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의 일상들

커피 이야기

정헌의 티스토리 2012. 4. 13. 20:15

           ■ 커피 이야기

 

             커피 나무는 세계 80여개국에서 재배하지만 대체로 재배의 최적 조건은 북위 25도에서 남위 25도 사이에 위치

             한 나라라 합니다.

 

            커피원두는 크게 세가지 원품종으로 나누는데  아리비카(Arabica)종과  로부스타(Robusta)종이 양대 품종이고

             그리 많이 마시지 않는 리베리카(Liberica)종이 나머지 하나입니다.

 

             아라비카종은 에티오피아가 원산지인 대표적인 품종으로 전세계 생산량의 70%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해발

             800m이상의 고지대에서 주로 재배하는 고급품종입니다.

 

             로부스타는 콩고가 원산지인 품종으로 전세계 커피생산량의 30% 정도를 차지합니다.

             아라비카종에 비해 카페인 함량도 많고 쓴맛이 강한데다 향이 약한 단점은 있지만, 재배하기 쉽고 경제성이 좋

             기 때문에 인스턴트 커피의 주원료로 이용됩니다.

 

             리베리카종은 아프리카 라이베리아가 원산지로 꽃, 잎, 열매의 크기가 3대 품종 중 가장 크고 재배하기 쉽습니

             다.

             그러나 아라비카종보다 맛이나 향이 좋지않고 쓴맛이 너무 강해 음료용으로는 잘 사용되지 않습니다.     

 


 

           < 커피의 종류>

 

           1. 에스프레소 (Espresso)          

               에스프레소는 모카포트에 원두를 채워서 수증기와 압력을 이용해 30초 안에 빠르게 커피를 추출합니다.

               모든 커피의 기본이 되며, 쓴맛이 강합니다.


           2. 아메리카노 (Americano)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을 넣어 진하고 쓴맛을 줄인 커피입니다.

               취향에 따라 물을 더 넣거나 진하게 마실수 있습니다.

 

           3. 카페라떼(Caffe Latte),,  카푸치노(Caffe Cappuchino)
              

               프랑스에선 카페 오레로 불라며, 우유를 이용한 대표적인 메뉴입니다. 

               부드러운 거품의 카페 라테는 양을 많이 해 큰 잔에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며, 아메리카노보다는 덜 쓰고

               부드러운 맛입니다.

 

               카푸치노도 카페라떼와 맛은 비슷하나, 카푸치노가 좀 더 부드럽습니다

               다양한 모양의 디자인이 가능해 최근에는 디자인 카푸치노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때 카푸치노 에스프레소와 우유와 우유 거품은 1 : 3 : 2 정도.


           4. 카페모카 (Caffe Mocha!)
               에스프레소와 생크림, 초콜릿 시럽이 조화를 이룬 커피. 단맛이 강해 젊은 층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5. 마끼아또 (Macchiato)

               에스프레소와 우유 거품이 조화된 커피로 부드러운  에스프레소를 맛볼 수 있어 쓴맛이 부담스런 이들이 찾는다

               합니다.

               에스프레소 마끼아또에 카라멜 시럽을 넣어주면  카라멜 마끼아또가 됩니다.

  

            라테 마키아토(Latte Macchiato)
               뜨거운 우유 위에 에스프레소를 얹은 메뉴. 

         6. 콘파냐(Caffe Con Panna)
               에스프레소에 설탕을 넣고 위에 생크림을 얹은 메뉴로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권하는 

         7. 비엔나(Caffe Vienna)
               커피 위에 생크림을 올린 커피.
               실제 오스트리아 빈(Wien) 지역에는 이 메뉴가 없지만, 세계적으로 널리 쓰인다 합니다.

               스노 커피, 카페 플라멩코, 러시안 커피 등은 비엔나 커피를 응용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