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의 산

거제둘러보기 2 / 외도 널서리, 학동 몽돌해변, 근포마을 땅굴.

정헌의 티스토리 2021. 5. 24. 19:48

■ 거제둘러보기 2 / 외도 널서리. 학동 몽돌해변, 근포마을 땅굴

 

 소노캄 거제(구.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하룻밤 묵고 이튿날 거제 몇 군데를 둘러본다.

 외도 널서리 까페는 구조라 해수욕장가에 있다. 외도 보타니아가 오랜 시간 정성스럽게 가꾼 정원문화공간으로 안내하고 있다.

 학동 몽돌해변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 인근의 식당에서 중식을 해결하고, 오후에 근포마을 동굴을 둘러보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잡아본다.

 

 

 

▷ 가는 길

 

 

 

 

 

 

▷ 탐방코스

    외도 널서리 - 학동 몽돌해변. 배말칼국수.김밥집에서 중식 - 근포 동굴.

 

 

 

▷ 탐방후에

 

    ▣ 외도 널서리

 

 

구조라마을내에는 도로가 좁고 대체로 주차 공간이 작다.

해수욕장쪽으로 샛문은 개방하지 않아 반대쪽 정문으로 왔다. 보이는 널서리 주차장은 개방하지 않고있으며 다른 곳에 주차장이 있긴 한데 어디있는지 찾기 어렵다.

 

 

 

 

 

 

정문인 셈이다.

반대쪽 구조라해수욕장쪽에 샛문이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해서인지 문은 잠겨있다.

 

 

 

 

 

 

외형은 온실의 모양을 하고 있다.

 

 

 

 

 

 

까페 내부.

 

 

 

 

 

 

예쁘게 만들어 먹기 아깝겠다.

 

 

 

 

 

 

메뉴를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다,

 

 

 

 

 

 

해수욕장쪽 밖으로 나와본다.

 

 

 

 

 

 

구조라 해수욕장이 가까이 내려다 보인다.

 

 

 

 

 

 

 

 

 

 

 

 

 

대충 하나에 7,000~10,000원선이다.

 

 

 

 

 

 

같이 몽돌같이 생긴것도 시켜본다.

이름이 어려워 외우기가 쉽지않다. 

 

 

 

 

 

 

 

 

 

 

 

 

 

 

할아버지 모지를 뺏어 쓰고 재미있어한다.

 

 

 

 

 

 

 

 

 

 

 

 

 

 

 

 

 

 

 

 

 

 

뒷편 정원쪽을 둘러본다.

작업장? 체험장?

 

 

 

 

 

 

측면에서 바라본 까페 건물이다.

 

 

 

 

 

 

 

 

 

 

 

 

 

 

 

 

 

 

 

 

 

 

 

 

 

 

 

 

 

 

까페로 들어가는 문과 나가는 문이 담 하나 사이로 있다.

 

 

 

 

 

 

구조라해수욕장.

 

 

 

 

 

 

 

 

 

 

 

 

 

 

해수욕장에서 잠시 머물다 간다.

 

 

 

 

 

▣ 학동 몽돌해변

 

 

사람 적은곳을 택하고, 도로변에 작은 주차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바다를 바라보았을때 좌측끝 쯤 해안을 둘러본다.

많은 분들이 찾는 중심 몽돌해수욕장도 도로 건너로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어 성수기가 아니면 여유가 있다.

 

 

 

 

 

 

저쪽 보다는 몽돌이 많이 거칠다.

 

 

 

 

 

 

 

 

 

 

 

 

 

 

 

 

 

 

 

 

 

 

힘 자랑.

 

 

 

 

 

 

 

 

 

 

 

 

 

 

해수욕장 우측 끝지점쯤에 위치한 식당이다.

지역 맛집을 검색해 보고, 배말(따개비) 맛이 어떤지 싶어 이집에 왔다.

 

 

 

 

 

 

실내 분위기는 대충 이런 모습.

 

 

 

 

 

 

배말과 톳을 가미한 메뉴.

 

 

 

 

 

 

음식점앞 소품들.

 

 

 

 

 

 

캠핑나온 느낌을 연출하였다.

 

 

 

 

   

▣ 근포마을 땅굴

 

 

저만큼 근포 땅굴을 보러 왔다.

 

근포동굴은 저구리 근포마을 뒷편의 야트막한 언덕 너머 해안에 있으며, 입로가 좁고 주차공간이 협소해 주말이면 차량출입을 통제한다.

따라서 마을 구경도 할 겸 살살 걸어도 된다. 경로당에서 약 400미터쯤 거리다.

평일이면 차량으로 근포마을 중간쯤에 위치한 경로당 좌측 골목으로 진입하면 된다. 차량 몇대의 주차공간은 있다.

 

 

 

 

 

 

근포마을 땅굴

5개의 땅굴(길이 30~50m)이 있으며  1941년 일본군이 외지인 보급대를 동원하여 포진지 용도로 굴착하다 1945년 해방이 되자 중단되었다 한다.

보이는 앞쪽에 3개의 굴이 있으며 우측 두개의 굴은 내부에 H자형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산 너머에 두개의 굴이 더 있으며 하나는 성해수산에서 창고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안내하나 방치되어 있으며 다른 하나는 도로를 내면서 입구를 메웠다한다.

 

 

 

 

 

 

앞쪽 바닷가엔 고운 모래이다.

 

 

 

 

 

 

3개의 굴이 나란히 있다.

 

이곳엔 인생샷을 찍기위해 찾는 분들이 많으며 찾는 분들이 많아 줄을 지어 대기하고 있다.

앞쪽 두개의 굴은 내부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3번째 굴의 길이는 가장 짧다.

암묵적으로 첫번째에서 세번째로 이동하여 가며 사진을 촬영하기에 생각보다 대기 시간이 길 수 있다.

 

 

 

 

 

 

두개의 굴을 찾아 밧줄을 잡고 너머 해안으로 이동해 본다.

 

 

 

 

 

 

작은 방파제가 있고 주변에 성해수산 건물이 제법 크다.

 

성해수산 쪽으로 몇걸음 발걸음을 옮기면 창고로 사용한다기 보다는 방치되어 있는 동굴을 볼 수 있다.

다른 하나의 굴을 찾아 성해수산 앞쪽으로 조금 올라가 보지만 굴이 있을 것 같지않다.

길을 내면서 굴 입구를 막았다고 안내문에 표시되어 있기도 하나 육안으로는 굴이 있을 자리를 찾기어렵다.

아랫쪽 방파제로 이어지는 곳에 많은 나무가지가 덮여져 있으며, 이곳이 마치 굴의 흔적같기는 한데 굴인지 아닌지 정확히는 모르겠다.

 

 

 

 

 

 

되돌아 나와 3개의 굴 내부로 들어가 본다.

 

 

 

 

 

 

첫번째 굴이다.

 

 

 

 

 

 

 

 

 

 

 

 

 

 

 

 

 

 

 

 

 

 

 

 

 

 

 

 

 

 

 

 

 

 

 

 

 

 

 

 

 

 

 

 

 

 

 

 

두번째 굴로 왔다.

첫번째 굴과 두번째 굴은 내부에서 서로 H자 형태로 연결되어 있다.

 

 

 

 

 

 

 

 

 

 

 

 

 

 

굴 앞쪽 전경이다.

 

 

 

 

 

 

 

 

 

 

 

 

 

 

잠시 해안에서 놀다가 귀가를 서두른다.

손녀가 저녁때 서울로 올라가야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