘런 돌이 모두 밝고 깨끗하여 살기가 적다. 모양이 단정하고 평평하고 좋으며 빼어난 기운이 가리운
것 없이 드러나니 복지라 일컬을 만하다."
< 상주시청 문화관광과 >
▷ 가는 길
진주 - 상주 - 상주 화북면 - 눌재
▷ 산행 코스
눌재 - 백두대간 기원단 - 청화산 - 갓바위재 - 송면지 - 왕소나무 - 입석 마을 ( 약 4시간 30분 / 여러해 전 )
▷ 산행안내도
- 안내도상 남색표시 능선이 좋아 보였던 기억이 납니다.
▷ 산행 후에
△ 뒤로 멀리보이는 산이 조항산 일 겁니다.
△ 오늘 코스상 하산 지점인 입석리 왕소나무 입니다 . 하산길 도로에서 우측 개울 건너로 있습니다.
△ 입석리 왕소나무 대단합니다.
상주시 화북면 입석리 입석교 인근에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