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 운곡 남사르습지 둘레길
고창 고인돌 공원에서 출발한다,
고인돌 공원과 운곡 남사르습지 생태탐방로를 같이 둘러보기 위해서다,
운곡습지 생태탐방로는 크게 4개의 코스로 나눈다. 이중 적의 코스를 정하면 되겠다,
오늘은 날씨기 대체로 흐리지만 오후엔 약간의 비가 내린다,
고창 고인돌 공원에서 출발하여 운곡저수지를 한바퀴 도는 것으로 계획하였지만 날씨도 그렇고 시간도 부족할 것 같아
1코스 위주로 탐방을 마쳤다,
▷ 가는 길
고창 고인돌 공원 주차장
▷ 탐방코스
고창 고인돌 공원 - 운곡람사르습지 1코스를 따라 생태공원 - 안덕제 - 같은 길을 따라 되돌아 옴,
(고인돌 공원 20분여, 운곡생태공원에서 점심시간 및 탐방 약 1시간 포함하여 4시간 30분 소요 / 2019. 9. 8.)
▷ 탐방안내도
1코스 (흰색 실선, 편도 3.6km, 약 50분 소요) : 고인돌공원 유적지 - 운곡생태습지공원,
2코스(노량색 실선, 9.6km, 약 2시간 30분소요) : 용계리 탐방안내소(친환경 주차장)에서 운곡저수지를 한바퀴 도는 코스
3코스(청색 실선, 10.2km, 약 3시간 30분 소요 ) : 고인돌공원 유적지 - 회암봉 - 화시산 - 운곡생태습지공원
4코스(분홍색 실선, 10km, 약 2시간 50분 소요 ) : 용계리 탐방안내소(친환경 주차장) - 임도 - 운곡습지생태공원,
3코스와 4코스의 경우 고인돌 공원이나 용계리 탐방안내소까지 되돌아 오는 시간은 감안하여야 하며, 적의 탐방로와 등산로
를 섞어 탐방해도 좋을 것 같다,
▷ 탐방후에
고창읍 고인돌 공원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지금 시간은 12시 30분 조금 못미친 시간이다,
고인돌 박물관,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차료는 없다,
저만큼 매표소가 보인다,
고인돌공원 입장료는 없다,
고인돌 박물관 입장료는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나
고창사랑상품권을 어른 2,000원, 청소년 1,000원을 지원함으로 실질적인 입장료는 1,000원인 셈이다,
오늘 주 목적은 운곡습지 탐방이므로
박물관은 둘러보지 않았다,
고인돌공원 방향,
계산리 고인돌이라 표시되어 있다,
이 고인돌은 2003년 농촌용수 개발 사업을 위해 발굴, 조사한 다음 학전리에 이전 복원하였다,
그 후 고창 고인돌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0년 4월에 고인돌박물관으로 이전하였으며,
형식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초대형급 바둑판식 고인돌이다,
무게 90톤, 길이 6.5m, 너비 3.5m, 두께 3.4m.
모로모로 열차,
이용료 어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
출발시간 오전 10:30, 11:30, 오후 1:30, 2:30, 3:30, 4:30, 5:30분
청동기 시대의 마을을 재현하여 놓았다,
망루,
청동기시대에는 농사기술의 발달로 정착생활을 하게 되었으며, 부의 축적과 권력의 발생으로 주변 집단과
분쟁이 잦았다, 그래서 외부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마을 주변에는 나무 울타리를 세우고 긴 구덩이
로 된 환호를 파서 마을을 방어했다, 또한 외부 침입지를 경계하기 위해 높은 망루를 짓고 감시자를 배치
하기도 하였다,
금평리 고인돌떼
이 고인돌떼는 고창 무장- 금평간 확포장공사구간내에서 (재)전주문화유산연구원에 의해 2013년 8~12월에
발굴조사된 것으로서 2015년 5월에 이곳으로 이전,복원하였다, 이 곳에는 받침돌(지석)이 있는 바둑판식 2기
와 받침돌이 없는 개석식 1기 등 3기의 고인돌과 돌널무덤(석관묘)와 돌덧널무덤(석곽묘) 1기등 모두 5기가
자리하고 있다,
3기 도일돌의 상석 크기는 무게 4.8~18톤, 길이 2.1~2.7m, 너비 1.6~1.8m, 두께 0.6~1.8m 내외이다,
다리를 건너,
죽립선사마을 유적지로 간다,
후문으로 들어선다,
망루,
겉은 선사마을이지만 내부는 현대식이다,
체험장,
죽림선사마을 정문으로 나왔다,
죽림선사마을 앞에 운곡습지 탐방안내소가 있다,
지금 시간은 12시50분,
고인돌 공원을 둘러보고 이곳으로 오는데 20분쯤 소요된 셈이다,
오베이 골로 넘어가기 위해 고개를 오르면서 내려다 본 고인돌 공원,
오베이골은 오방골의 전라도 사투리로 호비골, 호비동, 오방골로 불리고 있으며 호비골, 호비 등은 이곳의 지형이
호랑이 콧등과 같다는 데서 유래한 것이다, 오베이 골에는 3.4km의 탐방로가 있다,
운곡 고인돌은 이곳에서 북쪽으로 약 3.4km거리의 운곡서원 주변으로 고인돌 4기가 분포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한국 최대의 운곡고인돌이 있다.
서산산성은 고창군 아산면 하갑리 성틀봉에 있다,
자연석 사발을 엎어놓은 것처럼 쌓은 되뫼식 산성으로 백제시대 축조되었다고 한다,
둘레 730m, 높이는 3m 내외로 지금은 성의 동북쪽 일부가 남아있다.
고창읍성과 축성에 얽힌 이야기가 전하는데 고창읍성은 여자들이 서산성은 남자들이 모여 성 쌓기 내기를 벌였다,
기지를 발휘해 성의 뒤편부터 쌓아온 고창읍성을 보고 늦장을 부린 남자들은 내기에 지고 만다,
제풀에 쌓던 산성마저 허물어 버렸다고 한다,
고개로 오르면 화시봉 등산로 이정표가 있다,
화시봉 6.96km로 표시되어 있다,
지나온 탐방안내소는 0.55km, 운곡습지 생태공원까지는 3.05km를 알리고 있다,
고개의 운곡람사르습지 표지석
고개를 넘어간다,
좌측으로 독곡마을 갈림길이 있다,
지나온 탐방안내소에서 0.68km거리이다,
독곡마을 1.62km,
운곡습지 생태공원 2.91km,
독곡마을은 일반 외지인들이 초행이라면 별 찾지않을 코스이다,
탐방로를 이어가다보면 데크로드가 시작된다,
데크로드는 한 사람 지날 정도로 좁다,
데크 갈림길이 있다.
운곡습지 생태연못 또는 생태공원으로 가는 길은 90도 우측 길이다,
직진하는 데크로드는 운곡습지 관찰로로 1~200m쯤에서 끝이 나며, 다시 되돌아 와야 한다,
나중 운곡습지 생태공원엘 갔다가 되돌아 오는 길에 이 길을 답사했다,
운곡습지 생태공원쪽으로 간다,
참고로 운곡습지 생태연못은 생태공원으로 가는 중간 어느 골짜기에 형성된 조그만 연못을 말한다,
중간,
개구리, 풍뎅이 등 조형물은 만들어 붙였다,
이정표 없는 갈림길이 있어 이곳은? 싶기도 하나,
좌측 길은 아주 짧은 거리로 주변을 관찰할 수 있도록 여유를 준 것으로 보면 된다, 샛길이 어디까지?
여기가 끝,
운곡습지 기상관측소.
운곡습지의 기후환경을 분석하기 위해 자동기상관측장비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운곡습지에 얼마나 많은 양의 비와 눈이 내리고, 습지 식물과 토양에서 대기로 손실되는 증발산 량은 얼마인지를
조사하기 위해 우량계, 적설계, 온.습도계, 풍향.풍속계, 일사계 등을 설치하였다,
진노랑상사화 시험복원지 안내표지판이 있다,
운곡습지 생태연못으로 왔다,
운곡습지 생태연못은 고인돌 박물관과 습지생태공원과의 중간쯤 거리에 있다.
양쪽으로 박물관, 생태공원 각각 2.1km를 알리고 있다,
고인돌 공원 탐방안내소에서 약 35분 쯤 소요되었다,
생태연못 주변,
운곡 저수지를 가운데 두고 화시봉 주변의 산들로 부터 형성된 골짜기가 크게 보면 3곳 있다,
한 곳은 이곳 생태저수지가 있는 골짜기 이고,
두번째로 생태공원이 있는 골짜기 이다, 가장 큰 골짜기이다,
세번째는 안덕제 골짜기 쯤으로 생각하면 되겠다,
이곳 운곡습지 생태연못에서 화시봉으로 오르는 등산로 갈림길이 있다,
이곳 이정표,
탐방안내소 1.5km,(도인돌 공원 2.1km)
운곡습지 생태공원 2.1km,
화시봉 5.64km, 화시봉 방향으로 호암마을 2.13km로 표시되어 있다,
현위치는 참고,
생태연못 아랫쪽 골짜기를 조망할 수 있다,
데크로드는 이곳 까지,
운곡 저수지의 생태연못쪽 골짜기 상부로 보면 된다,
탐방로를 따라.
조금 내려오면 용계마을 갈림길이 있다.
이곳 갈림길 이정표,
지나온 고인돌 박물관 2.52km, 운곡습지 생태연못 0.42km,
운곡습지 생태공원까지 1.68km,
용계마을 2.6km를 알리고 있다,
용계마을은 운곡저수지 둑 아래의 마을로 운곡저수지를 한바퀴 도는 길목의 마을이기도 하다,
용계마을 가는 길
아직까지는 나중 저수지를 한바퀴 돌아 이곳으로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다리 위에서 용계마을 길을 가늠해 본다,
안내도를 보면 저수지 주변으로 난 탐방로와 산 길을 따르는 두가지 길이 있다.
생태공원으로 간다,
이제사 운곡 저수지가 나타난다,
탐조대,
탐조대에서 바라본 운곡저수지.
생태공원에 도착한다,
생태공원 탐방안내소에서 3.6km, 50분쯤 소요되는 것으로 되어있으나
천천히 걷다 보니 1시간 5분쯤 소요되었다,
소망의 종을 먼저 만난다,
이곳 소망의 종 옆에 종합안내도가 있다,
좌측 하단 저수지변이 현 위치이다,
잔디광장,
어린이 놀이터도 만들었다,
벗나무든가?
생태숲길,
생태공원 상부쪽으로 올라가 본다,
저만큼 팔각정이 있다,
생태공원 최 상부로 보면 된다,
전망정자,
전망정자 상부쪽,
산세가 고만고만 하여 어느 산이 화시산인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화시산쪽 임도 또는 등산로가 어느곳일까?
주 계곡 건너편으로 왔다,
재4코스의 시작이자 마치는 길,
습지 홍보관 쪽으로 내려간다,
고인돌일까?
아무런 안내표시판이 없어 고인돌은 아닌가 보다,
생테홍보관쪽으로 내려왔다,
생태홍보관 앞에?
동양최대? 세계최대?의 고인돌이 있다,
언듯 보면 커다란 바위덩어리에 불과하다,
습지홍보관,
문이 잠겨있다,
운곡습지생태공원 입구인 셈이다,
주변에 화장실도 있다.
용계리쪽에서 이곳으로 차량진입도 가능하다,
이곳 생태공원에서 늦은 중식 및 한바퀴 돌아보는데 1시간쯤 소요되었다,
이곳은 운곡서원 주변이다,
1797년 도학의 사표인 충개공 백암 김제, 충정공 농암 김주, 문강공 강호 김숙자, 문충공 점필재 김종직 네분의
선산김씨를 모시기 위해 창건되었다,
그러다 자영산과 운곡이라는 지명이 주자가 강학하던 곳과 비슷하다하여 1766년 모양성 당산에 세운 서원을
1843년 자신이 세거하는 운곡으로 이건하면서 주자의 위패가지 모셨다, 흥선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71년
사우가 헐어서치워버리고 강당만이 보존되다가 1900년에 다시 복원하였다,
뒷쪽에서 바라본 운곡서원,
제향공간은 대문이 잠겨있다,
담 너머로,
화시산 등산로 들머리를 찾아보기 위해 서원앞쪽으로 왔다,
화시봉 등산로 입구는 운곡서원 앞쪽에 있다,
화시봉 등산로 입구쪽에서 바라본 운곡서원 앞,
운곡서원 앞에서 안덕제 방향 도로를 따르면 이내 운곡쉼터가 있다,
쉼터를 지나 쬐끔,
운곡샘이 있다,
운곡샘은 1981년 운곡저수지가 축조되기 전 운곡마을 사람들이 이용하던 샘으로
마을 안에 있는 샘물은 가뭄이 들어 말라도 이 운곡샘은 한 번도 마르지 않았다고 한다,
샘의 밑바닥이 암반으로 되어 있는 석간수로
지금도 가재가 살고 있다 한다,
현 음용수로 사용하기엔 적합하지 않다.
지난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도로변 대나무들의 줄기가 휘어졌다,
안덕제로 왔다,
운곡저수지.
안덕제 방향으로도 제법 큰 골짜기를 형성하고 있다,
안덕제 주변을 둘러본다,
안덕은 동네가 좋고 샘이 좋아 청동기시대부터 사람들이 거주하였으며, 특히 안덕은 조선이 건국되면서
고려의 선비들이 들어와 은거한 곳으로 마을 뒤에 안덕사라는 절이 있었다,
안덕샘은 마을이 형성하기 시작한 청동기 시대부터 운곡댐이 완공되는 1984년 까지 안덕 주민들의 신성
한 생명수였다, 마을 주민들은 매년 정월 초하룻날 마을제를 지내고 마을제가 다가오면 우물을 청소하고
금줄을 쳤으며, 당일에는 샘에서 굿을 하며마을을 있게한 음덕을 기렸다한다,
지금은 물이 탁하다.
이곳 안덕제는 운곡습지 생태공원에서 1.19km 거리를 나타내고 있으며,
계곡쪽으로 화시봉 3.41km, 안덕사 옛터 1.2km를 알린다,
화시봉 등산과 운곡습지 생태탐방로를 적의 이용하여 하루 코스를 잡으면 되겠다,
용계리 탐방안내소 쪽,
안덕제에서 생태공원으로 되돌아 간다,
생태공원으로 되돌아 왔다,
안덕제 까지 갔다 오는데 40분쯤 소요되었다,
비도 제법 오고, 시간도 맞지않아 운곡저수지를 한바퀴 도는 것을 포기하고 고인돌 공원으로 되돌아 간다,
용계마을 갈림길,
이곳은 생태연못,
데크로드상 관찰로 갈림길로 왔다,
관찰로를 따라본다.
주변 경관이 좋다,
생태탐방로는 이곳까지,
운곡습지 갈림길에서 1~200m, 시간은 편도 3분쯤 소요된다,
되돌아 간다,
생태탐방로 끝까지 갔다오는데 천천히 6분쯤 소요되었다,
고인돌 공원으로 되돌아 간다,
독곡마을 갈림길을 지나,
화시봉 등산로 고개를 넘는다.
고인돌 공원 박물관 주차장으로 되돌아 와 오늘 일정을 마친다,
운곡습지 생태공원에서 점심시간 포함 1시간여 탐방을 포함하여 4시간 30분여 소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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