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 선유도 선유봉
2009년 선유도를 찾았다.
고군산 군도라 불리는, 야미도,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 대장도, 관리도, 방축도, (소)횡경도.......
선유도의 여러 섬과 바다와 바위(망주봉)가 어울린 그야말로 선유도였다.
새만금 방조제로 신시도가 연결되었고, 무녀도를 연결하는 대교가 개통되었다.
선유대교는 웅장한 모습으로 붉은 기운을 내뿜고, 장자도 또한 대교공사가 마무리 단계다. 작은 섬은
넓은 도로로 인해 균형을 잃었다.
옛 기억을 더듬어 선유도를 찾았는데 선유도는 반쪼가리가 났다.
작은 섬에 뚫어놓은 넓은 도로로로 인해 仙遊島는 더이상 선유도가 아니라 人遊島가 되어버렸다.
▷ 가는 길
▷ 탐방코스
무녀대교 - 무녀도 - 선유대교 - 선유도 선유봉 - 장자도 - 선유도해수욕장 - 무녀도
(2016. 11 26 / 점심시간 포함 약 4시간 소요되었으나 시간 의미는 없음)
▷ 탐방안내도
▲ 선유도의 구불길 8코스 표시가 비교적 정확하다.
현재,
대형버스는 우측 하단 무녀대교를 건너면 바로 임시 회차장 (미니 로타리) 더 이상 무녀도로의 진입은 진입은
할 수 없으며 주차시설도 없어 장시간 주차는 어렵다.
로타리를 벗어나면 주변 공터에 평탄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주차시설이 들어설것 같은 생각이 드나
확실히는 모르겠다.
승용차의 경우는 무녀도로 진입하고 있는 것 같으나 무녀도 내 도로는 농로수준으로 좁은 편이다.
▲ 특히 선유봉 주변, 대장봉 주변은 정확성에 있어서 많이 다르다,
대충 방향 가늠용으로 이해하고, 탐방로는 윗 안내도를 참고하는게 낫다.
▷ 탐방후에
△ 새만금 방조제를 따라 신시도를 거쳐 무녀대교를 건넌다.
무녀대교를 건너면 이내 도로공사로 인하여 신설된 도로는 차단된다.
도로상에 임시 미니 로타리를 만들어 마을로의 진입로와 대형차량의 경우 되돌아 나가도록 한 편의가 전부이다.
이곳 미니 로타리에서 무녀도의 마을 진입로는 노폭이 좁아 대형차량의 통행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현재로는 주변 버스 3-4대의 정차시설와 주차시설이 없어 승객을 하차시키고 되돌아 나가야 한다.
△ 미니로타리에서 무녀도로 내려서면
바로 공터 평탄작업이 한창이다.
주차장 공사이리라 추측해 본다.
△ 지나온 곳을 되돌아 본다.
무녀대교를 건너자 이내 하차하여, 구 도로를 따라 보이는 해안마을을 지나왔다.
△ 서쪽으론 바다가 푸르다.
△ 해안으로 난 마을길을 따른다.
저쪽 보이는 마을 등,
해안으로 조금씩 돌아가는 길(무녀도 구불길)이 있으나
선유도 구불길 길이가 있으므로 기존 도로를 따라 선유도로 계속 진행하는 것이 낫다.
△ 마을을 지나 야트막한 고개를 넘으면 신설되는 도로를 만난다.
기존 도로는 우측 해안쪽으로 난 길이다.
앞에 보이는 지형은 면적이 상당한 평지로 간척지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다 .
사진상 좌측 어디쯤 염전이 있다.
△ 무녀대교 옆이나,
이곳쯤에 탐방객을 위한 주차시설을 완비하고,
선유도로 미니버스가 운행되면 선유도는 도로로 인한 파괴는 줄일수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해본다.
△ 염전 갈림길을 지난다.
염전쪽으로 진행하여 선유도로 갈 수도 있고, 무녀봉으로 갈수도 있다.
선유도에서 되돌아 나올때 저 길로 왔다.
△ 무녀도초등학교 앞을 지난다.
△ 선유대교 가는 길 어디쯤,
멀리 망주봉 바위가 아담하다.
△ 선유대교가 가까워 졌다.
△ 대교인근에서 바라본 망주봉,
△ 선유대교를 건넌다.
구, 다리를 건너고 있다.
이 다리는 차량이 다닐수 없고,
신축된 대교로는 현지주민? 공사관계자? 등 소수의 차량이 다니고 있다.
△ 진행방향에서 볼때
선유대교 좌측 바다.
△ 선유봉(사진상 우측 뒷편)도 가까이 있다.
△ 우측 해안.
△ 선유교를 건너면 갈림길이 있다.
무녀대교에서 보통걸음으로 약 40분 거리이다.
직진하면 옥돌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이다.
우측 굴다리를 지나면 선유도 선착장(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이다.
우리는 직진하여 옥돌해수욕장을 거쳐 선유봉에 오른 후 ,
나중 선유 해수욕장쪽으로 돌아서 우측 굴다리로 나올 것이다.
△ 선유교가장자리의 이정표,
선유봉,
선유1구(통계마을), 옥돌해수욕장으로 표시되어 있다.
△ 밧데리가 약한가 보다.
해수욕장쪽으로 가면 많이 볼수 있다.
자전거, 또는 4발 오토바이 등 적절히 이용 하는 것도 한 재미가 될수 있다.
△ 옥돌해수욕장 가는 길,
△ 마을앞을 지난다.
△ 옥돌해수욕장으로 지름길도 있지만
앞쪽 보이는 해안으로 돌아감이 훨씬 좋다.
△ 해안으로 돌아서 올돌해수욕장으로 간다. (추천)
△ 좌측 해안의 섬들을 가까이서 볼수 있다.
△ 지나온 길,
선유대교가 쬐금 보인다.
△ 뒤로 보이는 야트막한 암봉이 선유봉이다.
△ 옥돌해수욕장,
줌으로 조금 당겨본다.
선유봉 들머리는 좌측 2층 건물 뒷편에 있다.
△ 옥돌해수욕장 쪽에서 바라본 지나온 길,
△ 선유봉으로,
들머리는 마을 좌측끝에 조그만 이정표가 있어 알수 있다.
△ 어라 !
작은 섬이 반쪼가리가 났다.
선유봉 등산로는 터널 우측편에 있고,
터널을 직진하면 장자도로 이어지는 신설되는 대교가 놓여있다.
터널 입구에서 비를 피해 50분쯤 점심시간을 갖는다.
△ 선유봉 정상옆의 또다른 암릉,
정상으로 오름길 직전 좌측으로 비켜있지만 초행이라면 갔다 오기를 바란다.
짧은 구간이지만 스릴이 있는 곳이다.
△ 선유봉 정상,
△ 비는 오고, 바람도 제법이다.
게다가 기온 또한 쌀쌀하다.
△ 정상 주변,
△ 선유봉에서 바라본 선유대교와 무녀도,
△ 무녀도쪽,
정상에서 장자도 쪽으로 하산하는 길이 있는데,
도로공사로 인하여 위험해 보인다.
터널쪽으로 되돌아 내려와 장자도로 향한다.
△ 하산길에 건너다본 대장도 장군봉,
저곳에서의 조망도 아주 좋은데 오늘은 포기 해야겠다.
△ 선유해수욕장쪽,
전에 없던 집라인 건물이 보인다.
별로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다.
△ 남악산쪽,
지금은 구불길이 저곳으로도 연결되어 있다.
오늘은 장자교를 건너 장자도 밟고 되돌아 간다.
대장도 장군봉 조망이 좋은데 오늘 날씨 때문에 탐방코스를 많이 줄여야 겠다.
아래사진,
망주봉 둘러로도 한바퀴 돌면 되는데
회원들이 바라는 바는 아닌것 같아 모두 생략이다.
△ 짚라인이 설치된 전망대 주변에서 바라본 망주봉과 선유도 해수욕장.
이곳에선 사진의 구도를 잡기가 어렵다싶다.
△ 찌럭찌럭 내리는 비와 추위로 인해 오늘 트래킹은 반쪼각이 되었다.
현, 군산구불길 8코스 선유도 탐방은 승용차를 이용한다면
선유대교까지 접근이 가능해 쉬이 탐방을 할수 있으나.
산악회 등 관광버스를 이용한다면 무녀도 입구(무녀대교 건너자 바로,)에서 선유대교까지
도보로 편도 약 40분 정도 걸어야 함을 감안해야 한다,
구불길 8코스 전구간은 약 21km, 7∼8 시간 소요된다하니 적의 조절하여 탐방하면 되겠다.
무녀도로 되돌아가 오늘 탐방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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