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의 산

논산 솔바람길

정헌의 티스토리 2020. 6. 22. 22:57

■ 논산 계백의 혼이 살아 숨쉬는 솔바람길

 

 

충청남도에는 솔바람길이 17곳쯤 있다. 대표적으로 공주 마곡사 솔바람길을 비롯하여 길고 짧은 길을 내어 무슨무슨 솔바람길로 이름 붙였다.

오늘은 논산 계백의 혼이 살아 숨쉬는 솔바람길을 찾아 본다. 이 길은 돈암서원에서 휴정서원으로 이어지는 야트막한 능선상에 길을 내어 주변 충곡서원, 백제군사박물관, 계백장군묘, 고정산 정상, 김장생선생 묘역으로 연결시켜 솔바람길을 완성한다.  능선 내내 울창한 소나무 숲은많지 않으므로 솔바람길로 이름 붙이기엔 조금 부족한 듯, 호젓하게 역사적 의미를 새겨보며 걷는 길로 기억될 듯 싶다.

 

 

 

▷ 가는 길

 

 

 

▷ 탐방코스

돈암서원 - 수락산 - 가정치고개 - 백제군사박물관, 계백장군 묘 - 가정치고개 - 황산루 - 영사암 - 휴정서원 -탑정호 소풍길(탑정호 수변생태공원주변) - 충곡서원 -  돈암서원 주차장 

 

( 돈암서원 20분, 백제군사박물관 약 1시간 5분, 점심시간 1시간,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약 30분 포함하여 천천히 5시간 40분. 즉 돈암서원, 백제군사박물관, 탑정호수변생태공원 탐방 시간을 제외한다면 2시간 40분여 소요.   /  2020.  6. 17. )

 

 

 

 

▷ 탐방안내도

 

 

 

  

솔바람길

 

1코스 돈암서원 - 수락산 - 가정치고개 - 영사암 - 휴정서원 (3.5km)

2코스 돈암서원 - 충곡서원 갈림길 - 충곡서원 (1.7km)

3코스 충곡서원 - 충곡서원갈림길 - 수락산 - 가정치고개 - 백제군사박물관 (2.1km)

4코스 김장생선생 묘소 -김장생선생 묘소 갈림길 - 고정산 정상 - 휴정서원 갈림길 - 영사암 - 휴정서원 (2.2km)

 

 

 

 

▷ 탐방후에

 

 

돈암서원 한옥마을 앞 주차장에 주차한다.

주차장이 잘 정비되어 있다. 이곳 바로 이웃하여 돈암서원 주차장이 있지만 자연그대로여서 이곳에 주차하면 되겠다.

 

 

 

 

 

 

이곳 도남서원 입구라 할 수 있는 곳에 한옥마을이 조성되어 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100억 가까운 자금을 투입하여 돈암서원과 연계한 유교문화의 교육장으로 서원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조성되었다하나 아직 제자리를 못찾고 있는 것 같다.

 

 

 

 

 

 

돈암서원 한옥마을로 들어서는 들머리 도로변에 솔바람길 안내표지판이 있다.

 

 

 

 

 

 

돈암서원은 이곳 한옥주차장에 주차후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거리는  200m쯤, 3~4분 소요된다.

 

 

 

 

 

 

돈암서원.

 

 

 

 

 

 

산앙루.

서원 앞 입덕문 밖 마당에 위치한다.

 

 

 

 

 

 

입덕문을 들어서면 정면에 양성재가 있고, 좌 우에 정의재와 거경재가 있다.

마당 가운데 보이느 비석은 돈암서원의 역사를 기록한 원정비이다.

 

 

 

 

 

 

응도당.(보물 제 1569호)

 

입덕문을 들어서면 좌측편에 위치하며 유생들이 장수강학하던 강당건물이다.

1880년(고종17)애 돈암서원을 숲말에서 이곳으로 옮길 때 옛터에 그대로 둔 응도당을 1971년에 옮겨왔다.

그런데 양성당이 강학의 기능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본래 위치와 다르게 사당과 직각으로 건물을 배치하였다.

정면 5칸 옆면 3칸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내부는 모두 마루를 깔았고, 옆면에는 비바람을 막아주는 풍판을 달

았으며 풍판 아래에는 눈썹지붕을 두었다.

 

 

 

 

 

 

양성당 뒷편에 정회당, 장판각,내삼문, 숭례사, 진사청 등의 건물이 있으며, 내삼문 옆 담장을 돈암서원 꽃담(화장花墻)이 있다.

 

 

 

 

 

 

20분여 돈암서원을 둘러보고 솔바람길을 따른다.

솔바람길은 돈암서원을 앞에서 바라보았을때 좌측 저만큼 이정표가 있다.

휴정서원까지는 4.1km, 충곡서원 2.2km, 백제군사박물관 2.4km로 표시되어 있다.

 

 

 

 

 

 

돈암서원을 우측에 두고 오르게 된다.

 

 

 

 

 

 

돈암서원 뒷편 지능선으로 오르면 이정표가 있다.

 

 

 

 

 

 

 지능선을 따라 오른다.

 

 

 

 

 

 

 돈암서원앞에서 10분여 주능선에 오르게 된다.

 돈암서원에서 0.5km거리이다.

 백제군사박물관 2.0km, 휴정서원 3.6km를 알리고 있고, 충곡서원은 1.7km로 표시되어 있다.

 

 

 

 

 

 

이후 주 능선을 따르게 된다.

 

 

 

 

 

 

돈암서원에서 1km, 약 20분쯤 솔바람길을 따르니 충곡서원 갈림길이 있다.

우측 아래로 내려서는 방향으로 충곡서원  1.2km를 가리키고 있고, 주 능선을 따라 백제군사박물관 1.2km, 휴정서원 3.1km를 알린다.

나중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에서 되돌아 올때 충곡서원을 둘러보기로 하고 휴정서원 방향으로 향한다.     

 

 

 

 

 

 

충곡서원 갈림길을 지나 약간의 오르막길을 따라 오른다.

주변은 식생은 참나무 다양하며 너무 소나무 숲길을 기대하지는 않는게 좋다.

 

 

 

 

 

 

 

 

 

 

 

 

 

저만큼 수락산 정상.

 

 

 

 

 

 

산 자체의 높이가 낮아 큰 조망은 없다.

 

 

 

 

 

 

 수락산 정상을 지나 조금 내려오면 정자가 있다.

 

 

 

 

 

 

 위 정자에서의 조망이다.

 탑정호가 저만큼 조망된다.

 

 

 

 

 

 

 계속 능선을 이어간다.

 

 

 

 

 

 

수락산 정상에서 20분여 진행하면,

좌측 휴정서원, 백제군사박물관 후문( 0.6km), 우측 백제군사박물관 정문 (0.6km) 갈림길이 있다.

 

 

 

 

 

 

위 갈림길에서 백제군사박물관 후문쪽이자 주 능선을 따르면 한동안 소나무 숲이다.

오늘 최고의 소나무 숲길인 셈이다. 이곳을 제외하면 대체로 참나무류 등 다양한 수종이 분포하여 솔바람길이라 이름 하기에는 좀 거시기 하다.

 

 

 

 

 

 

가정치 고개이자 백제군사박물관 후문으로 살짝 내려선다.

위 백제군사박물관 정. 후문 갈림길에서 7~8분, 들머리 돈암서원에서 1시간 조금 안걸렸다.

 

 

 

 

 

 

백제군사박물관쪽으로 내려간다.

도로를 기준으로 우측 근 거리에 계백장군 묘소가 있고, 조금 더 내려가면 좌측편에 군사박물관이 있다.

군사박물관을 먼저둘러보고, 이어 계백장군 묘역을 거처 이곳 가정치 고개로 되돌아 왔지만, 계백장군  

묘역을 먼저 둘러보고 이어 백제군사박물관을 둘러본 다음 군사박물관 내 테마공원의 활터쪽으로 올라

솔바람길을 어어갈 수도 있다.

 

 

 

 

 

 

백제군사박물관은 주차료, 입장료 등은 없다.

 

주 박물관은 크게 3개의 전시실로 되어 있으며 1전시실은 백제의 군사활동을 시대별로 정리한 연표 및 지도를 통해 당시의 중앙군과  지방군의 군사조직 편제 및 영역변화 등 백제의 전쟁사와 군사활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2전시실은 백제의 무기 등을 알 수 있고, 제3 전시실은 논산의 역사 중심으로 꾸며져 있다.  주 박물관 옆에 호국관이 있다. 우리나라 화약류 무기 발전과 독창적인 신무기의 개발과정을 전시하였으며 4D 상영관도 있다. 무기류 등에 있어서는 호국관도 둘러 볼만 하다.

 

 

 

 

 

 

박물관 옆에는 자연학습공원과 테마공원이 있다.

 

테마공원은 극기모험 놀이시설과 국궁체험장, 현대무기인 전차와 자주포 전시장이 있어 자녀들과 함께 하면 좋을 곳이다.

면적도 제법 넓어 어린이와 함께한다면 극기모험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나중 안 사실이지만,

저곳 국궁장 뒷편의 능선이 솔바람 길이다. 이곳 박물관 주변의 테마공원을 둘러보고 계백장군 유적지라 할 수 있는 충장사와 계백장군 묘를거쳐 가정치 고개로 되돌아 올라가 솔바람길을 따르다 보니 나중 저곳으로 지나게 되었다.

 

 

 

 

 

 

계백장군의 사당인 충장사를 지나.

 

 

 

 

 

 

계백장군 묘역으로 왔다.

계백( ?~660)은 백제의 장군으로 벼슬은 달솔(제2품)이며, 백제 말기 성충, 흥수와 더불어 백제 3충신으로 꼽힌다.

554년 성왕이 관산성에서 전사한 뒤 백제와 신라의 관계는 매우 악화되었고, 641년 의자왕의 즉위 이래 백제는 고구려와 제휴하면서 신라를 자주 공격했다. 그러나 고립된 신라가 당나라와 협력하여 고구려, 백제 두 나라를 노리고 더욱이 의자왕의 실정으로 국내가 혼란해지면서 결국 660년(의자왕 20) 소정방과 김유신의 나당연합군이 백제로 쳐들어왔으며 의자왕은 계백에게 5천명의 결사대를 주어 이를 막게했다. 계백은 죽기를 각오하고 출전하여 1당백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4번을 싸워 이겼으나, 결국 중과부적으로 패하여 황산벌 에서 전사했다.

 

 

 

 

 

 

이곳 가정치 고개에서 군사박물관과 주변 테마공원, 계백장군 유적지라 할수 있는 사당과 묘소주변을 둘러보고 되돌아 오는데  1시간 5분여 소요되었다. 물론 대충 둘러본다면 이보다 훨씬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가정치 고개에서 3분쯤 진행하면 황산벌 전전지가 있다.

정자와 안내문이 전부다.

 

 

 

 

 

 

황산벌전적지에서 5분, 가정치 고개에서 8분쯤, 이곳 지형이 낮익다.

 

이곳은 조금전 백제군사박물관을 둘러볼 적에 왔다간 테마공원의 국궁장 과녁 뒤편의 고개다.

따라서 계백장군 묘역과 사당을 거쳐 백제군사박물관을 둘러보고 이곳으로 와 솔바람길을 계속해도 되겠다.

 

 

 

 

 

 

 

 

 

 

 

 

 

 

 고정산과 휴정서원 갈림길

 가정치 고개에서 20분여 거리에 있다.

 

 

 

 

 

 

위 갈림길 이정표,

고정산 정상 0.3km를 알리며 전방에 하산로 없음으로 되돌아 와야 한다는 안내표시가 있다.  김장생선생 묘역으로 가는 길도 고정산 정상 방향으로  향하다 보면 갈림길이 있다.

오늘은 고정산 정상보다는 시간이 되면 수변공원 산책로를 좀 더 걸을 마음으로 바로 휴정서원쪽으로 향한다.

 

 

 

 

 

 

 

 

 

 

 

 

 

 

고정산 정상 갈림길에서 4분쯤 내려오면 신풍리 마애불이 있다.

등로변에 마애불 이정표가 있으며 등로에서 20~30m 정도 떨어져 있어 쉽게 알 수 있다.

 

 

 

 

 

 

논산 신풍리 마애불은 고정산 자락에 있는 바위에 새겨진 불상이다. 옷을 입은 형태를 간략하게 표현한형식이나 토속적인 얼굴 표현으로 보아 고려 중기에 조성된 불상으로 추정된다 한다.

 

 

 

 

 

 

신풍리 마애불에서 조금 내려오면 영사암이 있다.

 

 

 

 

 

 

영사암은 세조때 좌의정을 지낸 광산부원군 김국광과 좌참찬을 지낸 김경광 형제가 아버지 김철산이 돌아가신 후 시묘살이를 하기 위해 1475년에 세운 사당이라 한다.

 

 

 

 

 

 

탑정리로 내려간다.

 

 

 

 

 

 

중간 임도수준의 반곡리 갈림길이 있지만 탑정호 방향으로 내려서면 된다.

중간의 갈림길에 이정표가 두 곳 있는데 휴정서원을 알리는 이정표는 땅에 떨어져 있어 초행일 경우 쬐끔 당황할 수 있으나 아래 마을로 곧장 내려서면 된다.

 

 

 

 

 

 

신풍리 마을로 내려서 좌측편 근거리에 휴정서원이 있다.

휴정서원은 1700년(숙종26)에 창건하고 1725년에 준공하여 휴계 유무선생을 주향으로 봉안하였다.

이후 구봉 송일필, 목사공 김공휘, 화양당 김현, 과암 이항길, 기기재 김상연, 서윤공 김진일, 구봉 김우택 선생을 추향하였다.

1868년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없어졌다가 1919년 다시 세웠으나 1944년 탑정저수지 조성으로 인해 수몰. 현재 휴정서원은1984년 사우를 현재의 이곳에 다시 건립하게 되었다 한다.

 

 

 

 

 

 

대문이 굳게 닫혀있어 내부는 볼 수 없다. 담 너머로 중문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겠다.

지금 시간이 오후 2시 30분을 넘고 있다. 휴정서원 바로 주변에는 카페가 한 곳 있고, 쬐끔 떨어져 신풍매운탕집이 있다.

때늦은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매운탕 집으로 간다.

중식후 탑정호 주변의 소풍길을 따라 수변공원으로 이동하여 주변을 탐방한 후 충곡서원을 거쳐 돈암서원으로 되돌아 갈 것이다.

 

 

 

 

 

휴정서원 주변엔 카페 한곳외 별로 식당이 보이지 않는다.

휴대폰으로 주변 식당을 검색하고 주변 광고안내판을 참고하여 휴정서원 인근의 이집에 왔다.

 

 

 

 

 

 

식당자체는 아주 깨끗하다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지만 주변 경관은 좋은 곳에 자리잡았다.

 

 

 

 

 

 

매운탕으로 이 지역에서 많이 알려진 맛집인가 싶다.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시간이기도 하였지만  맛있게 먹었다.

 

 

 

 

 

 

휴정서원과 신풍매운탕집 갈림길로 되돌아 나왔다.

이곳에서 탑정호 수변공원까지 거리는 약1km이다.

 

 

 

 

 

 

멀리 탑정호 출렁다리 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어느 펜션 앞을 지나,

 

 

 

 

 

 

 

 

 

 

 

 

 

소풍길로 이름붙여진 탑정호 둘레길을 따라,

 

 

 

 

 

 

 신풍매운탕집에서 약 15분, 탑정호 수변공원 앞의 여울 쉼터로 왔다.

 

 이곳 수변공원 주변에도 음식점은 보이지 않고 몇 현수막만 보인다. 여울쉼터엔 커피와 매점으로 씌여있어 요기를 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다.

 

 

 

 

 

 

 

 

 

 

 

 

 

수변공원 주변을 둘러본다.

 

 

 

 

 

 

 

 

 

 

 

 

 

 

 

 

 

 

 

 

 

 

 

 

 

 

 

 

 

 

 수변데크 산책로도 걸어본다.

 

 

 

 

 

 

 

 

 

 

 

 

 

 

 

 

 

 

 

 

 

 

 

 

 

 

 

 

 

 

 

 

 

 

 

 

 

 

 

 

 

 

 저만큼 탑정호 출렁다리가 보이는 곳에서 되돌아 간다.

 

 

 

 

 

 

 

 

 

 

 

 

 

 

 

 

 

 

 

 

 이곳 저곳 30분여 탑정호 수변공원 주변을 둘러보고,

 

 

 

 

 

 

충곡서원으로 방향을 잡는다.

 

 

 

 

 

 

 수변공원에서 이곳으로 오는 길은 직선의 농로를 따라도 되고, 약간 우회하는 차도를 따라도 된다.

 

 

 

 

 

 

충곡서원 가는 길.

수변공원에서 충곡서원까지 약 1km 구간은 도로를 따르게 되어있어 여름철이면 더울 수 있다.

 

 

 

 

 

 

 탑정호수변공원에서 쉬엄쉬엄 약20분,

 

 

 

 

 

 

 충곡서원의 문은 닫혀있다.

 

충곡서원지는 1692년(숙종18)에 세워진 서원이다. 처음에는 사육신인 성삼문, 이개, 하위지, 유성원, 유응부, 박팽년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출발하여 육신서원이라고 불렀다. 이후 백제의 계백장군과 이고장의 선비 김익겸을 모시면서부터 팔현서원이라 불렀다. 지금은 모두 18인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충곡서원은 1871년(고종8)에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헐어졌지만 1935년에 다시 세웠고 사우만 남은 것을 1977년에 대대적으로 복원하였다. 

 

 

 

 

 

 

충곡서원 앞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잡으면 노거수 느티나무? 팽나무?가 한 그루 있다.

 

 

 

 

 

 

 위 팽나무 아래에서 서쪽방향 저만큼 농로갈림길에 이정표가 보인다.

 

 

 

 

 

 

위 갈림길 이정표,

충곡서원에서 100m거리에 위치하며 돈암서원까지는 2.2km로 표시되어 있다.

 

 

 

 

 

 

농로를 따라 골짜기로 향한다.

 

 

 

 

 

 

보이는 갈림길에선 좌측으로,

이곳 갈림길에는 이정표가 없어 잠시 머뭇거릴 수가 있으나 좌측으로 가는 길이 정상적인 코스다.

 

 

 

 

 

 

 위 갈림길에서 이 길이 맞나? 하면서 골짜기 쪽으로 조금 향하다가 지능선으로 살짝 올라선다.

 

 

 

 

 

 

지능선에 오르니 이정표가 있다.

돈암서원 가는 길이 능선에서 좌측으로 있을 것으로 예측했는데, 우측방향의 능선으로 오르도록 되어있다.

 

 

 

 

 

 

높지않은 산세라 심할 것 까지는 없지만, 약간의 오르막을 따라 오르면 저만큼 갈림길 이정표가 보인다.

충곡서원 갈림길 이정표가 있는 곳이다.

 

 

 

 

 

 

충곡서원 갈림길로 되돌아 왔다.

충곡서원앞에서 천천히 15분쯤 소요되었다. 이후 지나올라온 길을 따라 돈암서원으로 간다.

 

 

 

 

 

 

위 충곡서원 갈림길에서 천천히 15분,

돈암서원 앞을 지나,

 

 

 

 

 

 

돈암서원 한옥마을로 되돌아와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한다.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에서 이곳 주차장까지 되돌아 오는 길과 시간을 은근 우려했는데 1시간이 채 걸리지 않고 이 길 또한 솔바람길의 일부여서 원점회귀 산행을 하여도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