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문은 입으로 외워야 祝文은 입으로 외워야 어느 큰 동네에서의 일이다. 거의가 다 무식한 대중이고, 윗도리로 양반이 몇 집 섞여 사는데, 그들은 글을 배워서 제법 유식하다. 그런 중에도 이진사라는 노인이 있었는데 글도 출중할 뿐만 아니라 행신이 점잖고 또 까다로와 대하기에 여간 조심스럽지 않다. 하지.. 해학 유머 2012.03.22
떡자루와 돈자루 떡자루와 돈자루 옛날에 돈 많은 부자 양반과 그 집에 머슴 사는 총각이 있었다. 부자는 돈 모으는걸 낙으로 삼고 커다란 자루에 돈을 넣어 두고 허구한 날 돈만 들여다보고 살았다. 돈자루에 돈이 점점 불어 가는 것을 낙으로 삼고 입만 떨어지면「돈,돈」하고 눈만 떨어지면 돈자루부터 .. 해학 유머 2011.12.10
가짜 산신령 가짜 산신령 옛날 어느 산골에 남편 잃은 홀어미가 아들 하나를 데리고 근근이 살아가고 있었다. 본디 넉넉하지 못한 살림이었는데, 남편마저 세상을 떠나고 나니 사는 형편이 말이 아니다. 삯바느질과 날품팔이로 하루하루 그저 입에 풀칠이나 하면서 사는 게 고작이다. 그런데 하루는 이 마을에 참 .. 해학 유머 2011.10.24
영어공부 ■ 2010년Miss Universe contest 에서 사회자가 각국 출연자에게 영어로 질문한 것을 그대로 옮긴 내용이랍니다. 다음은 둘째 질문으로 각 나라 출연자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면... " 저 male organ들이 말썽만 피우니 감옥 속에 집어 넣어 열쇄를 채운다면 당신나라 female organ 들은 어떤 반응을 나타낼까요?" .. 해학 유머 2011.08.04
말도 아닌 말 말도 아닌 말 옛날에 남의 집 머슴으로 억척같이 일해서 살림을 좀 일군 사람이 있었다. 이십 년 머슴살이에 먹을 것 안 먹고 입을 것 안 입고 모은 돈으로 논도사고 밭도 사고 해서 제법 살 만하다. 그런데 이 사람이 살림이 좀 있다니까 고을 원이 가만히 두질 않는다. 어떻게든 재산을 빼앗아 보려고 .. 해학 유머 2011.01.26
Beauty of Mathematics! Beauty of Mathematics! 1 x 8 + 1 = 9 12 x 8 + 2 = 98 123 x 8 + 3 = 987 1234 x 8 + 4 = 9876 12345 x 8 + 5 = 98765 123456 x 8 + 6 = 987654 1234567 x 8 + 7 = 9876543 12345678 x 8 + 8 = 98765432 123456789 x 8 + 9 = 987654321 1 x 9 + 2 = 11 12 x 9 + 3 = 111 123 x 9 + 4 = 1111 1234 x 9 + 5 = 11111 12345 x 9 + 6 = 111111 123456 x 9 + 7 = 1111111 1234567 x 9 + 8 = 11111111 12345678 x 9 + 9 = 111111111 .. 해학 유머 2011.01.10
당신이 모르는 세상의 비밀들 ■ 당신이 모르는 세상의 비밀들 ▷코카콜라의 비밀 코카콜라비밀을 아는 사람은 전 세계에서 단2명 뿐이다. 원래는 7명 이었으나 5명은 죽고 2명만 남은 것인데 설탕, 탄산수, 캐러멜,인산, 카페인,쓰다 남은 코카 잎 과 콜라 콩을 혼합한 것이나 1%가 밝혀지지 않아 수 많은 화학자가 80년 이상 노력했.. 해학 유머 2010.12.24
형제의 재주 형제의 재주 옛날 어느 곳에 한 홀어미가 아들 둘을 데리고 살았다. 혼자 몸으로 아들 둘을 키우려니 얼마나 고생이 많겠는가? 그래도 어머니는 고생을 낙으로 삼고 삯바느질에 날품팔이로 한푼 두푼 돈을 모아 가며 아들을 잘 키웠다. 그렇게 아들을 키워서 형의 나이 열두 살, 아우의 나이 열 살이 되.. 해학 유머 2010.12.01
백정과 어사 백정과 어사 그리 멀지 않은 옛날 이야기다. 서울 성밖에 고씨 성을 가진 백정이 한 사람 있었는데, 억척으로 일을 해서 돈을 수만금 모았다. 근처에서는 견줄 사람이 없을 만큼 부자가 되었다. 그런데 백정이 아무리 부자가 되면 뭘 해? 천한 백정이라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이놈 저놈 해대니 천대 안.. 해학 유머 2010.12.01
은혜 갚은 개구리 은혜 갚은 개구리 옛날 어느 시골 마을에 가난한 농사꾼이 살았다. 이 농사꾼은 날마다 논에 가서 물을 대고, 김 매고, 거름 주고, 이렇게 부지런히 일을 했다. 그런데 하루는 논에 가다 보니 길가 개울에 올챙이 한 마리가 팔딱팔딱 뛰고 있는 거다. 그 해는 비가 안 와서 봄부터 날이 몹시.. 해학 유머 2010.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