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조도. 호도
남해 미조항에서 건너다 보이는 섬이다.
배로 미조항에서 조도 큰섬 선착장까지는 5분, 작은섬 선착장까지는 10분, 호도까지는 20분여 소요된다,
조도의 둘레길은 현 몇 군데 마무리 공사 중이지만 그의 완공되어 있고 둘레길 군데군데에서 바라보는 경관이 좋다. 조도와 호도의 둘레길을 걷는데 각각 1시간 30분 정도면 여유가 있으므로 배시간을 고려하여 시간안배를 하면 되겠다.
3항차 11시 10분 배를 이용할 경우 조도에서의 여유 시간은 2시간 20분, 조도 작은섬 선착장에서 4항차 배를 이용하여 호도로 건너 간 다음배로 나온다면 호도에서 2시간 여유가 있다.
조도 둘레길은 약 2km 거리에 당산 정상 포함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도록 시간을 조절하면 점심시간 50분여 여유가 남는다.
조도 작은섬 선착장 마을엔 구멍가게 한 곳이 있어 컵라면 정도는 현지에서 구입할 수 있으나, 다른 식당은 없으므로 점심은 준비해 가는게 좋다. 호도엔 가게나 식당은 없다.
5항차 3시 50분 호도에서 출발하는 배편을 이용 미조항으로 나왔다.
▷가는 길
아침 1. 2항차를 제외하면 미조항 - 큰섬선착장 -작은섬 선착장 - 호도항 - (작은섬-큰섬) - 미조항으로 귀항한다,
◐조도든 호도든 어느 한 섬만 갈 경우는 왕복 8,000원, 조도 및 호도 두 섬을 둘러 볼 경우 3회 승선이 되어 왕복 10,000원이다, (운항선박의 승선정원은 28명)
◐3항차, 4항차는 미조- 큰섬 - 작은섬 - 호도 - 작은섬 - 큰섬 - 미조항으로 왕복하여 운항하고 나머지 배편은 미조항에서 호도로 또는 호도항에서 미조항으로 직항한다고 보면 된다,
◐6항차는 월별로 운항시간이 다르므로 조도, 호도 두 섬을 둘러 볼려면 늦어도 1시 30분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이 경우 조도에서 2시간, 5~8월의 경우 호도에서 2시간 40분(봄.가을 2시간10분) 여유가 았다. 이 시간대일 경우 호도가 상대적으로 작으므로 호도를 먼저 둘러보고(2시간) 조도를 나중 둘러보는 것(여름 2시간 40분, 봄가을 2시간 10분)이 시간상 유리하다.
▷탐방코스
남해 미조항 - 조도 (작은섬 선착장 -큰섬선착장 -정상 - 큰섬선착장) - 호도 - 미조항 - 설리 스카이워크
/ 2023. 3. 4.
3항차 배 이용 : 조도에서의 여유시간 2시간 20분
4항차 배 이용 : 호도에서의 여유시간 2시간.
▷탐방안내도
웃는 우물의 위치가 장산곶(당산) 오름길(점선으로 표시) 갈림길에서 큰섬 선착장 방향으로 가까은 거리에 있다.
장산곶(당산) 오름길은 현지 갈림길 이정표에 큰섬선착장 0.5km로 표시되어 있다. 초행이면 조금 헷갈릴 수 있다. 당산을 오르지 않는다면 직진하여 둘레길을 따르면 된다.
호도는 섬의 3분의 1정도에만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안내도상 '스닷뽀닷'에서 호도마을로, 호도마을 내 희미하게 보이는 실선은 실제로는 양호한 길이다.
▷탑방후에
▣ 조도
조도호 타는 곳,
미조항 선착장에서 출발한다.
위치는 미조항 수협어판장 앞쪽 100m쯤 거리에 있다.
주변 도로변이 주차장이나 선착장 인근은 항상 차량이 많이 주차해있으나 안쪽(해안)을 따라 계속 진행하면 주차할 곳은 있다.
미조항을 출발하여,
5분이면 큰섬 선착장에 도착한다.
초행이라면 큰섬 좌측의 죽암도 때문에 죽암도를 작은섬으로 착각할 수 있어 큰섬, 작은 섬이 헷갈릴 수 있으나 작은섬은 현재 큰 섬의 우측편에 서로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미조항 쪽에서 볼 때 좌측섬에 큰섬 선착장이, 우측의 섬이 작은섬 선착장이 있다.
큰섬 선착장에 몇 승객이 하선후 이내 작은 섬 선착장으로 간다.
저만큼 작은섬 선착장
저곳 마을을 기준으로 좌측 섬이 큰섬, 우측 섬이 작은 섬이다.
현재 두 섬이 서로 붙어있어 하나의 섬이되어 있다.
조도 둘레길은 큰섬 해안을 따라 섬을 한바퀴 돌아 올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작은섬 선착장에서 하선했다.
현지 둘레길 조성 공사를 하는 젊은 친구는 큰섬 선착장에서 내리길 권했지만 작은섬 선착장에서 내렸다. 왜냐면 작은섬 선착장 마을이 가장 크기 때문이고, 시간 이용상 쬐끔 유리할 것 같아서이다.
실제로는 어디에 내리든 큰 차이가 없다.
선착장 앞쪽에 (큰섬과 작은섬 사이) 마을 공동건물이 있다.
1층은 화장실, 사무실 등이고 2층은 숙소동이어서 이곳에서 숙박을 할 수 있다.(예약할 것)
이곳 작은섬 선착장 마을엔 생각외로 민박, 펜션 등의 건물은 보이지 않는다.
선착장 뒷편? 건너편? 해수욕장?
저쪽 해안가 양쪽으로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다.
먼저 큰섬 둘레길을 시계반대 방향으로 돌아보기로 한다.
어느 쪽으로 돌든 큰섬 선착장이 있는 마을까지 가는데 약 1km, 오는데 1km 합하여 2km쯤 거리고 큰 경사가 없으므로 둘레길만은 1시간 정도면 가능하겠다.(둘레길에서 당산 정상 왕복한다면 25분쯤 추가하면 됨)
들머라.
작은섬 선착장 마을(해수욕장)에서 바라보면 좌측해안이 된다.
건너편 작은섬 해안 데크길은 보이는 방파제까지만 조성되어 있다.
되돌아 본 작은섬 선착장 마을 쪽,
큰섬과 작은섬이 하나의 마을을 이루고 있지만 작은섬쪽에 집이 더 많다.
이중으로 방파제를 만들었다.
도장게 전망대 쪽으로 간다.
주변 경관이 좋아 자꾸 되돌아 본다.
건너편 호도,
도장게 전망대에서 조망을 즐기고 간다.
그물의자.
어망의 형상을 연상시키는 작품이다.
우측 해안에서 좌측으로 반바퀴 둘러본다.
이름모를 작은 섬과 어우러져 경관이 좋다.
약간 좌측으로
보이는 섬이 이곳에서 보기엔 하나의 섬이지만 다른 쪽에서 보면 2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좌측, 진행할 방향이다.
도장게 전망대에서 되돌아 나와 큰섬선착장 방향으로 향한다.
유리다리
다리의 길이가 짧아 큰 스릴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신경을 썼다.
군데 군데 낚시하는 분들이 많이 보인다.
노랑비렁 전망대라 이름붙였다.
우측 지나온 방향, 건너 호도,
도장게 전망대에서 바라볼땐 하나의 섬이었는데 이곳에서 보니 두개의 섬이다.
비싼 벽돌로 탐방로 주변을 장식을 했다.
이놈 면적을 너무 많이 차지해 정작 노폭은 협소하다.
우측 바닷가쪽으로 살짝 돌아갔으면 더 좋았을 곳이지만 농지 소유주의 반대였는지 지름길 고개를 넘도록 길을 내었다.
죽암도.
카카오 지도상 언듯보면 큰섬과 붙어있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엄연히 떨어져 있다.
큰섬 선착장 마을로 도로를 내었다.
다이어트 센타,
사진으로 보니 왜소한 건물 같지만 상당한 건물이다.
뭔가 공사대금 지급에 문제가 있는지 공사는 중단되어 있고, 출입을 금하는 테이프와 유치권 행사중 현수막이 붙어있다.
죽암도 전망을 보러 다이어트센타 앞쪽으로 왔다.
우측 해안.
죽암도
큰섬 선착장으로 내려왔다.
선착장 주변엔 순수한 어민보다는 펜션을 운영하는 몇 집이 보인다.
조용한 선착장이다
저만큼 둘레길 들머리,
현재 공사 진행중이다.
살짝 언덕위로 오르면 노거수 한그루 운치있다.
진행할 방향.
큰섬 선착장에서 이곳 주변까지 현 탐방로 정비중이나 이내 공사가 마무리 될 것이다.
웃는 우물?
살짝 웃고 있는 듯도 싶다.
탐방로의 좌측편에 있어 지나면서 자연스레 볼 수 있다.(안내도에는 이곳을 좀 더 지나서 진행 방향 우측편에 표시되어 있으나 이는 오류인것 같다.)
웃는 우물을 지나면 이내 갈림길 이정표가 있다.
급하게 좌측 언덕 방향으로 큰섬선착장 표시가 있는데 초행이라면 조금 헷길릴 듯,
직진 작은섬 선착장 방향, 웃는우물 방향이 지나온 방향이자 큰섬 선착장 방향이고,
이정표상 큰섬 선착장 방향은 당산으로 오름길이디.(물론 중간에서 큰섬선착장으로 갈 수는 있지만 뚜렷한 길은 아닌 것 같다.)
큰섬 선착장 이정표를 당산(정상)으로 오름길로 표시하면 더 좋았을 것 같은 생각을 해 본다,
시간적 여유도 있고, 또 언제 올지 몰라 당산을 올라보기로 한다.
갈림길에서 살짝 오르막길을 따라 오르면 고개에 도착핱다.
참고로 이곳 고개에서 바로 넘어가면 작은섬 선착장으로 가는 길이 있다.
급수탱크 옆을 지나.
살짝 땀이 날 듯 오르막길,
이내 완만해 지며,
정상엔 제법의 수령을 보이는 소나무 몇 그루 있다.
특히 두그루의 소나무가 제법의 연륜을 보여 당산 역할을 해 준다.
앞쪽에 여러개의 벤치를 놓았으나 조망은 시원찮다.
둘레길 갈림길로 되돌아 내려왔다.
당산 정상까지 갔다 되돌아 오는데 25분쯤 소요되었다.
둘레길을 따른다.
작은섬 선착장으로 되돌아 왔다.
날머리자 들머리는 사진상 보이는 맨좌측 건물 엎이다.
작은섬 데크길을 걷기 전 짧은 시간이나마 중식 시간을 갖는다.
남해 창선면 소재지 마트에서 빵과 컵라면을 구입했는데 빵은 차에 두고 그냥 왔다.
작은섬 선착장에 위치한 유일한 가게이다.
이곳에서 컵라면 정도로 요기는 가능하겠으나, 점심은 준비하여 오는 것이 좋겠다.
간단히 요기 후, 작은 섬 방파제 쪽으로 난 데크길을 따라본다.
길은 요기까지.
짧은 거리다.
호도행 배시간을 맞추기 위해 되돌아 간다.
바다가 고요하고 참 맑다.
작은섬 선착장에서 호도행 배를 기다린다.
저만큼 배가 들어오고 있다.
▣ 호도
작은섬 선착장에서 5분여,
호도항에 도착한다.
호도 항에는 저만큼 노인회관이 있고 마을은 윗쪽 언덕위에 형성되어 있어 이곳에선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마을 주민들은 보이는 모노레일을 이용하는 것 같다.
호도 경로당.
선착장 주변에 위치하여 경로당이 본 마을과는 떨어져 있다.
도로를 따라 호도마을로 간다,
좌측편 골짜기에 동백나무 군락이 있으나 사진 촬영할려니 구도가 시원찮다.
소로가 있으니 가까이서 둘러보아도 된다.
마을 첫집.
마을을 둘러보고 싶으면 우측길을 따르면 되고,
좌측 길을 따르면 고개너머로 둘레길이 이어진다.
좌측 길을 따라 섬여행 펜션앞을 지난다.
섬여행 펜션 인근에서 바라본 호도 마을.
시간적 여유가 있어 마을길을 둘러보기로 한다.
위 펜션앞을 지나면 마을로 내려가는 소로가 있어 살짝 마을로 되돌아 간다.
옛 초등학교 건물이 묶은채 방치되어 있다. 마을에서 캠핑장으로 이용하면 어떨까 싶은 생각을 해 본다.
마을을 한바퀴 둘러보고 되돌아 올라와 둘레길을 따른다.
호도섬의 우측 부분으로 휘어져 간다.
해안 암벽 위쪽으로 낚시꾼의 길인가 제법 선명해 보인다.
계속해서 완만한 오름길이다.
묶은 헬기장을 지나면 해안쪽으로 내려서는 길이다.
좌측은 소나무 등, 우측은 어느 상엽수림이 빽빽하다.
해안쪽으로 내려선다.
이후 해안을 좌측에 두고 간다.
시간적 여유가 많아 쉼터에서 호도마을 주민 두분과 한참 동안 한담을 나눈다.
이만큼
좌측 데크길을 따라 해안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고, 우측 길을 따르면 호도마을로 바로 이어진다,
호도마을쪽으로 이어지는 길을 확인하고, 해안으로 내려선다.
주변 경관이 좋다.
호도 선착장으로 되돌아 왔다.
선착장의 푸드트럭?
호도선착장 및 마을에는 정체불명의 이 트럭외에 식당, 가게는 없다.
호도에서의 여유시간은 1시간 50분,
천천히 쉬면서 놀면서 둘레길을 돌아보는데 1시간 10분여 소요되었다.
아직도 배시간은 30여분 남았다.
호도 탐방을 마치고 오후 3시 50분 배로 미조항으로 나간다.
▣ 설리 스카이워크
귀가길에 설리 스카이 워크를 둘러보고 간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상부 공원이다.
카페,
그네
탑승은 카페로 문의
남해에서의 일정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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