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 동골산 (494m)
영동 갈기산 오름길에 북쪽으로 눈에 띄는 암봉을 눈여겨 보았다.
귀가 후 인터넷으로 검색하니 동골산으로 몇 산행자료가 있다.
주변 갈기산, 천태산, 대성산, 마니산 등 전에 다녀온 적이 있는 산들의 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호탄교에서 동골산을 거쳐 강씨묘, 봉화산으로 한코스가 되겠다 싶어 조금은 늦은 시간에 집을 나선다.
등산로는 인적 드물어 희미하고 낙엽쌓인 등로가 미끄러워 산행속도가 느리나 발목을 잡는 잡풀, 잡나무가
없어 다니는데 지장은 없다.
제대로된 이정표가 하나도 없어 조금 주의깊게 산세를 살피며 주능선을 따른다는 마음으로 산행해야 한다.
간간히 붙어있는 안내리본 또한 도움이 된다.
별것도 아닌 곳에서 알바를 하고, 힘들여 강씨묘소 뒷 봉우리에 오르니 봉화산은 한참 멀어 보인다.
봉화산 탐방은 다음으로 미루고 대곡마을로 하산하여 원점회귀 하였다.
▷ 가는 길
남부지역에서는 무주 - 영동군 양산면 호탄교, 호탄농산물직매장휴게소,
▷ 산행코스
양산면 호탄리 호탄교 호탄농산물 직매장 - 동골산 - 강씨묘 - 대곡마을 - 호탄농산물 직매장
(점심시간 25분 포함, 알바 약간 포함 쉬엄쉬엄 5시간 10분 소요 / 2016. 3. 20 )
▷ 산행안내도
▼ 1.들머리 한마음가든은 현재 철거되고 없다.
2.봉화산 지능선 갈림길은 독도지점? 진주강씨 묘 바로 뒷편의 봉우리(또렷한 봉우리는 아님, 능선상의
밋밋한 봉우리)로 우측 지능선을 가운데 두고 전후로 골짜기를 이루고 있다.
▷ 산행후에
△ 무주 또는 양산면 소재지에서 호탄교를 건너면 이내 대곡마을로의 길림길이 있고
이곳 삼거리에 호탄농산물직판장휴게소가 있다.
제법 건물은 번듯하나 현재는 묵어있으며, 언듯 정부 또는 지자체 보조를 받아 건물은 지었지만 영업이 안되어
폐점하고 있는듯한 느낌이다.
이곳 마당에 여러대 주차공간이 있다.
△ 도로 건너 강변쪽으로,
오륙도 횟집과, 이웃하여 라이브 까페 드림하우스가 보인다.
△ 이곳 농산물직판장 앞에서 진행 방향을 본다.
주변 산세와 들머리를 가늠해 본다.
인터넷상 동골산을 검색하면 저곳 어디쯤 한마음 가든이 있어야 하는데 보이지 않는다.
도로변 묘지가 있고, 이곳에서 약 50m, 도로 좌측편에 한마음 가든이 있어야 하는데 어디에 있지???
결론은 현재 한마음 가든은 철거되고 없어졌고,
도로변 반사경 및 녹색 교통표지판 뒷쪽으로 보이는 비닐하우스 옆에 들머리가 있다.
△ 한마음 가든을 찾아 도로를 따라 진행해 본다.
머지 않은 곳에 호탄 떡방간이 있고 주변 다른 주택도 있다.
△ 호탄마을앞 교량까지.
마땅한 들머리가 보이지 않는다.
이쯤에서 아니다 싶어 되돌아 간다.
마침 떡방아간 가족들이 집앞에서 야채를 다듬고 있어 한마음 가든이 어디 있느냐고 물어본다.
가든은 이미 철거되어 건물은 없고 터만 남아있다 한다.
△ 10분여 입구를 찾아 이곳 저곳 돌아다니다 들머리로 되돌아 왔다.
사진상 우측의 공터가 한마음가든 터이고,
뒤로 보이는 건물이 오륙도 횟집이다.
△ 주변 비닐하우스 2동과 공터가 있다.
△ 이곳에서 산 기슭을 유심히 보니 낙엽이 쌓여있어 그렇지 길이 제법 선명하다.
아까 이 앞을 지날때는 보이지 않더니.
지금 보니 낡은 산행안내 리본도 2개나 달려 있다.
△ 조금 오르니 묘지가 있다.
위 들머리는 이곳 묘지로 오르는 길이기도 하다.
묘지 뒷쪽으로 길이 이어진다.
△ 젊은 분이다.
깔끔하고, 꾸밈없고,
그래서 대전 근교산을 간혹 검색해 본다.
△ 능선으로 오르니 묘지 4기가 오목하다.
가족인가 보다.
이곳 까지는 낙엽이 무성하지만 그런대로 길은 또렷한 편이다.
△ 이후 능선을 따라 오른다.
앞쪽, 약간 좌측으로 암봉을 보이는 조그만 봉우리 오름길이 낙엽으로 미끄럽다.
△ 약간 우측 사면으로 길의 흔적이 보인다,
직진은 짧은 구간이지만 경사도 심하고 무엇보다 무성한 참나무 낙엽으로 인해 미끄럽다.
그래서 살짝 우측으로 우회하여 오르면 지능선상이다.
순간적으로 올라야 되나? 내려가야 되나 ? 싶은 생각이 들지만 위쪽(앞쪽) 봉우리로 올라야 한다.
등산로는 위 봉우리 넘어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야 한다.
△ 들머리에서 12-3분쯤,
위 봉우리에 오른다.
첫번째 무명봉인 셈이다.
나뭇가지 사이로 지나온 들머리 방향이 조망된다.
△ 위 무명봉을 지나면 등로는 대체로 완만하다.
△ 좌측으로 진행할 동골산이 조망된다.
△ 살짝 내려선후 앞쪽의 봉우리로 오른다.
△ 오름길 중턱에 작은 암릉을 보인다.
△ 위 암릉을 직진해도 되겠지만.
우측 사면으로 돌아 오르는 길의 흔적이 있고 더 편할것 같다.
△ 우측으로 우회하여 오른다.
△ 두번째의 봉우리 조금 못미쳐이다.
△ 나무가지 사이로 진행할 방향을 감 잡는다.
앞쪽 두번째 오르는 봉우리 좌측으로 이어가는 능선, 좌측 암봉, 다음 우측 암봉.............
△ 들머리에서 약 40분,
묘지도 아니고, 헬기장도 아니고?
이곳 두번째 봉우리에 제법 넓은 공터가 있다.
△ 이 봉우리에서 간혹 알바를 하는 것 같다.
무심코 직진하면 곤란하다.
좌측으로 90도 방향을 틀어야 한다.
직진 방향에는 리본이 하나도 없고, 좌측 90도 방향으로 몇몇 리본이 붙어있어 충분히 알수 있는 곳이다.
산세를 보면 이곳에 좌측 방향 능선을 따라 정상으로 올라야 하는 건 감이 잡히지만
막상 이곳에 올라보면 나뭇가지 사이로 앞쪽 지능선이 오름길인가 싶기도 하여 무심코 직진 할수도 있겠다.
△ 정상 방향 능선을 따라 좌측 능선을 따라 진행한다.
위 90도 꺽여지는 봉우리에서 두번째 묘지에서 잠시 쉰다.
직전에 주 능선 좌측 사면으로 길이 있는듯 없는듯 산행안내 리본이 하나 달려있는 곳이 있다.
길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주능선을 따름이 옳다 싶어 능선상 높지않은 봉우리를 넘어간다.
나중 언급하겠지만 좌측 옆 사면으로 길이 있나 보다.
△ 능선상에 키작은 토종의 소나무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 중간,
동골산으로 이어지는 암릉이 가까이 보인다.
정상은 오른쪽 봉우리 맨 우측 끝부분에 있다.
△ 능선상 야트막한 봉우리를 두어 넘어가니
지나온 방향쪽 사면으로 제법 선명한 길이 보인다.
△ 무슨 길이지?
쬐끔 따라가 본다.
갈수록 희미해 보이지만 지나온 능선 사면으로난 등산로인가 싶다.
묘지가 있는 윗 사진에서 언급 했듯이 능선 사면쪽 안내리본 1개가 애매한 위치에 붙어있다 싶었는데
아마 그곳에서 좌측 사면을 따라 이곳으로 이어오는 길인가 싶다.
지나온 능선이 높은 봉우리가 아니므로 능선으로 따름도 좋다.
△ 정상쪽으로 제법 오름길이 시작된다.
△ 희미한 길의 흔적을 따라 오르면 전망좋은 곳이 있다.
△ 위 지점에서의 조망이다.
90도 꺽여지는 봉우리와 우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인다.
90도 봉에서 앞쪽 야트막한 봉우리는 사진상으로 볼때 우측사면으로 우회로가 있으나,
초행이라면 무시하고 능선을 따라오면 된다.
△ 들머리쪽 지나온 능선이다.
△ 앞쪽 비봉산,
우측 멀리 갈기산이다.
△ 정상으로 오름길 주변 토종의 키작은 소나무들이 앙증맞다.
△ 앞쪽에 암벽이 가로막는다,
△ 멀리서 보면 주변이 상당한 암벽인데.
실제 암벽을 오르는 곳이 이곳으로 높이는 4-5m쯤?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
누군가 밧줄이 삭아 안전이 의심된다 하였으나 당분간은 괜찮을것 같다.
△ 위 사진의 상부이다.
밧줄은 이 소나무에 묶여져 있다.
△ 암벽을 올라 지나온 능선을 본다.
△ 오르는 입장에서 보았을때
좌측 건너편 암릉이 제법이다.
△ 동골산 직전의 전위봉으로 오르는 셈이다.
△ 동골산 정상은 저쪽 건너다 보이는 봉우리 뒷편 어디쯤 있다.
△ 90도 껵여지는 두번째 봉우리에서 약 40분,
들머리에서 1시간 20분쯤 소요되어 세번째 봉우리자 동골산 직전의 암봉에 도착한다.
남쪽 사면으로 상당한 암벽을 보이는 곳이나 등로상에서는 별로 느낌이 없다.
△ 동골산 정상으로 향한다,
살짝 내려선후 다시 올라야 하며 능선상에서 조망이 좋다.
△ 좌측으로,
천태산이 건너다 보인다.
△ 앞쪽의 바위
보기보다는 커다.
△ 우측 마니산쪽,
△ 앞쪽 능선,
나중 하산할 봉화산 능선이라 유심히 본다.
△ 능선끝,
높은봉이 봉화산인가 보다.
△ 동골산 정상으로,
△ 정상부는 일자형 능선이다.
뚜렷하고 오똑한 봉우리는 아니어서 정상이 어디쯤일까 하고 진행한다.
△ 제법큰 바위를 넘어간다.
△ 정상이 가까이 있다.
좌측 높은봉 어느 곳에 마니산 정상이 있다.
중간쯤 비스듬히 암릉을 이루는 곳 우측 뒷편에
봉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상 잘록한 부분이 있다.
△ 줌으로 당겨본다,
초행이라면 저곳 잘록한 지형 주변이 신경쓰인다.
봉화산 능선의 분기점이 어디쯤인가 싶어서이다.
윗,윗 사진을 볼때 저곳 옆으로 비스듬히 암릉을 보이는 봉우리 뒷편 어디쯤에서 봉화산쪽 지능선 갈림길이
있을것 같은데 그곳이 어디쯤이냐를 육안으로 가늠하기가 애매하기 때문이다.
봉화산 능선은 저곳 무덤이 보이는 좌우의 능선이다.
무덤 윗쪽에 희미하게 또다른 묘가 보이며 우측에 잘록하게 내려앉은 다음 우측으로 고도를 높여간다.
언듯 보면 묘소가 위치한 능선 뒷편의 또다른 지능선이 잘록한 고개로 이어지는 것 같아 봉화산 능선의 분기점이
어디쯤일까 궁금하다.
나중에 확인한 것이지만 보이는 묘소 앞,좌측 골짜기 상부 능선에 진주강씨 묘가 있다.
따라서 나중 강씨묘소를 지나 바로 뒷편의 넉넉한 봉우리로 오르면 우측으로 마니산쪽 큰 골짜기를 보게 된다.
강씨묘 우측 골짜기, 앞쪽 보이는 골짜기 사이의 능선을 방향잡아 내려가면 저 묘소가 있는 셈이다.
실제로 나중 저곳 묘소 능선으로 내려와 앞쪽으로 보이는 계곡을 따라 하산 하였다.
△ 능선을 이어간다.
이 돌무더기가 산성?.
이 부분만 본다면 산성이라 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 앞 전위봉에서 약 20분 조금더,
들머리에서 1시간 40분여,
동골산 정상은 고만고만한 능선의 맨 뒷쪽 약간 높은 봉이다.
△ 서래야 박건석님의 종이코팅 정상표지와
비닐 장판조각 같은 작은 표시가 있다.
△ 뒤로 보이는 높은봉 어디쯤이 마니산이다.
참고)
1. 봉화산 지능선 분기점 요약.
앞쪽, 좌측의 제법 볼록한 봉우리(435.9m)를 넘어,
영국사삼거리 갈림길이 있는 안부로 제법 내려선 후,
마니산 오름 중간 좌우 비스듬히 암릉을 보이는 봉우리를 좌측으로 급하게 오르면,
이내 진주 강씨 묘를 지나 바로 뒷편의 밋밋한 봉우리? 로 오르게 된다,
오름 방향에서 볼때 우측으로 강씨 묘에서 내려서는 골짜기와 마니산 오름 전에 보이는 제법 큰 골짜기
사이로 지능선이 있다.
이 곳 봉우리가 밋밋하고 뚜렸한 길의 흔적은 없으므로 직감으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
등산객들이 별로 다니지 않아 길의 흔적은 별로 없지만 주변 잡나무들이 없어 다니는데 지장은 없다.
2. 앞쪽 좌측 높은 봉우리(435.9m, 능선 좌측으로 벌채된 봉우리)는 능선을 따라 직진하여 끝까지 넘어가라.
고만 고만한 봉우리 두개를 넘어 세번째 고도를 높이는 곳에 우측으로 우회하는 제법 선명한 길이 있다.
주 능선으로 오름길이 선명하지 않고,
경사 또한 제법이어서 무심코 우회길을 따르면 알바하기 십상이다.
만약 우회하는 길을 따랐다면 사면을 따라 진행하다 (나중 길이 차츰 희미해 지고 없어짐) 폐무덤이 있는
능선에서 도달하게 되는데 이곳에서 능선을 따라 내려가지 말고 윗쪽으로 올라 저곳 산 봉우리로 쪽으로
올라가야 한다.
△ 봉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 봉화산쪽,
△ 동쪽으로는 수직의 급경사를 이룬다.
△ 동골산 정상의 산성터?
정상 주변은 제법 편편한 공터를 보인다.
동쪽(암벽)을 제외하고 서, 북쪽으로 산성?의 흔적이 보인다.
사실 정상 주변에만 둥글게 산성의 형태를 보이고 있어 그 규모가 너무 작아 산성이라 하기에는 뭐하다.
이곳 정상에서 25분여 점심과 휴식시간을 갖는다.
△ 중식후,
위에서 내려다 보니 산세가 험해 과연 내려가는 길이 있나? 싶은 생각이 든다.
내려서는 곳에 낡은 리본 1개와 중간 중간 주황색 안내리본이 달려 있다,
△ 내려서는 도중,
진행 방향을 가늠해 보고,
△ 조금 내려서면
상당한 급경사를 보이지만 경사보다 낙엽으로 인해 더 미끄럽다.
△ 정상에서 10분여,
안부로 내려왔으니 또다시 올라야 한다.
△ 살짝 무명봉을 지난다.
△ 능선 좌측으로는 벌목지대이다.
필요시 이곳 주변에서 벌목지대를 따라 탈출로로 잡아도 되겠다.
△ 한동안 능선 좌측 벌목지대가 계속된다.
건너 천태산 조망이 좋다.
△ 두어 능선상의 봉우리를 넘어,
△ 안내도상 435.9봉을 향해 오른다.
△ 435.9봉으로 오름길 중간,
우측 사면으로 돌아가는 길이 낙엽속에 선명하다.
문제의 지점이다.
오름길이 제법의 경사와 낙엽 또한 무성하고,
우측으로 길의 흔적이 뚜렸하여 우회하는 길인가 싶어 이곳으로 접어 든게 잘못이었다.
계속 능선을 따라 직진 했어야 하는데.............
△ 초반 제법 선명한 길이
사면으로 돌아 갈수록 희미해 진다.
그래도 다닐만 하다.
△ 주능선 사면을 우측으로 돌아 어느 지능선상에 오르니 폐 무덤이 있다.
이곳이 435.9봉을 우회하여 아래 안부로 내려가는 등산로이려니 생각했다.
위 지점은 묘지로 지금은 이장을 하고 터만 남아 있다.
두번째 문제는 여기서 시작된다.
나무 숲에 가려 산세 파악이 어렵지만 나름 가늠해 보니 우측의 아래로 능선을 따라 내려가는 것이 영국사삼거리
갈림길이 있는 안부로 내려서는 길 같다.
근데 조금더 내려가다 보니 방향이 아니다.
이런...........
△ 적의 방향을 잡아 산 사면으로 돌아간다.
임산물 채취차 사람다닌 길인지, 묏돼지 다닌 길인지,
있는듯 없는듯한 희미한 길을 따라 옆으로 옆으로 돌아간다.
그런대로 진행에 어려움은 없다.
△ 문제의 지점이다.
사면을 따라 옆으로 진행하다 보니,
우측으로 보이는 안부 인근에 작은 컨테이너 2동이 있다.
저곳으로만 가면 주능선인데,
건너로 빤히 보이는데 주변 키작은 조림수와 산초나무, 넝쿨 등등이 빽빽하여 도저히 진행할 수가 없다.
아래로, 위로 우회로를 계산대어 본다.
윗쪽 산봉우리 쪽으로 오름이 힘은 더 들어도 나을것 같다.
△ 제 능선으로 들어섰다.
435.9봉을 우회하다 막판에 좀 곤욕을 치렀다.
△ 이후 능선길을 따라 내려선다.
△ 동골산 정상에서 약 1시간 10분,
안내도상 안부로 내려섰다.
△ 이곳 이정표,
지나온 쪽으로 붙어 있다고 생각해야 이해하기 쉽다.
진행 방향에서 볼때 좌측으로 누교리, 큰골?, 영국사 삼거리 표시가 희미하다.
이곳 양쪽 방향은 골짜기를 이루고 있으며,
여차하여 이곳에서 탈출하고자 한다면 영국사 삼거리로 내려가 도로를 따라도 되겠다.
우측 대곡마을 방향으론 길이 보이지 않는다.
△ 위 고개에서 마니산쪽 오름은 경사가 심하다.
△ 얼마 안되는 거리를 12-3분에 걸쳐,
중간 몇번 쉬었다 능선으로 오른다.
△ 이내 강씨묘가 있다.
묘지앞에 비석이 있다. (晋州姜公諱永顯之墓/ 진주강공휘영현지묘, 諱자는 꺼릴휘, 숨길휘, 죽은사람 이름휘 )
이곳에서 봉화산 갈림길을 찾아보지만 아랫쪽은 골짜기를 이루고 있고,
또한 길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 묘지를 지나 뒷편으로 능선을 오른다.
△ 강씨묘에서 3-4분,
앞쪽 마니산으로 오름길이 만만찮아 보이고 우측으로 골짜기를 이루고 있다.
이곳에서 앞쪽 우측으로 보이는 골짜기와 강씨묘 우측 골짜기 사이의 능선으로 방향을 잡는다.
능선상이 넉넉하고, 길의 흔적. 이정표. 산행안내리본 등은 없지만 조금만 주의하면 알수 있는 곳이다.
이곳 능선 역시 사람다닌 흔적은 없지만 내려서는데 별 지장은 없다.
△ 무슨 나무? 무슨 꽃?
△ 차츰 지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제대로 방향을 잡있다 싶다.
△ 위 능선 갈림길?에서 봉화산쪽 지능선을 따라 7-8분,
능선 볼록한 곳에 묵은 묘지가 있다.
지금은 이장을 하고 터만 남았다.
주변에 개나리가 제법 식재되어 있어 봉우리가 맺혀있다.
멀리 동골산 정상에서 보았을때 또렸한 묘지가 있던 곳은 이곳 우측 조금 아래에 있으나,
여기서는 주변 나무로 인하여 보이지 않는다.
△ 이후 선명한 길이다.
△ 위 묘지터에서 4분여.
동골산 정상쪽에서 보았을때 봉화산 지능선중 잘록하게 보인 곳이다.
△ 길은 우측 골짜기로 내려가고,
봉화산 능선은 직진인데 들머리 수풀이 무성하여 길이 있는것 같지 않다.
이곳을 지나 앞쪽에 약간 능선을 치고 오르면 길은 있겠지만 상태는 모르겠다.
이쯤에서 봉화산 능선은 다음을 기약하고 길을 따라 내려간다.
△ 위 지나온 묘지로 인해 길이 있는것 같다.
△ 내려간다.
△ 또다른 임도와 합류한다.
△ 이후 걷기좋은 길이 계속된다.
△ 알바구간 중
폐묘에서 지능선을 따라 계속 내려오면 이 인근쯤 될것 같다.
△ 저곳은 영국사 삼거리 갈림길이 있는 안부이다.
인근까지 임도 수준의 길을 보이나
정작 고개 주변은 수풀 무성하여 길의 흔적은 보지 못했다.
△ 내려가는 길
주변이 넉넉하나 많이 묵어있다.
△ 임도는 농로로 바뀐다.
△ 대곡마을
신나는 오지 교회도 있다.
△ 강씨묘 뒤편 능선 갈림길에서 약 50분,
대곡마을 경로당을 지난다.
△ 봉황대.
대곡마을에서 12-3분,
금강변으로 내려왔다.
△ 봉황대에서 바라본 금강하류,
저곳 어디메쯤 양산 팔경이 있다.
△ 상류쪽,
출발지 호탄교가 희미하다.
△ 건너편,
저곳 비봉산도 등산로가 있을만 해 보이는데,
아직 정비된 등산로는 없다 보다.
△ 봉황대 앞의 한천정
산기슭 중턱에 있다.
△ 봉황대에서 약 15분,
호탄 농산물 직매장 앞으로 되돌아와 오늘 일정을 마친다.
점심시간 25분 포함, 쉬엄쉬엄 알바 우회길 약간 포함하여 5시간 10분여 소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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