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 둘레길 1코스 일부와 구룡계곡 (구룡폭포 순환코스, 약 12.5 km )
지리산 둘레길 1코스는 남원 주천면 소재지에서 운봉면 소재지까지 약 14.3km 구간이다.
이 구간중 주천면에서 내송마을, 구룡치를 넘어 정자나무 쉼터까지 약 6.0 km 구간은 산길이고,
이후 운봉면 소재지까지 (약 8.3 km)는 주로 마을과 농로 사이로 난 길이다.
구룡계곡은 주천면 호경리에서 덕치리까지 약 3km 구간의 심산유곡이다.
구룡폭포 상부 지역은 농경지로 계곡미가 없으나 이 폭포 아랫쪽은 협곡을 이루며 수려한 산세와 깍아지른
듯한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다.
폭포 상부의 마을과 농경지로 인해 수질이 탁한 것이 흠이지만 가을과 겨울엔 맑은 물을 기대해도 된다.
오늘은 둘레길 1코스중 정자나무 쉼터까지 약 6.0km와 구룡폭포 경유하여 주천면 소재지까지 6.5km를 되돌아
오는 합계 약 12.5 km의 원점회귀 산행이다.
▷ 가는 길
진주 - 함양 - 남원 / 주천면 둘레길 1코스 시작점.
▷ 산행코스
주천면 둘레길 1코스 시작 - 내송마을 - 개미정지 - 구룡치 - 용소나무(연리지) - 시무락다무락 - 정자나무 쉼터
(회덕마을 조금 아랫쪽에 위치함, 이상 둘레길) - 구룡사 - (용소나무 갈림길 왕복) - 구룡계곡 - 육모정 - 주천면
(점심시간 약 20분, 구룡사 입구에서 용소나무 왕복 약 25분 포함 쉬엄 쉬엄 5시간 30분 / 2014. 10. 3 )
▷ 산행안내도
둘레길 1코스는 안내도상 중간 구룡봉, 덕운봉을 거치는 코스가 아니라,
용소나무를 지나 정자나무 쉼터로 이어지는 길이다 (B코스로 표시된 곳)
호경교, 송림산장 인근에서 이백면으로 이어지는 4차선 도로가 신설되어 안내도의 도로와 조금 차이가 있다.
▷ 산행후에
△ 남원시 주천면 소재지이다.
치안센타 인근에서 지리산 둘레길 제1코스가 시작된다.
이곳 출발 지점은 면소재지 육묘정(구룡폭포)쪽 가장자리 쯤으로 보면된다.
△ 주변에 제법 넓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안내센타, 화장실, 안내도 등이 있다.
△ 이곳 둘레길엔 이정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길 찾는데 어려움은 없어 보인다.
△ 영제봉 아래,
용궁리쪽에서 흘러 내려오는 하천을 건너,
△ 이내 구룡계곡에서 내려오는 하천을 건넌다.
이곳의 두 하천은 원천천을 이루며 ,
조금 아랫쪽에서 서로 만나 남원시내로 흘러 요천을 이루게 된다.
△ 하천을 건너면 강변에 비부정이 위치하고 있다.
△ 주천면에서 이백면으로 이어지는 4차선 시원스런 도로를 따른다.
이 도로는 위 국제신문 안내도가 작성된 이후에 신설. 확장된 도로이다.
주변엔 구절초가 만개해 있다.
△ 주천면 소재지에서 12-3분,
키큰 소나무 가로수가 끝나는 곳에 둘레길 쉼터가 있다.
이곳 쉼터에서 내송마을길로 접어든다.
물론 이정표가 있다.
△ 내송 마을앞을 지나.
△ 농로를 따라 올라간다.
△ 우측으로 조그만 저수지를 지나.
△ 골짜기쪽으로 난 농로를 따라 오른다.
△ 주천면 1구간 출발지에서 약 25분,
농로을 지나 숲으로 들어서면 이내 개미정지에 도착한다.
△ 지리산 둘레길 1코스는
주로 운봉 또는 덕치리 사람들이 주천 또는 남원장을 오가며 다니던 옛길을 복원한 것이다.
개미정지, 솔정지는 조경남 의병장군의 전설이 서린 곳이자 이곳 장꾼들의 쉼터이다.
노거수 서어나무 여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 이후 본격적인 숲길이 시작된다.
△ 야트막한 능선으로 오른다.
△ 초반은 대체로 완만한 오르막이다.
△ 높지않은 고개로 올라서니 쉼터가 있다.
△ 위 쉼터를 지나면 이내 주천면 호경마을쪽에서 올라오는 임도 상부와 만나게 된다.
(안내도를 보면 임도와 만나는 지점을 짐작할 수 있다.)
△ 서서히 고도를 높여간다.
△ 이곳이 솔정치는 아닌것 같다.
솔정치는 개미정지에서 약 1.9km 지점으로,
구룡치에서 0.3 km 못미쳐 있지만 정작 이정표는 보지 못했다.
△ 구룡치로 오르는 길은 제법 경사를 보이는 곳도 있다.
△ 중간,
나무틈새로 주천면 소재지가 내려다 보인다.
사진으로 보면 앞쪽으로 뻗은 도로쪽에 출발 지점이 있다.
△ 1코스 시작 지점에서 4.2km,
약 1시간 15분 소요되어 구룡치에 오른다.
△ 지금까지 구룡치로 올라오는 길은,
대체로 오르막이다.
△ 구룡치를 지나니,
둘레길은 회덕마을까지 내내 평탄하거나 내리막길이다.
△ 수정봉으로 오를려면 등산로에 조금은 주의를 해야할 것 같다.
사람들이 많이 다녀 좋은 길은 둘레길이다.
무심코 따르다 보면 회덕마을 또는 정자나무 쉼터로 이어지게 된다.
수정봉오로 오르는 갈림길엔 이정표가 없어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중간 2-3군데에서 주능선으로 오르는 길이 선명하게 또는 희미하게 있다.
△ 걷기 좋은 평탄한 길은 내내 계속된다.
△ 구룡치에서 약 10분,
용소나무가 위치한 곳에,
우측으로 제법 선명한 갈림길이 있다.
나중에 구룡폭포 상부에서 이곳까지 왔다 간 곳으로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구룡폭포로 이어지게 되며
(약 10분 소요) 갈림길에 이정표는 없다.
△ 위 갈림길 인근 (약10m)에 위치한 용소나무는 둘레길 우측으로 바로 접하고 있으며,
<사랑은 하나이어라>는 제목의 안내문이 있어 바로 보실 수 있다.
△ 용소나무.
특이한 모습을 보이나 주변이 어수선하다.
△ 정자나무 쉼터쪽으로 계속 진행한다.
△ 호젓한 소나무 숲길을 따르기도 하고,
△ 정겨운 숲길을 거닐기도 한다.
△ 야트막한 언덕을 넘는다.
△ 용소나무에서 약 10분쯤,
돌무더기가 있는 곳에 시무락다무락 이정표가 있다.
△ 시무락다무락은
운봉 또는 덕치 사람들이 주천 또는 남원장터를 오가며 소망을 담은 돌 하나씩으로 올려놓고 넘던 고갯길로
소망. 안녕을 비는 돌탑 또는 담벼락이라는 말의 이지역 방언이라 한다.
△ 주변에 이렇게 생긴 소나무와,
△ 요렇게 생긴 소나무가 있어 운치를 더한다.
△ 회덕마을로 향하는 길 또한 평탄하다.
△ 길은 마을이 가까워 올수록 약간의 내리막을 보이고 있다.
△ 회덕마을이 건너다 보인다.
몇그루 노송이 그늘을 만들어 쉬어가기 좋다.
△ 도로쪽으로 내려선다.
비닐하우스에서 몇몇 음식과 주류를 판매하고 있다.
음식을 판매하는 곳은 이곳외 도로 건너편 정자나무 쉼터가 있다.
△ 도로로 내려섰다.
노치마을에서 회덕마을을 거쳐 구룡폭포 상부를 지나는 차도이다.
미륵정사 입구를 알리는 표지석이 있다.
△ 또한 안내도, 둘레길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다.
△ 이곳의 이정표이다.
주천면 소재지에서 6km, 약 2시간 소요되었다.
운봉면 까지는 8.3km를 알리고 있다.
△ 이곳 안내도를 보고 간다.
회덕마을은 0.4km쯤 거리에 있다.
이곳에서 구룡폭포 순환코스를 따른다.
△ 도로 건너편(좌측)으로 정자나무 쉼터가 이웃해 있다.
입구가 도로변에서 보이지 않는 걸로 보아 미륵정사 들머리쪽에 있나보다.
△ 구룡폭포 쪽 도로를 따른다.
정자나무 쉼터에서 구룡폭포까지는 약 1.3km로 약간의 내리막이다.
△ 정자나무 쉼터에서 10분쯤 내려오면,
다리목에 구룡폭포, 구룡사 갈림길이 있다.
차도를 따라 계속 직진하면 구룡폭포 상부주차장과 그곳에서 폭포로 내려가는 길이 있지만,
구룡사를 둘러보고 폭포로 내려가려 한다.
△ 구룡사 길을 따른다.
대체로 계곡옆으로 농로수준의 길이 이어진다.
△ 위 구룡사 갈림길에서 약 7-8분,
계곡가에 천룡암이 위치하고 있다.
△ 앞쪽엔 육교가 있다.
현재는 건너편에 길이 보이지 않지만 구룡폭포 상부 주차장으로 길이 생길려나 보다.
△ 천룡암은
보이는 구룡정과,
△ 좌측 옆에 현대식 건물이다.
△ 앞쪽엔,
정자도 신축하였다.
△ 이곳 천룡암은 구룡폭포 바로 상부에 위치하고 있는 셈이다.
보이는 계곡이 폭포 바로 상부이다.
△ 천룡함 뒷편으로 난 길을 따라 구룡암으로 향한다.
모퉁이를 돌아가면 좌측 구룡폭포, 우측 구룡사 갈림길이 있다.
서로 가까운 거리에 있어 금새 알 수 있는 곳이다.
△ 가까이 있는 구룡사를 둘러본다.
입구 몇기의 돌탑이 있고.
△ 앞쪽에 요사채가 있다,
이 요사채 뒷편에도 비슷한 요사채가 있다.
△ 구룡사는 전통적인 절집과는 달리,
조립식 건물의 형태를 하고 있다.
△ 절 안으로 들어서니
묶여있지 않은 개 한마리가 달려나와 미안할 정도로 짓는다.
어찌 오셨수 ?
구경왔습니다.
구경을 할려면 저쪽 폭포로 가셔야지.......
절 구경 왔습니다.
(지도에도 나와있어, 상당히 전통적인 절 인줄 알고)
사진은 찍지 말고, 궁시렁 궁시렁........
절 내부 사진 촬영을 금지해 달라는 곳은 보아도, 외부 사진 촬영을 금해 달라는 것은
무슨 연유인가?
외형으로는 별 볼 품도 없거니와 뭐 이런데가 있나...............
이놈의 개는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짓어대지,
스님은 귀찮다는 표정이지.
미안하다 하고 되돌아 나온다.
들머리 돌탑 앞엔
월매님, 이슬님, 처음처럼님, 고량주님이 공양을 드리고 있다.
△ 구룡사 아래에 위치한 폭포 갈림길로 내려왔다.
폭포로 내려가는 길에 많은 리본이 달려있다.
△ 이곳 구룡폭포 갈림길의 이정표이다.
이정표 뒷쪽으로 선명한 길이 보인다.
어디로 가는 길일까 ?
궁금증 발동이다. 시간상 여유도 있고, 산길도 편안해 보이고......
이 길이 어디로 이어지는지 확인후,
구룡폭포로 내려가기로 한다.
△ 윗 길을 따르다가,
중간, 조용한 계곡가에서 20분여 점심과 휴식시간을 갖는다.
△ 구룡폭포 갈림길에서,
중간 점심시간 제외하면 15분쯤,
용소나무가 있는 곳의 갈림길에서 합류한다.
△ 구룡폭포 갈림길로 되돌아 왔다.
이곳에서 용소나무 갈림길 까지 가는데( 중간 점심시간 제외) 15분,
되돌아 오는데 10분,
합해서 25분쯤 소요되었다.
△ 구룡폭포로 내려선다.
짧은 구간이지만 제법 급경사이다.
△ 구룡폭포는 와폭형태로 크게보면 2단계로 되어있다.
상부로 오르면,
△ 윗쪽 폭포인 셈이다.
△ 주변 암벽에
방장제일동천으로 표시되어 있다.
△ 폭포 하부로,
△ 출렁다리에서 올려다 본,
아랫쪽 폭포이다.
△ 폭포를 지나면 이내,
폭포상부 주차장에서 내려오는 갈림길을 만난다.
△ 이곳 갈림길 이정표이다.
구룡폭포 20m, 주차장 0.3km, 육묘정 3.1km를 알리고 있다.
△ 구룡계곡을 따라 내려간다.
군데 군데 안전 시설이 되어있다.
△ 중간,
노송과 바위가 어우러진 경치 좋은 곳을 지난다.
△ 주변의 바위와 소나무가 멋지다.
△ 위 암봉에서 구룡계곡 아랫쪽을 조망해 본다.
△ 암봉에서 내려서는 길은,
△ 짧은 구간이지만 아주 급경사를 이룬다.
△ 위 암봉을 급하게 내려서면 비폭동이다.
△ 비폭동 주변은
계곡과 접할 수 있고 경관 또한 수려하다.
△ 비폭동은
구룡계곡 9곡중 제 7곡이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반월봉으로 그기에 흘러내린 계곡물이 이곳 폭포에서 떨어지며
아름다운 물보라가 생기는데 그 모양이 마치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처럼 보인다하여
비폭동이라 한다.
오늘은 수량이 부족하여 운치가 덜하다.
△ 비폭동 주변 1,
△ 주변 2.
△ 주변 3.
△ 비폭동 아랫쪽 가까이 무명폭포가 있다.
△ 위에서 내려다 본 무명폭이다.
△ 비폭동을 둘러보고 하부로 내려간다.
△ 좌측에서 흘러드는 지계곡 출렁다리를 건는다,
△ 출렁다리를 건너 되돌아본 지주대이다,
구룡계곡 9곡 중 제6곡이다.
6곡 둘레의 기암절벽이 마치 하늘을 떠받치듯 구름다리 앞에 자그마한 봉우리가 솟아있어 지주대라 불리고 있다.
실제로는 주변 나무가 우거지고, 이름이 더 멋진 곳이다.
△ 내려가는 길에
△ 유선대라 한다.
반반한 바위에 금이 많이 그어져 있어 선인들이 바둑을 두며 즐겼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
주변의 절벽은
仙人들이 인간들에게 보이지 않게 하기위해 병풍을 쳐 놓은것 같다하여 은선병이라 한다.
△ 유선대 주변을 둘러보고 계속 하부로 내려간다.
△ 건너편 절벽이다.
△ 단풍나무 숲을 지난다.
△ 챙이소(서암) 이정표가 있다.
"챙이"는 "키"를 말하는 전라도 방언이다. 경상도에서는 "체이" 라고도 한다.
키는 수확한 곡식을 까불러 쭉정이나 먼지를 골라내는 도구를 말하는데,
빠른 물살에 패인 바위 모양이 "챙이"를 모양처럼 생겼다 하여 "챙이소"라 부른다.
또한 중이 꿇어앉아 독경하는 모습을 하고 있는 바위가 있어 서암이라고도 한다.
△ 구시소.
이곳은 떨어지는 물살에 패인 바위의 모양이 마치 소의 먹이통인 구유처럼 생겼다 하여
이 지방 사투리인 구시를 써서 구시소라 부른다.
예전에는 큰 나무토막이나 큰 돌을 길쭉하게 파내어 만든 구유 모양을 띠고 있었는데
1960년대 발생한 큰 홍수로 인하여 지금의 모습으로 바뀌었다 한다.
△ 구시소 주변
△ 내려가는 길에.
△ 구룡계곡을 거의 내려온 셈이다.
△ 도로변,
구룡계곡 탐방지원센타에 도착한다.
구룡사 아래 폭포 갈림길에서 구룡폭포를 둘러보고 이곳까지 내려오는데 약 1시간 40분 소요되었다.
△ 구룡계곡은 아홉개의 아름다운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옛날에 음력 사월 초파일이면 아홉마리 용이 하늘에서 내려와 이 계곡에 노닐다가 다시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어 붙은 이름으로 용호구곡이라고도 불리운다.
1.송여동, 2.용소, 3.학서암, 4. 서암, 5.유선대, 6.지주암, 7.비폭동, 8. 경천벽, 9. 구룡폭포
학서암은 이곳 다리주변, 용소는 육모정 다리 아래, 송여동은 육모정에서 약 200m쯤 아래쪽에 위치한다.
△ 구룡계곡 입구에서 도로를 따라 약 0.2km (약 2-3분)
육모정에 도착했다.
육모정 (六茅亭)
이곳은 아홈마리 용이 노닐던 곳이라 하여 용호동이라 불러었으며, 약 400년 전 이지역 선비(유림)들이 용소앞
넓다란 바위위에 육각모양의 정자를 지어 육모정이라 이름하였다.
원래 육모정은 뒤에 보이는 계곡변 바위 위에 있었으나, 1960년 큰 비로 유실되어 현 위치로 옮겨져 복원하였다.
△ 주변에 용호서원과,
△ 춘향묘가 있다.
△ 육묘정 주변을 둘러본다.
앞쪽 다리를 건넌다.
△ 다리 아랫쪽은 용소.
구룡계곡 9족중 제2곡 용소이다. 물이 옥처럼 맑아 용이 살았다하여 옛날에는 이곳을 옥룡용(玉龍湫)라고도 불렀으며,
이곳에서 약 200m아래에 위치한 송여동 (松女洞 / 약수터)이 구룡계곡 제 1곡이지만 사람의 접근이 어려워 실제로는
이곳이 구룡계곡의 관문역할을 한다,
△ 윗쪽은 넓은 반석을 이루고 있다.
△ 건너편으로 용호정과,
△ 옛 정자의 터가 있다.
10분여 이곳 육묘정 주변을 둘러보았다.
△ 육묘정에서 주천면 소재지까지는 약 2km가 채 안되는 거리로,
구룡계곡 입구에서 주천면 소재지까지 2km쯤 될것 같다.
구룡계곡 입구에서 육묘정 주변 10분 구경 포함하여 도보로 약 35분,
육묘정에서 약 22-3분쯤 소요되어
출발지인 주천면 소재지에 도착하여 총 5시간 30분여 오늘 일정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