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북큐슈우 탐방 2 / 우레시노 올레길
북큐슈우 일정 2일차이다.
오늘은 전 일정이 우레시노 올레길 탐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레시노에서 버스로 약 20분여 거리에 있는 어느 마을(히젠요시다 가마모또 회관) 에서 출발하여 우레시노로
되돌아 오는 코스이다.
마을, 편백숲, 녹차밭이 인상깊은 곳으로 걷기좋은 길이다.
▷ 탐방일정
우레시노 올레길
(히젠요시다 가마모토 회관 - 다이죠지 절, 요시우라 신사 - 니시요시다 다원 - 니시요시다의 곤겐 불상과
13불상 - 보즈바루 파일럿 다원 - 22세기 아시아의 숲 - 시이바산소 - 도도로키 폭포 - 우레시노 시볼트유
족탕 / 약 12km, 약 4-5시간 소요되나, 당일은 아주 천천히 점심시간 50분 포함 6시간 30 소요)
▷ 탐방안내도
△ 좌측 상단이 우레시노 시내이다.
저곳 어디에서 숙박을 하고 우측 하단 히젠요시다 가마모토 회관으로 버스로 이동했다.
우레시노 올레길은 히젠요시다 가마모토 회관에서 적색 실선의 올레길을 따라 우레시노 시내 공중욕탕에서
끝난다.(또는 역순)
따라서 이 올레길을 탐방을 위해선 우레시노시에서 가마모토 회관까지 대중교통 또는 택시 이용만 계산대면
개인적 탐방도 어렵지 않겠다.
▷ 탐방후에
△ 이곳 우레시노의 밤은 어둡다.
어제 저녁 어두워 이곳에 도착할 때에만 하여도 주변 몇 건물만 있는 산골짜기인줄 알았다.
우리나라 면소재지쯤 되는 곳인가 보다 했다.
△ 우레시노 호요?호텔,
시설은 우리나라 장급 여관쯤 되어 보인다.
시골의 정취가 묻어나는 그런 곳으로 생각했다.
밤엔 동료들과 밖에 나가 사께도 한잔하고 로비에서 밤늦도록 맥주도 마셨다.
△ 호텔의 온천수는 매끄럽다.
이집 온천수는 일본에서도 물이 아주 좋은 측에 속한단다.
△ 욕탕만 이용할 경우 1인당 800엔이란 소린가 보다.
△ 이튿날 아침,
프론트 새댁에게 말을 붙여본다.
우측 분이 사장님인가 보다. 자기 딸이라 한다.
한국말을 제법 하여 가벼운 의사소통에 별 무리가 없다.
△ 저녁과 아침 식사를 이집에서 했다.
겸상 형식이지만 단독 상차림이다.
떠날 때는 밖에 나와 차가 사라질 때까지 배웅을 한다.
△ 떠날때 까지만 해도,
난 이곳이 우레시노 인근의 어느 한적한 마을로만 알았다.
이곳이 우레시노市임은 올레길을 마치고 시내를 걸음으로써 알았다.
△ 우레시노에서 약 20분쯤 소요된것 같다.
차량이 중간에 수퍼(세번일레븐)에 들렀기에 이보다 적은 시간이 소요되었을 수도 있다.
어느 시골마을이다.
몇군데 도자기 굽는 가마를 볼수 있는 곳을 지나 이곳에 왔다.
안내도상 히젠요시다 가마모토 회관으로 표시된 곳인가 싶다.
△ 무슨 건물인가 했더니,
도자기를 전시 판매하는 매장이다.
이런 시골에?
올레길 시작이자 끝이라는 이점 외에는 별 지리적 여건이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 내부,
△ 오늘 가이드를 해 주실 분이다.
일본 또는 외국인 이름은 금새 잊어버린다.
가마모또상?
좌측분은 64세? 우측분은 금년 70세쯤 된다고 들은것 같다.
간단한 체조후 탐방을 시작한다.
△ 낮익은 표식이다.
제주 올레길에서 따왔다.
사용 댓가를 지불하고 길에 대한 승인도 받았단다.
△ 출발에 앞서.
△ 산청에서 출발한 12명이다.
△ 함양에서 출발한 11분이다.
△ 출발!
△ 출발지 마을을 통과한다.
△ 주변 도자기 굽는 마을이 있어서인지,
도로 벽면 한켠을 도자기 타일로 장식했다.
△ 건너로,
절인가? 사당인가?
△ 이곳 올레길은 이정표가 잘 되어있다.
올레길에서 따온 표시가 갈림길마다 있어 길을 잃을 우려는 없다.
△ 다이조오지 절,
△ 요시우라 신사?
다이죠지 절과 접해있다.
△ 절과 산사를 지나 어느 야트막한 언덕을 넘어간다.
△ 언덕을 넘어 또다른 마을로 접어든다.
△ 마을 주변에서의 느낌은,
최대한 개인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는 쪽으로 길이나 있는것 같다.
△ 일본에서의 풍광은 우리나라와 비슷하여
크게 이국적이다는 느낌은 적다.
눈에 띄는 차이점이라면 건물에 있는것 같다.
△ 마을에서 만난 일본 할머니,
빨갛게 익은 작은 땡 고추를 포기째 뽑아 주신다.
사양에도 불구하고 몇포기를 주셨다.
우리의 이웃을 보는것 같은 흐뭇함이 있다.
△ 녹차밭이 눈에 띈다.
△ 올레길 표식은 지형지물을 적적히 잘 이용하고 있는것 같다.
△ 멀리 시야가 트인다.
△ 산길로 접어 드는듯 하다가.
△ 잘 다음어진 녹차밭.
△ 녹차밭 사이로 걷는다.
△ 녹차밭은 좌측으로 돌아 오른다.
△ 녹차밭이 건너로,
아래로 보이는 곳에서 산길로 접어든다.
△ 배려1,
대나무 지팡이,
나중 하산지점 인근에서 자진 반납하며 된다.
△ 배려 2,
찌그러진 깡통,
매달린 몽둥이로 깡통을 쳐 묏돼지를 쫓는 도구로 이용된다.
△ 삼나무, 편백나무 숲으로 한동안 길이 이어진다.
오늘 구간중 가장 오르막이 심한 구간이다.
△ 중간, 구 올레길을 만난다.
구 올레길은 거리가 짧은대신 경사가 심하다.
△ 산중턱의 쉼터,
△ 니시요시다의 곤겐 불상과 13보살상으로 표시된 곳이다.
△ 이곳 산중턱,
암벽 아래 샘이 솟는다.
△ "물의 신"이 계시는 곳이다.
△ 조금 음침하지만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 곤겐불상은 좌측으로 몇번째 특이한 모습을 한 분?
제외하고 나머지를 세어보면 13명쯤 되는 것 같다.
아님 윗 윗 사진의 샘옆에 있는 분?
△ 너무 세게 치지 마시오,
△ 하나의 산을 넘어 가고 있는 중이다.
△ 또다른 다원이 있다.
△ 산 능선쪽이다.
높지않은 산이라 상부쪽은 녹차밭이다.
△ 오늘 올레길중 가장 높은곳쯤 된다.
△ 생활환경 보전림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내려선다.
△ 시야가 트인다.
우측 뾰족한 봉우리.
저곳엔 등산로가 있다한다.
△ 전망대가 있다.
△ 잠시 쉬었다 간다.
△ 건너편,
우측 약간 색상을 달리하는 숲은 메타세쿼이아,
단풍이 들어 낙엽이 질때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한다.
△ 22세기 아시아의 숲,
△ 이곳엔 아시아의 여러 자생 나무를 식재해 숲으로 가꾸고 있는 곳이다.
△ 22세기 아시아의 숲 조금 아랫쪽에 쉼터가 있다.
가마모토 회관에서 2시간 40분여 소요되었다.
쉬며 천천히 걸으며 오는 시간엔 땀 한방울 흘리지 않은 속도이다.
△ 쉼터 주변에서 도시락을 기다린다.
△ 주변에 생활환경 보전림 표지석이 있다.
△ 주문한 도시락.
내용물이 다양하다.
이곳에서 50분여 휴식과 점심시간을 갖는다.
△ 중식후 올레길을 이어간다.
△ 노루 쉼터?
△ 짧은 구간 급경사를 내려선다.
△ 농로와 탐방로를 번갈아 가며 걷는다.
△ 지팡이 반납.
△ 이후는 대부분 도로이다.
△ 감나무 사당?
△ 뒤로 고목의 감나무
△ 어느 산속의 온천,
△ 잠시 둘러보고 간다.
△ 일본 애들은 한결같아 밝다.
△ 윗쪽은 온천,
아랫쪽은 레스토랑 겸 매점, 숙소 등등,
△ 이후부턴 차도이다.
차량이동을 대비해 일렬로 줄지어 내려간다.
△ 탐방로변의 노목, 매화
△ 저 아래 학교건물이 보인다.
△ 시이바산소 ?
△ 학교옆을 지나 뒤로? 돌아간다.
△ 굉(轟, 수레모는 소리 굉)소학교
이름 한번 묘하다.
△ 소공원이 나타난다.
이곳이 폭포 상부인줄은 지나고 나서 알았다.
△ 폭포가 있을것 같지 않은 곳에 쌍폭이 있다.
△ 아랫쪽 반석 지형도 이채롭다.
△ 도도로키 폭포,
△ 다리를 건넌다.
△ 2014년3월 큐슈올레 우레시노 코스 오픈 기념식수,
무궁화.
△ 이후 한동안 강변을 따라 내려간다.
△ 아주 정갈해 보이고 깨끗한 까페 앤드 샵,
부지런한 동료는 아침 이곳에 왔다간단다.
이곳이 우리가 숙박한 곳과 가까운 우레시노라 한다.
△ 시볼트유,
시내 가운데 공공온천족탕이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공식적인 올레길은 끝이난다.
△ 몸을 가누기 어려운 할머니들이 쉬고 계신다.
△ 앞집 선물센타 가게,
카메라를 보이나 활짝 웃어준다.
일본 젊은이들은 대체로 밝고 쾌할한것 같다.
△ 올레길은 위 공중족탕에서 끝나지만
대절버스를 타기위해 인근 어느 호텔로 간다.
주차 시설이 비좁은데 호텔에서 배려를 하였다 보다.
△ 직역하면 화락원(和樂園)
△ 정갈하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호텔이다.
낯선 외지인을 위해 기꺼이 주차장과 화장실을 내어준 곳이다.
△ 우레시노 올레길은 이곳에서 마무리 한다.
내일 일정은 아리타 도자기 마을과 구마모토 성을 둘러보는 것이 주요일정이다.
숙박을 위해 이곳에서 약 40분 거리에 있는 사가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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