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두산 (2,750m)
중국 백두산이라 불러야 하나?
6월 3일 현재 백두산엔 잔설이 남아 있습니다.
파(坡)란 고개, 뚝, 제방의 뜻이랍니다.
천지의 바깓을 이루는 산줄기 중, 천지의 물이 빠져나가는 <달문>을 기준으로 서쪽과 북쪽으로 나누고 (동.남은 북한)
서파는 서쪽 5호 경계비에서 마천루우, 청석봉, 송강하를 건너 백운봉 (중국쪽 최고봉), 녹명봉, 차일봉, 달문을 거쳐
장백폭포로 하산하는 약 15km의 구간을 말하며, 빨리는 6시간에서 천천히 10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당일 9시간 소요)
북파는 산행코스라기 보다는 관광코스로 지프로 정상인근까지 오른후 천문봉(5-10분 소요), 철벽봉, 화구벽의 급경사
를 내려와 달문, 장백폭포로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남파는 5호 경계비 남쪽지역으로 안내로를 참고하면 될것 같습니다.
전날 내린 눈으로 인해 서파 5호 경계비로 오르는 계단길 구간이 통제되어 옆으로 난 다른 길을 통해 올랐습니다.
춥지는 않지만 변덕스럽게 바람이 많이 불기도 했습니다.
▷가는 길 ( 2011. 6. 3 - 6. 6 )
진주에서 저녁 출발 - 산청 - 인천 (2011. 6. 3 숙박)
인천공항 - 중국 심양국제공항 - 통화 - 송강하 (2011. 6. 4일 숙박)
서파 - 백두산 트래킹 - 북파 - 이도백하( 늦은 석식, 발마사지 후 새벽 3시 출발) - 통하 ( 2011. 6. 5 )
통하 - 심양 국제공항 ㅡ 인천국제공항 - 산청 - 진주 (2011. 6. 6 )
▷ 산행코스
서파 조.중 국경 5호 경계비로 오르는 계단길 구간이 눈으로 통제되어 좌측으로 우회하는 길을 따라 능선에 오른 후
백두산 능선종주 트래킹 (서파- 북파) / 마천루우 - 청석봉(2,662 m) - 한허계곡 - 백운봉(2,662m) - 녹명봉(2,603m) -
차일봉(2,596m) - 용문봉(2,596m) - 옥벽폭포? 장백폭포 옆? - 소천지 주차장 - 이도백하
▷ 산행 안내도
- 출처는 사진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분 까페에 멋진 사진과 여러 정보를 얻을수 있습니다.
▷ 산행 후에
△ 통하로 이동중 어느 휴게소를 지난다.
△ 여러 시간을 달린다.
△ 대체로 주변은 잘산다는 느낌은 적다.
△ 화장실
알면 재미있는 곳이다.
여자화장실 한칸에 5명정도 .... 칸막이가 없다.
△ 너무 먼 거리라
중간 몸풀기도 해 가면서 간다.
△ 장백산
서파산문.
△ 매표소를 지나 셔틀버스를 타러 가는 길,
△ 6월 초
푸른 녹음 대신 흰눈을 밟으며, 오늘의 트래킹이 시작된다.
▷ 2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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