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의 산

밀양 만어산

정헌의 티스토리 2013. 2. 19. 23:27

           ■ 밀양 만어산 (670m)  

 

               삼랑진읍 만어산(674m) 8부 능선에 위치하고 있는 만어사는 갖가지 신비한 현상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삼국유사에  가락국 수로왕이 창건하였다는 기록 (고려 명종 10년 처음 건립 기록도 있음)과

               만어사가 있는 계곡을 따라 수많은 바위들이 일제히 머리를 산 정상으로 향하고 있는 이 바위들은 오랜

               옛날(가락국 시대)  이곳에 살던 나찰녀(사람을 잡아먹는 귀녀의 이름) 다섯과 독룡이 사귀면서 횡포를

               일삼다가 부처님의 설법으로 돌로 변한 것이라 합니다. 이때 큰홍수를 따라 동해 바다에서 올라온 수많

               은 물고기들도 함께 돌(종석)로 변해 이루어 졌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신기한 것은 이 바위들을 두드리면 2/3 가량이 종소리와 쇳소리, 옥소리가 난다는 것입니다.

               또한 새벽녘과 봄비 내리는 날에 피어 오르는 안개는 주위를 바다로 만들어 장관을 이루게 합니다.

 

                                                        < 밀양시청 문화관광과 / 만어산 운해편 >

 

 

               만어산 등산로는 만어사 주변과 정상외에 특별히 내세울 것이 없는 산행으로 기억된다.

               들머리에서 가족묘지까지 농로를 따라 약 30분, 만어사에서 임도를 따라 정상까지 약 30분, 감물고개에서

               우곡마을까지 도로를 따라 약 1시간, 합해서 약 2시간을  시멘트 또는 아스팔트 도로를  걷는  산행이어서

               더욱 그러하다.

               물론 만어사에서 정상으로, 감물고개에서 구천산을 거쳐 영천암으로 내려오는 등산로도 있다.

             

 

           ▷ 가는 길

               진주 - 남해안고속도로 진영IC / 진영 - 삼랑진 - 만어사.우곡마을  갈림길.

   

 

 

 

           ▷ 산행코스 

               우곡마을 입구 갈림길(들머리) - 선명사.장군당 갈림길 - 독립가옥(현 주변 몇몇 주택 있음) -  가족묘 -  만어사 -

               좌측 임도 - 만어산 - 점골고개 - 감물고개 -  도로를 따라 우곡마을 들머리로 내려옴

               (소요시간 점심시간 제외 쉬엄쉬엄, 느린 걸음으로 약 4시간 30분  /  2013. 2. 16 )

 

 

           ▷ 산행안내도

 

 

 

 

 

 

 

 

           △ 영천암 이정표에서 염동, 감물고개에서 용소까지 회색 실선으로 차도를 추가하였다.

               영천암 삼거리에서 감물고개를 넘어 용소로 넘어가는 길은 아스팔트 2차선 도로이다.

 

 

 

 

           ▷ 산행후에    


 

           △ 삼랑진읍에서 만어사로 향한다.



               우곡마을 조금 못미쳐 영천암 갈림길이 있다.

               우측 작은 다리를 건너 계속 진행하면 영천암. 감물고개를 넘어 단장면으로 넘어가는 2차선 도로이다.

               직진하여 약 100-150m쯤 진행하면 만어사.우곡마을 갈림길이 있다.



              



           △ 우측 우곡마을, 좌측 만어사 갈림길이다.

               하산지점을 고려하여 인근 (몇십미터 아랫쪽 마을 주변)에 주차 후  도보로 만어사 방향으로 향한다.

 

 




 

           △ 위 갈림길 인근에서 바라본 우곡마을과 뒷편 구천산이다.


               구천산 산행은 사진상 좌측 능선을 따라 정상에 오른후 가운데의 잘록한 감물고개를 거쳐 구천산에 오른후

               일반적으로 영천암으로 하산한다.

 


 


 

           △ 장군당.선명사 갈림길로 향하면서 차도변에서 올려다 본 만어산이다.

 

               희미하게 2개의 안테나 우측으로 보이는 중앙의 봉우리가 만어산 정상이고,

               가운데 네모나게 공터로 보이는 곳이 가족묘,

               가족묘와 희게 보이는 대형 창고 사이에 희미하게 보이는 건물이 장군당,선명사, 승가대학이 보인다.

               앞쪽으로 안내도 상에는 독립가옥으로 표시되어 있으나 몇채의 팬션형 건물들이 들어서 있음을 볼수 있다.

  

               등산로는 만어산 정상쪽으로 난 골짜기의 농로를 따라 가족묘까지 오른후,

               가족묘 뒷쪽으로 등산로를 따라 조금 오르면 좌측으로 길이 이어져 결국 가족묘 뒷편 능선을 따라 오른다.

               중간 임도를 만나면 좌측으로 조금 이동후 너덜겅을 지나 만어사까지 오르게 된다.

 

 




 

           △ 아래 만어사. 우곡마을 갈림길에서 5분여 도로를 따르면,

               선명사. 장군당 안내표지판이 있다,

               이곳에서 장군당 방향으로 진입한다.



 

 



           △ 장군당 안내표지 주변 들머리에 제법의 산행안내 리본이 붙어있다.

               등산로는 이곳에서 가족묘지까지 농로를 따라 계속 오르게 된다.




 


 

           △ 안내도상 농로 우측편 독립가옥이 세월을 더하여 몇 채로 늘어났다.





 


 

           △ 좌측으로 비어있는 것 같은 대형 창고? 

               우측으로 장군당 이정표를 보고 직진한다.




 



           △ 농로를 따라 오르다 보면 좌측으로 건물이 보인다.



               장군당(굿당), 선명사, 법가대학 등이 같은 건물에 있나보다.

               외형상으로 문화재적 가치가 있어 보이거나 큰 건물은 아니다.

 






           △ 좌측으로 선명사.장군당, 법가대학 표시가 있다.

               계속 직진한다.

 






 

           △ 가족묘지가 가까이 보인는 곳에서

               임도는 우측으로 휘어져 오른다,

            

 




 

           △ 직진하여 가족묘지로 오른다.


               들머리 우곡마을 만어사 갈림길에서 느린 걸음으로 약 30분,

               이곳 까지는 농로를 따라 올라왔다.



 

 


 

           △ 가족묘지 우측 뒷편으로 등산로 안내 리본이 많이 붙어있다.





 



           △ 가족묘지 뒷편에서 출발한 지점이 내려다 보인다.

               저쪽 도로에서 분지되어 진입하는 도로를 따라 이곳까지 왔다,




 


 

           △ 들머리를 줌으로 살짝 당겨본다,











 

           △ 가족묘지 뒷편에서 5-6 분쯤,

               약간은 희미한 등산로를 따라 경사길을 오르면 묘지의 흔적과 두어 그루 노송이 있는 곳에서 조망이 트인다.




 



           △ 이곳에 T자형 갈림길이 있다.



               우측, 만어산 정상 방향은 더 희미해 보이고,

               좌측 능선 사면을 따르는 길이 좀더 선명해 보인다.

               어느쪽으로 갈까 궁리를 하다가 좌측으로 난 능선 사면길을 따른다.

               또한 이 좌측길이 등산안내도 상의 길이기도 하다.



 

 



           △ 좌측 능선 사면길은, 한동안 만어산 정상 반대쪽?으로 이어져

               초행일 경우 이 길이 맞나 싶을 즈음(천천히 8-9분)에 지능선에 도착한다.





 


 

           △ 이후 계속 능선을 따라 임도를 만나는 곳까지 오르게 된다.





               


 

           △ 능선을 따라 오르는 동안  여러 묘지들 곁을 지나게 된다.


               등산로는 양호한 편은 아니나 다니는데 지장은 없으며,

               산행 안내리본 또한 다른 산에 비해 군데 군데 많이 달려 있다.

              

 

  



    

           △ 산행시작 약 1시간 10분, 


               가족 공동묘지에서 약 40분 능선을 따라오르면 능선을 넘어가는 임도를 만난다.

               순간, 임도 우측으로 진행해야 하나 좌측으로 내려서야 하나 망설여 진다,

               임도 우측으로 약 30m 거리의 도로변에서 조망이 트인다.


   

               만어사로 가는 길은 이곳 임도에서 좌측으로 몇십미터쯤 아랫쪽에 보이는 전주 옆에 있다.

               우측 임도변에 리본이 1-2개 달려 있지만 무시하고

               왼쪽 아래로 1분여 거리에 만어사로 가는 갈림길이 있다.

               임도변으로 이정표가 없어 어떤 산행객들은 우측 임도로 무심코 진행하였다가 다시 되돌아 오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이곳에서 만어사는 약 5분쯤 거리가 될거다.

 


  





    

           △ 진행 방향을 판단할 겸

               우측으로 약간 진행하여 조망을 본다,




 




           △ 지나 올라온 능선이다,






 

           △ 위 임도에서 좌측으로 조금 내려온 지점이다,


               제법의 공터가 있는 곳에서 윗쪽, 상대적으로 넓은 길을 따른다.

               이 주변 임도는 등산객외에는 다른 방문객이 이용하는 길이 아니기 때문에 길은 넓어도 시람다닌 흔적은 적다.

 

 






           △ 위 임도 갈림길 인근에서 바라본 만어사 전경이다.





 












 

 

 



 


 

          △ 등산로는 자연스레 너덜겅을 지나도록 되어 있다.






 


           △ 너덜겅 사이로의 길은 사람다닌 흔적이 비교적 선명하다. 






 



           △ 해발 674m의 만어산 8부능선에 위치하고 있는 만어사는 

               가락국 수로왕이 창건하였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으며,

               우리나라 고대 불교의 남방 전래설을 뒷받침해주는 전통사찰로 많은 전설과 갖가지 신비한 현상을 간직하고 있다.







 

           △ 또한 오랜 가뭄이 지속되면 기우제를 지내던 곳으로 영험이 있다 하였으며,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하면 세상에 전해오기를 신라왕의 공불처(供佛處) 였다고 한다.

               

 





 

           △ 만어사(萬魚寺)는 삼국유사에 동량 보림이 글을 올렸는데,

               금나라 대정 12년 경자년  곧 고려 명종10년(1180)에 처음 건립하고

               삼층석탑(보물 제466호)을 세웠다 하였다.

 

 






          △ 삼국유사에

              만어사가 가락국 수로왕이 창건하였다는 기록과

              고려 명종 10년에 처음 건립하였다는 기록이 동시에  있는데

              (밀양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만어사 편) 가야 수로왕과 고려시대는 한참의 시간적 거리가 있다.

 

 





           △ 이 절앞 넓은 면적의 너들경에는 지천으로 깔려있는 고기 형상의 돌들이 늘려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지리지(地理誌)에 의하면

               여기에 있는 크고 작은 반석들은 모두 경쇠소리가 나며 이는 동해의 고기와 용이 돌로 변한 것이라 전하고 있다.






 

           △ 고기 모양의 반석들은

               부처영상이 어린다는 산정(山頂)의 불영석(佛影石)을 향하여 일제히 엎드려 있는 듯 한데,

 

 

               지금의 양산지역 옥지(玉池)라는 연못에

               성질이 사악한 독룡(毒龍) 한마리와  만어산에 살며 이곳 하늘을 날아다니며 사람을 잡아 먹는

               다섯 악귀(나찰녀)가 서로 사귀면서 농민들이 애써 지어놓은 농사를 망치는 등 온갖 행패를

               일삼아  가락국 수로왕이 주술로 그들의 악행을 제거하려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자,

               부처님께 설법을 청하여 이들에게 불법의 오계(五戒)를 받게 하였는데 이때 동해의 수많은

               고기와 용들도 불법의 감화를 받아 이 산중에 모여들어 돌이 되었다고 한다.

               고려 말기의 고승 일연선사도 이 절을 순례하여 영험한 명찰이라고 일컬었을 만큼 유명한 사찰이다.




 

 


          △ 들머리에서 약 1시간 30분,

              만어사에 오른다,








           △ 만어사까지 차량이  다닐수 있는 도로가 있다,

   

 





 

          △ 앞뜰의 배롱나무

 

 





 

          △ 앞뜰의 고목에서 세월의 연륜을 느낍게 한다.


               어느 분들의 사진을 보면 부처님 앞쪽 몽돌이 거북등 문양을 한 돌이던데.....

               한가지 소원을 빌고, 몽돌을 들었을때 들리지 않아야 소원이 이루어 진다한다.




             

 

 

           △ 대웅전과 삼층석탑.


               삼층석탑은 만어사가 창건될 때 조성된 단층의 기단위에 3층의 탑신으로 이루어진

               고려시대의 석탑으로 보물 466호로 지정되어 있다.

 

 


 












           △ 대웅전 우측의 커다란 바위에 불상을 만들었다.






 











           △ 미륵전으로 간다,







 

          △ 미륵전.
















   

           △ 미륵전 뒷편,

               이 바위를 법당안으로 끌어들였다,





 

            

                       △ 미륵전 안의 이 바위는


                           동해 용왕의 아들이 변해서 미륵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모양 때문인지 자식이 귀한분이 이곳에 기원을 드리면 효험을 본다는 안내표시도 있다.

 















           △ 만어사 앞에서 내려다 본 너덜겅.






 

 

          △ 만어사 운해는 밀양 8경의 하나이다.


              대체로 서남향으로 조망이 시원스레 트여

              이곳에서 운해를 본다면 장관일 것 같은 생각을 해 본다.




 

 


           △ 약간 남쪽으로 시선을 돌려본다.





 


          △ 종각이다.





 

 

           △ 만어사에서 만어산을 오르는 길은 두군데가 있다.

 

 

               하나는 만어사 앞쪽에서 대웅전을 바라보았을때 좌측 종각 뒤,

               야산을 돌아가 (도로를 따라도 됨) 임도를 따라 만어재(령)를 거쳐 정상에 오르는 길이고,

               또다른 하나는 미륵전 인근에서 우측 능선을 따라 오르는 등산로이다. (당일 확인하지 못하였음)

               정상 인근 산불감시탑 또는 SK중계탑까지 이어지는 시멘트 임도는 단조롭고 주변 경관 또한 그저 그렇다. 







           △ 종각뒤 위 탑앞을 돌아가면 만어령을 거쳐 정상으로 오르는 임도가 있다.



               만어사 앞 주차장에서 도로를 따라도 된다.

               당일 이곳으로 하산하는 산행객이 있어 정상으로 오르는 길을 물으니,

               이 길을 알으켜 주어 이 임도를 따라 올랐다.




 

 

 

           △ 만어령으로 오르는 길.





 


           △ 만어령에서 능선우측 사면으로 난 임도를 따라 오른다.


               임도 좌측 주 능선에 등산로가 있는 것 같지만,

               몇몇 리본만 보일뿐 능선으로 오르는 들머리를 찾지 못해 계속 임도를 따른다.




 

 


           △ 중간,

               임도외 능선상으로 지름길도 있다.

   


           

 

 

 

           △ 지름길은 이내 임도와 다시 만나게 된다.





 


          △ 통신탑으로 오르기 직전 좌측으로 넓은 공터가 있다.



              인근 별다른 이정표는 없지만 아랫쪽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선명하다.

              아마 미륵전 인근에서 올라오는 등산로가 아닌가 추측해 본다.

 

 






                         △ 만어산 정상 인근에 두개의 철탑이 있다.

                             무인 산불방지감시 카메라가 설치된 철탑을 지나,








         △ SK중계탑 옆을 지나오르면 두개의 커다란 바위가 자리하고 있다.




 



           △ 조심해서 오를수 있는 바위이다.

               사진으로 보기보단 크다.



  




           △ 만어사에서 임도를 따라 약 30분,

               만어산 정상에 도착한다.





 




















            △ 정상에서의 조망은 양호한 편이다.

 






 

           △ 정상 앞쪽으로 편편하고,

               조망좋은 바위가 있어 이곳에서 약 1시간에 걸천 점심과 휴식시간을 갖는다.




 

 


           △ 만어산 정상에서 조망은 특히 서남쪽으로 시원스럽다.






 

           △ 조금더 서서남쪽으로,

               출발한 우곡마을 갈림길 도로가 내려다 보인다.




 

 

 

           △ 앞으로 진행할 구천산 방향 능선이다.

               사진상 앞쪽 능선상의 우측 끝이 구천산일것 같다.




 

 

 

          △ 동쪽으로 시야를 돌리면 고만 고만한 산들이 있다.

              영남 알프스 남쪽의 산들일 거다.





 

 

           △ 동북쪽으로,




 

 

 

           △ 북쪽으론 조망이 별로 없다.





 

 

           △ 정상을 뒤로하고,






 

           △ 점골고개로 내려간다.


               이곳 만어산 등산로는 오를때 뿐만 아니라

               구천산으로 향하는 등산로에도 산행 안내 리본이 군데 군데 많이 붙어있다.

 



 

 










 

         △ 만어산 정상에서 천천히 약 25분쯤,

             임도를 만난다.





 

 

           △ 영축지맥은


               낙남정맥의 영남알프스 영축산에서 또하나의 산줄기를 분지해

               시살등, 염수봉, 배태고개, 매봉산, 금오산, 만어산, 청룡산을 거쳐 삼랑진읍 낙동강과

               밀양강 두물머리에서 그 맥을 다한다.




 

 

           △ 점골 고개를 지나,

               소나무 숲으로 들어선다.




 

 

 

           △ 이내 갈림길이 있다.


               둘다 머지않은 곳에서 만납니다만 우측보단 직진하는 분들이 더 많다.

               우측은 간간히 국제신문 답사팀의 리본이 보인다.




 

 

           △ 부산일보 안내도의 610봉.


               국제신문 안내도의 갈림길로 표시된 봉우리는

               주 등산로에서 우측으로 몇십미터쯤 비켜나 있어 그냥 통과한다.

 

 




 

           △ 610봉 인근에서 감물고개로 내려간다.

               감물 고개 우측으로 전원주택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몇 건물이 신축되어 있다.




 

 










            △ 감물고개 직전이다,


               주능선 바로 우측으로  펜션 ?  찜질방 ?

               사진상으로는 뒷편 봉우리로 계속이어 오르는 것 같지만 이 건물뒷편의 야트막한 봉우리 넘어서면 감물고개이다,

               이곳에서 건물 뒷쪽 임도를 따라 100m쯤 감물고개로 진행한다.

 

 

 


 

 

           △ 절골고개에서 약 40분, 감물고개로 내려선다.



               아스콘으로 포장된 2차선 도로이다.

               구천산 가는 길은 이곳 감물고개에서 직진을 하여야 하나,

               산세가 특별한 매력이 있어보이지 않아 이쯤에서 산행을 마무리하고자 도로를 따라 우곡마을로 내려간다.

               앞쪽 시멘트 턱은 사진으로 보기 보단 조금 높아 바로 오르기가 힘들다.


 


 

 

 

           △ 감물고개에서 우곡마을쪽으로 이내 전원주택단지이다.

               현재 몇채(3채)의 건물이 있다.






           △ 우곡마을로 내려가는 중간의 도로변,

               광명정사 입구를 알리는 표지석이 있다,





 


 

           △ 위 광명정사 표지석 인근에 잘생긴 소나무 두그루가 눈에 띈다.

               도로변 조금 윗쪽에 접하고 있어 자연스레 눈에 띈다,




 



       

                     △ 삼랑진읍 우곡리 산 12-1

                         수령 300년,  높이 25m, 둘레 약 4m의 소나무로 보호수 표시가 있다.

                         어떻게 보면 몇그루의 소나무가 합쳐져 한그루가 된것 같은 느낌도 든다.





  


















 

           △ 감물고개에서 보통 이하 걸음걸이로 약 1시간,

               우곡마을을 거쳐 만어사, 우곡리 갈림길로 내려와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한다.

               점심시간 1시간 정도 포함하여 일반산악회 중하 정도의 속도로 약 5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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