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의 산

순천.곡성 희아산, 삼산

정헌의 티스토리 2013. 7. 30. 21:14

           ■ 순천.곡성 희아산, 삼산 (희아산 764m, 삼산 765m)

 

               순천시 월등면과 곡성군 목사동면 일원에 걸쳐있는 산이다.

               식생은 대체적으로 참나무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편편한 때론 제법의 경사진 능선을 따라 호젓이 걸을 수

               있으나 특별히 내세울 것은 없는 산이다. 훈련봉, 닭봉, 희아산, 월등재 주변 작은 무명봉, 삼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봉우리 주변에서 짧지만 제법의 경사를 보이는 곳들도 있다.

               노고치에서 희아산 너머 월등재까지는 등산로 주변은 현재 풀을 제거한 상태지만 이후 월등재부터 삼산을 거

               쳐 날머리까지는 주변 수풀이 무성다, 등산로 정비 시기를 맞추지 못하면 여름철 산행엔 좀 성가실수 있겠다.

 

           ▷ 가는 길

               진주 - 호남고속도로 승주 IC - 승주 -  내상삼거리에서 587번 도로 -  노고치

 

 

 

 

 

           ▷ 산행코스

               노고치 -  닭봉 - 희야산 - 월등재....이정표 - 삼산 - 수곡재 - 수곡리 도장동 - 용사리 용암마을

               (점심시간 제외, 중간 중간 약 50 분 휴식 포함  약 5시간 30분   / 2013. 7. 28 )

 

           ▷ 산행안내도

 

                         노고치에서 닭봉, 희아산, 월등재까지는 등산로 선명하며, 이후 삼산 , 수곡재, 수곡리로 이어지는

                         등산로도 수풀이 우거졌지만 그런대로 다닐만하나 그외 등산로는 대체로 희미해 보인다.

                         노고치- 닭봉 - 유치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호남정맥이다.

 

 

 

 

 

           ▷ 산행후에 



 

           △ 승주읍에서 도정리를 지나 순천시 월등면 운월리로 넘어가는 고개를 노고치라 한다,







 

           △ 이곳 노고치에서 희아산 까지는 약 4.0km, 

               유치산은 4.6km를 알리고 있다,

              




 


           △ 도로 건너편 문유산쪽으로 또다른 이정표가 있다.

 

 

               문유산 삼거리(삼거리, 3.0km)와 정상(3.5km은 어딘지 모르지만 문유산와 약간의 거리를 두고 있나 보다.

               참고로, 인터넷상 문유산쪽 산행기를 검색하다 보니 개인 사유지란 이유로 등산로 어느곳을 막아

               이곳 이정표 앞쪽으로 바로 오르는 분도 있는 것 같다.





 

 

           △ 노고치에서 삼산 방향으로 오른다.

               등산로 주변 수풀 제거 작업을 한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다.





 


           △ 잠시 오르다 보면 임도를 다시 살짝 만나게 되고,

               등로는 능선을 따라 계속 직진한다.





 


           △ 완만한 능선길이 이어진다.






 





















           △ 7월 말,

               오늘은 유달리 습도가 높고 바람기 한점없는 무더운 날씨다.





 

 

           △ 들머리에서 약 40분,

               중간 약간의 오르막을 오르니 쉼터가 있다.





 


           △ 이후 평탄한 능선길이 한동안 계속된다.








           △ 제법의 리본이 붙어 있다.








           △ 노고치에서 닭봉까지는 호남정맥 구간인 셈이다.






 

 

           △ 밋밋한 봉우리에 오르니,








           △ 훈련봉이라 이름 붙어 있다.

               들머리에서 약 50분쯤 소요되었다.






 


           △ 닭봉으로 향한다.






 




















           △ 봉우리가 있다는건 오르내림이 있다는 뜻이다.






 











           △ 지나온 능선을 되돌아 본다.

               아마 훈련봉 주변일거다.





 


           △ 닭봉으로 오르는 주변,

               군데 군데 바위를 볼수 있다.





 



















 

           △ 중간 만나는 암릉은 좌측으로 우회한다.
















 

           △ 닭봉 정상 직전에 좌측으로 여러 리본이 달려있다.

 

 

               이곳에서 좌측, 유치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호남정맥 구간이 됩니다.

               물론 닭봉 정상에서도 유치산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다.



             

 

 


 

 

 






 

           △ 훈련봉에서 약 40분,

               들머리 노고치에서 1시간 30분 소요되어 닭봉에 오른다.





                


           △  닭봉 정상은 편편하여 헬기장 같다.

                이곳에서 10분여 쉬었다 간다.






 


           △  이곳 닭봉 정상에선 동북쪽으로 시야가 트이지만,

                구름으로 인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 닭봉을 뒤로하고.






 


           △ 희아산으로 향한다.






 


           △ 약간 내려선 후 희아산으로 오른다.






 

 

           △ 닭봉에서 15분여,

               들머리 노고치에서 약 2시간 소요되어 희아산에 도착한다.






 

 

           △ 노고치에서 4.0km 거리를 알리고 있고,

               정상은 역시 편편하다.






 


           △ 이곳 정상엔 매력있는 소나무 한 그루가 자리하고 있다.






 

 

          △ 희아산 정상에서 5분여 휴식후 삼산으로 향한다.







 

           △ 희아산 정상에서 5분여,

               월등면 신월리 율지마을 갈림길을 지난다.





 

 

 

           △ 율지마을 갈림길을 지나니.

               이후 등산로 주변의 수풀 제거 작업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 고만 고만한 봉우리를 넘는다.






 

 

            △ 율지마을 갈림길에서 18분여,

                희아산 정상에서 23분여, 현위치 월등재를 지난다.

 

 

                광주 산악인 백계남 선생은 이곳을 원달재가 아닌가 하고 우측 하단에 기록하였다.

                안내도상 희아산 정상 5km 표시는 잘못 된 것 같으며,

                응봉2구로 내려가는 길 또한 수풀이 무성하여 다니기 어려워 보인다,









            △ 등산로변 수풀은 무성하고,

                날씨 또한 무더워 작은 봉우리도 힘이 든다.






 


            △ 야트막한 봉우리를 넘는다.






 


            △ 조그만 편백숲이 있는 고개로 살짝 내려선 후,

 







 

           △ 또 다른 봉우리를 오른다.

 

                

   





            △ 중간,

                능선에서 약 40분여 점심시간을 갖는다.

                각 정상의 봉우리는 편편한 편이지만

                주변 능선은 수풀이 우거져 단체 산행일 경우 적당한 식사 장소가 보이지 않는다.






 

 

            △ 이후 삼산까지 3개쯤인가?

                고만 고만한 봉우리를 넘어가야 한다.






 

  

          △ 운무속에 시야가 트이는 곳을 지납지만  어디가 어딘지......






 










 

           △ 수풀은 무성하다,






 



















 

            △ 헬기장인가보다.

 

 

                아래, 아래 사진의 이정표를 보면 이곳에 형제봉 갈림길이 있는데,

                이곳 역시 수풀이 무성하여 갈림길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고 통과한다.





 

 


         △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삼산 정상인가 보다.

 

 




 


 

            △ 위 헬기장에서 살짝 내려서면,

 

 

 




 

            △ 현위치,

 

 

                갈림길 삼거리에 도착한다.

                응봉2구 갈림길에서 약 1시간,

                희아산 정상에서 중간 점심시간 제외하면 약 1시간 25분여 소요되었다.




 

 

 

           △ 이곳 갈림길에서 8분여 휴식한다.

 

 

                날씨는 무덥고, 준비한 식수 또한 바닥을 보인다.

                대부분의 회원은 삼산으로 오름을 포기하고,

                일부 회원은 삼산 정상에 오른 후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 수곡마을로 하산하기도 한다.






 


            △ 삼산으로 오르는 중간, 

                조망 바위가 있다.




 

 

  

          △ 위 바위에서 

              좌측 비래봉과 우측 신유봉이 희미하게 조망된다.





 


            △ 비래봉 좌측,




 

 


 

            △ 아래 수곡마을 임도 갈림길에서 10분여.

                삼산 정상에 도착한다.






 

            △ 위 정상 안내도엔 (임도) 갈림길과 비래봉, 구룡마을 가는 길이 표시되어 있고,

                이곳 이정표엔 수곡임도와 원달산막이 표시되어 있다,




 

 


            △ 삼산 정상 역시 수풀이 무성하고,

                동쪽으로 시야가 트입니다만 운무로 시계가 어둡다.



 

 














           △ 삼산 정상 주변을 둘러보고,

               비래봉, 구룡마을 가는 길로 내려선다.




 




           △ 약간은 완만하게,






 


           △ 삼산 정상에서 22분쯤 내려오면 수곡재로 내려선다.

               좌측 수곡마을로 내려서는 길이 직진 비래봉 방향보다 더 선명하다.

 



 


 


           △ 당초 계획엔,


               직진하여 비래봉 산행까지 포함되어 있지만,

               무더위로 인해 이쯤에서 수곡마을로 하산한다.





 

 

 

          △ 수곡재에서 내려서는 길은 대체로 완만하다.

               조금 내려오면 제법 규모의 편백숲을 만난다.





 

 


           △ 수곡재에서 10분여,

 

 

               삼산 정상에서 30분여 조금더 내려오니 이정표가 있다.

               위 편백숲 인근에서 삼산 0.2km 직전 삼거리 갈림길에서 수곡마을로 내려오는 길과 만나게 된다.

               삼산정상에서 수곡재를 거쳐 내려오는 것이 삼거리 갈림길을 거쳐 내려오는 길보다는 조금 빠른것 같다. 






 












           △ 삼산재에서 15분여, 

               위 이정표에서 5분여 편백숲을 지나 내려오면  갈림길이 있다.

 

               직진은 구룡마을 방향이고,

               좌측 아랫쪽으로 내려서는 길이 수곡마을 임도 끝으로  이어진다.

               수곡마을 임도 끝 방향으로 내려선다.





 

 

 

          △ 위 갈림길의 이정표.

              삼산, 편백림 쪽에서 내려와 수곡마을 임도 끝으로 내려간다.





 

 

 

          △ 위 구룡마을 갈림길에서 6-7분 내려서면 수풀무성한 임도 끝에 도착한다.

        







 

          △ 수풀 무성한 임도를 따라 1-200m 쯤 내려가면

              아래 사진의 계곡과 작은 다리를 만난다.






              


          △ 구룡마을 갈림길애서 10분여,

              계곡을 건너는 조그만 다리가 있고 이곳 이후부터는 뚜렷한 임도이다.

              이곳 계곡에서 25분여 탁족을 하며 쉬었다 간다.

              또한 이곳에서 용사 2구 마을까지는 도보로 약40분 소요된다.






 

 

          △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 조금 내려와 임도 갈림길에선 

              계곡을 건너지 말고 좌측으로 난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 도장동 마을을 지나,






 


          △ 지나온 곳,






 


          △ 용사 2구 마을로 내려섰다.






 


          △ 용사 2구 마을 주변,





 

 










 

           △ 임도끝에서 농로 및 도로를 따라 약 40분,

               용사2구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 일정을 마친다.

               돌탑이 있고, 시원한 정자가 있는 곳에서 시원한 맥주와 맷국으로 하산주를 곁들인다.

               진주 신흥청솔산악회원과 함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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