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 추석, 외손녀와 함께.
명절이라 외손녀가 왔다.
남원 광한루와 테마파크, 산청 동의보감촌, 남해 진교 등 몇군데 사진모음이다.
▷ 사진모음
▣ 남원 광한루와 테마파크 ( 2017. 10. 2 )
외손녀 기준에 맞추다 보니 남원에 왔다.
어린애에게 맞는 놀이거리가 별로 없어 우려했는데 예상외로 잘 논다. 모든게 놀거리가 된다.
광한루는 동?서남북으로 문이 있다.
정문으로 들어서면 맞이하는 조형물에서 기념촬영이다.
넓은 잔디밭이 좋다,
기분이 좋다,
늘어진 수양버들도 신기하다.
애들은 뭐든지 놀이거리가 된다.
퀵보드도 잘 탄다.
달리고, 멈추고, 한쪽 발을 높이드는 묘기도 부릴줄 안다.
잉어 먹이주기.
무조건 많이 주고싶다.
신난다.
기차놀이도 시킬줄 안다.
뭐 할까?
숨바꼭질,
한바퀴 돌아 향단이네 집으로 왔다.
▣ 남원 테마파크 (2017. 10. 2 )
놀이터가 빠지면 서운할것 같아 테마파크에 왔다.
시설은 좀 낡았지만, 인심좋은 아저씨땜에 호사했다.
비행기는 재미있어 두번탓다.
귀가길 남원에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있는 빵집과 중국집에도 들렀다.
▣ 생일파티. (2017. 10. 3 )
오늘이 작은 추석,
할아버지 생일이 며칠 지났지만
가족이 같이 모여 생일파티가 되었다.
왜 안꺼지지?
한번 더,
몇번 만에 촛불을 껐다.
보고 있음만도 행복하다.
▣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오늘은 추석날이다.
오후 가까운 동의보감촌 나들이다.
미끄럼틀이 되었다.
조금 무섭다.
재미있어 왔다갔다한다.
사슴 먹이도 주고,
마무리 코스로 미로공원에서 왔다갔다 하다보니 하루가 저문다.
▣ 하동 대도 선착장 (2017. 10. 4 )
오늘 고속도로 엄청 막힌다.
통행료가 무료여서? 나들이 하는 분들이 많아서?
평소 한시간도 안걸릴 거리를 2시간 넘게 걸려 하동 진교에 있는 고모할머니댁에 들렀다.
남해 대교 아래에서 때늦은 점심을 먹고 인근 대도 선착장으로 왔다.
별 볼것 있는 곳은 아니지만
바다만 보아도 좋다.
뒤로,
신설되는 남해대교 상판 연결은 한칸 남았다.
표정 1
표정 2
표정 3
표정 4.
귀가 길은 국도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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