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백도, 거문도 불탄봉 (195m)
행정구역상으로는 여수시에 속한 거문도 및 백도는 조용한 풍광과 휴식을 겸할 수 는 멋진 곳입니다.
거문도 본섬인 서도에는 보로봉, 불탄봉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다.
특히 보로봉에서는 거문도를 이루는 동도, 서도, 고도는 물론이고 수월산과 거문도 등대까지 볼 수 있으며, 멀리
절경 백도까지 굽어 볼 수 있어 불탄봉에서 보로봉까지 이어지는 산행은 그 자연 풍경과 바다 경치를 업고 있어
인기 있는 산행 코스이다.
▷ 가는 길
※ 여객선 시간은 하절기.동절기 구분 운항, 성수기 증편운항, 선박회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반드시 해당선사에
문의하시기 바람.
1. 여수 연안여객선 터미널에서 운항하는 배는 고흥 나로도항을 거쳐 거문도로 운항한다.
줄리아아쿠아호와 오고가고호가 교대로 운항하며, 중간 기항지인 나로도항은 사리때 수심이 낮아 매월 8회
(음력 15일 전후 4일) 오후 여객선 불가항으로 사전 해당 선사에 반드시 확인 바람.
◐ 여수 또는 나로도 출발 배시간표 (2012년)
동절기 (11월 - 3월), 하절기 (4월-10월), 여수항에서 거문도까지 2시간 20분, 나로도에서 1시간30분 소요
여수항 출발 | 나로도항 출발 | 거문도 도착 | 거문도 출발 | 나로도 도착 | 여수 도착 |
7:30 | 8:30 | 10:00 | 10:30 | 12:00 | 12:50 |
13:40 13:00 (동절기) |
14:30 13:50 (동절기) |
16:00 15:20 (동절기) |
16:30 15:30 (동절기) |
18:00 17:00 (동절기) |
18:50 17:50 (동절기) |
2. 고흥 녹동항에서 출발하는 배편 해당선사 참고 바랍.(소요시간 2시간50분)
녹동출발 (7:00) - 초도도착(8:50) - 거문도 도착(9:50),
거문도 출발(14:00) - 초도도착(15:00) - 녹동도착(16:50)
회사명 : 평화해운(주) ☎ 061)843-2300, 844-4358
※휴항일 : 매주 월요일
◐ 운임(주중)
여수 - 거문도 36,600원,36,100 / 어른 1인 편도 (왕복 72,700원 + 유람선 29,000 원= 101,700원)
나로도 - 거문도 29,500원,29,000 / 어른 1인 편도 (왕복 58,500원 + 유람선 29,000 원= 87,500원)
거문도 - 백도 유람선 29,000 / 어른 1인, 약 2시간 소요
※65세이상, 중고생, 20인 이상 단체, 유공자 등 운임 할인은 해당선사 참조
▷ 주요 볼거리
◐ 백도유람선 투어
◐ 삼호교, 영국군 묘지
◐ 거문도 등대, 불탄봉.보로봉 등산, 유림해수욕장
◐ 서산사, 뱃노래 전수관, 녹산등대
▷ 일정
1일차 ; 오후 거문도 도착 - 백도 선상 유람 - 석식 및 휴식(동도)
2일차 : 조식후 거문도 등대 선상 유람
(거문도 등대) - 목넘이 365계단 - 보로봉 - 신선봉 - 불탄봉 - 덕촌마을 회관 - 여객선 터미널( 약 3시간 )
▷ 거문도 안내도
▷ 산행 후에
△ 이하 백도 관련 자료는 여수시청 문화관광과 홈페이지에서 옮겨온 내용이다.
여수시청 문화 관광과나 거문도 관광여행사에서 자세한 내용을 보실수 있다.
△ 백도는 거문도에서 약 28km 떨어져 있는 백도는 거문도에서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다.
거문도에서 뱃길로 30분 거리에 있으며 다도해국립해상공원일뿐더러 국가명승지 제7호로 지정되어 있다.
백도는 섬 전체가 온통 하얗게 보인다고 해서 백도라 했다는 이야기와,
섬이 100개에서 하나 모자라 일백 백(百)에서 한 획(一)을 빼 백도(白島)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39개의 돌섬으로 이뤄져 있다.
△ 또한 슬프지만 흥미로운 전설도 있다.
옥황상제의 아들이 용왕의 딸과 눈이 맞아 이곳에 머물렀는데 100명의 신하를 내려 보내도 올라오지 않았다.
더구나 신하들마저 돌아갈 시간을 까맣게 잊어버린 채 용궁 궁녀들과 놀고 있는 것을 안 옥황상제는 화가 나서
아들과 신하들을 돌로 변하게 했다는 전설의 백도는 바라보며 상상에 빠져보는 것도 백도만이 주는 환상이다.
△ 백도의 갖가지 기암괴석과 수많은 세월동안 몰아치는 파도로 인해 형성된 절벽과 무수한 타원형의 해안가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넋을 놓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환경보호와 생태보전을 위해 사람의 접근을 금지해 온 ‘금단의 섬’이기도 하다.
등대섬이 있는 상백도와 병풍섬, 곰보섬이 서로 껴안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멀리 하백도가 흰 돌기둥을 무수하게
세워두고 힘겹게 지붕을 받치고 있는 것도 보인다.
△ 형제 바위는 백도의 전설에서 나오는 신하들 중의 형제가 숨어서 옥황상제의 꾸지람을 듣다가 형제 바위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그대로 전해주어 한 번 더 바라보게 하기에 충분한 형상이다.
△ 본 섬의 모퉁이를 돌아 만나는 노적바위는 옥황상제의 아들이 신하들과 먹을 양식을 쌓아놓은 바위라는 설명이 굳이
필요 없을 정도로 커다란 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그 아래 아주 느리게 평생을 파도 속에서 헤엄치고 있는 거북섬은 또 다른 환상의 세계를 선물해 주기에 충분하다.
△ 낙타섬을 올려다보면 자연의 놀랍고 신비스러운 힘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으며,
세상의 온갖 만물상이 여기에 있고 누가 보아도 당연한 성모마리아 상도 눈에 보인다.
△ 백도 유람은 날씨가 좋아야 원하는 만큼 볼 수 있다.
△ 이상 백도이다.
△ 거문도 등대이다.
거문도 본섬에서 경치가 가장 아름답다 기억된다.
거문도는 항상 바다가 잔잔하기 때문에 옛날에는 러시아· 영국· 미국· 일본 등 열강이 탐냈던 천혜의 항구였다한다.
행정구역상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에 위치한 거문도는 동도와 서도, 그리고 고도의 세 섬으로 구성되며, 고도와
서도는 삼호교로 연결되어 있다.
태풍이나 폭풍이라도 불면 바위지대를 파도가 넘나든다고 해서 수월산(水越山)이라 불렸던 서도에는 등대가 있다.
등대로 가는 길은 흐드러지는 아름나무 나무로 이루어진 동백꽃 길이다.
1905년 세워진 거문도 등대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남해안 최초의 등대이기도 하다.
출렁출렁 파도는 삼산을 울리고 남쪽에는 희미한 한라산
동백꽃이 만발한 수월산 밑에 여기를 찾아오라 거문도 등대
반짝반짝 비치는 등대의 불은 15초 간격 두고 일섬광 강약 교섬광
어두운 밤에 앞 못 보는 길 잃은 배야 여기가 거문도다 길을 찾아라
붕붕붕붕 울리는 무신호 기적 40초 간격 두고 5초 붑니다
안개 끼어 앞 못 보는 눈 잃은 배야 여기가 거문도다 조심하여라
하하하하 웃음이 끊임이 없고 직원 가족 친절히 일가족처럼
업무에는 충실히 힘을 다하니 갈매기야 전해다오 거문도 소식 - 거문도 등대가
거문도 서도마을 언덕에 위치한 인어 ‘신지끼’의 전설이 살아 흐르는 인어 해양 공원에는 4.5m 높이의 인어상이
세워져 있다.
거문도 주민들에 따르면 새벽 어스름한 달빛과 물살 위에서 희미하게 비친 인어는 몸 윗부분은 머리를 치렁치렁
늘어뜨린 여인이었고, 아랫부분은 긴 꼬리가 백합처럼 고운 물고기였다고.
해안 절벽 바위에 자주 나타나 풍랑이 예상되는 날 어부들이 고기잡이를 나가면 돌을 던지거나 휘파람, 혹은
노래를 불러 나가지 못하도록 일러줘 어민들을 보호했다고 한다.
인어상 주변에는 돌담장과 바다엔 자연석을 깔아 만든 예쁜 산책로(1.5㎞)가 있다.
인어해양공원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녹산등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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