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 단양강 잔도와 만천하스카이워크전망대, 장회나루 유람선
2019년 가족모임이다,
금차 모임은 수안보 서울연수원에서 5월 17일 저녁부터 2박2일 일정으로 가졌다,
18일 토요일은 단양지역의 단양강 잔도와 스카이워크 전망대, 장회나루에서 충주호 유람선을 타는 것으로 코스를
잡고, 19일 일요일는 일요일은 괴산 산막이옛길을 걷고 중식후 귀가한 일정이다,
비가 약간씩 오락가락 하는 날씨임에도 단양강 잔도에 나들이 나온 분들이 많다,
▷ 가는 길
단양군보건소,
▷ 탐방코스
단양강 잔도 - 만천하 스카이 워크 - 중식 - 장회나루 유람선 (2019. 5. 18.)
▷ 탐방휴에
단양강 잔도를 걷고자 한다면 단양군 보건소에서 시작하면 된다,
물론 단양읍내 남한강변으로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지만 비교적 남한강잔도와 가까운 쪽에 위치하고 있고,
보건소 앞에 제법의 주차시설이 되어 있이 이곳이 편할 수 있다,
단양군 보건소 인근에 단양관광호텔이 있다,
단양보건소에 주차하고,
단양관광호텔 앞을 지나 강변으로 나왔다,
잔도를 걷기위해 많은 분들이 나오셨다,
저곳,
산위에 보이는 구조물이 만천하 스카이워크 전망대다,
이곳 단양읍내에서 남한강 잔도를 따라 스카이워크 매표소까지 도보로 걷고,
스카이워크 상부주차장 까지는 셔틀버스로 이동 후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에 오른후 되돌아 오는 코스다,
단양에는 느림보길이란 이름으로 크게 3곳의 트레킹 길이 있다,
느림보 강물길은 1코스에서 5코스까지 있으며,
1코스는 삼봉길이란 이름으로 단양생태숲 체육공원에서 도담삼봉 옛길, 이향정을 거쳐 도담삼봉까지 2km의 길이며,
2코스는 도담삼봉 (석문)에서 측백나무 군락지를 거쳐 하덕천리까지 3.8km구간으로 석문길로 이름붙였다,
3코스는 금굴길로 고수재 정상에서 금굴까지 2.3kmr 구간,
4코스는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단양보건소 앞까지 단양읍내 남한강변을 따르는 6km길로 상상의 거리라 이름 붙였다,
5코스는 수양개역사문화길 이름으로 만천하스카이워크 하부 주차장 까지는 단양강 잔도를 따르고 이후 이끼터널을
지나 수양개선사유적 박물관까지 3.2km구간이 된며 이중 단양강 잔도는 1.1km쯤 된다,
느림보 유람길은 단성면 소재지 생활체육공원을 출발하여 소선암공원,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을 거쳐 방곡고개를
넘어 방곡도예촌, 사인암을 지나 단성면 소재지까지 되돌아 오는 36.6km의 순환코스로 4개의 구간으로 나눈다,
이는 도락산을 한바퀴 도는 코스로 보면 되겠다,
세번째 소백산 자락길은 소백산을 한바퀴 감아도는 도보 여행길로 전체 길이가 143km (360리)에 이른다,
열 두 코스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중 단양구간은 3코스 시작 지점인 죽령휴게소에서 7코스 끝인 김삿갓 묘까지
73km 구간이다,
단양강 잔도의 길이는 1.1km,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연계하고,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이끼터널,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수양개 빛 터널도
같이 걸으면 좋다,
군데군데 철망으로 바닥을 만들어 재미를 더했다,
햇빛도 가리고,
우천시 비도 피할 수 있다,
길은 평지여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남한강변으로 난 도로를 만난다.
이 도로는 수양빛터널을 지나 수양개선사유물 전시관으로 이어지는 길로 차량이 다닌다,
도로변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고,
이웃하여 터널이 있다,
이 터널은 과거 열차터널을 차도로 이용하는 것 같으며 다양한 빛 터널로 꾸몄다,
또한 터널내에서 차량교행이 불가하기 때문에 신호나 안내원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단양군 보건소에서 느릿느릿 걸으면 30분쯤 소요된다,
물론 부지런히 걸으면 이보다 훨씬 시간을 단축시킬수 있다.(1.1km)
만천하스카이워크만 오르고자 한다면 이곳까지 차량을 가지고 와도 된다,
안쪽으로 수양개생태공원도 조성되어 있다,
생태주차장,
주차장이 넓은 편은 아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로 오르기 위해서는 저곳에서 매표 및 셔틀버스로 갈아타야 한다,
차리리 입구쪽에 매표소를 만들고, 윗쪽을 주차장으로 위치를 바꾸는게 편할 듯 한데
버스의 회차가 어려워서 인지 맨 윗쪽에 매표소를 만들었다,
스카이워크 전망대 입장료는 어른 3,000원, 어린이.청소년 2,500원, 노인(65세이상) 2,500원이다.
20인 이상 단체는 500원 할인, 그외 유공자 등 30%할인이 있다,
다른 시설로, 짚와이어는 어른 청소년 구분없이 개인 30,000원(단체 24,000원),
알파인 코스터는 15,000원(단체 12,000원)이다,
짚와이어 및 알파인 코스터 이용자는 전망대 요금 면제다,
상부 주차장
셔틀버스는 소형과 대형관광버스 두 종류다.
짚 와이어 탑승장,
오늘은 간간히 비가 내리고 있어 운행하지 않는다,
완만한 나선형으로 길을 내어 힘들지는 않다,
알파인 코스터,
단양읍내쪽에서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둘러본다,
매표소이자 셔틀버스 탑승장이 좌측 하단에 보인다,
지나 올라온 도로쪽,
올라오는 반대쪽으로 도로공사가 진행중이다,
전망대를 둘러보고,
셔틀버스를 타고 내려간다,
같은 길을 따라 되돌아 간다,
단양군 보건소에서 출발하여 단양강 잔도 및 전망대를 한바퀴 돌아오는데
천천히 2시간 20분쯤 소요되었다,
▣ 다원 / 음식점
단양강변 전망좋은 곳에 다원이란 음식점에 들렀다,
메뉴,
실내,
창가로는 단양강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이 좋으나 분위기는 보통,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서 인지 서비스 및 음식 맛에 특히 많은 점수를 주기는 어려울 듯.
▣ 충주호 유람선.
유람선을 타기위해 장회나루로 왔다,
일반 유람선 요금은 대인 13,000원, 소인(12세 이하) 9,000원이며
수시 운항하며 소요시간은 약 1시간,
충주호 유람선 Tel 043 - 422 - 1188
선착장으로 내려간다,
여름철 우기를 대비하여 수위를 많이 낮춘 상태라 한다,
유람선은 장회나루를 출발한다,
구담봉쪽,
단양쪽으로 이웃한 선착장,
유람선은 먼저 단양 방향으로 진행한다,
호수가에 낚시꾼들이 몇명 보인다,
제비봉쪽,
장회나루에서 제비봉으로 오르는 들머리가 있다,
유람선은 처음 단양쪽으로 향하다가 방향을 바꾸어
구담봉, 옥순봉, 옥순대교 방향으로 간다.
주변 경관이 좋다,
기생 두향의 묘,
건너편의 주황색 표시가 눈에 띈다,
충주호가 만수되었을때의 표시라 한다,
구담봉,
깍아지른 듯한 기암절벽 위에 바위가 거북을 닯았다 하여 구담봉이라 한다,
마치 커다란 거북이 한마리가 절벽을 기어오르고 있는 듯 한 형상으로 물곳 의 바위 거북무늬가 있다고 하여
구담(龜潭)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선장은 구수한 입담으로 숫거북을 이야기 하는데 어느 바위인지 모르겠다,
저~기, 암봉,
방향을 바꾸니 거북모습이 보인다,
암거북이라 한다,
건너편,
한무더기의 암릉이 펼쳐진다,
줌으로 당겨본다,
유람선은 옥순봉으로 왔다,
희고 푸른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절개 있는 선비의 모습 또는 대나무 싹과 같이 보인다는 데서 유래한
옥순봉은 원래 청풍에 속해있는 경승지였다.
조선 명종때 관기였던 두향은 그 절경에 반해 당시 단양 군수로 보임한 퇴계 이황 선생에게 옥순봉을
단양에 속하게 해 달라는 청을 넣었다고 한다, 하지만 청풍부사의 거절로 일이 성사되지 않자 이황선
생은 석병에 단구동문(丹丘洞 門)이라는 글을 새겨 단양의 관문으로 정했다는 사연이 전해진다,
훗날 청풍 부사가 그 글씨를 보고 감탄하여 단양군에 옥순봉을 내주었다는 뒷 이야기도 있다,
옥순봉을 지나면 이내 옥순대교가 있다,
옥순대교 한쪽 끝에 청풍호 표시가 있다,
충주호가 충주, 단양 제천의 3개 지자체에 걸쳐있고, 이곳의 옜 지명을 따 제천지방 사람들이 청풍호라고
부르지만 이 역시 충주호의 다른 이름이다,
충주호(27억톤)는 육지속의 바다로 불릴만큼 소양호(29억톤) 다음으로 담수량이 큰 호수다.
옥순대교 아래를 통과하여 어느 정도 운항하다가 되돌아 간다,
가은산 기슭인 셈이다,
옥순봉,
저곳 어딘가 암자가 있다한다,
구담봉 인근이다,
자세히 보면 무슨 동물의 머리모양이다,
약 1시간여 충주호 유람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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