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 달마고도 1, 2 코스
미황사를 기점으로 달마산에서 도솔봉으로 이르는 달마능선을 한바퀴 도는 둘레길을 만들고 달마고도라
이름 붙였다,
천년의 세월을 품은 태고의 땅으로, 낮 달을 찾아 떠나는 구도의 길로 표시된 이 길은 걷기 좋다,
달마산 암릉이나 완도쪽 바닷가를 내내 조망할 수는 없지만, 조용히 구도하는 마음으로 한바퀴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기는 길
해남 미황사 주차장
▷ 탐방코스
미황사 주차장 - 미황사 - 달마고도 1, 2코스 - 평암마을
(점심시간 50분 제외, 미황사 탐방 20분, 미황사에서 평암마을 까지 약 3시간, 계 3시간 20분 소요 / 2018. 10. 27)
▷ 탐방안내도
달마고도 코스별 안내 (총 17.74km, / 6시간 30분 소요 )
1코스 : 미황사 - 큰바위재 (2.71km)
2코스 : 큰바위재 - 노지랑골 (4.37km)
3코스 : 노지랑골 - 몰고리재 (5.63km)
4코스 : 몰고리재 - 인길 - 미황사 (5.03km)
▷ 탐방후에
해남 미황사에서 출발한다,
미황사를 중심으로 달마산을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도는 코스를 달마고도라 이름붙였다,
미황사 오르는 길
일주문을 지나 처음 만나는 건물이다,
천왕문으로 사천왕상이 있을 곳이나 아직은 현판도 사천왕도 없다,
이곳 천왕문 좌측에 달마산(불썬봉) 등산로 들머리가 있다,
새천년옛길, 달마고도 등 초반 들머리는 같다,
미황사를 둘러보고 간다,
선다원,
전통 찻집과 불교용품 매점이다.
요즘 사찰내에도 찻집이 많이 생기는 추세인가 보다,
자하루,
자하루 좌측편에 달마상이 있다,
대웅보전,
오늘 괘불제가 열리는 날이다,
저곳 기둥에 대형 괘불 (높이 12m, 폭 5m)이 걸릴 것인가 보다,
대웅전 우측 응진전 뒷편으로 달마산 암봉이 멋지다,
대충 미황사를 둘러보고,
사천왕문 옆으로 내려와 등산로로 접어든다,
이 길은 달마산으로 오르는 등산로 들머리 이기도 하다,
미황사에서 3-4분쯤 진행하면 이정표가 있다,
대흥사 방향으로 난 길은 천년숲 옛길이다,
달마고도는 달마산정상 방향으로 초반은 같이 간다,
위 이정표 옆의 다른 안내표지판,
물고리재에서 이곳 땅끝 천년숲옛길 갈림길까지는
땅끝 천년숲 옛길, 달마고도및 남도오백리역사숲길이 함께하는 구간이다,
위 이정표를 지나 2분쯤 오르면 달마고도와 달마산 정상으로의 갈림길이 있다,
빨강색 화살표는 달마산 정상으로 가는 길,
청색 진행할 달마고도,
검정색은 지나온 미황사쪽이다,
오늘은 달마고도로 간다,
미황사에서 20분여,
임도를 만난다,
잠시동안 이 임도를 따르게 된다,
임도를 따라 5∼6분쯤.
저만큼 이정표가 우측 숲으로 안내한다,
이 지나온 임도구간에서 송촌에서 미황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만나지는 않는다,
같이한 일행들,
중간 송촌에서 달마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만나게 된다,
제법의 거리를 두고 두군데서 볼수 있으나 갈림길에 이정표가 없어 어디인지 모르겠다,
큰바람재?
이곳 역시 이정표는 없다,
고개를 넘어가는 곳으로 큰바람재쯤 되는 것 같고, 달마고도 1구간이 끝나는 곳으로 생각된다,
달마사에서 이곳까지 중간 고만고만한 고개(지능선)을 몇군데 넘기도 하지만 대체로 완만하여 힘든 곳은 없다,
달마고도 2구간으로 생각된다,
길은 대체로 평탄한 편이다.
중간 쉼터가 있다,
주변에 제법의 공간과 웅덩이, 샘 등이 있다,
만약 단체산행으로 이곳 통과시간이 점심시간대라면 이곳에서 중식시간을 갖는것도 좋겠다,
달마고도 2구간 중 이만한 넓이를 가진 곳도 없다,
주변 조그만 웅덩이도 있고,
샘 또한 있느나 음용수로는 께림칙하다,
위 쉼터에서 잠시 쉬었다 2구간을 계속 따른다,
오늘은 날씨가 서늘하기도 하지만,
힘깨나 써야할 별다른 경사가 없어 땀이 나지도 않는다,
살짝 오르막을 보이는 곳도 있으나 그 구간이 짧다,
미황사에서 3km 지점을 지난다,
미황사 까지는 14.7km 남았다,
등산로는 돌너덜 길도 있으나,
대체로 걷는데 별 지장은 없다,
완도쪽 바다가 보인다,
완도대교쪽,
2∼3군데에서 완도쪽 조망이 트인다,
줌으로 거리를 살짝 살짝 당겨본다,
달마고도는 달마산 주능선 사면 7∼8부쯤 사면을 따라 난 길이다,
위 몇 군데에서 완도쪽 조망이 트이고,
또한 주능선의 암봉도 몇군데서 볼 수 있으나 시야는 대체로 제한적이다,
어느 지능선을 넘는다,
지금 시간이 1시 10분을 지나고 있다,
장소는 넓지 않지만 일행이 20명 정도의 소규모라 3군데에서 전을 폈다,
이곳 등로변에서 50분여 점심시간을 갖는다,
중식후 등로를 이어간다,
위 점심을 먹은 고개에서 3분여,
산죽지역을 지난다,
이곳 산죽 지역에 쉼터를 만들었다,
달마고도에서 상부로 살짝(10m쯤) 비켜나 있다,
이곳에도 약간의 공간을 조성하여 단체산행일 경우 점심장소가 되겠으나 넓은 편은 아니다,
물론 조망은 없다,
점심을 먹은 고개에서 15분여,
또다른 지능선을 보이는 곳이다,
지능선이래야 아주 작다,
이곳에 주능선쪽 (도솔봉쪽)으로 등로가 보이나 이정표가 없어 어디쯤인지 모르겠다,
위 갈림길,
좌측 진행할 방향, 우측 주능선으로 이어져 있다,
미황사에서 5km지점을 지난다,
청색화살표, 진행할 방향이자. 미황까지 3,4코스를 따르면 12.7km로 표시되어 있다,
윗 윗사진에서 보는 주능선으로 갈림길은 이곳 이정표 직전에 있다,
미황사에서 6km 지점을 지난다,
3.4코스를 따라서 미황사까지는 11.7km 남았다,
미황사 6km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13분여,
조그만한 골짜기를 보이는 곳이다,
이곳은 4거리를 이룬다,
주능선으로 오름길,
이 길을 따라 오르면 하숙골재?
이정표가 없고 산세가 고만고만하여 어디쯤인지 모르겠다,
평암마을쪽 이정표에 하숙골재 표시가 있어 추정해 본다,
아래로 평암마을로 가는 길,
위 갈림길이 2코스가 끝나는 지점인가 싶다,
1코스는 미황사에서 큰바람재까지 2.71km이다,
2코스는 큰바람재에서 노지랑골까지 4.37km구간이다,
따라서 이곳은 노지랑골로 미황사에서 7.08km 지점인가 보다,
현재 시간은 2시 50분, 미황사에서 달마고도 출발시간은 11시 40분, 중간 점심시간 50분을 제외하면
2시간 20분여 소요된 셈이다,
이곳에서 3코스 구간인 물고지재까지 5.63km거리이다, 정확히 얼마쯤 소요될지 모르지만 1시간 30분
쯤 소요된다고 보면 4시 30∼40분경 마봉리 약수터 주차장으로 하산할 수 있겠다,
일부 그만 걷기를 원하는 동료도 있고,
귀가길 버스운행 시간이 3시간쯤 소요됨을 감안할때 평암마을로 하산함이 무난할 것 같다,
평암마을로 내려가는 길에는 삼나무, 편백나무 군락지를 지나게 된다.
농지를 만난다,
노지엔 장미를 비롯한 관상용, 비닐하우스 안에는 무슨 식물인지 모르겠다,
내려선 곳,
이정표와 입산통제 안내문이 있는 곳으로,
달마고도 2코스가 끝나는 곳에서 30분쯤 소요되었다,
이곳 이정표,
하숙골재 1.1km를 알리고 있다.
이후 농로를 따라 내려간다,
지나와서 되돌아 본 곳,
우측으로 보이는 길을 따라 내려왔다,
만약 평암마을에서 달마고도나 하숙골재로 오르고자 한다면 보이는 우측 길을 따라 올라야 한다,
주변에 이정표가 없어 초행이라면 헷갈릴것 같다,
위 갈림길에서 50m쯤 내려오다 역시 올려다 본 사진이다,
내려오면 좌측, 평암마을에서 오른다면 우측에 소류지(조그만 저수지)가 있다,
즉 평암마을에서 오른다면 우측에 조그만 저수지가 있는 곳을 지나 50m쯤 상부의 농로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올라야 한다, 차도로 내려선다, 평암마을 표지석이 있다, 달마고도에서 약 40분, 위 농로로 내려선 하숙골재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10분여 거리이다, 이로써 점심시간 50분 제외한 3시간의 탐방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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