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유럽 여행 3 / 슬로베니아 블레드호
슬로베니아는 오스트리아 남쪽에 위치한 조그만 나라이다.
나라 크기는 우리나라 경상도 면적 정도이고 인구는 약 200만으로 수도는 류블랴냐(Ljubljana)이다.
주요 관광지로는 수도 류블랴냐와 블레드호, 포스토이나(Postojna) 동굴이 많이 알려져 있는 것 같다.
블레드(Bled)는 슬로베니아 북서부에 위치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국경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인구 약 11,000명쯤 거주하는 조그만 지역이다.
블레드섬과 블레드성이 주요 볼거리 이다.
또한 블레드에서 약 4.5km거리에 있는 빈트가르(VINTGAR) 계곡을 탐방하는 이도 있다,
▷ 일정 (2015. 6. 1 오후)
이탈리아 돌로미티 - 슬로베니아 블레드 / 블레드호, 블레드성 관람 후 숙박
▷ 여행후에
▣ 슬로베니아 블레드호 가는 길
△ 이탈리아 북동쪽에 위치한 돌로미티 미주리나호변의 아름다운 식당에서 중식후 슬로베아라로 향한다.
이곳 돌로미티 지역 여러곳을 트레킹 할려면 여러날을 잡아야 할 것 같다.
미주리호 주변 맛만 살짝 보는 것으로 돌로미티 탐방을 마치고,
오후엔 오스트리아를 경유하여 슬로베니아 볼레드로 이동하여 볼레드 성과 호수를 둘러보는 일정이다.
△ 미주리나호에서 Dobbiaco로, 오전에 지나왔던 길을 따라 되돌아 나간다.
주변의 눈덮인 높은 산들은 돌로미티 지역이다.
△ 이탈리아에서 오르트리아로 가는 초반은 우측 차창 밖으로 내내 눈덮인 산들을 볼 수 있다.
△ 이곳이 이탈리아인지, 오스트리아인지 모르지만,
우측으로 보이는 높은 산군은 돌로미티 지역의 산들인 것 같다.
△ 오스트리아를 경우하여 슬로베니아로 가는길은 내내 2차선이다.
도로 좌측으론 산세가 유순하다.
△ 산악지역에서 보이는 계곡을 따라 서서히 하류로 이동한다.
△ 건너편, 강변을 따라 하이킹 도로가 잘 나있다.
많은 분들이 자전거를 즐기고 있다.
△ 어디쯤인지.............
△ 제법 큰 마을도 지난다.
△ 우리나라로 보면 시보다는 작고
제법 큰 읍 이상은 되어 보인다.
△ 미주리나호에서 약 2시간 20분쯤,
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
△ 휴게소라고 하지만
우리나라 고속도로 휴게소와 비교는 무리다.
△ 미주리호에서 약 3시간,
슬로베니아로 입국한다.
EU연합은 대체로 국경통과에 제약이 없다. 즉 한나라처럼 돌아 다니면 된다.
△ 이제부턴 슬로베니아이다.
△ 슬로베니아는 서기 1000년경부터 아드리아해 연안을 통제해온 베네치아 공화국에 저항하기 위해 주변의
크로아티아·달마티아와 함께 1102년 헝가리 왕을 군주로 받아들였다.
18세기 말,오스트리아는 슬로베니아를 계속 영유하였고 1919년, 슬로베니아는 오스트리아로부터 독립하였다.
예전에는 유고슬라비아의 영토였으나 1992년에 독립했다.
▣ 슬로베니아 블레드호
△ 이탈리아 미주리나호에서 약 3시간 30분,
슬로베니아 블레드 시가지를 지나 호수변에 차가 멈춘다.
△ 건너편으로 사진으로 보던 블레드 성을 당겨보고,
△ 호수안의 섬도 살짝 당겨본다.
△ 블레드 섬은 이 배를 플래티나 (pletana) 라 부르는 배를 타고 건넌다.
섬 탐방은 여행사 선택관광으로 40유로를 지불했다.
△ 블레드 섬으로 향하면서 선착장 주변을 둘러본다.
△ 요시프 브로즈 티토 (유고슬라비아 독립운동가, 유고연방 전 대통령)의 별장으로 들었던것 같다.
뒷쪽으론 여러 운동시설이 갖추어져 있다한다.
△ 블레드 섬이다.
6-7세기 무렵 슬라브의 여신 지바 (Ziva)을 모신 신전이었으나.
슬라브인들이 그리스트교를 믿게 되면서 신전은 성당으로 변모되었다.
△ 블레드 섬에는 99개 계단이 있다.
전통적인 결혼식에서는 신랑이 신부의 등 위에 오른 채로 계단 99개를 오른다.
이 때 신부는 계단을 오르는 동안에 침묵해야 한다.
△ 먼저 계단윗쪽의 성당으로 오른후,
섬을 한바퀴 돌아보기로 한다.
△ 먼저 성모마리아 승천 성당(Derica Marija Cerkev) 성당을 둘러본다.
15새기경 지어진 건물이나 1511년 대지진으로 파손되었는데 17세기에 현재의 모습인 바로코 양식으로 재건되었다한다.
△ 성당 내부이다,
3번 울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전해지는 종이 있다.
△ 줄이 길고, 작운 구멍을 통한 천정위에 있는 종을 치기가 쉽지않다,
줄을 아래도 당겨야 한다.
종소라도 한참후에 들리는 것 같다.
3번을 치라했는데............
△ 성당 안 다른 벽면이다.
△ 성당 밖으로 나간다.
△ 성당 뒷쪽,
△ 또한 블레드 섬에는 선사시대에 사람이 살던 흔적이 남아 있으며,
교회가 세워지기 이전에는 슬라브 신화에 등장하는 사랑과 풍요의 여신인 지바(Živa)의 성지로 여겨졌다한다.
△ 성당 주변에서 바라본 블레드 시내쪽이다.
△ 주변엔 박물관, 찻집을 겸한 기념품 가게도 있다.
△ 조그만 섬은 호수가로 한바퀴 돌 수 있다.
△ 시내의 반대쪽인 셈이다.
이 호수는 둘레로 한바퀴 돌수 있다.
△ 뒷쪽에서 성당으로 오르는 계단이 있다.
△
△ 우리 일행이 플래티나를 탄 선착장 쪽이다.
△ 블레드 시내 뒷편으로 높은 산이 보인다.
뒷쪽으로 보이는 산이 슬로베니아에서 가장높은 트리글라브(Triglav) 산이자,
율리앙 알프스 산맥의 최고봉으로 높이는 2,864m라 한다.
저산 기슭 어디쯤 빈트가르(VINTGAR) 계곡이 있다.
빈트가르(VINTGAR)의 뜻은 바위사이의 좁은 협곡이란 뜻으로 약 2km전후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블레드시에서 서북쪽으로 약 4.5km 거리에 있으며 많이 알려지지 않은 명소로
블레드를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잠시 틈을내어 찾아봄이 좋을것 같다.
입장료는 4 유로.
△ 블레드섬을 둘러보고 나오는데 1시간 10분쯤 소요되었다.
이번 여행에서 선택 관광은 경관 또는 음악회 자체야 훌륭하지만,
그 지불 가치는 좀 과한것 같다.
이곳 블레드호(40유로)가 그렇고, 무슨마을(30유로), 비엔나 벨베데레 궁전 (30유로), 비엔나음악회 (80유로)다.
처음이니까 지불하고 구경은 하지만 여행사? 몫이 많은 것 같다.
△ 볼레드 성을 관람하기 위해 버스로 이동하였였다.
성 뒷쪽으로 돌아 오르면 성문 바로 아래 주차장이 있다.
△ 볼레드 성에 오르는 길은
아래 마을에서 도보로 오르는 길도 있고,
이처럼 차량으로 오를수도 있다.
성수기가 아닌지 아님 시간대가 그런지 주차의 여지가 있지만 주차장은 넓은 편은 아니다.
△ 주차장에 이내 성안으로 들어선다.
입구의 목교 아래로 움푹파인 해자가 있고,
보이는 쇠줄을 당겨 닫으면 다리가 문이 되는 도개교 구조이다.
△ 입장료를 지불하고,
△ 우물도 있다.
△ 포토존이라 한다.
너머는 안보는게 낫다.
△ 블레드 시내이다.
△ 금속활자 인쇄 공방이다.
옛날 방식 그대로 수제 종이에 인쇄를 하여 기념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 조그만 성이라.
한바퀴 둘러보고 내려왔다.
△ 볼레드 성 인근의 숙소이다.
이 지역은 해가 현지시간으로 9시경 진다.
따라서 석식 후에도 시간적 여유가 있다.
△ 현지 호텔에서 저녁식사후 호수변 산책에 나선다.
△ 블레드 성의 야경이다.
△ 숙소,
블레드 호수변이자 성 인근에 있다.
방값도 우리나라 모텔 수준쯤 (40-50유로 전후) 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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