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봉황산, 금오산 (봉황산 460 m, 금오산 360m )
여수시 돌산도 끝자락에 위치한 봉황산, 금오산은 그리 높지 않은 산이다.
금오산 자락에 있는 향일암 (소실되어 다시 신축)은 강원 낙산사의 홍연암, 남해 금산 보리암, 강화도
보문암과 함께 4대 관음기도처 중의 하나이며, 뒷편 금오산과 더불어 일출로 유명하다.
봉황산 능선은 고만 고만 하지만 금오산 주변의 막힘없는 조망은 시원스럽게 산행을 마무리 할수 있다.
바위 틈새로 찾아가는 향일암 또한 신축되어 아담하게 자리하고 있다.
▷ 가는 길
진주 - 광양 - 이순신 대교 - 돌산도 - 돌산, 죽포리 삼거리
( 승용차일 경유 죽포삼거리 인근에 주차하고 나중 향일암에서 나오는 버스를 이용하시면 된다.)
위 다음 지도를 확대하였을 경우,
신복리 여수 봉황산자연휴양림과 율림리 사이의 능선 임도에서 성두로 표시된 일명
율림치까지 등산로는 능선으로 난 종주코스가 아니라 임도를 따라 표시된 것 같다.
▷ 산행코스
죽포리 - 도로 건너 농로를 따라 남쪽 산 기슭 - 봉황산 - 율림치 - 금오산 - 금오암 - 향일암 - 임포
( 점심시간 약 30분 제외, 쉬엄 쉬엄 약 4시간 40분 / 몇년전에 이어 2014. 2. 16 일 두번째 찾은 산이다.)
☞ 산행들머리는 죽포마을 보호수 앞에서 남서쪽 농로를 지나 남쪽 산 기슭에 등로가 시작된다.
아래 안내도의 144봉 인근으로 오르는 길이 있을것 같아보이지만, 봉황산에서 죽포쪽 지능선 아래에 들머리
있다.
위 다음 지도를 확대하면 들머리의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 산행안내도
- 부산일보사에서 제공하는 등산안내도 이다.
- 국제신문 ?
▷ 산행후에
△ 돌산대교를 건너 향일암으로 향하다 보면 죽포리가 있다.
방죽포 해수욕장 조금 못미쳐,
여수농협 죽포지점, 돌산읍 죽포출장소가 있는 마을로 삼거리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 이곳 죽포리 삼거리 인근, 보호수가 있는 곳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인근에 등산안내도도 있다.
△ 남쪽,
제법 넓은 농지 건너편으로 봉황산 좌측 지능선이 보인다.
언듯, 저쪽으로 등산로가 있지않나 생각되기도 하는 곳이다.
△ 약간 우측으로,
주 등산로는 봉황산 앞쪽으로 보이는,
가운데 농로를 따라 산기슭으로 오르면 끝지점에 들머리가 있다.
△ 죽포마을 앞쪽에 농지를 가로지르는 도로 공사가 진행중에 있어
이 도로가 완공되면 등산로 들머리로 이어지는 도로가 조금 바뀔 것 같다.
△ 농로를 따라 들머리로 이동한다.
△ 죽포마을 보호수에서 약 10분,
봉황산 등산로 들머리다.
△ 산길로 접어 든다.
△ 중간 쉼터가 있다.
물없는 물통의 용도가 애매하다.
△ 좌측 골짜기쪽에서 올라오는 임도가 보인다.
△ 죽포마을에서 약 30분,
아래 봉황산 들머리에서 약 20분 정도 오르면 임도를 건너 등산로가 이어진다.
△ 봉황산으로 이어지는 지능선에 오른다.
△ 중간 20분여 제법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면,
좌측, 방죽포 방향으로 길게 뻗은(보경사쪽) 지능선과 만난다.
△ 방죽포(보경사)쪽 능선으로 이어지는 길이 보이지만,
올라온 주 등산로에 비하면 훨씬 희미한 편으로,
갈림길에 두어 산행안내 리본이 달려있다.
△ 이후 완만한 능선을 따라 봉황산으로 향하게 된다.
△ 능선상 야트막한 암봉에 봉황산 50m를 알리는 표지판이 있다.
△ 죽포삼거리에서 약 1시간 10분쯤 소요되어 봉황산 정상에 도착한다.
밋밋한 봉우리에 전망대를 설치하였다.
△ 봉황산 전망대에서 북쪽 죽포리 방향이지만
주변 나무들로 인하여 조망은 썩 좋지는 않다.
△ 동남쪽으는로 시야가 트인다.
가운데쯤 보이는 마을이 율림마을일거다.
△ 봉황산 정상을 지나 향일암으로 향한다.
전망대에서 조금 진행하면 능선상에 돌산 종주 이정표가 있고,
△ 또한 위 이정표가 있는 곳에 작곡재로 이어지는 갈림길도 있다.
작곡재는 죽포리로 넘어오기 직전의 고개로,
이 방향이 돌산 종주길이다.
△ 봉황산 정상을 올랐으니 이젠 내려가야 한다.
△ 봉황산 정상에서 약 10분쯤 내려서면,
임도수준의 능선길을 만난다.
△ 능선을 따라간다.
△ 넓직한 능선길을 따라 약 10분,
봉황산 정상에서 약 20분 정도 소요되어 임도를 만난다.
△ 혹시 역순으로 산행하는 분을 위하여,
지나온 길을 되돌아 본다.
지나온 길은 좌측길로 직진의 넓은 임도보다는 좁은 길이다.
△ 위 임도에서 돌산종주 이정표를 따른다.
임도를 따라 계속 내려간다면.... 2개의 야트막한 봉우리를 돌아....
돌산 종주코스와 다시 만나게 되나 ?????
△ 바위가 있음은 조망도 좋다.
△ 임도를 건너,
첫번째 야트막한 봉우리를 넘는다.
△ 두번째 완만한 봉우리를 오르면,
중간 전망 좋은 바위가 있다.
△ 위 전망 바위에서 지나온 방향을 되돌아 봅니다.
임도를 건너, 사진상 맨 좌측 야트막한 봉우리를 넘어왔다.
건너다 보이는 밋밋한 봉우리 좌측 봉우리가 봉황산 정상이다.
△ 두번째 봉우리 쪽으로 오른다.
△ 소사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 등산로는 좌측으로 진행하는 듯 하다가 우측으로 주 능선을 따라 내려선다.
△ 두번째로 임도를 건넌다.
△ 임도를 건너 능선을 따르면,
이내 상당한 바위를 볼수 있다.
△ 위 바위를 반대편에서 오를수 있다.
△ 위 전망좋은 바위에 올라본다.
앞에 내려다 보이는 마을이 율림리 대율마을이고,
우측 능선 너머 보이지 않지만 소율마을이 있다.
마을앞 조그만 섬이 밤섬이다.
△ 진행할 방향.
앞쪽 우측으로 절벽처럼 보이는 곳에 흔들바위가 있다.
△ 위 바위에서 2분쯤,
흔들바위에 도착한다.
봉황산 정상에서 약 50분, 들머리 죽포삼거리에서 약 2시간 소요되었다.
△ 흔들바위 주변에서도
푸른 바다와 어울린 율림마을쪽으로 자주 시선이 간다.
△ 이곳 흔들바위 주변에서
약 30분에 걸친 휴식과 점심시간을 갖는다.
△ 때늦은 중식 후,
금오산으로 향한다.
△ 이곳 흔들바위 능선은 군데 군데 바위들에서 조망을 볼수 있다.
흔들바위 인근의 무명봉이다.
△ 산불 감시초소를 지난다,
△ 초소 인근에서 바라본
서쪽, 화태도 주변이다.
△ 율림치 방향으로 내려간다.
△ 중간,
제법 규모의 바위능선이 있어 아찔하다.
△ 아래로 율림치가 내려다 보인다.
△ 봉황산 정상에서 점심시간 약 30분을 제외하면,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되어 율림치에 내려선다.
△ 율림치를 지나 금오산으로.
△ 초반 완만한 오름길을 오르는가 싶더니.
△ 중간 제법 오르막을 오르면 쉼터가 있다.
이후 등로는 완만해 진다.
△ 율림치에서 약 25분여,
금오산 정상에 오르게 된다.
△ 금오산 정상은
주변 나무을로 인하여 조망이 썩 좋은 편이 아니다.
△ 이내 향일암으로.
정상에서 내려서는 길이다.
△ 이후 군데 군데에서 조망이 좋다.
△ 건너편 금오도 이다.
△ 진행할 능선.
능선 가운데 암봉이 시선을 끈다.
△ 가운데 암봉을 줌으로 당겨본다.
△ 위 암봉은 직접 바로 오를 수도 있고,
우측으로 우회하여도 된다.
△ 위 암봉에 올라본다.
서쪽으로 고만 고만한 섬들의 조망이 좋다.
△ 위 암봉에서 바라본 향일암쪽 진행 능선이다.
△ 위 암봉을 반대쪽으로 내려서는 길은 쬐끔 조심해야 한다.
△ 금오산 정상에서 인근 비슷한 높이의 무명봉으로 가는 길엔 조망이 좋다.
△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무명 암봉이 건너다 보인다.
개인적 생각으로 저곳에 금오산 정상 표지석이 있었음 하는 곳이다.
△ 무명암봉 정상 부근의 바위.
△ 무명봉 정상이다.
금오산과 높이가 비슷하며,
이곳에서의 조망이 금오산 정상보다 훨씬 좋다.
△ 이곳 무명암봉에서 향일암 뒷쪽 금오봉이 내려다 보인다.
△ 약간 우측으로.
멀리 금오도.
△ 서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금오도(좌측)와 여러 섬들이 조망된다.
△ 가까이 금오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
앞쪽의 고만 고만한 봉우리중 맨 뒷쪽이 금오산 정상일 거다.
△ 북쪽으로,
우측 멀리 봉황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도 조망해 본다.
△ 동북쪽으로.
율림리 소율마을이다.
△ 이곳 무명암봉에서 조망을 즐긴 뒤,
금오봉으로 내려선다.
△ 중간 커다란 바위옆을 지나.
△ 위 무명암봉에서 10분여 내려서면
임포주차장 1.2km를 알리는 갈림길이 있다.
△ 위 갈림길에서 금오봉쪽으로 가까운 거리에 우측 해안쪽으로 제법 선명한 길이 보인다.
어디로 이어지는 길일까?
혹시 성두 마을?
참고.
위 임포 주차장 갈림길을 중심으로 양쪽 가까운 인근에 서쪽 (금오도 쪽) 해안으로 내려서는 길이 두군데있다.
한군데는 몇개의 기둥에 밧줄이 매여져 있는 곳으로, 조그만 탐방로 아님 표시가 있는 것으로 기억되고,
다른 한곳은 이곳입니다.
두곳 다, 여수 사시는 분 (블로그명 올갱이님)의 자료에 의하면 성두마을로 이어지는 길로 표시되어 있다.
△ 금오봉으로 오르는 길에 바위암봉에서 지나온 능선을 되돌아 본다.
△ 금오봉 인근.
△ 금오산 금오봉 정상에 도착한다.
금오산 정상이 두군데로 표시되어
이곳을 금오봉으로 부름이 덜 혼란스러울 것 같다.
△ 이하,
금오봉 주변.
△ 금오봉 정상 주변을 둘러보고,
향일암으로 내려간다.
△ 주변 경관이 좋다.
△ 향일암으로 내려섯다.
△ 향일암을 둘러본다.
△ 군데 군데 거대한 바위틈새로 향하는 길이 신비롭다.
△ 바위틈을 빠져 나오면 또다른 바위틈새로 난 길이 있다.
△ 대웅전과 삼성각 사이에 이정표.
△ 향일암 원통보전.
△ 원통보전 좌측 뒷편으로 올라가면 해수관음전이 있다.
△ 바위 틈새로 난길이 정갈하다.
△ 몇군데 바위굴속을 지나 오르면.
△ 해수 관음전에 이른다.
△ 관음전 앞쪽에, 원효스님 좌선대로 표시하였다.
100원 동전이 풍년이다.
△ 해수관음전을 둘러보고
범종각 뒷편 급수대로 내려와 물맛도 본다.
△ 요사채 인근에 빨간 우체통이 있다.
△ 요사채는 반 지하 형태이다.
요사채 옥상? 에서 바라본 해안.
△ 주변 수많은 작은 거북에도,
원효대사 좌선대 주변에도,
기타 군데 군데 암벽에 100원 주화를 붙여놓았다.
△ 삼성각을 둘러보고,
옆에 있는 건물이다.
△ 군데 군데 수백마리의 작은 거북들을 보실수 있다.
△ 향일암을 둘러보고,
내려가는 길이 아닌 올라오는 길로 내려간다.
왜냐면 향일암 바로 아래 두어군데 거대한 바위틈새로 난 길을 보기 위해서이다.
△ 향일암은 과거 몇번 와 본 곳이지만.
항상 새롭다.
△ 한사람 겨우 지나갈 만한 좁은 길이다.
△ 한군데 바위틈을 빠져 나오면,
다른 바위틈 새로 난 길이 있다.
△ 올라오는 길은 두군데 거대한 바위틈을 지나는 셈이다.
△ 위 암벽틈 사이로 난 길을 걷기위해,
올라가는 계단길로 내려왔다.
탐방객이 별로 없는 시간대여서 타인에 대한 불편함은 없었으리라.
△ 해설사의 집앞을 지나.
△ 일주문을 지나 내려왔다.
△ 입장료 2,000원 / 어른 1인
매표소 앞에서 향일암으로 올라가는 길이 두곳이다.
한곳은 매표소 바로앞 좌측 계단길이고, 다른 길은 완만한 길로 차량도 다닐 수 있다.
일반적으로 향일암을 탐방할 경우 계단길로 올라 내려올때 완만한 길로 내려오면 될것 같다.
참고로,
향일암에서 볼때 계단길은 올라오는 길이고, 내려가는 길이 아니다.
△ 상가지대를 지나.
△ 마을 입구,
버스 시간은 시간대에 따라서 다르지만, 약 30분 전후에 1대 정도씩 있는것 같다.
점심시간 약 30분 포함하여 약 5시간 10분여 산행을 마무리 한다.
'전남지역의 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천 봉화산 (0) | 2014.03.14 |
---|---|
완도 상황봉 (0) | 2014.03.04 |
화순 화학산, 개천산, 천태산 (0) | 2013.12.25 |
장흥. 강진 수인산 (0) | 2013.12.09 |
광양 형제봉 (0) | 2013.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