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곶감축제와 지리산 둘레길 9코스중 일부
산청군 시천면에서 제5회 산청곶감축제가 1월7. 8일 양일간에 걸쳐 열리고 있다.
11시 개막식에 참석하고 점심식사 후 지리산 둘레길 9코스 일부를 걷기로 한다. 지리산 둘레길 9코스는 시천면
입구인 사리, 남명선생 기념관에서 부터 시작하여 면소재지를 거쳐 덕산중학교 앞 천평교를 건너. 중태마을을
지나 갈치재를 넘어 하동군 옥종면 위태리 까지 이어지는 10.3km 구간이다. 이길은 특별한 매력은 없지만 좀은
특이한 이름인 천평, 중태, 위태라는 마을길을 걸으 실 수 있다.
▷ 가는 길
산청 시천면 곶감축제 행사장
▷ 산행코스
곶감축제장 - 지리산 둘레길 9코스 일부 ( 약 2시간 30분 / 2012. 1. 7 )
(중태마을에서 산청 내공리에서 옥종 위태리로 넘어가는 임도 고개까지 갔다 되돌아 옴)
▷ 안내도
▷ 산행후에
▣ 산청곶감축제
곶감축제장 입구를 곶감건조장 모양으로 만들었다.
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오후엔 노래자랑 등 행사가 진행될 주무대이다.
앞.뒤로 많은 분들이 오셨다.
지리산평화기원과
산청지역 케이블카 설치염원을 담은 풍등이 하늘로 향한다.
곶감외에
삼장면의 대포마을은 한과도 유명하다.
고추장에 빠진 곶감?
복조리도 있다.
▣ 지리산 둘레길 9코스중 일부 / 덕산에서 갈치재까지
축제장에서 중식후,
차량으로 중태마을로 이동한다.
지리산 둘레길 제9코스가 시천면 사리마을에서 시작하지만 중태마을까지는 도로여서 차량으로 이동했다,
이후 중태마을에서 천치재 인근으로 통하는 임도를 걷기로 한다.
이곳 중태마을 역시 거의 모든 전답엔 감나무가 심어져 있다.
더러는 손을 타나 보다.
군데 군데 지리산길 표시가 있다.
중태리 유점마을?
놋점골 표시가 있다.
유점마을을 지나면 이내 노거수 몇그루가 있다.
임도에 의미를 더했네요.
중태 본마을에서 조금 윗쪽 어느단독 주택앞에서 약 40분쯤 오르면,
임도에서 갈치재로 오르는 갈림길이 있다.
좌측 이정표 방향아 위태. 갈치재 방향으로 이어가는 지리산둘레길이지만,
오늘은 임도를 따른다.
임도는 갈치재 우측 상부를 돌아 넘어 내려간다.
건너로 주산이 자리하고 있다.
가운데 보이는 건물이 삼성산청연수소이며,
우측 뒷쪽 높은 봉이 지리산 천왕봉이다.
보통 이상의 걸음걸이로 1시간 20분쯤,
시천면 내공리에서 하동 위태리로 넘어가는 고개에 도착한다.
시멘트길은 내려온 길, 좌측 위태리, 우측 내공리, 직진은 주산 중턱으로 돌아가는 임도이다.
지나온 임도.
위태리 방향이지만 나무로 인해 잘 보이지 않는다.
중태마을로 되돌아 가는 길에 능선을 따라 갈치재로 내려서 본다.
임도가 갈치재 윗부분을 지나기 때문에 1-2분 내려서면 갈치재이다.
위태리쪽.
중태리로 향하면서 되돌아 본 갈치재.
중태리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갈치재에서 4분쯤, 임도로 내려선다.
이후 임도는 지나올라온 길이다,
노거수를 지나.
유점마을을 지나
쉬엄 쉬엄 중태마을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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