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원전 벌바위 둘레길, 실리도 둘레길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원에 걷기좋은 길로는 저도 비치로드가 있다. 오늘은 주변 새로운 곳을 찾아 원전항에 왔다. 가볍게 벌바위 둘레길과 실리도 둘레길을 연계하여 걷는다면 한나절 코스가 될 수 있다. 그래도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해양드라마세트장 뒷편의 탐방로를 찾아도 되겠다. 집에서 늦게 나서는 바람에 원전항에 도착하니 12시 30분 경이다. 사전 배시간을 알아보지 않고 왔기도 했거니와, 실리도행 선착장을 찾아 헤매다 보니 12시 40분 배를 놓쳤다. 먼저 원전 벌바위 둘레길을 걷고 늦은 중식 후, 2시 55분 배로 실리도로 향한다, 나오는 배편은 오후 5시 5분, 섬에서 2시간 5분의 여유가 있다. 실리도 둘레길만 걷는다는 1시간 정도면 된다. 원전항에는 중국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