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산 팔용산 ( 328 m )
팔용산은 마산, 창원, (진해)의 경계지역에 위치한 야트막한 산으로 이지역 시민들이 산책로로 많이 찾는 곳이다.
크게보면 봉암 수원지 주변 산책길과 팔용산 둘레길로 나눌수 있으며 이들 코스와 연계하여 다양한 방향으로 코스를
잡을수 있다. 창원이라는 대 도시와 인접한 산으로 많은 산책로가 나 있다.
오늘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마산시외버스 주차장에 도착후 도보로 돌탑공원을 들머리로 하여 팔용산, 수원지 등을
둘러본 후 삼성병원으로 하산하는 원점회귀 산행이 되었다,
▷ 가는 길
마산 시외버스 터미널
▷ 산행코스
돌탑공원 - 불암사 - 상사바위 - 팔용산 - 팔용산 둘레길 일부 - 봉암 수원지 - 약수터 - 삼성 창원병원
(마산시외버스 주차장에서 돌탑공원 입구까지 도보로 약 20분, 삼성창원병원에서 주차장까지 약 15분여
소요되며 이 이동시간 포함하여 약 5시간 소요되었음 / 2013. 3. 23 )
▷ 산행 안내도
▷ 산행후기
마산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하니 11시 50분쯤이다.
점심시간이 약간 이른 느낌이 들어 양덕 2동 대림하이빌 아파트 뒷쪽까지 도보로 이동하였다.
약 20분쯤 소요된것 같다.
양덕시장 인근에서 점심식사 후 팔용산 돌탑쪽에서 산행을 시작힌다.
대림 하이츠빌 아파트 뒷쪽에 편도 3차선? 4차선? 의 넓은 도로 건너편에
돌탑공원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돌탑공원 입구,
소형 주차장과 화장실, 돌탑공원 안내문 등이 있다.
계단은 내려오는 길,
우측 터널은 올라가는 길로 표시되어 있으며,
조금 윗쪽에서 두 길은 서로 만나게 된다.
이곳 돌탑공원 입구에서 약 400m쯤 오르면 돌탑공원이 있음을 알린다.
입구 주변을 둘러보고 돌탑공원으로 향한다.
중간 약수터가 있는데 음용불가 표시가 있다.
약수터
성황당 돌탑.
예고없이 탑의 무리가 나타나면 당황할지 모르니까 여기서 부터 돌탑의 영지임을 알려 탐방객의 마음을
가다듬으라고 이르는 안내자 역할을 합니다.
애기돌탑
탐방객이 마음의 준비없이 돌탑을 구경오면 수많은 돌탑이 놀랄까봐
돌탑 본진(군락지)에 어디서 누가 왔다고 소식을 전하는 연락병 역할을 합니다.
조금 오르면 돌탑 군락지가 나타난다.
조그만 계곡을 중심으로,
크지 않은 돌탑이 무수히 많다.
경상남도 모형돌이란 이름을 달았다.
16년간 통일기원 돌탑을 쌓으며 매일 새벽 3시 30분 이곳에 정화수를 떠놓고
남북통일을 기도한 이삼용님의 지극 정성에 하늘이 감복하여
2008. 1. 1. 새벽 하늘로 솟은 불가사이한 역고드름이 생겼다 한다.
어른 키정도 또는 그 이상의 조그만 톨탑이 무려 1천여개라 한다.
뒷쪽에 보이는 데크로드는 내려가는 길이다.
돌탑을 지나 오르면 조그만 체육시설이 있고,
이곳에서 산책로는 우측으로 이어져 능선에 오르게 된다.
우측 능선으로 오른다.
능선엔,
지나온 탑골 0.25km, 정상 1.1km를 알리고 있다.
마산교육청 방향은 능선을 따라 내려가는 쪽이다.
능선을 따라 오른다,
좀은 과한 안전시설이다.
중간 중간 조망이 좋은 편이다.
뒤로 중계탑이 있는 봉우리가 팔용산 정상이고, 우측으로 상사바위가 보인다.
중간, 우측 가까운 능선엔 바위아래 불암사가 위치하고,
그 뒷편 또다른 능선에 거대한 상사암이 자리하고 있어 줌으로 당겨보았다.
들머리에서 약 40분, 돌탑공원 좌측 능선과 만나 정상으로 향한다.
이내 동부교회 0.65, 정상 0.65, 탑골 0.7km를 알리는 이정표가 보인다.
도심과 접하고 있는 산이라 산책로가 여러군데 있다.
이내 불암사 갈림길을 만난다.
능선길은 팔용산 정상, 우측 사면으로 난 길을 따르면 불암사와 상사암을 거쳐 정상으로 오를수 있다.
이곳에서 불암사 까지는 약 10분쯤 소요된다.
불암사로 향한다.
불암사 석탑이 먼저 맞아 준다.
종각도 있고, 뒷편으로 삼성각이 있다.
동굴법당.
입구는 인조석으로 꾸몄다.
동굴법당 내부 모습.
불암사 외형은 별 보잘것 없는 사찰입니다만, 연혁은 제법 오래 되었나 보다.
주지스님과 약간의 한담후 상사바위로 향한다.
불암사 앞쪽 골짜기로 내려선 후 상사암으로 오른다.
상사암은 암벽등반을 하는 분들이 쉬고 있다.
상사암 아랫쪽에서 우측으로 돌아 오른다.
불암사에서 15분쯤,
상사암 상부에 오른다.
상사암 맨 상부,
시멘트 기둥은 암벽 등반시 로프를 매는 용도인가?
상사암에서 건너다 본 불암사 전경.
팔용산 정상쪽.
상사암에서 6-7분 완만한 능선을 오르면
상사바위. 수원지 갈림길 이정표가 있는곳에,
실내 운동시설이 있다.
이내 2-3분이면 팔용산 정상에 도착한다.
높이는 낮아도 사방으로 조망이 좋다.
초반 지나 올라온 마산시 양덕동 방향 능선.
정상에서 북쪽 창신대 방향 능선이다.
마산 시내쪽도 둘러보고.
팔용산 정상에서 하산코스를 어떻게 정할까 궁리하다가,
봉암저수지를 가운데 두고 팔용산 둘레길 능선을 따라 봉암수원지로 내려서
수원지를 한바퀴 돌고 창신대 방향으로 8자 산행을 하려한다.
이정표상 00회관 방향 능선을 따른다.
초반 약간 경사길이다.
이내 길은 순탄해 진다.
바위 이름이 있음직 한데.........
이 바위를 지나면서 되돌아본 팔용산 정상쪽.
팔용산 정상에서 25분쯤,
봉암저수지 제일 상부의 고개를 지난다.
이정표는 없고, 우측 봉암저수지쪽, 좌측 창신대 방향 등산로 또한 선명히 있다.
이곳 창신대 갈림길을 지난다.
능선을 따라 직진후 봉암저수지로 내려서 한바퀴 돈 후,
이곳으로 다시 올라와 창신대 방향으로 하산할 거다.
위 고개에서 야트막한 봉우리를 오르면 약수터 이정표가 있다.
주 능선은 약수터 이정표 반대 방향으로 있다.
위 약수터 이정표가 있는 작은 봉우리를 내려서면,
약수터 이정표가 있는 고개로 내려선다.
이곳 약수터로 이어지는 길은 완만하고 또한 많은 분들이 다니는 길이다.
직진하여 계속 능선길을 따른다.
약수터. 팔용동 갈림길 고개에서 20분쯤 진행하여 커다란 벗나무가 있는 곳에,
수원지 광장으로 이어지는 갈림길이 있다.
이곳은 수원지 상부로 이어지는 길이다.
약수터는 지나온 능선길, 이곳 이정표의 정상은 팔용산 정상이 아니라 다른 봉우리를 지칭한다.
수원지 상부로 내려선다.
수원지 상부의 휴게시설.
이곳 수원지 상부에서 좌측에서 우측으로 한바퀴 돌아 보기로 한다.
군데 군데 낮익은 시를 볼 수 있다.
수원지 둑 직전에 둘레길 갈림길이 있다.
능선으로 오르면 팔용산 둘레길이 된다.
아랫쪽에서 본 수원지 둑.
수원지 둑을 건넌다.
둑을 건너 보이는 능선으로 바로 오르면 팔용산 정상이다.
수원지변을 따라 상부로 간다.
데크도 있고,
돌탑도 있다.
수원지 상부로 되돌아와,
약수터 방향 골짜기로 향한다.
첫번째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별다른 이정표는 없다.
두번째 갈림길.
부서진 이정표엔 기둥만 있다.
이곳에서 우측은 약수터를 지나, 고개를 넘으면 창원 팔용동 방향이고,
좌측으로 진행하여 고개를 넘으면 창신대 방향으로 이어진다.
위 갈림길에서 5분쯤
가까운 곳에 약수터가 있다.
약수터를 둘러보고,
위 갈림길로 되돌아 내려와 좌측의 골짜기를 따라 오른다.
고개에 오르면 아까 지나간 고개로 창신대쪽 산책로가 있다.
창신대학이 좌측으로 내려다 보인다.
뒷쪽으로 보이는 능선을 따라 내려갈 거다.
창신대 뒷편,
산허리를 잘라 창신대와 연결되는 도로 상부의 육교를 건너면,
삼성병원 능선길과 편백숲길로 나눠진다.
편백숲길을 따른다.
성균관대학교 삼성 창원병원 좌측으로 내려선다.
좌측 전주, 가로등이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시외버스 주차장 까지는 10분 조금더 소요될 거다.
이리 저리 시내 도보 포함하여 약 5시간 산행 후 진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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