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유럽 여행 4 /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동유럽 여행 4일차이다.
슬로베네아 블레드에서 1박하고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으로 이동한다 .
가는 길에 모 방송국 TV 꽃보다 누나에 방영된 라스토케(Rastoke) 마을을 둘러보고 중식 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을
탐방하는 일정이다.
라스토케 마을은 두 강의 합류 지점에 위치한 옛 방앗간 마을로 주변 크고 작은 폭포가 있으며,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산보다 석회암 지대의 계곡에 크고 작은 호수와 폭포, 물의 색깔이 아름다운 곳이다.
오후엔 수도 자그레브로 이동하여 시내 관광과 현지에서 숙박한다.
▷ 일정 (4일차, 2015. 6. 2 )
블레드 호 출발 - 라스토케(Rastoke)마을 - 중식 -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 자그레브 - 숙박
▷ 여행 후에
▣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가는 길
△ 슬로베니아 블레드에서 숙박 후,
인근 나라인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로 향한다,
△ 크로아티아로 가는 길엔 눈덮인 고산의 풍경은 보이지 않는다,
△ 고속도로?
이곳 동유럽을 며칠간 다닌 곳 중,
고속도로인지 4차선 도로인지 구분이 잘 안간다.
통행료를 받는 곳도 있고 그렇지 않는 곳도 있기 때문인가 보다.
△ 주변의 풍경은 대체로 높지않은 산세에 숲과 초지가 보인다.
△ 보리나 밀등 경작 면적이 조금 많아지는 것 같다.
△ 대체로 완만한 평지에 활엽수들이 많다,
알프스 자락의 미끈 미끈한 침엽수와는 다른 느낌이다.
△ 고속도로 요금 정산소 ?
슬로베니아 고속도로 통행권은 비넷(Vignette)이라는 거리 개념이 아니라 기간 통행권을 구입해야 한다고 한다.
제일 짧은 것이 7일권으로 금액은 15유로쯤 한다고 하니 당일로는 비쌀수도 있으나 큰 금액은 아닌것 같다.
휴게소 등에서 구입하면 된다.
△ 슬로베니아 블레드에서 약 2시간 30분,
크로아티아 국경을 통과한다.
같은 EU 가입국이지만
크로아티아에선 여권 검사를 한다.
△ 이제부턴 크로아티아 이다.
△ 넓은 들판 멀리로 산세가 넉넉하다.
△ 어느 마을인가.
전쟁의 흔적인가 ?
대포와 낡은 집들이 보인다.
△ 언듯,
영화세트장 같은 느낌이다.
△ 도로변 군데 군데에서 보이는 집들은 대체로 오래되어 낡아 보인다.
삶의 형편이 오스트리아 등 주변국에 비해 낮아 보이는 듯한 느낌이다.
▣ 라스토케(Rastoke) 마을
볼레드에서 약 4시간 10분,
슬로베니아와의 국경에서 약 1시간 45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가는 길목에 있는 라스토케 시골마을이 있다,
이 마을은 발칸반도 편 꽃보다 누나라는 TV에 방영된 이후 급속히 인기있는 마을이 되었다.
크고 작은 폭포들이 흐르는 하천 사이로 주택지가 형성되었고, 이곳 물을 이용한 방앗간(정미소)이 많았던
마을이라 한다.
프라하에서 선택관광 인형극에 대한 대안으로 은근히 제안하는 곳이다.
TV 방영을 계기로 카메라맨의 전문 솜씨로 촬영한 영상과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상부에 위치하여 찾아가기
어려운 곳처럼 권하는 기법에 노련함이 있다.
참고로 이 마을은 플리트비체 공원으로 가는 길목에 있으며, TV 영상처럼 기대하면 지불된 30유로가 아까
울수 있다. 경관이 않좋다기 보다 지불 금액이 과하다는 뜻이다.
여행 갔다온지 2주일이 지났다.
다녀온 지역에 대한 가이드의 설명은 기억에 희미하다.
그러나 선택관광과 쇼핑과 연계된 곳에 대한 기억은 남아 있는 것 같다,
가이드도 급수가 있다더니..........
△ 도로변 경관좋은 시골 마을이 있다.
주변의 강과 어울려 소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도로변 조그만 주차장에 주차후 다리를 건너 마을로 간다.
△ 라스토케(Rastoke)란 마을이다.
우리가 관람할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의 강줄기를 따라 조금 내려오면서 이 마을을 통과한다 한다.
오늘 선택관광으로 둘러볼 곳은 안내도 가운데 조그만 다리를 건너 건물 3채 있는곳과 양쪽으로 보이는 잔디광장
주변으로 한정된다.
우측 잔디밭 주변으론 작은 폭포, 좌측 잔디밭 주변엔 계곡의 석회암지대, 박물관?, 창고, 그네, 화장실........
가운데 건물은 입장료 징수하는곳과 주거지?, 방앗간 등으로 마을이라기 보다는 체험장? 공동시설? 비슷한 곳이다.
△ 들머리가 내려다 보인다.
△ 조그만 다리를 건넌다.
△ 주변으로 흐르는 강물이 평온하다.
△ 입장료를 지불한다.
실제 지불금액이 궁금하지만 얼마라는 안내문은 보지 못했다.
TV방영후 많은 한국관광객들이 찾는 곳이 되었고, 마을 내부 알력이 생겨 파벌이 생겨졌다 한다.
입장를 받고 개방한 곳도 면적으로 보면 작다.
△ 왼쪽으로 보이는 건물은 방앗간이다.
△ 이곳의 풍부한 물을 이용해 도정을 했던 시설들이 전시되어 있다.
△ 방앗간을 지나면 앞쪽으로 제법 넓은 광장이 있다.
△ 앞쪽의 잔디 광장으로 간다.
△ 조금전 둘러본 방앗간일 거다,
주변 두어 건물이 더 있는데 한곳은 주거지인것 같기도 하다.
△ 진디 광장,
△ 잔디광장 앞쪽에 작은 폭포가 있다.
△ 특별히 웅장하거나.
아주 아름답다라고 하기에는 수수하지만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것 같다,
△ 이곳 마을은 두개의 강이 합수되는 곳으로,
크고 작은 폭포들 사이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큰 홍수는 없는 곳인가 ?
△ 방문객을 위해 나름 꾸몄다.
△ 작은 도랑을 사이에 두고 또 다른 잔디광장이 있다.
주변엔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도 있고,
마을의 골동픔을 모아둔 박물관, 화장실, 이름모를 얇은 창고, 그네 등등이 있다.
△ 여러 골동품을 모아 둔 박물관?이다.
△ 계곡으로 내려서면 또다른 풍경을 볼 수 있다.
△ 약간 특이한 지형을 보이긴 하나,
아름답다기애는 깨끗함은 덜하다.
△ 계곡 주변엔 석회암 동굴의 일부를 보이는 것 같다.
△ 잔디광장 주변엔 폭이 얇은 창고, 화장실, 그네 등이 있다.
△ 방앗간을 뒤쪽에서 본 모습이다.
△ 한바퀴 둘러보고 방앗간 앞으로 되돌아 온다.
△ 매표소 입구로 나왔다.
△ 마을 어귀,
고, 김자옥 여사가 "고인돌인가?" 라며 앉았던 자리이다.
△ 이곳 주변의 풍경 또한 아름답다.
△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마을.
굳이 30 유로를 지불하지 않고, 마을 주변을 둘러보아도 크게 아쉬을 것 없는 곳이다 싶다.
50분여 마을을 둘러보고 점심 먹으로 간다.
△ 왔던 길을 따라 10분여 되돌아가 도로변의 식당에서 중식을 한다.
메뉴는 송어요리이다.
△ 중식후 플리트비체로 향한다.
중간 라스토케 시골마을을 다시 지나간다.
▣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플리트베체 국립공원은 어디에 있나?
차창 밖으로 시선을 응시하면서 높은 산세로 이어진 경관좋은 산을 생각했었다.
가까이 다가와도 특별한 산세는 보이지 않는다.
이곳 플리트비체 공원은 산이 아니라 계곡에 있다.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는 산속에 숨어있다.
비경이라고 한다.
△ 라스토케 마을에서 20-30분,
플리트비체 공원 입구에 도착한다.
△ 오늘 코스는 우측 하부의 안내소에서 출발하여 계곡을 따라 오르다가,
첫번째 보이는 큰 호수에서 배를 타고 중앙 하단의 탐방안내소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플리트비체 지역은 1949년 크로아티아 최초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79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 되었다.
공원규모는 약 3만Ha (약 9,000만평) 정도로 다양한 코스를 탐방할 수 있다.
△ 입장료는 현지 화폐로 성수기 110kn, 비수기 80kn
유로로 환산하면 ?
△ 입구를 지나 탐방로를 따른다.
이내 이 폭포를 내려다 볼수 있는 곳이 있다.
△ 이곳 폴리트비체 공원지역엔 상부 12, 하부 4개 모두 16개의 호수가 있다한다.
상부의 호수들은 울창한 숲속에 대체로 규모가 큰 편이고,
하부 호수들은 계곡을 따라 길게 형성되어 있다.
△ 또한 92개의 크고작은 폭포가 있다 한다.
△ 위 폭포 약간 윗쪽이다.
우리는 저곳으로 내려가 계곡을 따라 올라갈 것이다.
△ 계곡을 내려다 보고 탐방로를 따른다.
△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물 색깔이 환상적이다.
△ 이곳에서 계곡으로 내려간다.
△ 급경사 계단을 내려와 석굴을 통과하여 계곡으로 내려선다.
△ 이곳 공원의 주변의 높지 않은 산세는
그져 밋밋하며, 특별한 매력이 있어보이지는 않는다.
△ 이곳은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키르스트 지형으로 석회성분이 녹아 호수에 스며들면서 퇴적물이 쌓이고
그 퇴적물이 단단하게 굳어져 둑이 형성된다 한다.
둑의 약한 부분이 터지면 자연스레 폭포가 된다.
△ 중국 구채구, 터키의 파묵깔레,
석회암 지대에 형성된 크고작은 호수와 물빛이 같은 원리인가 보다.
△ 되돌아 본 호수이다.
△ 중국의 구채구 생각이 난다.
TV를 통해 보았다.
△ 중간 쉼터,
△ 큰 호후를 만나는 곳애 갈림길이 있다.
직진하여 호수변으로도 산책로를 따라도 되고,
둑을 건너 호수의 선착장에서 배를 타도 된다.
△ 인공의 둑은 없다.
상당히 커다란 호수로 이곳에 배가 다닌다.
△ 둑을 건너.
△ 이내 나타나는 갈림길에선.
배를 타기위해 배 그림쪽으로 향한다.
△ 호수 선착창 주변이다.
△ 가게와.
△ 넓은 잔디밭 주변엔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 이곳에서 배를 탄다.
△ 호수 주변,
△ 우리가 내릴 선착장이다.
△ 호수 건너편으로 선착장이 있고, 작은 폭포가 보인다.
저 윗쪽으로도 큰 호수가 있지만 오늘 일정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 선착장에서 도로로 올라간다.
△ 주차장으로 나왔다.
약 2시간 20분여 플리트비체 탐방을 마친셈이다.
이후 일정은 이 나라의 수도 지그레브 시내관광 및 숙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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