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제주 둘째날 (주상절리, 돔베낭길, 외돌개, 천지연폭포, 새섬)

정헌의 티스토리 2010. 3. 23. 22:16

        ■  제주 2일째 주상절리, 돔베낭길, 외돌개, 석부작테마농원, 천지연폭포, 새섬

 

              제주 둘째날 오후 일정으로 주로 서귀포 주변입니다.

              산청 차황이 고향이시고 현재 서귀포에 사시는 송사장님이 서귀포 쌍둥이 횟집에서 저녁 접대를 해주셨습니다. 

              감사 말씀  드립니다.

              참고로 이 횟집 손님  엄청 많습니다.

 

 

          ▷ 여행코스

              주상절리 - 돔베낭길 - 외돌개 - 천지연폭포 - 새섬 - 숙소  ( 2010. 3. 20 )

 

 

  

          ▷ 여행후기

 

                ▼ 주상절리 

                     막혔던 가슴이 탁 트이도록 시원스레 부서지는 파도와 신이 다듬은 듯 정교하게 겹겹이 쌓은 검붉은 육각

                     돌기둥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중문관광단지 동부지역 해안가의 주상절리대는 자연의 위대함과 절묘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천혜의 자원으로 천연기념물 제443호(2004. 12. 27)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주상절리대 앞에 서면 새하얗게 부서지는 포말 속에 석수장이의 애달픈 사연이라도 금새 실려 오는 듯 한

                     데, 파도가 심하게 일 때는 높이 20미터 이상 용솟음 치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주상절리(柱狀節理, columnar jointing)란 주로 현무암질 용암류에 나타나는 기둥모양의 수직절리로서 다각

                     형(보통은 4∼6각형)이며, 두꺼운 용암(약 섭씨 1100도)이 화구로부터 흘러나와 급격히 식으면서 발생하는

                     수축작용의 결과로서 형성된다고 하는데 이곳의 주상절리는 높이가 30~40m, 폭이 약 1km 정도로 우리나

                     라에서는 규모면에서 최대입니다.

                     지질학적으로는 주상절리지만 행정구역으로는 서귀포시 중문동이며 이곳의 옛이름인 "지삿개"를 살려 "지

                     삿개바위"로 부릅니다.  <제주시청 문화관광과 >


                     입장료 2,000원 / 성인1인








































































































































                  ▼ 제주올레 7구간 중 돔베낭길 및 외돌개


                      외돌개를 출발하여 법환포구와 제주풍림리조트를 경유해 월평포구까지 이어진 해안올레. 억새와 들꽃이 만

                      발한 길이어서 아기자기한 감동이 깃든 코스다. 올레인들이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자연생태길인 ‘수봉로’를

                      만날 수 있다. 수봉로는 세 번째 코스 개척 시기인 2007년 12월, 올레지기인 ‘김수봉’ 님이 염소가 다니던 길

                      에 직접 삽과 곡괭이만으로 계단과 길을 만들어서 사람이 걸어 다닐 수 있도록 한 길이다. 2009년 2월에는

                      그동안 너무 험해 갈 수 없었던 '두머니물~서건도' 해안 구간을 제주올레에서 일일이 손으로 돌을 고르는

                      작업 끝에 새로운 바닷길로 만들어 이어, '일강정 바당올레'로 명명했다. 2009년 3월에는 각종 자연현상에

                      유실되었던 수봉교 자리에 '풍림올레교'가 세워졌습니다. <제주시청 문화관광과 >

 

                            - 제주 올레길 제 7구간중 돔베낭길 구간만 답사하였습니다.


 


































































                   ▼ 외돌개


                         기다림을 지나 그리움은 돌이 되어버리고 뭍에서 아슬아슬하게 홀로 외롭게 바다에 서있다고 해서 붙여진

                         외돌개 남주의 해금강 서귀포 칠십리 해안가를 둘러싼 기암절벽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20m높이의 기둥

                         바위인 외돌개입니다.

 

                         서귀포 시내에서 약 2㎞쯤 서쪽에 삼매봉이 있고 그 산자락의 수려한 해안가에 우뚝 서 있는 외돌개는 약

                         150만년전 화산이 폭발하여 용암이 섬의 모습을 바꿔놓을 때 생성되었습니다. 꼭대기에는 몇그루의 소나

                         무들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뭍과 떨어져 바다 가운데 외롭게 서있다 하여 외돌개란 이름이 붙여졌으며 고

                         기잡이 나간 할아버지를 기다리다가 바위가 된 할머니의 애절한 전설이 깃들여 있어 `할망바위`라고도 불

                         립니다. 바위끝에 사람의 머리처럼 나무와 풀들이 자라고 있고 그 왼편으로 할머니의 이마와 깊고 슬픈 눈

                         망울과 콧등의 윤곽이 어렴풋이 보이고 쩍벌어진 입모양은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외치며 찾던 모습 그대로

                         입니다.

 

                         외돌개 바로 밑에는 물위에 떠있는 듯한 바위가 있는데 이는 할머니가 돌로 변한 후 할아버지의 시신이 떠

                         올라 돌이 된것이라 합니다. 뒤로는 선녀바위라는 기암절벽이 돌이 되어버린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안스러

                         운듯 병풍처럼 펼쳐서 감싸안고 있는 모습입니다.  또한 설화에 의하면 고려말 최영 장군이 제주도를 강점

                         던 목호(牧胡)의 난을 토벌할 때  외돌개 뒤에 있는 범섬이 최후의 격전장이 였는데 전술 상 이 외돌개를

                         장대한 장수로 치장시켜 놓았습니다. 그러자 목호들이 이를 대장군이 진을 치고있는 것으로 오인하여 모두

                         자결 하였다 합니다.

                         그래서 이외돌개를 `장군석`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려지고 있습니다. 외돌개로 가는 왼쪽 길목에 소머리바위

                         라고 하는 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 위에는 넓은 잔디밭이 펼쳐지고 주변에는 천연적인 낚시포인트로서 휴식

                         과 레저를 겸한 유원지가 되고 있습니다.

 

                         외돌개 뒤에 보이는 범섬에 석양이 어릴 때의 경관은 더없이 장엄합니다.  서귀포 체류시 아침이나 저녁에

                         삼매봉과 같이 산책코스로 좋습니다. 관련지식 약 150만 년전 화산이 폭발할 때 생성되었습니다.

                         외돌개는 파도의 침식작용에 의해 강한 암석만 남아 있은 것으로 시스텍이라 합니다. 인근 문섬 및 범섬천

                         연보호구역은 천연기념물 제421호(2000. 7. 18)로 지정되었습니다. 


                                                                < 제주시청 문화관광과 >


















































































































                 ▼ 석부작 테마 농원 (감귤 및 상황버섯 농장)


                    - 농장주인의 말로는 상황버섯은 균사체이기 때문에 절대 끓이기나 삼아서 먹으면 효과가 없다네요 

                    - 감귤을 보관할때 소금물에 씻어서 보관하면 썩음없이 오래 보관할수 있다합니다.


























                   ▼ 천지연 폭포

                       기암절벽 위에서 우레와 같은 소리를 내며 쏟아져 내리는 하얀 물기둥이 바로 천지연폭포. 하늘과 땅이 만나

                       서 이룬 연못이라 하여 천지연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높이 22m, 폭 12m에 이르는 폭포가 절벽 아래로 웅장한 소리를 내며 세차게 떨어지는 모습이 장관이며, 천

                       지연폭포 계곡에는 천연기념물 제163호 담팔수나무가 자생하고 있고, 희귀식물인 송엽란, 구실잣밤나무,

                       산유자나무, 동백나무 등의 난대성 식물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밤에만 주로 활동하는 천연기념물 제27호 무태장어가 서식하고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 제주시청 문화관광과 >

                       입장료 2,000원 / 성인 1인

















































































           △ 큰바위 얼굴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 새섬 


                       섬높이 17.7m로 썰물시에는 건너갈 수 있는 섬이었으나 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초가집 지붕을 잇는

                       '새'가 많이 생산되어 '새섬'이라 불리웁니다.

                       현재 사람은 살고 있지 않으며 섬 둘레를 한바퀴 돌수있는 산책코스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