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 선유도 모임
해발 100여 미터의 선유봉 정상이 마치 신선이 마주 앉아 바둑을 두는 것 처럼 보인다 해서 선유도.
우리 또한 신선이 되어 볼까나.....
이편은 신칠칠회 모임 위주의 인물편이며 경관은 군산 선유도, 망주봉, 장군봉편을 참고하면 되겠다.
▷ 가는 길
진주 - 전주 - 군산( 연안 여객 터미널) - 선유도
(배편은 해당 선사 참조)
▷ 일 자 : 2008. 8.22 ∼ 23 (1박2일)
▷ 참석자 : 김주동(2), 박광호(2), 장권(2), 장문석(2), 이원희(2), 김병직(2) 계 12명
▷ 일정 및 회계
( 회비수입 6명 800천원 / 이원희 3회분 납입)
⊙ 군산 연안여객터미널 (오후2시 출항, 선유도 오후 3시 출항 쾌속선 왕복) ......... 319,100원
⊙ 자건거 트래킹 (장자도,대장도,대장봉 등산), 망주봉 주변
⊙ 관광 전동차 ( 망주봉 주변, 장자교) .................................................... 50,000원
⊙ 저녁식대 (회, 소주포함) .................................................... 339,000원
⊙ 야간 갯벌체험과 조개구이 (회장님 거금 지출)
⊙ 아침산책 (선유봉 등산)
⊙ 조식 (식대 및 양생주) .................................................. 82,000원
⊙ 해상관광 (라면, 소주 포함) ................................................... 316,000원
⊙ 방값 (2 × 80,000) .................................................. 16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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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1,266,100원
★ 그외 과일과 배삯 일부 협찬
※ 내년 겨울(1월말경) 안동에서 : 일본, 안동 치열한 경합속 안동으로 결정
내년 여름 (8월) : 제주
▷ 모임후기
△ 선유도행 출발 시간 오후 2시.
시간이 되니 군산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만나 선유도로 출발한다.
우리가 타고 갈 쾌속선이다.
△ 선착장에 닿기 전 좌우의 풍경이 새롭다.
위에 보이는 사진은 망주봉이다.
△ 선착장에서 5분 남짓 숙소에 닿는다.
오늘 우리를 관광시켜줄 대형면허를 소지하신 기사님이다.
하지만 위의 차는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단다.
△ 박 교수네가 오후4시 배로 들어오기 때문에 마님들은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남자들만 막간을 이용하여 숙소의 자전거를 빌려타고 장자도 방향으로 트래킹에 나선다.
△ 눈이 슬퍼 보이는, 주인을 잃은 말이 도로 가운데 꿈쩍도 않고 서 있다.
우린 다리를 다쳐 가만히 있는 줄 알았더니,
뒤에 들은 얘기로는 주인이 얼마 전 돌아 가셨단다.
△ 장자도로 간다.
△ 대장도,
뒤로 보이는 봉우리가 장군봉이다.
△ 장군봉으로,
△ 왼쪽 장자교 뒤로 선유봉이 보인다.
장자교와 대장교 사이의 가운데 오른쪽 편이 장자도이다
배가 물살을 가르고 지나가는 조그만 다리를 건너 오면 대장도이다. 자전거를 아래에 세워 두고 대장봉에
오르다 뒤돌아 본 풍경이 평화롭고 조용하다.
△ 장자 할매의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할매바위
올라 가는 길 오른편 능선 상에 있어 줌으로 당겨서 찍었다.
△ 대장봉 정상이다.
아래에서 쉬엄 쉬엄 20분 정도 소요되었다.
이곳 장자봉에서의 조망이 이 선유도에서 최고가 아닌가 생각된다.
△ 아름다움을 오랜 기억으로 남긴다.
△ 인물 또한 자연의 일부가 된다.
△ 부자 지간에 또 이런데서 해후를 한다.
아들이 이곳에서 군복무 중이다.
△ 선유봉, 장군봉, 망주봉 등 최소한 3개의 봉우리를 오를 작정으로 등산화까지 준비해 왔다.
△ 벌써 만난지 30년의 세월이 지나고 있다.
△ 권이 아들.
유순하니 인물도 좋다. 지금은 전투경찰로 이 섬을 지키고 있다.
△ 장군봉을 둘러보고 내려왔다.
△ 대장도 방파제에서.
세월아 가거라 , 돗자리 펴놓고 낚싯대를 드리워도 좋겠다.
△ 대장도 등산을 마치고 방파제에 들렀다가 망주봉앞으로 왔다.
이어 광호네도 도착하여 전동차을 타고 망주봉을 한바퀴 돌면서 용이 살있다는 용굴을 둘러본다.
가이드가 용굴이라 하니 용굴인지 알지 해안 쓰레기와 함께 먼 발치로 쳐다본다.
△ 기사양반 면허만 대형이지 사진찍는 솜씨는 소형이다.
위에서 말한 용굴 앞 공터에서 신시도 방향을 뒤로한다.
△ 그래도 기사 양반의 구수한 말솜씨가 우릴 즐겁게한다.
용굴을 지나 명사십리 해수욕장 끝 부분에서 바라보는 선유봉의 자태가 누워있는 여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
△ 선유봉 여인보다 더 미인이다.
△ 다시 이동하여 장자교 입구로 왔다.
여기서는 차량이 동행제한 되고 자전거나 오토바이만 통행 할 수 있다.
뒤에 보이는 섬이 대장도이다.
△ 박교수님 내외.
이 모임을 위해 중앙아시아에서 돌아오자 마자 바로 이곳으로 왔다.
△ 때로 이렇게 다정히 여행을 다니기도 한다.
△ 다정하게,
△ 회장님 내외.
△ 제주도도 좋지만 이곳 또한 선경이다.
△ 자전거 트래킹을 남자들만 갔다고 가서 보자던 무서운 분들.
△ 얼굴을 좀더 가까이서 보니 경치에 취했나? 화난 얼굴은 아닌것 같다.
△ 이미 자전거로 사전 답사한 간큰 남자들.
△ 뒤로 망주봉이 보인다.
망주봉 주변과 장자도까지의 트레킹을 마치니 저녁때가 되었다.
회 안주에 안동소주와 타이타닉호도 곁들여 진다.
야간엔 명사시리 해수욕장에 나가 "맛" 잡는 구경 해 본다.
10시 전후에 물이 가장 많이 빠진단다. 물때는 아홉물이라고 한다.
숙소로 돌아오다가 조개구이에 한잔 더 한다.
이리하여 오늘 하루가 저물었다.
△ 아침에 눈을 뜨니 6시 9분이다.
아침에 선유봉 산책을 하기로 했는데....
빨리 갔다오면 안될까 하는 생각으로 방해가 안되게 살짝 빠져나와 망주봉으로 왔다.
이 망주봉은 등산을 금하고 있는 곳 이지만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다.
아래에서 정상까지는 10-15분이면 올라간다.
이른 아침 고요함 속에 시원스런 조망이 펼쳐집니다.
△ 망주봉에서의 조망이다.
△ 멀리 좌측이 신시도, 우측이 무녀도.
새만금 방조제가 개통되고,
몇년 후 저 곳에 다리가 건설되면 이 선유도를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을 것이다.
망주봉에 올랐다가 원희네를 만나고
먼저간 친구들 따라 선유봉으로 걸음을 재촉한다.
△ 선유봉으로 오른다.
△ 어제 해질무렵 여인의 얼굴처럼 생긴 선유봉을 올랐다.
시간은 15분여 전후로 소요되는 것 같다
산타기를 좋아하는 제주댁이다.
△ 뒤로 선유교와 멀리새만금 방조제가 희미하게 보인다.
△ 선유봉 정상에서 장자교 방향으로 향한다.
뒤로 대장도 배경이 멋있다.
△ 참 조용하고 고요한 아침 풍경이다.
△ 뒤로 보이는 장자교 입구로 내려서 숙소로 되돌아 간다.
조반을 마친 후 내년 일정을 논의하고 선상 유람에 나선다.
△ 여객선 선착장에서 몽돌해수욕장 앞으로, 선유봉을 돌아
선유도와 장자도 사이의 장자교 통과해 방축도 방향으로 향한다.
△ 각자들 편안한 자세로,
△ 독립문 바위 오른쪽 풍경이다.
△ 독립문 바위
△ 바위 참 묘하게 생겼다.
시루떡처럼 차곡 차곡 쌓여있다고 시루떡바위(일명 책바위)라고 부른다.
△ 중앙 부분을 줌으로 당겨본다.
△ 등대 인근으로 옮겨 바다낚시를 한다.
△ 방축도에서 관리도 방향으로 향하다가 바위섬 등대 인근에서 첫 낚시를 한다.
선장님 다른지역에 연락해 보더니 다른 지역에도 오늘 조황이 영 않좋다한다.
△ 관대도 폭포 바위?
△ 만물상.
△ 천공굴
△ 관리도 천공굴(서문, 쇠코바위).
주위 폭포바위, 만물상 바위 등이 해안에 늘어서 있어 눈을 어지럽게 한다.
△ 선유도 해변 선상에서
오늘의 특선 메뉴인 30만원 짜리 직접 잡은 자연산 횟와 라면으로 오늘 점심을 대신한다.
이젠 선유도를 떠날 시간이 되었습니다.
짐을 챙겨 군산으로 향합니다.
△ 이젠 선유도를 떠날 시간이 되었다.
짐을 챙겨 군산으로 향한다.
△ 우리가 타고 나온 션사인호.
△ 내년 겨울 안동에서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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