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 와룡산 ( 민재봉 799m )
하늘에서 보면 거대한 용 한마리가 누워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 하여 와룡산이라 한다. | |
민재봉을 중심으로한 능선상에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새섬봉 주변의 암릉미와 빼어난 조망으로 삼천포 주변의 한려해상을 감상할 수 있다. | |
와룡저수지 주변에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이곳 와룡마을을 중심으로 원점회귀 산행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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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는 길
1. 사천 - 삼천포 - 1016번도로 고성 상리 방향 - 계양리 진분계
2. 사천 - 사천시 남양동 - 남양저수지 - 용주사/ 갑룡사 - 소형주차장
3. 사천 - 백천사 주차장
4. 사천 - 삼천포 와룡저수지 / 와룡마을
▷ 산행코스
1. 진분계 - 민재봉 - 진분계 원점 회귀 ( 약 3시간 30분 / 오래 전 )
2. 남양동 용주사/ 갑룡사 주차장 - 도암재 - 새섬바위 - 민재봉 - 수정굴 - 도암재 - 갑룡사 주차장
( 약 4시간 / 여러해 전 )
3. 백천사 주차장 - 백천재 - 민재봉 - 수정굴 갈림길 - 수정굴 - 와룡골 ( 2006. 12. 30 / 119 도움 받은 날 )
4. 와룡마을 - 납골당 등산로 - 도암재 - 새섬봉 - 민재봉 - 기차바위 - 장고개 - 임도 - 와룡마을
( 점심시간 제외 약 5시간 30분 / 2012. 7. 8 )
★ 초행인 경우 수정굴 주변에 약간의 주의를 요함.
▷ 산행 안내도
부산일보 산앤산팀 작성 안내도이다.
청색 점선 약간 추가하였다.
▷ 산행후에
▣ 사천 와룡산
( 2012. 7. 8일 와룡마을 - 민재봉 - 기차바위 - 와룡마을 원점회귀 5시간 30분 산행기이다.)
삼천포 시내에서 와룡저수지로 가는 길은 나름 제법의 골짜기를 형성하고 있으나 대체로 좁다.
초행일 경우 적이 방향을 잡아 가야 한다.
와룡 저수지 아래, 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주차장 또한 조성되어 있다.
이곳 공원 주차장에서 천왕봉(상사봉)을 거쳐 민재봉으로 오르는 길도 있다.
첫번째 민재봉으로 가는 갈림길을 표시하고 있는 셈이다.
위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앞쪽 능선 들머리에 등산안내도가 보인다.
차량으로 도로를 따라 와룡저수지를 지나면 상부엔 보호수가 있다.
수령 약 250년된 나무이다,
저수지 상부 좌측으로 몇채의 주택과 갈림길이 있다.
좌측 창산도자기 방향과 앞에 보이는 덕룡사 직진길, 우측 조그만 다리를 건너 와룡산 용두 활공장으로
마을 및 임도 길이 있다.
좌측, 창산 도자기 표시가 있는 길을 따라 도보로 5-6분 오르면,
조그만 마을이 있다.
마을 회관도, 이정표도, 그 흔한 등산안내 리본하나 보이지 않는 도암재와 제일 가까와 보이는 마을이다.
이곳에 주차후, 앞에 보이는 도로를 따라 직진하여 오른다.
위 와룡마을에서 약 15분쯤 직진하여 오르면,
컨테이너와 뒤로 납골당이 있는 제법 넓은 평지에 도착한다.
등산로는 보이는 납골당 우측 뒤편에 있다.
이곳 역시 별다른 안내 리본하나 보이지 않는다.
위 납골당 우측 뒷편으로 등산로가 있다.
등산안내도에 납골당 등산로로 표시되어 있다.
중간쯤엔 제법 가파른 길을 오른다.
들머리 와룡마을에서 약 45분쯤,
도암재에 오른다.
이곳에는 지나 올라온 방향 반대쪽으로 죽림동으로 표시되는 김룡사 방향과,
좌측 상사바위, 민재봉 정상방향으로 새셈바위 등 사거리 갈림길이 있다.
도암재에서 새섬바위, 민재봉 쪽으로,
또한 이내 능선을 따라 새섬바위로 오르는 길과 능선 우측 사면을 따라 수정굴로 가는 갈림길이 있다.
도암재에서 상사바위를 건너다 보고 새섬바위로 방향을 잡는다.
상사바위로 오르는 길은 제법 가파르다.
중간, 돌탑을 만나기도 한다.
새섬바위로 가는 길은 상당한 암릉으로 중간 중간 조망좋은 곳이 있다.
오늘은 새섬바위로 가는 길에 구름이 자욱하다.
험한 곳은 데크로드로 정비되어 있다.
너덜 지대를,
지나 오르면,
조망 좋은 곳들이 있다.
진행할 방향은 구름에 가려 위용을 더하고 있다.
새섬바위 가는 길.
도암재에서 1시간 10분,
와룡마을에서 도암재 휴식 포함 약 2시간쯤에 새섬봉에 오른다.
와룡산 정상인 민재봉보다 새섬봉이 2m정도 더 높다.
정상석 이면,
먼 옛날 와룡산이 바닷물에 잠겼을 때
이곳에 새 한 마리만 앉을 수 있었다 하여 새섬봉이라 한단다.
와룡산 새섬봉에서 민재봉 방향을 둘러보고,
주변 구경과 점심시간을 겸하여 30분 정도 휴식한다.
새섬봉을 뒤로 하고 민재봉으로 향한다.
바로 이어지는 급경사의 암릉을 내려오면,
새섬바위 이정표가 있다.
새섬봉에서 2-3분 거리이다.
이정표에는 없지만 뒤로 보이는(서쪽) 능선으로 이어지는 갈림길이 있다.
지나온 새섬봉의 거대한 암봉을 되돌아 보고,
민재봉으로 향한다.
중간,
새섬바위를 되돌아 본다.
새섬바위에서 약 20분,
수정굴 갈림길을 지난다.
새섬바위 0.9km 지점이다.
잠깐 동안이나마
와룡골 방향으로 구름이 걷히는 듯 하다.
새섬봉에서 약 30분 못미쳐,
헬기장에 도착.
민재봉 정상이 많이 가까워 졌다.
민재봉 오름 길.
와룡마을에서 약 2시간 40분,
새섬봉에서 약 40분쯤 민재봉 정상에 오른다.
정상 주변,
남쪽 와룡골 방향은 짙은 구름으로 인해 조망은 신통찮지만,
그나마 사천 방향으로는 조망이 트인다.
민재봉 정상의 이정표.
좀은 낡은 이정표에 북쪽으로 백천사 방향과
동남쪽으로 용두마을 6.5km로 알리고 있다.
민재봉 정상에서 10여분간 머물다가 용두마을 방향으로 내려선다.
도암재에서 새섬바위로 이어지는 암릉길에 이어
민재봉으로의 등산로가 자갈길이라면 기차바위 능선길은 많이 순해진다.
민재봉에서 내려서 대체로 완만한 능선길을 따른다.
민재봉 정상에서 약 25분쯤,
청룡사로 갈림길을 지난다.
옆으로 바위,
위 청룡사 갈림길에서 5-6분쯤 기차바위에 오른다.
기차바위는 특별히 기차 모양을 닮았다기 보다는 능선상 길게 늘어선 바위 군락이다.
진행할 방향을 가늠해 보며,
기차바위 지대를 통과한다.
역시 기차바위 지대 인근이다.
주 능선에서 쬐끔씩 발품을 팔면 군데 군데 전망대가 있다.
주 등산로에서 몇십미터 발품을 팔면 거대한 바위 위에 있다.
진행할 능선.
와룡저수지와 와룡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위 바위를 내려와 좌측으로 전망바위로 내려선다.
민재봉 정상에서 1시간 10분쯤,
청룡사 갈림길에서 약 35분쯤 와룡마을 갈림길에 도착한다.
직진하여 용두마을 방향으로 내려간다.
지나온 방향을 되돌아 보고,
사자 머리를 닮은 바위옆을 지나기도 한다.
역시 지나온 능선.
역시 몇십미터 발품을 팔면 전망좋은 너럭바위에 도착한다.
용두마을 방향으로 길을 계속한다.
잔뜩 구름에 가려있던 용두골.
지나온 능선.
건너로 향로봉이 희미하다.
고압선 접근 금지.
삼천포 시내가 가까이 있다.
장고개로 내려선다,
민재봉 정상에서 5.2km, 약 2시간 30분,
장고개 임도로 내려선다.
차량 회수로 인하여 임도를 따라 와룡저수지 상부로 향한다.
와룡저수지 주변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면적이 크진 않지만 저수지 상부엔 연꽃단지도 조성되어 있다.
장고개에서 와룡저수지 상부까지 약 20분,
와룡저수지 상부에서 주차된 와룡마을까지 약 5-6분쯤으로 해서 휴식시간 포함
약 5시간 30분의 와룡산 산행을 마무리 한다.
▣ 와룡산 청룡사
와룡산 등산후 차량으로 청룡사에 왔다.
종각,
우측 도로를 따라 대웅전으로 오르면,
특별한 이정표는 없지만 산행 안내리본에서 등산로임을 알 수 있다.
명부전,
옆으로 대웅전이다,
요사채이지 싶다,
청룡사를 둘러보고
덕룡사로 향합니다.
인적드문 절간에 큼직한 개 한 마리가 따라 붙는다.
▣ 덕룡사
덕룡사로 이동하였다.
외형상으로는 절같은 느낌이 별로 없는 암자이다.
덕룡사 우측 임도를 따라 민재봉 기차바위 방향으로 오르는 길을 확인하고
귀가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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