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 추월산 ( 731 m )
담양 북쪽으로 전남 5대 명산 중의 하나인 추월산을 볼 수 있다.
담양읍에서 보면 스님이 누워 있는 형상이라 하는데 보리암 정상의 거대한 암벽으로 조망된다.
추월산 하부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와 노송이 군락을 이루고 있지만, 보리암 주변으로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어
이곳에서 담양호 조망은 절경이다.
추월산 정상은 보리암 정상에서 약 1.3km 거리에 있다.
▷ 가는 길
1. 진주 - 담양읍 - 추월산 터널 - 추월산 주차장
2. 진주 - 순창에서 국도 이용 - 담양 금성면 - 추월산 주차장
▷ 산행코스
1. 추월산 주차장 - 보리암 - 보리암 정상 - 추월산 주차장
(약 2시간 30분 / 오래전, 당시는 보리암 정상이 추월산 정상인줄 알았다. )
2. 추월산 주차장 - 보리암 - 보리암 정상 - 추월산 - 밀재방향 능선 - 삼거리에서 우측 복흥면 대방리
(약 4시간 / 여러해 전 진주 한백산악회, 하산길을 잘못 들어서 고생좀 했다.)
3. 추월산 주차장 - 보리암 - 보리암정상 - 추월산 - 4등산로 월계리
(약 4시간 / 여러해 전 직원들과, 딱히 기억나는게 없다.)
4. 추월산 주차장 - 보리암 - 보리암정상 - 추월산 - 4등산로 월계리
(점심시간1시간 10분 제외, 눈길 및 느린 걸음으로 약 4시간 40분 / 2016. 1. 23 정유산악회원과 )
▷ 산행 안내도
▷ 산행후에
(2016. 1. 23일 산행기 이다)
△ 추월산관광단지 주차장에서 시작한다.
추월산은 이번이 4번째 이지만 보리암과 정상 주변외 특별히 기억 나는게 없다.
이번엔 수리봉을 거쳐 복리암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계획 하였지만 결국 월계리로 하산하였다.
△ 들머리에서 올려다본 추월산 보리암 정상이다.
추월산 정상보다 기암 절벽으로 인해 더 경관이 좋다.
△ 관광단지에서 들머리로 오른다.
추월산 기슭 가로로 상가, 주차장등이 있어 들머리로 오르는 길은 이 길외 옆에도 있다.
△ 아래 관광단지에서 오르는 두세 갈림길이 이곳에서 합쳐저 오르게 된다.
△ 조금 오르면 갈림길이 있다.
직진으로 보이는 넓은 길은 어디로 이어지는지 모르겠다.(혹시 3코스?)
추월산 1, 2 등산로는 좌측 길이다.
옆에 이정표가 작아 초행이라면 무심코 직진 할 수도 있겠다.
△ 들머리에서 10분여,
1,2 등산로 갈림길을 지난다.
1등산로는 이번이 4번째이다.
2등산로를 따르고 싶지만 1등산로의 유혹이 더 강하다.
△ 갈림길 안내도,
1등산로로 올라 4등산로로 내려왔다.
△ 초반은 대체로 완만하다.
△ 지난주말 내린 눈이 한파로 인해 녹지 못하고 쌓여있다.
오늘도 호남지역은 눈이 내리는 것으로 예보되어 있으나 아직은 맑다.
△ 주차장에서 0.8km, 32-3분 지점이다.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되지 얼마지 않아 동굴이 있다.
보리암 정상 1.08km를 알리며,
이정표에는 대피소로 표시되어 있다.
△ 깊지 않은 동굴에 고드름이 달려있다.
△ 오랫만에 왔나보다.
전에는 돌, 바위틈으로 난 길이었는데 지금은 계단으로 잘 정비되어 있다.
△ 가파르고, 눈길이어서 쉬엄쉬엄 오른다.
△ 중간,
전망대가 있다.
아래 동굴(대피소)에서 20분여 거리이다.
△ 잠시 조망을 본다.
△ 담양댐 수량이 많이 줄어 들었다.
간혹 지나치는 경남 합천댐이나 이곳 담양댐이나 만수를 본적이 없다.
항상 수량은 저만큼 아래에 있다.
△ 아직은 고도가 낮아 담양댐 조망이 썩 좋지는 않다.
△ 뒤로 고개를 돌리니 보리암이 저만큼 있다.
△ 보리암으로,
△ 오르막이 심해
조망이 트이는 곳에선 잠시 조망을 즐기며 간다.
△ 등로변,
휘어져 오랜 세월을 지낸 노송을 본다.
△ 들머리에서 1시간 10분여,
제법 급경사의 계단을 따라 올라왔다.
보리암이 잘 건너다 보이는 곳으로, 자연히 쉬었다 가게 되어있다.
5-6분 후미를 기다린다.
△ 주변의 바위들과 어울려 한폭의 수묵화를 보는 느낌이다.
△ 위 쉼터에서 2-3분 오르면 보리암 입구 갈림길이다.
보리암까지 0.1km를 알린다.
△ 보리암 가는 길.
작은 고개 하나를 넘어야 한다.
△ 충장공김덕령장군배인흥정경부인흥양이씨순절비
뒷편 바위에
임진왜란때 의병장으로 활약한 충장공 김덕령 장군의 부인 흥양이씨가 왜적에게 쫓기자
몸을 던져 순절한 곳을 알리는 명문이 새겨져 있다
오늘은 눈으로 인해 볼수 없다.
金忠壯公德齡夫人興陽李氏萬曆丁酉罵倭賊殉節處歿後二二四年庚子
(김충장공덕령부인흥양이시만력정유매왜적순절처볼후224년경자)
조선 헌종6년(1840) 담양부사 조철영이 새겼다 한다.
△ 보리암이 지척이다.
△ 보리암.
△ 암자 내부
△ 좌로,
요사채
△ 보리암 마당에서 조망을 본다.
△ 금성산성을 줌으로 살짝 당겨본다.
전에 성의 남문이라 할수 있는 보국문, 충용문을 지나 서문(골짜기), 북문을 거쳐 왕자봉, 강천사로 탐방한 적이 있다.
강천사에서 동문을 거처 북문 직전(산성산)에서 강천사로 원점회귀한 적도 있다.
산성을 한바퀴 돌아보는 것도 괜찮을것 같은 생각을 해 본다.
△ 담양호,
△ 담양호 상부쪽,
△ 담벽의 고목,
△ 보리암을 둘러보고
보리암 갈림길로 되돌아 오는데 11-2분 소요되었다.
△ 보리암 정상으로 오르는 길도 계단길에 상당히 가파르다.
중간 중간 설경을 즐기며 간다.
△ 추월산 북쪽 능선,
두번째? 세번째? 볼록한 봉우리가 수리봉쯤 될 것 같다.
△ 보리암 정상으로 오르는 길도 계단이 많다.
△ 구 탐방로 옆의 바위.
△ 그냥 지나친다.
△ 지나 올라온 길.
저 아래 호반 인근에서 출발하였다.
△ 들머리 주차장에서 2시간쯤 소요되어 보리암 정상에 올랐다.
후미 회원과 같이 오르다 보니 일반 산학회로 치면 최하위 속도이다.
△ 정상남쪽,
눈덮인 바위에서 조망을 본다.
△ 좌에서,
△ 우로.
△ 보리암 정상 주변,
△ 5분쯤 주변을 둘러보고 추월산 정상으로 향한다.
△ 조난시 위치 표시 장치.
스위치를 누르면 꼭대기 전등에 불이 들어오는 시스템인것 같다.
△ 저기 ,
가운데 오목조목 암봉을 이루고 있는곳 좌측 봉우리가 추월산 정상이다.
△ 능선을 이어가다 무명의 봉우리에 분기점 표시가 있다.
3코스 분기점인것 같은데 눈덮인 봉우리에 인적이 없어 잘 모르겠다.
바로 위 사진에서 앞쪽의 봉우리가 뒷쪽 수리봉 능선으로 이어지는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봉우리쯤으로 기억된다.
△ 정상이 건너다 보이는데 조망이 시원치는 않다.
△ 산불 무인감시탑 옆을 지난다.
△ 이내 나타나는 물통골 삼거리,
물통골(1.48km) 약수터(0.68km)쪽은 인적이 없다.
△ 이내 헬기장이다.
단체산행시 점심 장소로 이곳만한 곳이 없는데.
눈은 수북하고 바람이 심해 그냥 통과한다.
△ 무명봉을 넘는다.
△ 담양쪽 조망이 트인다.
△ 시원하다.
멀리 높은 봉우리가 무등산이지 싶다.
주변에 산들이 많은데 멀리서 보니 작은 산은 발밑에 있다.
△ 보리암 정상에서 약 1시간.
추월산 정상 0.1km 직전에 월계리 갈림길이 있다.
여러해 전,
심한 눈보라로 사방 분간이 안가는 날 월계리 또는 복리암 쪽으로 하산 한다는게,
이 이정표를 못보고 추월산 정상에서 호남정맥을 따라 밀재쪽으로 넘어가는 바람에
하산지점이 어딘지를 몰라 고생한 기억이 난다.
그날도 날이 몹시 추웠고 눈보라가 심했다.
당시 복흥면 두분 택시기사님 아무도 오지 않을려는 눈길을 헤집고 정원을 두배나 초과하여 태워주셨다.
이곳 주변에서 선두는 후미를 기다리며 좁은 공간에서 1시간 10분여 점심 시간을 갖는다.
△ 추월산 정상.
보리암 정상에서 약 1.3km 거리이다.
△ 추월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별로이다.
△ 밀재쪽 능선,
△ 나무 틈새로 담양 벌판을 본다.
△ 되돌아와 월계리로 향한다.
△ 월계리쪽으로 내려서기 전
위 이정표 뒷쪽의 봉우리에서 조망을 본다.
이곳에도 조난 위치를 알리는 표시등이 있다.
△ 수리봉 방향.
△ 저쪽 어디쯤 가막골이 있을 것이다.
△ 지나온 보림암 정상 능선,
△ 추월산 정상쪽
△ 수리봉쪽 능선으로 내려간다.
△ 정상의 월계리 갈림길에서 5-6분,
△ 수리봉, 복대암으로 하산하기 위해서는 견양동으로 표시된 능선을 이어가야 한다.
우리 일행은 월계리로 하산한다.
△ 월계리 방향,
△ 바위 하나. 노송 한그루,
딱히 별 볼것 없는 지지능선을 따라 제법 가파르게 내려선다.
△ 급경사는 그의 내려선 셈이다.
△ 개울? 계곡?을 건너,
△ 월계리. 견양동 갈리길 능선에서 약 1시간,
펜션단지로 내려선다.
△ 펜션단지를 지나 도로를 따라 월계리로 내려간다.
△ 펜션단지에서 5-6분,
월계리 앞을앞 도로변에 도착하여 점심시간 약 1시간 10분여 포함 5시간 40분여 산행을 마무리 한다.
동갑내기 산악회원과 함께하였으며.
산행시간은 눈길과 또한 천천히 걷는 모임으로 제법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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