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인스브루크(Innsbruck)는 오스트리아 티롤주의 주도로 인구는 11만 정도로,
빈Wien, 그라츠Geaz, 린츠 Linz, 잘츠부르그Salzburg)에 이어 5번째 큰 도시다.
알프스의 풍경과 경치가 아름다운 곳으로 1박 이상 관광객 수가 년간 1백만명 정도 찾는 겨울 스포츠 관광지로,
1964, 1976년 동계 올림픽이 두번 개최 되었다,
인스브루크는 독일어로 인(Inn) 강의 다리(bruck)라는 뜻이라 한다.
중부 유럽의 내륙 국가로 접근성이 용이하며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등 국경과 맞닿아 있다.
▷ 일정 (2015. 5. 31 )
여행 2일째이자 실제 관광 첫째날 오후 일정이다.
오전 독일 퓌센에서 중식후 오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로 이동하여 시내 관광이 주 일정이다.
▷ 탐방 참고자료
인스부르크는 크게 시내관광과 산악열차를 타고 하펠레카르 산을 오르는 코스로 나눌수 있다.
우리 일행은 구시가지 관광만 했지만 남는시간을 잘만 이용하면 산악열차 관광도 가능해 보인다.
◐ 황금지붕 등 시내 관광
황금지붕 (Goldenes Dachi), 헬블링 하우스 (Helblinghaus), 스왈로브스키 전시관, 시청사탑 (Stadtturm),
안나 기념탑 (Annasaule), 개선문 (Triumphpofrte), 호프가르덴, 호프부루크 왕궁, 황금 독수리 호텔 등등
구 시가지를 둘러보는 것이다.
◐ 하펠레까르(Hafelekar) 산
공그레스(Conrress / 국제회의장)역에서 산악열차 탑승 -
① Lowenhaus 역 - ② Alpenzoo역 에서 정차 (가장 높은 지역에 위치한 동물원 (zoo) 있음)
③ 홍어부르그 / Hungerburg역메서 케이블카로 갈아 탐 -
④ 제그루베 / Seegrube 역, 까페 레스토랑 있음이 이곳에서 두번째 케이블카로 갈아탐 -
⑤ 하펠레까르 / Hafelekar역에서 (도보로)
⑦ 도보로 전망대인 하펠레까르 슈피츠 / Hafelekar Spitze.
※ 공그레스 등산 열차역은 인스부르크 역에서 도보로 15분정도 거리에 있으며, 황금지붕 뒷쪽으로 멀지않은 곳이다.
세번째 홍어부르그역과 네번째 제그루베역에서 케이블카로 갈아 타고 오른다.
※ Innsbruck - Card 는 인스부르크에서 버스, 트램, 시계탑, 박물관, 왕궁, 산악열차등 교통과 여타 관광에 이용하는
카드로, 24시간, 48시간, 72시간권 등이 있으며 권종별로 해당시간 무제한 사용할수 있다.
24시간권은 33유로?(31유로?) 이며, 특히 산악열차를 이용할 경우 콩그레스역에서 하펠레까르역까지 요금이
2.95유로임을 감안하면 여타 트랩, 버스 박물관등 관람을 한다면 저렴할수 있다.
인스부르크 기차역안 인포센타에서 판매함.(지도 무료)
※ 제그루베역에서 홍어부르그까지 도보로 내려오는데 약 2시간 30분 소요.
▷ 여행 후에
▣ 인스부르크 가는 길
△ 독일 퓌센에서 중식 후 인스부르크로 향한다.
인스부르크는 퓌센 남쪽, 알프스 자락에 있다.
따라서 가는 길에 알프스의 여러 산들을 볼 수 있다.
△ 이름 모를 마을을 지나.
△ 전원같은 산세가 보인다.
△ 퓌센에서 40-50분,
전망좋고 운치있는 휴게소에서 쉬었다 간다.
△ 가까이 아름다운 호수와
뒤로 눈덮인 산들이 조망된다.
△ 이곳 휴게소의 여종업원이다.
알프스 소녀의 복장이다.
휴게소에서의 음식값은 대체로 우리나라 수준인듯 하다.
음식의 종류가 다양해 뚜렷이 비교할 순 없어도,
커피 2.7유로쯤, 음식은 대충 한화 10.000 - 15,000원 정도다.
주문을 받아 음식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대금을 받는다.
△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후 출발한다.
△ 어디가 어딘지 몰라도
차창으로 보는 풍경이 좋다.
△ 주변 수려한 경관을 차창으로 조망하며
인스부르크가 가까워 졌다.
▣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 독일 퓌센에서 약 2시간 30분,
버스는 인스부르크 시내로 진입한다.
△ 다리를 건너 구시가지로 들어선다.
△ 시내를 관통하는 인(Inn) 강이다.
△ 다리를 건넌 어느 지점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시내 투어에 나선다.
△ 입구.
가이드도 무슨 표시인지 모르겠다 한다.
△ 좁은 골목길로 들어선다.
△ 옛 도시에 있는 좁은 가로의 양옆에는 중세 주택들과 상가들이 늘어서 있다.
△ 황금 사자
△ 간판이 고풍스럽다.
△ 황금지붕( goldenes Dachi)
도로 막다른? 곳에 황금 지붕의 건물이 있다.
처음엔 건물 전체의 지붕이 황금색인 줄 알있다.
△ 이 건물은 프리드리히(5세) 공작이 티롤지역의 통치자를 위한 거주지로 민든 집으로 여겨지며,
후에 신성로마제국 막시밀리안 1세가 그의 두번째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1500년경 2,567개의
황금동판 지붕을 씌워 개조했다 한다.
앞쪽은 공연을 행하던 광장이고,
내부는 황제의 초상화 및 왕실 보물들이 있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한다.
△ 발코니 아랫 단에 그가 다스린 지역의 문장이 있고,
위층 발코니에는 그의 결혼에 관련된 사연들을 그린 그림과 부조가 있다.
이는 가이드의 설명이 없다면 그냥 지나치기 쉽다.
△ 헬블링하우스 (Helblinghaus)
황금지붕을 앞에서 바라 보았을때 좌측에 있다.
나라히 있는 3건물중 맨 오른쪽 화려한 꽃무늬 장식 건물이다.
원래 1560년에 세워진 후기 고딕양식 건물이었는데 1730년 현재와 같은 로코코식 건물로 바뀌었다 한다.
귀족의 저택이었으며, 1800년대 집주인의 이름을 따 헬블링하우스라 한다.
발코니 장식, 4층 창턱아래 성화의 둥근 액자 등을 눈여겨 볼만하다.
현 1층은 상가. 위층은 주거용이라 한다.
△ 시티타워?
정면에서 황금지붕을 바라보았을때 우측에 있다.
1442-1450년에 건축.높이 56m
이 건물은 적의 침입이나 화재를 감시하는 타워였는데 후에 종이 설치되어 종루로 바뀌었다 한다.
148개 계단을 올라 33m전망대에 오르면 인스부르크 전체를 관망할 수 있다.
△ 별난 직업이다.
하루 벌이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다.
황금지붕 앞에 있다.
△ 황금지붕 건물에서 앞으로 난 도로(광장)를 따른다.
△ 황금지붕에서 개선문쪽으로 직진하면 이내 좌측편에 스왈로브스키 전시장이 있다.
크리스탈의 거장 스와로브스키사에서 만든 크리스탈을 전시 판매하고 있는 곳이다.
물건을 파는 곳이지만 구경만해도 된다.
△ 입구 대형 유리공예 2점이 강한 인상을 준다.
△ 가이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티켓?을 나누어 주며,
내부도 둘러보고 무료로 화장실을 이용할수 있다며 나머지 오후 시간은 자유투어란다.
나중 만남 장소는 이곳..........
△ 전시장으로 들어가는데 아무도 쪽지를 검사하는 사람은 없다.
물건을 살때 보여주면 어느 가이드의 손님이 얼마만큼 구매했나 .......
그런 암표의 완곡한 표현인가 싶다.
하여튼 내부를 둘러보았다.
△ 전시장 내부를 둘러보고 개선문 쪽으로 향한다.
△ 도로를 건너 직진한다.
△ 몇군데서 스파(spar) 간판을 본적이 있다.
오스트리아어? 독일어? 영어는 아닌것 같다.
우리의 슈퍼마켓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 마리아 떼레지아 거리.
이 거리 이름은 들었는데 어디서 어디까지인지 모르겠다.
누군가 Town Square로 부터 개선문 까지 이어지는 도로를 마리아 떼레지아 거리라 하는데,
타운 스퀘어는 어디인가?
황금지붕 건물에서 앞쪽 길을 따라 계속 직진하면 보이는 안나 기념탑을 지나 개선문으로 간다.
우리 일행은 개선문 까지 갔다가 황금지붕으로 되돌아 왔으며, 이 거리가 마리아 떼레지아 거리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이 거리는 신성로마제국 카롤 6세의 장녀 마리아 떼레지아 여제의 이름에서 따왔다 한다.
△ 마리아 떼레지아 (1717-1780)는 오스트리아 역사에 있어서 중요한 인물이다.
아들이 없던 아버지 카롤 6세가 갑자기 사망하자 그녀는 함부르크가의 모든 영토를 상속받고
40여년간 女帝가 된다.
그녀는 16명의 자녀를 두었는데 그중 앙리 앙또와네트는 콩코드 광장에서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
비운의 왕 프랑스 루이 16세의 아내이다.
△ 이 거리 중간쯤에 안나 기념탑이 있다.
높이 13m의 대리석 기둥의 탑은 1706년 스페인 왕위계승 전쟁때 침입해온 바이에른군을 격퇴한
기념으로 세워졌는데 그날이 7월 26일이라 한다.
7월 26일은 성 안나의 날이어서 안나 기념탑이라 하며, 상부 별을 두른 성모 마리아는 이 도시의
수호신 역할을 한다고 믿는다.
△ 안나 기념탑을 지나 도로를 따라 계속 진행한다.
사진은 전철을 만나는 오른쪽 도로이다.
△ 황금지붕 건물앞에서 도로 겸 광장을 계속 직진하고 있다.
뒤로 인스부르크 개선문이 보인다.
△ 인스부르크 개선문이다.
로마 개선문을 모델로 1765년 마리아 떼레지아 여왕에 의해 건립되었다 한다.
바로코 양식의 이 개선문은 프란츠1세와 마리아 떼레지아 부부의 둘째아들 투스카니 공과 스페인 왕녀 마리아
루도비카의 결혼을 기념하여 건축하였으나 결혼식날 프란츠1세가 사망하는 바람에 남쪽에는 결혼을 경축하는
모양을, 북쪽 면에는 죽음을 애도하는 모양으로 경축과 애도의 의미를 동시에 담고있다 한다.
△ 현 개선문으로 차량이 통행하고 있으며,
이 만큼에서 저게 개선문이구나 라고만 보았다.
△ 개선물을 둘러보고 왔던 길을 따라 되돌아 간다.
△ 인스부르크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황금지붕으로 되돌아 왔다.
△ 시간적 여유가 제법있다.
그렇다고 산악 열차를 타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여행 상품개발 팀이라면 인스부르크 일정에 자유시간을 줄게 아니라,
하펠레까르(Hafelekar)산에 오르는 것을 선택으로 넣고싶다.
△ 황금지붕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서
△ 뒷쪽으로 돌아가 본다.
△ 조그만 공원에서 쉰다.
△ 강변으로 나왔다.
△ 강건너,
저쪽 뒤로 보이는 능선상의 오른쪽 어느봉이 하펠레카레 산 (Hafelekarspitze, 2,256m)인지 모른다.
△ 대충 황금지붕 위치를 가늠하며 걷지 않을 길을 따른다.
△ 황금지붕을 우측에서 시작하여
뒷편, 좌측으로 한바퀴 돌아 왕금지붕으로 되돌아 왔다.
△ 자유시간이 끝난 뒤의 만남 장소는 스왈로브스키 매장 앞이다.
건물 안에는 부자지간이 정겹고.
우린 도로변에서 먼 이국땅의 아까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인스부르크에서 2시간 20분여 시간은 그렇게 흘러갔다.
▣ 숙소 에델바이스 호텔 주변 풍경들
△ 인스부르크 시내 관광을 마치고 숙소로 향한다.
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어느 산 중턱의 경치좋은 시골마을이다.
트린스 마을?
△ 호텔 에델바이스.
외견상 깨끗하고 준수해 보여 우리 숙소가 맞나 의심이 간다.
첫날 저녁 호텔에 대한 인상이 머릿속에 각인 되어서인가 보다.
버스 기사는 이 호텔앞까지 왔다가 백(Back)하여 되돌아 간다.
역시 아닌가 보다.......
다른 곳으로 약간 돌아서 이집 앞으로 다시왔다.
버스 진입로가 좁아 돌아서 왔는데 역시 그길이 그길이다.
무었보다도 우리 숙소가 맞단다.
안도의 한숨을 쉰다.......... 괜찮다....... 됫다.......좋다.
저녁 식사가 일냈다.
첫날은 숙소가, 둘째날은 석식이다.
스프에 칠면조 요리 (돈까스 비슷), 후식은 요거트.
일행 대부분이 칠면조 요리를 한입만 먹고 포크를 놓는다.
나만 먹을만 한가?
내것 다먹고, 집사람 거 한조각 더 먹다가 혼났다.
여행 체질인가 보다.............
△ 석식 후이지만 날이 훤하다.
주변 마을을 한바퀴 돌아본다.
현지 시간으로 9시가 넘어야 어두워짐을 감안하면 많은 시간이 있다.
△ 이곳은 우리나라 면 정도쯤의 시골의 마을이다.
△ 두번의 올림픽을 치러고,
△ 마을의 많은 집들이 외부 관광객을 모시기 위한 숙소로 개조되었다.
△ 우리 일행이 묵을 에델바이스 호텔 또한 두개의 건물을 합하는 리모델링하여 호텔로 쓰고 있다한다.
△ 이집은 아니지만.
담으로 둘러쳐진 잘지은 집의 정원이 궁금하여 살짝 엿도다 이곳을 지나는 차량의 탑승자가 인상을 쓴다.
집 주인인가?
△ 간혹,
현대, 가아의 자동차들이 눈에 띈다.
△ 짧은 산책후 호텔로 되돌아 왔다.
화장실에 간다.
다멘.......
men 때문에 신사용인줄 알았다.
다멘 Damen 은 숙녀용,
헤렌 Herren 신사용.
동유럽 여행시 많이 쓰이는 독일어 약간은 배워둬야 겠다.
△ 산책후 일행은 숙소로 들고,
나혼자 도로를 따라 이웃 마을까지 걷기로 한다.
△ 걷기 운동에 처음보는 여러 건축물에 대한 감흥은 덤이다.
△ 저곳 마을까지 갔다 올거다.
△ 카메라 모드를 황혼으로 맞추었더니 저녁같다.
△ 황혼. 여명 모드로 맞추니 푸른 빛이다.
△ 이곳 마을까지 왔다가 되돌아 간다.
△ 1시간 30분쯤 저녁 산책이었다.
△ 인스부르크 일정은 조금 아쉽다.
외국, 특히 수백년된 중세 도시의 경우에는 건물에 대한 설명이 없으면 그게 그다.
시간은 많고, 길은 모르고
비싼 경비들여 머나먼 이국에서 조금은 지루한 시간을 보냈다.
해가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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