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의 산

밀양 추화산과 아리랑길

정헌의 티스토리 2020. 1. 6. 23:17

           ■ 밀양 추화산과 아리랑길 (추화산 243m)


               밀양시내 아리랑길은 세군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번째 영남루 수변공원길이다. 영남루 주변의 관아, 박시춘생가, 천진궁, 아랑각, 석화 등의 건축물을 연결하는 길과

               삼문동 섬?을 수변을 따라 한바퀴 도는 길로 여기에는 삼문송림을 포함된다.

               두번째는 추화산성길이다. 향교에서 시작하여 손씨고가, 시립박물관에서 추화산 봉수대,추화산성을 연결하는 길이다,

               다음은 금시당실?, 루트 3코스로 표시된 길이다, 용두연, 용무목으로 표시된 곳에서 금시당, 월연정까지 포함하는 길

               로 이와는 별도로 남산과 연결하여 산행할 수도 있다.

               이들 세곳의 아리랑길을 볼만한 곳 위주로 연결하여 한나절 코스를 잡아본다.


           ▷ 가는 길

               주차의 편리땜에 용두교유원지 주차장을 들머리로 했다.


 



           ▷ 탐방코스

               용두교유원지 - 삼문동 솔숲 - 밀양교 - 밀양아리랑시장 중식 - 밀양 관아지, 영남루, 천진궁, 아랑각, 무봉사 -

               밀양읍성, 아동산 -  동문 고개 - 사명어린이집 옆 - 추화산 봉수대, 성터 - 월연정, 용평터널 - 활성교 - 용두연유원지 -

               천경사 - 용두교유원지 주차장  (2019. 12. 25.)

              

           ▷ 탐방안내도

 


                      동문고개 - 사명어린이집 - 삼구정,

                      추화산과 210봉사이 안부에서 월연정 가는 길.

                      암새들의 두군데 징검다리 적색 또는 흑색 점선으로 추가하였다.




           ▷ 탐방후에




           내비에 용두교유원지로 검색하여 이곳에 왔다,


           용두교와 아랫쪽과 접하여 북쪽 강변에 마련된 주차장이다.

           당일 화물트럭들이 많이 주차해 있어 주차장이 맞나? 싶기도 했지만, 용두교를 건너면서 저기가 주차장이구나 하고 알 수 있다.

           주차료가 무료이고 이곳을 들머리로 해도 무난할 것 같이서 이곳을 들머리로 삼았다. 대형차량 또한 주차가능하다.

           영남루 주차장을 이용해도 되지만 그렇게 넓지 않고, 주차료 또한 별도로 5,000원 정도 지불하여야 한다,

           밀양교 하부쪽 삼문동쪽 강변에도 주차장이 보였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용두교,




 




              주차장에서 강의 상류쪽(북쪽 방향) 멀지않은 곳에 보가 있고,

              사진상 우측 상단에 철교가 지나감을 볼 수 있다.








              이곳에서 보를 건너 삼문송림으로 간다,

              보가 3군데 나란히 있어 어느 곳이든 마음 내키는대로 건너면 된다.








             삼문동 송림으로 올라서면 이재금 시인의 도리재 시비가 있다.



             도리재


             언양 땅 넘어가면 석남고개

             밀양 땅 넘어오면 도리재고개

             일흔 일곱 굽이굽이 소쩍새 울어

             실안개 피는 자락 눈물 맺힌다

             돌아서서 가신 님 돌아오는 고개








               이재금님은 1941년 밀양시 부북면에서 출생하여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한 후 부산에서 교편을 잡다가

               1974년 귀향하여 세종교, 밀성여중, 밀성여상 등에서 후학을 가르쳤다 한다.








              삼문 송림이 좋다.

              이곳 삼문동 송림은 약 6,000평의 면적에 곰솔 650본이 자라고 있다.








             강변을 따라 밀양교, 영남루 쪽으로 간다.








              밀양은 그 독특한 지형으로 인하여 시내를 관통하여 흐르는 밀양강 가운데 커다란 섬이 두 곳 있다,

              아랫쪽에 위치한 섬은 삼문동으로 상가 및 주거지가 형성되어 있는 시가지이며,

              상부쪽 섬은 밀양시 용평동에 속하는 주로 농지의 섬으로 용두연 유원지, 암새들 가든, 밀양 189카라반 등이 있으며,

              이 징검다르는 이 섬과 연결된다.








               삼문동 송림.



























               삼문동 송림을 지나면 체육공원이다.


























             야외무대.








               건너편  밀양읍성쪽,

               산중턱에 위치한 무봉사 건물이 오밀조밀하다.


             






              밀양읍성 좌측 아래로 영남루,








              영남루

              가운데 큰 누각을 중심으로 좌,우 두 건물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사진상 우측 아랫쪽에 위치한 아담한 건물이 아랑사이다.








              밀양교를 건넌다,

              삼문동에서 영남루로 연결되는 다리이다.








              밀양교를 건너면서 바라본 영남루와 읍성.








                   밀양루로 오르는 정문인 셈이다,



                   개인적 의견으론 이곳보다 강변쪽을 따라 아랑각을 거쳐 밀양루로 오르길 권하고 싶다,

                   영남루에서 밀양루로 오르내리는 계단이 거리는 짧지만 제법 가팔라 이중으로 오르내림을 피하고,

                   중간 석화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영남루로 오르는 도로변에 안내도가 있다.

                      초행자라면 쉽게 방향잡기는 어려운 안내도 이지만 도움이 됨은 틀림없다.








           영남루 주차장 앞쪽에 밀양아리랑시장이 있다.

           점심때가 되어 시장안 식당을 찾아간다.








            밀양아리랑시장은 큰 시장이 아니기 때문에 주변 상인에게 식당을 물어봐도 된다.



            향촌갈비 / 돼지갈비, 갈비탕, 돌솥밥 등등의 메뉴로 맛집으로 통하는 것 같다. 시장 상인들이 추천하는 집이다.

            단골식당 / 돼지국밥

            그외 칼국수, 보리밥집 등 다수 있다.

            우린 밀양 돼지국밥 맛보자며 단골식당을 찾았다.

            유명 매스컴을 탄 이유로 좁은 식당을 찾는 손님들이 많았다.








              시장에서 중식후 밀양 관아터로 왔다.

              관아는 지방의 수령이 공무를 처리하던 곳을 말한다.

              아리랑시장에서도 가까운 거리고, 영남루 주차장에서 북쪽으로 100m쯤 거리에 위치하여 찾는데 어려움은 없다,









                유허비 遺墟碑


                이곳에 세워져있는 19개의 유허비는 조선시대 밀양도호부의 부사와 밀양을 관할하던 관찰사 등이 재임기간 동안에

                베푼 선정과 애민정신을 잊지않고 후세에 널리 알려 표상으로 삼고자 일양부 민들이 마을 어귀나 도로변 등에 세운

                비로 善政碑선정비, 遺愛碑유애비, 不忘碑불망비라고도 한다.

         







              밀주구지(密州舊誌)에 의하면 밀양읍성 축조될 당시에 관아도 100여칸으로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한다.

              본래 있던 건물은 선조 25년(1592) 4월 임진왜란으로 모조리 불타고 후에 복원한 것이다,

              조선시대 지방행정제도에서 동헌 정청은 현감, 부사, 목사, 감사가 공사를 집행하는 관청의 본 건물을 말한다.

              관아의 정청인 동헌은 부사가 행정을 처리하던 곳으리 근민헌(近民軒)이라 하였는데, 이는 '民可近不可下' 백

              성을 친근히 하되 낮추어 보지 않는다는 목민의 정신에 취한 것이라 한다.








               근민헌을 바라보았을때 우측에 매죽당(梅竹堂 : 책방)이 있다.




             




               매죽당은 관아 별실의 하나로 부사의 비서사무를 맡은 책방이 거처허던 건물로, 관리의 자제들이 독서를 하는

               곳이기도 했다. 임진왜란 후에 창건한 당초의 건물은 허물어지고 1775년 부사 정존중이 중건하였으나 1927년

               관아 폐쇄와 함께 헐리었다.








             북별실(北別室)


             근민헌 좌측 뒷편에 위치한 북별실은 부사가 사용한 건물로 보이며, 정확한 용도에 대해서는 기록이 전하지

             않고 있다.  다만 별실이란 명칭으로 보아 부사가 사무를 보던 의례적인 정청과는 달리 외부인을 만나거나

             독서하는 등 주택의 별당 기능에 해당하는 건물이다.








            관아를 둘러보고 영남루로 간다.









              영남루 주차장을 지난다.

              주차료는 30분에 500원, 1시간당 1,000원, 1일 5,000원.








            영남루로 오르는 길은 3곳이 있다.


            밀양강변쪽 아랑사를 거쳐 오르는 길,

            정문으로 오르는 길, 그리고 주차장 옆에서 바로 오르는 길이 있다.

            개인적으로 볼때 밀양교쪽 강변을 따라 아랑사를 거쳐 오름이 가장 무난할 듯 한데,

            가까운 길을 따라 영남루로 향한다.







            영남루 직전에 박시춘선생 옛집이 있다.








              영남루와 연결되는 곳에 위치하여 금방 알수 있다.








              박시춘 생가를 지나면 바로 영남루 후문?에 갈림길이 있다.


 







              박춘석성생 옛집, 사명대사 상이 있는 곳이자 읍성으로 오르는 길,

              무봉사, 아랑사 방향으로 갈림길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먼저 영남루를 둘러보고, 다음 아랑사, 그다음 무봉사, 그그 다음에 읍성으로 오를 것이다.










             영남루를 둘러본다,








                신발을 벗고 오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영남루로 오르는 정문이랄까?








              영남루 앞쪽? 뒷쪽?에 천진궁이 있다.








              천진궁 정문인 만덕문을 들어선다.








               천진궁 / 경남도 유형문화제 117호,



               천진궁은 1665년(현종6)에 건립되었다.

               원래 이 건물은 역대 왕조 시조의 위패를 모신 공진관의 부속 건물로 사용되었으나,

               1722년(경종2)부터 공진관을 대신해 위패를 보관하며 객사의 기능을 담당하였다.

               일제시대에는 일본 헌병대가 이 건물을 감옥으로 사용하였다 한다.








              천진궁은 남족을 향해 중앙에 단군의 영정과 위패를,

              그 왼쪽 벽에 부여, 고구려, 가야의 시조왕과 고려 태조의 위패를,

              오른쪽 벽에는 신라와 백제의 시조 왕과 발해 고왕(고왕), 조선 태조의 위퍄를 각각 모시고 있다.








                 천전궁 옆 뜰.

                 안내문이 없어 그냥 사진만,








             앞쪽 영남루로 왔다.



              영남루는 조선시대 밀양군의 손님을 머물게 하던 밀주관의 부속건물로, 정면 5칸, 측면 4칸, 기둥의 간격을 넓게하고

              마루 바닥을 높여 웅장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주고 있다.

              좌우의 건물이 층계과 복도로 연결되어 건물의 배치에 변화를 주면서도 균형을 유지하였고, 전체적 규모는 한결 웅장

              해져 영남제일루의 명성에 어울리는 면목을 갖추게 되었다.

              최초의 영남루는 고려시대 말(1365)에 밀양군수 김주(金湊)가 신라시대의 절 영남사터에 같은 이름의 누각을 지었다

              고 전해진다. 이후 조시시대를 걸치면서 여러 차례 증축과 임진왜란 등 전란때의 화재, 역대 밀양부사의 중건 등을 거

              쳐 1844년에 다시 세워져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진주 남강의 촉석루, 평양 대동강의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대 누각의 하나이다,


                                                                    < 안내문에서>







           좌.우 양측 건물은 영남루 본 건물과 서로 연결되어 있다.








               영남루 앞 삼문동 방향이다.








                영남루와 천전궁을 둘러보고 후문으로 나선다.

                관광안내소 뒷편에 보이는 초가가 박시춘선생 옛집을 복원한 곳이다.








             영남루 앞쪽 아래에 아랑각이 있다.

             영남루에서 제법 급경사 계단아래에 위치한다.







              아랑각은 명종(1545~1567재위) 때 죽음으로 순결을 지켰다는 아랑의 영정을 모신사당이다.








               아랑은 당시 밀양부사의 딸로 성은 윤씨. 이름은 동옥 혹은 정옥이다,

               어느날 유모를 따라 영남루로 달 구경을 갔다가 괴한의 핍박을 받자 죽음으로 순결을 지켰다 한다,

               그 후 그녀의 죽음을 애도하여 마을 사람들이 사당을 세워 혼백을 위로했다고 전해지지만 자세한 사실은 알 수 없다.








            1930년 영남루을 중수하면서 "정순아랑지비 貞純阿娘之碑"라는 비석을 세우고

            비각을 지어 아랑각이라 불렀다,

            지금의 아랑사는 1965년 낡은 비각을 헐고 그 자리에 맞배지붕의 3칸 상당과 삼문의 정문을 중창한 것이다.

            사당 안에는 아랑의영정과 위판을 봉안하였다.

            영정은 이당 김은호가 그렸다.








            아랑각을 둘러복고 되돌아 영남루로 올라간다.








             이번엔 무봉사로 간다.








           일주문을 지나.








            중문을 거쳐,








          대웅전,








                  무봉사 석조 여래좌상 (보물 제 493호)



                  773년(혜공왕9)에 법조가 영남사의 암자로 창건했다는 무봉사 대웅전에 모셔져 있는 높이 97cm의 앉은 불상이다.

                  원래 불상 뒤의 광배와 앉는 대좌가 없는 채로 영남서 터에 있었던 것을 근처에서 출토된 광배와 대좌를 맞추어 여

                  기에 모셨다. 통일신라 후기에 만들어 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친해 천자봉의 전설이 있는, 태극나비의 전설이 있는 무봉사를 둘러보았다,









                 무봉사를 둘러보고 되돌아 나와 사명대사 동상방향 계단을 오른다.

                 밀양 읍성으로 오르는 길이기도 하다.








               사랑나무 연리지









                사명대사 유정


                사명대사는 1544년 밀양군 무안면 고라리에서 태어났다. 속명은 응규, 호는 사명당이다.

                사명대사는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조정의 근왕문과 스승인 서산대사로 부터 의병을 일으켜 국난을 구하라는

                격문을 받고 최초로 의승병을 금강산 건봉사에서 일으키고 순안으로 가서 휴정(서산대사)과 합류하였다.

                그곳에서 의승도대장이 되어 평양성 탈환의 전초 역할을 하였으며, 평양을 수복하고 도원수 권율과 의령에서 왜군을

                격파하였다. 1594년 (선조27) 왜장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의 진중을  네차려 들어가 휴전협상을 하였고, 정유재란

                때는 울산의 도산과 순천 예교에서 전공을 세우기도 했다. 전쟁이 끝나자 1604년 (선조37) 국왕 친서를 휴대하고 일

                본애 건너가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를 만나 강화를 맺고 이듬해 전란 때 잡혀간 조선인 3,000여명을 인솔하여

                귀국했다. 해인사에서 입적하였고, 초서를 잘 썼으며 밀양 표충사, 묘향산 수충사에 배향되었다.









              뭐지?








             밀양읍성으로 오른다.








              읍성은 지방의 관청과 민가를 보호하기 위해 그 주변을 둘러싼 성이다,



              읍성을 가장 활발히 쌓은 시기는 왜구의 침입이 잦았던 고려말과 조선 초였다. 웁성은 조선 왕조 마지막까지

              존속되었으나, 1910뇬 국권피탕과 함게 일본이 읍성 철거령을 내리면서 전국의 읍성 대부분이 헐렸다.









            밀양읍성은 조선 초기인 1479년(성종10)에 축조되었으나, 1902년에 경부선 철도를 건설하면서 파괴되었다,

            동북쪽으로 자연 지형을 이용하고 서남쪽의 평지에 성벽을 쌓은 밀양읍성의 규모는 길이 2.1km, 높아 2.7m였다고

            하며, 성안에는 동헌과 객사를 비롯한 관아와 연못 1개, 우물 4개가 있었다고 한다,

            또 1590년(선조23)에 전국의 성곽을 정비하면서 밀양부사 신잡(申磼 1541~1609)이 성 둘레에 못을 깊이 파고

            물을 끌어들여 물을 이용해 성을 지키려 하였다고 하며, 뒤에 다시 연못 1개와 우물 8개를 팠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왜군에게 함락되어 성이 무너진 것을 전쟁이 끝난 뒤인 1606년(선조 39)에 다시 복원하였다.









             밀양 시가지를 둘러싸고 있는 읍성은 성 바깥이 절벽을 이루며, 절벽 아래로 남천강이 흘러 방어시설(해자해자)을

             대신하였다. 1902년 성이 헐리고 난 뒤 그 석재는 1934년의 밀양교 가설과 1950년 한국전쟁 때 진지를 쌓기 위해

            옮겨가 벼렸다고 한다.









                밀양읍성이 있는 이곳 가장 높은 산이 아동산이고,







 

               건너 햑교 뒤로 보이는 산이 아북산이다,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곳이 돔문이다,









            이곳에선 조망이 사방으로 트인다.

            보이는 곳은 삼문 송림쪽으로 송림 끝쪽 강건너 주차장에 주차후 영남루를 거쳐 이곳에 올랐다.









             추화산으로 가기위해 동문으로 내려선다.








             동문고개에서 도로를 따라 동쪽 방향으로 내려서면 삼거리가 나오고,

             인근에 사명어린이집이 있다.

















             사명어린이집을 우측에 두고 탐방로(현 어린이집 인근만 도로가 아님)를 따른다.








             좌측 야산을 끼고 계속 직진한다.

















            도로를 막아놓았다.

            그러나 나무 한그루 서있는 쪽으로 한사람 다닐만한 틈이 있다.








               삼구정







            이웃하여 삼구정 관리사?

            사람이 살지는 않는 듯, 이곳에도 그물로 집을 막아두었다.








             삼구정 관리사? 대문으로 나왔다.








             삼구정을 지나오면 이내 갈림길이 있고,

             고목의 모과나무 한 그루가 있다.








            모과나무 한 그루 있는 곳에서 능선 방향의 수레길 정도의 넓은 길을 따른다.


























              조금 오르니 갈림길이 있다.

              수레길은 우측 능선 사면으로 이어가고,

              우리 일행은 능선을 따라 직진한다.




              





























             박물관 또는 밀양향교 방면에서 오르는 갈림길이 있다.







            위 갈림길 이정표,








              봉화대 직전에 약간의 오르막,

















             추화산 봉수대,








              봉수대에 있는 이정표,








             추화산 봉수대.
















             봉화대 서북쪽 방향이지 싶다.









              주변 조망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봉화대에서 바라본 추화산 정상쪽,

                가까운 곳에  3~4군데쯤 갈림길이 있어 이곳에 상세한 이정표가 있었으면 도움이 될 것 같은데 부족하다.

                이곳에서 정상을 중심으로 한바퀴 돌 수 있는 차량이 다닐수 있을 정도의 넓은 길이 있다.








             동,북쪽 방향

             이곳으로 길이 있는데 이정표는 없다.









               추화산성터 방향이다.


               좌측 능선으로 오르는 길은 추화산 정상.

               우측 넓은 길을 따르면 산성터로 간다.







            성터방향 넓은 길을 따른다.
















              일부 쬐끔만 산성을 복원하였다.

              주변의 낡은 산성과 비교할때 뭔가 최신식이고, 어울리지 않는 다 싶다.








                이 임도를 따라 계속 진행하면 봉수대로 다시 이어지는,

                즉 추화산 정상을 한바퀴 도는 길인가 싶다.




         












             월연정 방향으로 하산한다,

























              앞쪽 무명봉을 오르기전 안부(고개)에서 좌측으로 월연정으로 간다.


























              월연정 이정표에서 아랫쪽 지능선으로 내려간다.
















































              월연정으로 내려선다.




















































































































              은행나무.













































              월연정을 지나 도로를 만나면 뒷쪽으로 터널이 있다.








             용평터널.








                   터널이 두개?

                   힌쪽 터널을 통과해 본다.

                   이곳 바깥쪽이 월연정이다.



     



















               되돌아 간다.








             월연정까지는 차량 진입이 가능하다.

             터널과 월연정 위치가 궁금하여 월연정으로 다시 왔다.


























                나중,

                저 다리를 건널 것이다.



































             활성교 다리목,

             금시당 방향으로 활성교 다리를 건넌다.








                지나온 곳.

                강변으로 쓰레기가 많다.


























              활성교를 지나면 물길지리 안내도가 있다.



























            건너편 금시당.








               암새들 가든.








                 분위기가 좋아보여 산행후 이 집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고속도로 다리 밑이다.








           이곳 고속도로 아래의 안내도,

           삼문송림 방향으로 가도 징검다리가 있다.  들머리에서 삼문송림을 지날때 보여준 징검다리로 연결된다.

           용두목쪽으로 간다.








                금시당은 오늘 코스에서는 누락되었지만,

                금시당에서 용두목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르기 위해 이곳 징검다리를 건넌다.



          




              징검다리를 건너면 이정표가 있다.








            용두목 주차장 방향으로.


























                        구단방우(巫岩)

                        방우, 바구는 바위의 경상도 사투리다.

                        구단방우는 굿을 하는 바위라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으로 옛날부터 무당들이 이곳에 와서 굿을하며

                        치성을 드르던 곳이란다.

                        용두산은 정상인 일자봉을 기점으로 동쪽에는 호두산이 뻗어있고, 서쪽에는 용이 길게 엎드려 있는

                        형국으로 이른바 용과 호랑이가 서로 꼬리를 마주하고 있어 예부터 명산으로 알려져 있다한다.























              용두보 갈림길

              아랫쪽 길은 용두보로 내려가는 길인가 싶다.







              용두보는 맨발로 건널수 있으런지 모르지만,

              아마 일반 탐방인들은 건너지 않는 길로 보면 되겠다.








                좌측에 보이는 길로 나왔다,

                우측 길은 산성산으로 가는 길이다.






             위 갈림길 이정표,








              천경사 방향으로,































































                      천경사





















































                      천경사를 둘러보고,

                      절 입구에서 천경사 아랫쪽으로 난 길을 따라 내려간다.





















































                 용두교 주차장으로 되돌아 와 오늘 일정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