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의 산

거창 금원산

정헌의 티스토리 2012. 9. 4. 21:16

■ 거창 금원산 (1,352.5m)

 

15호 태풍 볼라벤(BOLAVEN)과 14호 태풍 덴빈(TEMBIN)이 연이어 지나간 후 금원산 자연휴양림내 폭포 구경겸 금원산 산행에 나섭니다. 자운폭포, 유안청폭포엔 근래 보기드문 경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금원산 산행은 금원산자연휴양림에서 1, 2, 3, 4코스로 나누며, 함양의 용추계곡에서 방향을 잡기도 합니다. 과거 2코스로 올라 기백산을 거쳐 배나무골로(4코스),  역시 2코스로 올라 3코스로 하산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엔 2코스로 올라 1코스로 하산하는 코스를 잡아봅니다.

  

 

▷ 가는 길

진주 -  거창/ 마리면 - 위천면 - 금원산 자연휴양림

 

 

 

산행코스

자연휴양림관리사무소 -  유안청폭포 - 금원산 2코스 - 금원산 - 금원산1코스 - 휴양림 관리사무소

 

(소요시간 점심시간 제외 쉬엄 쉬엄 , 관리사무소 - 유안청폭포(약 40분) - 중간 임도(약30분) -  동봉 (약1시간 30분) - 금원산(약 5분) - 제1 코스를 따라 관리사무소(약2시간)/  기타 정상에서 휴식 등 포함  합계 약 5시간   /  2012. 9. 1 )

  

 

▷ 산행안내도

 

 

 

 

 

 

 

▷ 산행후에  

 

 

 

금원산자연휴양림 매표소 약 2-300m 직전,  도로 우측으로 미폭포가 있습니다.

단체 산행일 경우 이곳에서 현성산 등산 들머리로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휴양림 입장료를 아끼고, 암릉을 타는 등산코스 또한 좋습니다.

 

 

 

 

 


금원산 자연휴양림 매표소에서 입장료 1,000원/어른1인, 승용차 주차료 3,000원을 지불하고 바로 다리를 건넙니다. 그저께 지난 태풍의 영향으로 수량이 많습니다. 다리를 건너면 바로 좌측으로 대형버스 주차장이 있습니다만  도로를 따라 200m쯤 올라가면 유안청계곡과 지재미계곡이 합수되는 삼거리(관리사무소 있음)에 주차하기로 합니다.

 

 

 

 

 


들머리, 선녀담입니다. 천상의 선녀가 목욕하러 내려와 주변 경관과 맑은 물에 정신없이 놀다가 올라갈 시간을 놓치고 영원히 바위가 된 사연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관리사무소 앞 삼거리 입니다.  유안청 계곡과 지재미골이 만나는 곳입니다.  조그만 매점이 있는 곳으로 이곳 주변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이곳 삼거리에 안내도가 있습니다.

 

 

 

 

 

 

 

 우측 지재미골 방향 이정표입니다.

 지재미 골로 현성산 들.날머리를 잡으셔도 됩니다.

 

 

 

 

 


좌측 유안청 폭포방향 이정표 입니다.  숲속의 집 인근에 야영장이 있습니다.

 

 

 

 

 


관리사무소 앞에서 유안청 폭포방향으로 조금 오르면 첫번째 다리를 지납니다.
휴양림 내에서는 매표소, 관리사무소앞에 이어 3번째 다리인 셈입니다. 이곳에서 도로를 따라 진행하여도 되고, 다리를 건너기 직전 계곡을 따라 난 등산로를 따르셔도 됩니다. 오늘은 계곡으로 난 등산로를 따르기로 합니다.

 

 

 

 

 

 

 

복합산막 쪽에서 내려오는 합수지점을 지나.

 

 

 

 

 

 


계곡을 좌측에 두고 오릅니다.

 

 

 

 

 


많은 비가 온 후여서 계곡물이 약한 탁한게  흠입니다.

 

 

 

 

 

              

 자운폭포 옆을 지납니다.

 

 

 

 

 

 

 

물소리 또한 굉장합니다.

 

 

 

 

 

 

 

크고 작은 소와 담을 지납니다.

 

 

 

 

 

 

 

 

 

 

 

 

 

 

 

일반 산막(방갈로) 앞쪽 계곡입니다.

 

 

 

 

 

 

 

 

숲속의 집으로 불리는 일반 산막입니다.  

온돌식 통나무 집입니다.   

 

 

 

 

      

 

 

산막 윗쪽에 두 계곡이 합수됩니다.

좌측으로 보이는 계곡에 야영장이 있고, 우측 계곡을 따라 오르면 유안청 폭포가 있습니다.

건너편으로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일반 산막앞쪽 삼거리에서  유안청 폭포 가는 길은 다리 우측  즉, 계곡 우측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도 되고,

생태수목원 방향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이정표를 따르셔도 됩니다. 숲속교실이 있는 주변입니다.

 

 

 

 

 

 

 

생태수목원 방향 도로를 따라 5분쯤 진행하면 도로가 약 270도 휘어지는 곳에 등산로 이정표가 있습니다.

 

 

 

 

 

 

 

도로에서 등산로를 따릅니다.

조금 진행하면 와폭을 만날수 있습니다. 유안청 2폭포라 표시되어 있습니다.

 

 

 

 

 

 

 

와폭(유안청2폭포) 상부에 위치한 이정표 입니다.

금원산 3.7km는 제3코스로,  위쪽의 유안청 폭포에서 2코스와 서로 만나게 됩니다.

 

 

 

 

 

 

 

  유안청 2폭포 상부를 건넙니다.

 

 

 

 

 

 

 

유안청 2폭포에서 조금만 오르면 유안청폭포를 만날수 있습니다.

폭포는 등산로에서 20m쯤 거리에 있습니다.

 

 

 

 

 

 

 

유안청 폭포 앞쪽에 다리가 놓여있습니다.

건너편에 금원산 3코스 등산로가 있습니다만,  2코스 방향으로 쬐끔 진행하다가 좌측 유안청 폭포 상부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도 폭포 윗쪽에서 3코스와 만나게 됩니다. 

 

 

 

 

 

 

 

유안청 폭포입니다.  

 

 

 

 

 

 

 

 

 

 

 

 

 

 

 

폭포를 둘러보고 2코스로 오릅니다.

 2코스는 지능선을 따라 오르는 길입니다.

 

 

 

 

 

 

 

  2코스는 중간 임도까지, 지계곡을 따라난 완만한 오름길입니다.

 

 

 

 

 

 

 

 

유안청 폭포에서 약 30분,  임도에 도착합니다.

            

 

 

 

 

 

 

 이곳 임도의  안내도 입니다.

위의 이정표에 정상까지는 1.8km를 알리고 있습니다.

 

 

 

 

 

 

 

임도에서 부터 약 20분 정도 상당한 급경사의 등산로를 치고 오르면 능선에 도착합니다.

 

 

 

 

 

 

 

 

진행할 능선입니다.

멀리 금원산 동봉이 보입니다.

 

 

 

 

 

 

 

이런 바위옆을 지나고,

 

 

 

 

 

 

 

 

밧줄 구간을 오르기도 하며,

 

 

 

 

 

 

 

 

 

전망 좋은 바위에 올랐습니다.

우측 뒤로 보이는 산이 기백산입니다.

 

 

 

 

 

 

 

금원산에서 기백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시원스레 조망됩니다.

 

 

 

 

 

 

 

 가운데로 지나온 계곡과 능선을 조망해 봅니다.

 

 

 

 

 

 

 

위 바위에서 1분쯤 오르면,

현성산 방향으로 조망좋은 곳이 있습니다.

 

 

 

 

 

 

 

 현성산과 지재미 계곡이 훤히 내려다 보입니다.

 

 

 

 

 

 

 

가운데 바위를 줌으로,

 

 

 

 

 

 

 

들머리 관리사무소에서 유안청 폭포까지 약 40분,

폭포에서 중간 임도까지 약 30분,  임도에서 이곳 돌탑이 있는 동봉까지 약 1시간 30분,  기타 10분쯤 해서  합계 약 2시간 50분 소요되었습니다. 쉬어가며, 보통이하 걸음 걸이쯤 될 겁니다.

 

 

 

 

 


이곳 동봉이 금원산 정상보다 조망이 훨씬 더 좋습니다.

 

 

 

 

 

 

 

 

건너다 본 금원산 정상입니다.

 

 

 

 

 

 

 

기백산 정상까지는 5.0 km를 알리고 있습니다.

과거 경험으론 1시간 조금더 소요되었습니다.

 

 

 

 

 

 

 

헬기장을 지나.

 

 

 

 

 

 

 

정상으로 향합니다.

길은 완만하고, 지난 태풍으로 인하여 푸른 잎들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동봉에서 5분여, 금원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금원산 정상에서 바라본 기백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입니다.

기백산 정상은 사진 좌측 뒤쪽으로 희미하게 보입니다.

 

 

 

 

 

 

 

아랫쪽은 수망령, 우측 뒤로 월봉산이 조망됩니다

가을엔 안의 용추계곡에서 기백산, 금원산을 거쳐 저곳 수망령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잡아볼까 합니다.

 

 

 

 

 

 

 

동봉과 금원산 정상에서 15분여,

주변을 감상하고 지재미골 방향 1코스로 하산합니다.

 

 

 

 

 


금원산은 그 크기에 비해 대체로 육산입니다.

 

 

 

 

 

 


금원산에서1코스로 하산 도중, 월성계곡 방향의 지능선을 조망해 봅니다.

 

 

 

 

 

 

 

 

 

 

 

 

 

 

 

 

 

 

 

 

 


일부 구간, 산죽사이로 난 길을 따르기도 합니다.

 

 

 

 

 

            
금원산 정상에서 약 40분, 휴양림 1코스 이정표를 만납니다.

 

 

 

 

 

 

 

 1코스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중간 임도를 가로지릅니다.

 

 

 

 

 

 

 

이정표를 따르면 됩니다.

 

 

 

 

 

 

 

다시 임도를 만나 이 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임도가 끝나는 곳?

지재미골 코스와 만납니다.

사진에 보이지는 않지만 이정표 뒷쪽으로 금원산 정상 3.6km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임도에서 다시 등산로를 따라 내려갑니다.

 

 

 

 

 

 

 

 

 

 

지재미 산장? 매점 ?

 

 

 

 

 

 

 

 

금원산 1코스와 보통 현성산에서 하산코스가 이곳 지재미 산장에서 만납니다.

 

 

 

 

 

 

 

문바위 약간 윗쪽에 가섭암지 삼존불상이 있습니다.

등산로에서 약 50미터쯤 계단을 올라가야 합니다만 전에 두어번 가본적이 있어  오늘은 그냥 통과합니다.

만약 초행이라면 둘러 보시길 권합니다.

 

 

 

 

 

 

 

문바위를 지납니다.

 

 

 

 

 

 

 

 

 

거대한 바위입나다.

앞쪽 계곡은 물이 많아서 신발을 벗고 건넜습니다.

 

 

 

 

 

 

 

한번더 개울을 건너면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다리를 건넙니다.

다리 건너에 지재미골 주차장이 있습니다.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앞 삼거리 입니다.

이곳에서 약 5시간의 산행을 마무리 하고, 차량으로  금원산 생태수목원을 둘러봅니다.

숲속교실/ 숲속의 집(방갈로) 앞을 지나 숲속 수속수련장 앞으로 난 임도를 따라 복합산막이라 불리는 산림문화휴양관으로 내려와 집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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