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의 산

완주 되실봉, 위봉산

정헌의 티스토리 2012. 4. 16. 20:29

           ■ 완주 되실봉, 위봉산 (되실봉 603m, 위봉산 602.4m)   

         

               되실봉, 위봉산 산행은 완주 소양면에 위치한 위봉산성을 따라 난 길이다.

               위봉재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큰 힘 들지 않고 산행 할 수 있으며, 산행거리가 짧다 싶으면 서래봉까지 같다 올 수

               도 있겠다.  특별한 매력이나 시원한 조망이 있는 산은 아니나 인근 위봉폭포, 위봉사, 송광사등이 있어 같이둘러

               보면 된다.

               위봉재에서 출발하여 되실봉을 지나 둘레길 반환점, 서래봉, 오도재를 거쳐 아래 오성제로 하산하는 둘레길도 있

               지만  대중 교통편은 불편한 편이다.     

 

           ▷ 가는 길

               소양면 위봉마을

 

 

 

 

           ▷ 산행코스

               위봉마을 - 위봉재/ 서문 - 되실봉 - 530봉 - 위봉산 - 능선길 / 위봉폭포 상부 Rose 건물 - 위봉사 - 위봉마을

 

               (산행시간 쉬엄쉬엄  위봉마을 - 되실봉 (약 1시간 10분) - 위봉산 (약 1시간) - 도로 (로즈 까페?) (약 40분) -

               위봉사 및 위봉마을 (약 30분) / 기타 정상 휴식 (약 10분)   합계 약 3시간 30분  /  2012. 4. 14 )

 

  

           ▷ 산행안내도   

 



  

 

           ▷ 산행후에




             위봉사쪽으로 하산할 계획이기 때문에 위봉마을에 주차한다,








               위봉재를 넘어 서문으로 향한다.


 


          




                 위봉재의 이정표.








                서문 주변으로 성곽 보수 작업이 한창이다.




 




              위봉마을에서 산행준비 및 주변을 둘러보며 10분쯤,

              서문으로 들어선다.




 




               현재 서문 외각 성벽은 보수중에 있다. 




 




                서문의 등산안내도.

                되실봉 직전에서 위봉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표시되어 있지 않다.

 

 






              초반 들머리는 임도 수준이다.

              이 길은 태조암까지 이어진다. 









              고개마루에 오르면 태조암. 되실봉 갈림길을 지난다.

              태조암 0.1km를 알리고 있다.








              산성을 따라 능선으로 오른다.




 












              중간,

              능선 우측으로 과거 전망대 역할을 한 듯 하다.








                 대체로 성 곽이 많이 무너져 내렸지만 이곳은 비교적 온전해 보인다.





 











              되실봉으로 향하는 능선이 조망된다.




 

 



              중간, 태조사가 내려다 보인다.

              태조사. 되실봉 갈림길에서 이정표 거리와는 달리 0.1km는 조금 더 되는 것 같다.





 



              계속되는 산성길.





 



               성곽의 암문도 보인다.





 



              위봉산 갈김길이 있는 능선을 오르기 직전,

              우측 위봉사 방향으로 조망이 트이는 전망바위가 있다.








               위 전망바위에서 약간의 오르막을 오른다.





 



              되실봉으로 가는 길.

              능선 좌.우로 가까이 산성이 있다.

              또 이정표는 없지만 우측으로 산성을 따라 위봉산으로 이어지는 갈림길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되실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산성의 폭이 아주 좁아졌다.


 






              되실봉으로 향하는 중간,

              남으로 조망이 트이는 곳이 있다. 아마 오늘 코스 중 조망이 제일 좋은 곳일거다.






 



              이곳에서 바라본 귀뚤봉 방향이다.

              좌측 앞쪽 능선을 따라 올라왔다.






 



           소양면 소재지 방향으로, 우측 봉우리가 종남산이다.























 

              성곽의 돌로 탑을 쌓았다.
















                서문에서 쉬엄 쉬엄 약1시간,

                되실봉 정상에 도착한다.








               되실봉 정상은 주변 나무로 인하여 조망은 별로이다.





 




               산세를 파악할 겸 서래봉 방향으로 약간 진행해 보는 등, 

               정상 주변에서 10분여 휴식을 취한다.
























              되실봉에서 위봉산으로 향합니다.

              아래의 갈림길 까지는 왔던길을 따라 되돌아 간다.



 

 












              직진은 지나온 서문방향,

              좌측으로 성곽을 따른다.

 





 



              위 되실봉 갈림길에서 성곽을 따라 내려서는 길이다.



              묵은 성곽을 따르다 보니 경사도 심하고 길의 상태가 좋지못하다.

              참고로 되실봉에서 위봉산 까지는 두개의 봉우리를 넘어가야 한다.

 
















              조심 조심 성곽을 따라 내려오니 고개 안부에 갈림길이 있다.

              우측 골짜기를 따라 위봉사로 내려서는 갈림길이다.








              내려온 만큼 또 올라야 한다.


              이 길 또한 좋은 편은 아니다.





 



              안내도상 530봉 정상 인근이다.

              이 인근에서 부터는 대체로 성곽의 안쪽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육산의 길을 따르게 된다.









           다시 약간 내려와,









               또다른 무명봉을 오른다.    

 








              거리는 짧지만 제법의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우측 위봉사로 내려서는 갈림길이 있다,








             위봉사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초반은 산죽으로 인해 길이 좋은 줄 모르겠다.

 








              성곽을 따라 위봉산으로 오른다.







 

             정상 직전의 작은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능선으로 갈림길이 있다.

             위봉산 정상에 갔다가 이곳으로 되돌아와 이 길을 따라 내려갈 것이다.

             이 길역시 성곽을 따라난 길로 위봉폭포 상부로 내려서게 된다.





 



             위 봉우리에서 2분여, 위봉산 정상으로 오른다.

             정상 좌.우 능선을 따라난 성곽을 볼 수 있다.

 







              위봉산 정상에 도착한다. 

              되실봉에서 약 1시간쯤 소요되었다.





 

 

  

              정상 주변 역시 나무들로 인하여 조망이 좋은 편은 아니다.




 




              정상 표지판엔 위봉산 장대봉으로 표시되어 있다.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난 산성길로 내려간다.



             위봉폭포 상부.

             조그만 저수지 옆 하얀 2층 건물에  로즈(Rose)란 간판이 붙어있다.

             또한 하산지점이기도 하다.








             앞쪽에 보이는 계곡에 위봉폭포가 있다.


 

 




























              위봉산 정상에서 약 40분, 




              로즈 카페? 옆의 도로로 내려선다.

              도로변에 별다른 이정표는 보이지 않지만 안쪽으로 몇 발자국 들어가면 몇개의 산행안내 리본을 볼 수 있다.

  
















            로즈 까페 ? 팬션?  음식점 같지는 않다.








              또한 이곳엔 위봉사 입구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위봉산, 되실봉, 서래봉을 지나 서방산. 종남산이나, 아님 안수사로 넘어갈 경우 들머리가 될 수 있다.








                 위봉사로 향한다,





 


 

              <추즐산 위봉사>로 표시되어 있다.

               "동국여지승람"이나 "산천조"에 위봉산의 옛이름을 주즐산으로 표시한 기록은 있다하나 ...........

               추즐산은 ? 하고 의문을 표하는 분도 있다.  

               가파를 "추"자라 하는데 위봉산의 옛이름 이려거니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사천왕문,





 




                   이어 봉서루를 지나면.





 


 

              깨끗한 마당 건너로 보광명전이 자리하고 있다.
































             보광명전 좌측 앞 마당에 종각.

 

 



 




               극락전,


















              보광명전 우측으로 위봉사 관음전이 있다.


 




 



             보광명전에서 내려다본 봉서루.


 

 





                위봉사는 앞 마당의 소나무가 인상적인 단아하고 아담한 절이다.






 



               위봉사 주변을 20분여 이곳 저곳 돌아본 후,

               위봉마을로 이동(약10분)하여 오늘 일정을 마친다.








               귀가길,

               완주군 소양면 소재지 고목의 벗나무 가로수변엔 벚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제1회 벚꽃 축제인데,

               꽃봉우리가 맺혀있고 이제 하나 둘 피기 시작한다.

               4-5일쯤 지나야 만개가 되어지고,  다음 주말(4월 21)엔 꽃잎이 눈처럼 날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