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 연화도 연화산 ( 215 m )
통영에서 배로 1시간 15분여, 욕지도 인근의 섬으로 특히 용머리 해안 경관이 유명하다.
섬 이름에서 불교적 색채가 다분하며 이곳에선 연화사와 보덕암 두군데 사찰이 있다.
사찰 자체는 뛰어난 문화재적 가치가 있어보이지는 않지만 이곳 절을 찾는 참배객도 많다.
산 자체가 기암괴석이나 짙은 숲 등이 있는 등산로는 아니지만 속시원한 바다풍광과 용머리해안의 기암절벽,
불교와 연계한 산행지로 좋다.
등산로는 단순하여 그의 대부분이 아래 안내도에 표시된 방향으로 둘러본다.
▷ 가는 길
진주 - 통영 - 연안여객 터미널 - 연화도
통영 여객선터미널 출발(오전) : 06 : 50 / 9 : 30 / 11: 30
연화도 출발 (오후) : 15 : 30 / 16 : 50
※ 소요시간은 편도 약 1시간 15분 소요되며 정확한건 해당 해운사 참조바람
연화도는 차량을 가지고 갈 필요 없다.
▷ 산행코스
선착장 - 161봉 - 정자 - 연화봉 - 토굴터 - 보덕암 -만물상, 아들바위 - 동두 - 용머리 - 도로따라 선착장
( 약 4시간 / 2008. 3. 22. 2 번째 산행 )
☞ 안내도상 용머리바위는 안내도 맨 우측 동두마을 뒤 능선을 따라 70봉을 오르는 길이 있으나 희미함
기대 했던 만큼 좋은 조망을 제공하지는 않으나 사람 다닌 흔적이 드물어 새로운 느낌을 주는 곳이다.
▷ 산행 안내도
부산일보 산앤산팀 작성 안내도이다.
▷ 산행 후에
△ 통영항에서 연화도를 향해 출발한다.
이 선박은 욕지도행으로 연화도를 들렀다가 욕지도로 간다.
△ 새우깡과 갈매기.
△ 연화도 선착장에 도착한다.
△ 연화도 선착장을 바라 볼 때 우측,
등대 뒷편의 밭 인근으로 등산로가 있다.
△ 등산로 초입에서 본 선착장이다.
정상까지는 특별히 기억남는 조망이나 숲 등은 별로 없다.
△ 정상으로 오른다.
조망은 가이 환상적이다.
△ 시선은 내내 용머리 해안쪽으로 간다.
△ 보덕암에서 우측 해안 방향으로 약간 진행해 본다.
△ 보덕암.
△ 보덕암은 능선에서 해안 방향으로 약간 시멘트길을 따라 내려갔다 올라와야 한다.
도로가 유채꽃이 화사하다.
△ 맨 뒤로 연화봉,
아래로 보덕암이 희미하게 보인다.
등산로는 능선을 따라 나있다.
물론 능선 너머 어깨부분으로 도로 또한 있다.
△ 밧줄을 잡고 올라가야 하는 구간도 있다.
△ 뒤로 보이는 봉우리는
이 뒤로 내리막 길을 내려가 안내도상 산행의 종점에서 건너편 봉우리이다.
△ 용머리 해안 능선으로의 산행은 동두마을 직전에서 급하게 내리막길을 내려와 끝난다.
약간은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왜냐면 앞에 70봉이 봉긋이 솟아있기 때문이다.
△ 시간적 여유도 있고 하여 용머리해안 끝까지 가본다.
동두마을 동북쪽으로 117.4봉과 70봉 사이, 즉 동두마을에서 동쪽 해안 능선으로 올라서면
안내도상 70봉을 동쪽으로 돌아 오르는 길이 있다.
사람다닌 흔적이 드물어 길이 희미하다.
짙은 동백숲을 지나고 잡목과 고사목을 헤치고 올라 간다.
△ 용머리 해안 끝에서 본 연화봉 방향이다.
뒤로 멀리 보이는 봉이 연화봉 정상이다.
△ 해안가 바위는 새들의 천국이다.
흰 부분의 새들의 변 ,
△ 용머리 해안 끝으로는 더 이상 갈 수 없다.
이곳은 일반 관광객들이 그의 오지않는 곳으로 사람다닌 흔적이 드물어 새로운 느낌이다.
△ 아름다움도 적당히 떨어져서 보아야 한다.
멀리서 볼때 점점이 박혀있던 용머리 끝 부분이 가까이 와서보면 멀리서 보는 것만 못하다.
동두마을에서 선착장 까지는 도로가 나 있다.
선착장으로 되돌아 가는 길에 연화사에 들러 인사를 하고 오늘 일정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