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 웅석봉 / 산청군청 산악회 시산제 (웅석봉1,099 m)
군립공원 웅석봉은 산청의 앞산이라 할 수 있다.
2012년 산청군청 산악회원의 무사산행과 지리산케이블카 산청설치 염원을 담은 시산제가 지리산을 마주보고
있는 웅석봉 정상에서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 가는 길
산청 금서. 삼장면 경계 / 밤머리재
▷ 산행코스
밤머리재 - 왕재 - 웅석봉 원점회귀 (점심시간 제외 약 4시간 30분 / 2012. 2. 18 )
밤머리재 - 왕재 (약1시간 30분) - 웅석봉 (약 1시간) - 시산제 및 중식 (약 1시간) - 밤머리재 (약 2시간)
합계 점심시간 제외 약 4시간 30분 소요
▷ 산행안내도
부산일보에서 제공하는 안내도.
▷ 산행후에
밤머리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산청군 금서면과 삼장면의 경계에 위치한 고개이다.
웅석봉 방향의 들머리.
이정표, 안내도 등이 있어 충분히 알수있는 곳이다,
밤머리재까지 5.3km,
초반 제법의 계단길이 시작된다.
밤머리재에서 약 15분 ,
제법의 계단을 올라 잠시 숨을 고른다.
중간 대장마을 갈림길을 지난다.
대장방향 길.
초반 희미하게 길이 보이나 그의 다니지 않는 곳이다,
들머리에서 약 30분 조금더 제법의 오르막을 올라 주능선의 무명봉에 오른다.
대장마을 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조망된다.
과거 산청읍 내리방향에서 웅석봉에 오른후 이곳으로 하산한 적이 있다.
산청읍에서 원점회귀가 가능한 곳이기도 하다.
산청읍쪽,
웅석봉 주능선은 나름 조망이 좋다.
주능선의 식생은 대부분 참나무류 이지만 소나무숲도 있다.
웅석봉이 제법 가까워 졌다.
좌측봉이 웅석봉 정상이다.
왕재 직전이다.
남쪽, 삼장면 방향으로 조망이 트인다.
밤머리재에서 약 1시간 25분,
왕재에 도착한다.
왕재 이정표,
선녀탕쪽에서 오르는 길은 아주 급경사로 밤머리재에서 시작하는 것보다 거리는 가깝지만
시간은 더 많이 소요된다.
왕재에서 또 제법의 오르막이 시작된다.
이내 사방으로 조망이 트이는 봉우리를 지난다.
저 아래 잘록한 밤머리재와 지나온 능선을 되돌아 본다.
아래 내리저수지와 산청읍 방향.
가운데 산청읍이 작고 희미하다,
밤머리재 건너편으로 왕등재 방향.
지리산 천왕봉도 가까이 건너다 보인다.
천왕봉 조망이 여기만큼 좋은 곳도 없다,
남으로 삼장면 방향이다.
가운데쯤 들판이 명상마을로 대원사 갈림길이기도 하다.
웅석봉으로.
부군수도 동행했다.
여름이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올라오는 곳이다.
달뜨기능선 갈림길이 있는 펑퍼짐한 봉우리를 오른다.
큰등날봉 방향으로 삼장면 홍계/ 딱바실계곡 4.5km, 다물평생교육원 /단성면 운리 8.1km를 알리고 있다.
다물평생교육원 거리는 어디로 계산대었는지 좀 수상해 보인다.
살짝 헬기장으로 내려선후 웅석봉으로 오르게 된다,
헬기장을 지난다,
헬기장 옆으론 봄을 알리는 생기가 돋고 있다.
헬기장에 있는 이정표.
이곳 이정표의 청계 8.1km도 좀 의심스럽다,
밤머리재에서 2시간 30분,
웅석봉 정상에 오른다.
정상 동쪽 바로 아래에 제단이 마련되어 있다.
케이블카 유치, 엑스포 성공 개최의 염원을 담았다.
부군수님의 초헌례로 부터,
만세 삼창으로 시산제를 마무리 한다.
동북방향으로 정수산과 뒤로 황매산이 조망된다.
정상에서 건너다 본 둔철산.
보기보다 직접 산행해 보시면 이런곳도 있구나 싶은 곳이다.
웅석봉에서 석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웅석봉 주능선.
지리산 천왕봉 방향.
정상에서 바라본 웅석봉 주능선과 뒤로 필봉산 왕산이 조망된다.
산청읍 방향.
웅석봉 정상에서 조망을 즐긴 후,
다시 밤머리재로 하산한다.
웅석봉 정상에서 약 2시간,
밤머리재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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