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 월출산 3 / 산성대. 광암터 구간 (천황봉 809.8m)
월출산 산성대에서 광암터까지 1.5km 구간이 2015.10. 31. 개방되었다.
이 구간은 천황지구의 화려함에 비해 수수한 편이지만 월출산의 또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천왕지구로 하산후 기찬묏길 일부 구간을 도보로 이동하여 원점회귀 산행으로 다녀왔다.
▷ 가는 길
산청 - 광주.대구고속도로 - 광주 - 영암, 영암실내체육관 앞 산성대 입구
▷ 산행코스
산성대 입구 - 산성대 - 광암터 - 천황봉 - 구름다리 - 천황지구 주차장 - 기찬묏길 - 산성대 입구
(쉬엄쉬엄 점심시간 30분 포함 느린 속도로 7시간 25분 / 2016. 5. 21 )
▷ 산행안내도
들머리는 영암실내체육관 (영암군민체육관) 도로 건너편에 있다.
현대 대동주유소(오일뱅크)및 산성대 입구 주차장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쉬이 찾을수 있다.
내비로 영암공설운동장을 검색하였더니 실내체육관과는 다른 곳으로 안내한다.
▷ 산행후에
△ 영암실내체육관앞
도로 건너편에 산성대 들머리가 있다.
내비로 영암공설운동장을 검색하여 도착하고 보니 산성대 들머리와는 거리가 멀다.
영암 산성대를 입력하니 결과가 없다고 나온다.
다음 지도를 참고하여 영암 버스주차장에서 독천방향 도로를 따라 조금 이동하니 산성대입구가 있다.
넓다라고는 할수 없지만 주차장도 조성되어 있다.
건너편 붉은?지붕의 건물이 영암실내체육관이다.
내비에 영암실내체육관을 검색해 보는 건데 공설운동장과 구별을 못했다.
△ 기찬묏길 안내도가 있다.
△ 이곳 기체육공원엔 몇몇 운동시설이 있고,
미끄럼틀로 인하여 어린이 놀이터 같은 느낌도 든다.
△ 이곳 기체육 공원에서 산성대로 오르는 들머리는 바로 알수 있다.
장미터널이 있는 길을 따르면 된다.
집에서 늦게 출발하였더니 지금 시간이 정각 12시다.
△ 산성대 입구로 향한다.
△ 조금 오르면(2-3분) 갈림길이 있다.
직진은 산성대로 오르는 길이고,
좌우로 월출산 기찬묏길이다.
기찬 묏길은 영암지역 천황지구에서 왕인박사 유적지 (정확히는 용산천)까지의 월출산 기슭으로 난 길로
천황사지구에서 이곳으로 오는 길은 중간에 두가닥으로 갈라졌다가 다시 이곳에서 합쳐지게 된다.
기찬묏길 천황지구로의 다른 한쪽은 기체육공원 옆에 있다, 황토 빛 포장도로라 금새 알수 있다.
△ 산성대 탐방로 입구,
숲
이해미
숲에 가면
좋은 일이 있을 듯 하다.
덤풀속에 아직 온기 남은
작은 멧새알 하나.
바위 모서리를 뚫고 샘솟는
뜨거운 석간수 한모금
숲에가면
오래잊은 좋은 일이
있을듯 하다.
△ 이곳 들머리의 이정표이다.
천황봉까지 3.9km를 알린다.
산성대까지 1.8km 구간은 기 개방된 곳이고,
산성대부터 광암터삼거리까지 1.5km구간이 지난해(2005.10.31) 추가로 개방되어
이곳에서 정상으로 오를수 있게 되었다.
△ 초반 오름길은 수수하다.
월출산 특유의 바위지대도 별로 보이지 않는다.
△ 영암읍소재지,
영암읍과 월출산이 제법의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는줄 알았는데 오늘 보니 지척이다.
광주, 나주, 목포등 인근의 도시로 인해서인지 나름 중심지도 소박해 보이고,
전형적인 농촌지역의 읍소재지이다.
△ 초반은 수수하다.
△ 조금씩 보이는 바위에 재미를 느낀다.
△ 진행할 방향이다.
천황지구의 화려함은 아닐지라도,
나름 바위의 군락을 기대했는데 영 아니다 싶다.
△ 산성대 주차장에서 0.8km 지점을 지난다.
△ 앞쪽 암릉을 보이는 곳,
능선으로는 출입금지 표지가 있다.
우측 사면으로 살짝 돌아간다.
△ 능선쪽으로 시선이 가는 바위가 있다.
△ 능선상의 바위 옆을 지난다.
△ 바위와 바위사이,
△ 위 바위 옆을 지나오른다.
△ 출발지,
영암실내체육관이 내려다 보인다.
△ 월출산에서 이런 흙길은 보기 드물다.
△ 좌측 아래로 영암, 강진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시원스럽다.
△ 하나씩 나타나는 바위구경을 하며 오른다.
△ 위 바위 앞이다.
산성대 주차장에서 1.5km 지점이다.
두어사람 아래 계곡쪽 샛길로 내려서는데 갈림길 확인을 한다는게 깜빡하고 지나쳤다.
△ 산성대로 오름길 중간 우측 바위이다.
월출제일? (月出第一? 마지막 한자는 ?)
△ 지나온 능선,
△ 우측으로 편편한 지형을 보이고,
△ 좌측으로 넓은 암반을 이루고 있다.
△ 뭐지?
△ 들머리에서 쉬엄 쉬엄 중간 휴식시간 포함 약 1시간 30분,
산성대인가 싶다.
광암터로 오르는 능선상의 봉우리이다.
△ 위 이정표,
산성대 주차장에서 1.8km 지점이다.
△ 이정표는 없지만 이곳이 산성대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오똑한 월출산 천황봉이 천황지구나 경포대쪽에서 볼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 뒤로 보이는 봉우리가 구정봉?
월출산은 금차 5번째 찾는 곳이 되었지만 이곳에서 보는 시각은 또 색다르다.
△ 산성대?에서 살짝 내려서는 곳에 묘한 바위를 볼수 있다.
△ 얼굴 같기도 하고,
△ 살짝 각도를 달리하여.
△ 숲길을 지나.
△ 바위 틈새를 지나오른다.
△ 지나온 곳 (산성대?)
△ 수시로 지나온 곳을 내려다 본다.
△ 우측 멀리.
활성산 풍력단지.
△ 암릉의 연속이다.
△ 상대적으로 유순한 월출산 정상 서쪽사면인 셈이다.
△ 굳이 천황지구와 비교한다면 바위의 크기가 작다.
그래서 아기자기한 암릉을 보인다.
△ 산성대 주차장에서 2.5km 지점이다.
광암터 삼거리는 0.8km 남았다.
△ 지나온 곳,
△ 한번더.
위와 같은 방향이다.
우측으로 봉우리를 이루고 있는곳이 산성대로 추측해 본다.
△ 암릉을 따라 고도를 높일 수록 곳곳이 전망대다.
등로 좌측편에 접하여 있다.
△ 위 바위에서 올려다 본 진행방향,
사진상 명암으로 인해 구별이 어렵지만 능선상에 고인돌 바위가 보인다.
△ 고인돌 바위를 줌으로 살짝 당겨본다.
△ 좌측 하단,
주변 조망이 좋다.
△ 우측으로
△ 고인돌 바위,
△ 위에서 아래로,
△ 고인돌 바위와 이웃해있다.
사진 보다는 거대하다.
△ 위와 같은 바위다.
△ 보이는 암릉을 따라 등산로가 이어진다.
암릉의 끝쯤, 바람재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만나는 인근 어디쯤이 광암터인가 보다.
△ 지형상 높이가 고만 고만한 암봉을 지난다.
신선대에서 약 35분쯤 거리이다.
멀리서 볼때면 이곳 암릉의 정상 부위 쯤 될거다.
위 바위에 올라본다.
△ 위 바위 상부,
주변 조망이 좋다.
△ 우측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바위이다.
△ 바위들이 줄지어 군락을 이룬다.
△ 지나 내려온 곳,
△ 지나갈 곳,
△ 암봉에서 내려오면 고만 고만한 암릉이 연속된다.
중간,
30분여 때늦은 점심 먹는다,
바람이 제법 불어 추울 정도다.
△ 지나온 암봉,
△ 암릉이 연속된 지역을 지나왔다.
△ 위 지점의 이정표이다.
광암터 삼거리가 얼마남지 않았다.
△ 암릉의 연속구간은 지났지만 군데군데가 바위다.
△ 지나온 곳,
△ 암릉지대로 등로는 이어간다.
△ 뒤로,
△ 지나온 곳
△ 육형제 바위쪽? 능선이다.
△ 줌으로,
△ 역시 줌으로 당겨본다.
△ 진행 방향
△ 오늘따라 정상이 높아 보인다.
△ 활성산 풍력단지가 건너다 보인다.
△ 줌으로 당겨본다.
저곳에서 하룻밤 묵는 분들도 제법 있다.
△ 천황지구에서 바람폭포를 거쳐 오르는 길을 만난다.
들머리 산성대 입구에서 중간 점심시간 30분 포함 약 3시간 소요되었다.
천황사 주차장 2.4km
산성대 주차장 3.3km
천황봉 0.6km
△ 군데 군데 숲길이다.
△ 건너편,
△ 우회하여 지나고 있다.
△ 아래 산성대 갈림길에서 15-6분, 구름다리를 거쳐 오르는 길과 만난다.
현위치 통천문 삼거리 이다.
지나온 방향 바람폭포 1.1km, 천황주차장 2.7km,
천황봉 0.3km,
구름다리 1.4km, 경포대 2.7km, 천황주차장 3.4km,
정상 갔다가 나중 구름다리를 거쳐 천황주차장으로 하산할 거다.
△ 멀찌감치 통천문 안내 표시가 있다.
△ 제법 긴 계단이다.
△ 통천문,
△ 지나와서,
△ 천황봉 0.1 km 남은 지점이다.
△ 아래로 조망을 보고 간다.
△ 아래 통천문 갈림길에서 16-7분,
신성대 입구에서 중간 점심시간 (30분)포함 약 3시간 40분쯤 소요되어 천황봉 정상에 오른다.
△ 월출산소사지,
△ 정상을 한바퀴 돌아본다.
북쪽, 활성산 쪽이다.
오늘은 조금 늦은 시간이라 정상에 여유가 있어서 좋다.
△ 구름다리로 가는 길은,
능선상 가운데 조그만 암봉이 나란히 두개 있는곳에서 좌회전?
△ 양자봉 능선이다.
알게 모르게 저 능선을 타는 분들도 있다.
△ 경포대쪽,
△ 바람재쪽이다.
△ 바람재쪽 내려가는 곳에 이정표가 있다.
△ 바람재로 내려서는 곳,
△ 향로봉, 구정봉............
△ 노적봉 쪽이다.
△ 서쪽 멀리
△ 지나온 산성대 능선이 내려다 보인다.
△ 북쪽 활성산,
△ 정상에서 25분여 머물다,
구름다리 방향으로 내려간다.
△ 통천문 삼거리로 내려왔다.
이곳에서 정상까지 오를때는 16-7분,
정상에서 이곳으로 내려오는데는 7분쯤 소요되었다.
△ 하산할 능선이 잘 조망된다.
앞쪽 우측은 양자봉 능선이다.
△ 통천문 삼거리에서 5분여,
정상에서 12분여 소요되어 경포대 능선 삼거리를 지난다.
△ 위 갈림길 이정표.
구름다리 1.3km,
△ 중간,
월출산 정상 조망이 좋은 곳이다.
△ 월출산 정상,
△ 좌측 구름다리 쪽으로 급 좌회전 한다,
양자봉쪽 비법정 탐방로가 제법 선명하다.
△ 양자봉 능선에서 구름다리쪽으로 이내 이정표가 있다.
△ 되돌아본 양자봉쪽,
△ 앞쪽 바위을 아래로 우회하여
뒷쪽 바위와 사이로 올라야 한다.
△ 가운데 주능선이 궁금해 했었다.
△ 어느곳에서 오른든 힘들게 올랐다 내려가는
또는 역순의 중간쯤 있어 위안이 될 수 있을까?
△ 급경사가 한동안 계속된다.
△ 그의 내려온 지점이다.
살짝 넘어선 후 다시 올라야 한다.
△ 10분여 급경사를 내려온후,
6-7분 급경사를 올라야 한다.
△ 지나 올라온 곳을 가늠해 본다.
△ 바람폭포 건너쪽,
△ 지나온 곳,
△ 사자봉쪽.
아찔하다.
△ 재난감시용 CCTV
△ 구름다리 이정표
△ 구름다리를 건넌다.
△ 다리 건너편.
△ 계곡 건너편,
한폭의 진경산수화다.
△ 지나온 구름다리,
정상에서 중간 휴식시간 포함하여 약 1시간 15분쯤 소요되었다.
△ 바람폭포 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1.8km,
초반 급경사 계단길을 따라 계곡으로 내려서면 대체로 유순해 짐,
천황사를 거쳐 내려가는 길은 1.9km,
은근한 경사의 돌너덜 길,
△ 위 갈림길 앞의 쉼터,
뒷쪽으로 계단이 보인다.
△ 바람폭포쪽 계곡으로 내려선다.
주로 이런 계단길이다.
△ 동백,
△ 구름다리에서 0.3km,
천황사 주차장 1.6km,
바람폭포는 계곡 상부로 0.2km,
△ 계곡을 따라 내려간다.
△ 천황사로의 갈림길을 만나,
△ 주차장 쪽으로 내려간다.
△ 월출산 바우제,
바우는 바위의 사투리로, 월출산의 자연보존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바우제를 천황봉에 위치한 소사지에서 지내다
이곳으로 옮겨와 매년 지낸다 한다.
△ 탐방 안내소 뒷편 야영장,
△ 탐방 안내소 앞쪽은 월출산 들머리.
이후 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 거북바위 (남생이 바위),
△ 사진이 많이 흔들렸다.
좌측 자연관찰로 쪽으로 내려가면 몇 조각 작품을 볼 수 있다.
△ 명제 : 자연과 인간
작가 : 박양선
소재 : 석재
△ 뭐가 있을까?
△ 구름다리에서 약 1시간.
정상에서 2시간 15분 정도 소요되어 월출산 하산을 완료한다.
등산 3시간 40분(점심시간 30분 포함), 정상에서 15분여 휴식을 합하면 6시간 10분여 월출산 산행이 되었다.
△ 기찬묏길 들머리는,
천황주차장 입구에서 올려다 보았을때 우측, 가운데 공중화장실이 있는 대형 주차장인지 그 아랫쪽 주차장인지
확실히 기억나진 않치만 주차장 맨 서쪽 끝에 있다.
주차장 입구 주변에 이정표 하나쯤 있으면 좋을것 같은데 없다.
△ 들머리 분위기가 좋다.
이건 내 혼자만의 생각이다.
집사람은 천황주차장에서 택시타고 산성대 입구로 갔으면 하는데
기찬묏길 일부나마 걷고싶은 욕심땜에 조금 무리했다.
△ 이 길은 그의 임도 수준으로 보면 되겠다.
△ 천황지구에서 산성대 입구까지 구간은
약간의 오르내림은 있지만 대체로 수월하다.
△ 천황주차장에서 0.9km,
탑동약수터 0.1km, 기찬랜드 4.0km 갈림길이 있다.
탑동 약수터를 들런다면,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 와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약수터를 지나 기찬랜드 길로 내려가는 길이 넓게 있으므로 이곳에서 탑동약수터로 진행하면 된다.
△ 탑동 약수터 입구이다.
천왕주차장 1.0km, 기찬랜드 4.0km로 표시되어 있다.
기찬랜드는 3.9km라야 정확 할 듯, 위 약수터 갈림길에서 100m쯤 거리이다.
△ 위 기찬묏길에서 탑동약수터까지는 40m
눈에 보이는 거리다.
△ 탑동 약수터,
△ 기체육공원으로 가는 길은 간혹 중간에 갈림길은 있지만
길을 헤맬 정도는 아니다.
△ 갈림길이 있다.
△ 탑동 약수터에서 0.6km, (천황주차장에서는 약 1.6km)
기 체육공원으로 가는 갈림길이 있다.
어느 곳으로 가든, 두 길의 거리차는 얼마되지 않는다 (300m)
산 중턱으로 걷는게 좋을것 같아 기체육공원 2.5km 방향으로 간다.
△ 작은 계곡을 건너기도 한다.
그대가 꺽어준 꽃
시들 때 까지 들여다 보았네
그대가 남기고간 시든 꽃
다시 필 때 까지
△ 산성대 들머리.
△ 기체육공원으로 내려왔다.
천황지구 주차장에서 약 1시간쯤(약4km 추정) 소요되는 거리이나
월출산 산행후 천천히 걷다보니 1시간 15분여 소요되었다.
△ 화장실 외견도 세련되었다.
△ 공원매점,
이곳 공원에 있는 유일한 매점이다.
막걸리 .............
산행을 마치니 7시 30분 경이다.
영암에서 음식점을 찾는다.
한국관.
한식은 4인 이상 준비된다 해서 갈치찌개를 권한다.
특히 맛집이라고 소개하기 어려우나 갈치찌개 맛이 정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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