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 애월한담공원, 산양 큰엉곶, 오설록 뮤지엄

정헌의 티스토리 2026. 4. 25. 20:10

■제주 애월한담공원, 중식, 산양 큰엉곶, 오설록 뮤지엄

 

초등학교 동창들과의 제주여행입니다. 새벽같이 집에서 출발하여 오전 9시경 제주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한 동창과 만나 애월읍 한담마을에 위치한 한담공원에 도착하니 10경입니다. 먼저 한담공원에서 곽지마을 노천탕까지 곽지과물해변을 가볍게 산책하는 일정으로 제주여행을 시작합니다. 중식후 산양 큰엉곶으로 이동하여 곶자왈 탐방을 하고, 오설록 뮤지엄에 잠시 들러는 일정입니다.

여행사를 통한 단체관광으로 버스 기사가 가이드 역할을 겸하는 구조여서 당초 계획상의 일정을 전체 소화시키지 못하고(일부 빼먹고) 안내 또한 잘 한다는 소리를 하기에는 조금 미흡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정 

애월 한담공원에서 곽지 과물해변 산책로 - 흑돼지쌈밥 전원일기(중식) - 산양 큰엉곶 곶자왈 탐방 - 오설록 뮤지엄 - 연북로 해물탕 석식  /  (2026.4. 21)

 

 

▷탐방후에

 

◐애월 한담공원 해안산책로(곽지 과물해변)

 

애월읍 한담공원로 이동하였습니다.

 

 

 

 

 

전국에서 새벽같이 출발하여 23명이 제주에 왔습니다.

 

 

 

 

 

이웃하여 공원 한켠에 장한철선생 표해기적비(張漢喆先生漂海紀跡碑)가 있습니다.

 

장한철(1744~?)운 조선 후기 제주출신 문신으로 1770년 과거 시험을 보러 한양으로 향하다 표류하여 류쿠제도(오키나와)에 표착한 후 귀환하기 까지의 겪은 내용을 담은 저서 표해록(漂海錄)의 저자입니다.

 

 

 

 

 

해안으로 내려섭니다.

 

 

 

 

 

바닷물이 참 맑습니다.

 

 

 

 

 

 

 

 

 

 

 

 

해안을 따라난 탐방로를 따라 한담공원에서 곽지해변의 노천탕까지 걷는것이  이곳에서의 일정입니다.

 

 

 

 

 

이 코스는 해안을 따라 난 한적한 산책로로 조용히 걷기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찾습니다.

 

 

 

 

 

 

 

 

 

 

 

 

 

 

 

 

 

 

 

곽지

 

 

 

 

 

한담마을쪽 해안을 되돌아 보고,

 

 

 

 

 

곽지해안으로 갑니다.

 

 

 

 

 

주변 경관이 좋아 지나온 길을 자주 되돌아 보기도 합니다.

 

 

 

 

 

 

 

 

 

 

 

 

곽지 과물해변산책로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곽지 해변

 

 

 

 

 

 

 

 

 

 

 

 

 

 

 

 

 

 

 

 

 

 

 

 

 

 

 

 

 

 

 

 

 

곽지해변

 

 

 

 

 

烈女寺婢金天德之閭(열녀사비김천덕지려)

 

전해오는 설화에 김천덕은 애월읍 곽지리 사람으로 사비(寺婢)였습니다. 그의 남편은 곽연근으로 배를 잘 다루었습니다. 관에서 그의 배 다루는 기술을 인정하여 중국에 바칠 진상물을 싣고 가는 책임자로 임명하였습니다. 그는 중국으로 가는 도중 화탈도 부근에서 풍랑으로 배가 뒤집혀 사망하게 됩니다,

부인 김천덕은 죽은 남편이 혹시나 돌아올 줄 알고 기다립니다. 미모가 뛰어났던 김천덕은 귀양오는 선비들, 부유한 재력가, 지나가는 나그네 등으로 부터 같이 살자는 유혹을 뿌리칩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남정네들이 하나같이 자기를 탐내니 더 이상 목숨을 부지하는 건 죽은 지아비를 욕되게 하는 것이라 여겨 스스로 목매 자살하게 됩니다. 후에 '임제'는 그녀의 정조를 높이 기리는 글을 남겼고, 선조10년 제주 목사에 의해 열녀라는 칭호를 받았습니다.

 

 

 

 

 

곽금팔경 올레 안내도가 있습니다.

 

과금 8경올레길은 총 11.8km로 지금 걸은 한담공원에서 이곳 곽지리 해안길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소요시간은 3시간 내외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과물오름을 오를수도 있어 한나절 이곳을  탐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과물 노천탕

 

 

 

 

 

제주도 사람들은 이런 노천탕에서 목욕을 한다고 하나 해수욕장을 즐긴분들이나 찾을 듯 싶습니다.

민물이 샘처럼 솟아나고 바닷물과 교차하는 곳에  있습니다.

현상태로는 목욕탕으로서의 역할을 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여름철 곽지해수욕장이 개장할 무렵이면 이곳도 개장될 것 같다은 생각이 듭니다.

 

 

 

 

 

마주 보이는 통로로 바닷물이 들어오고, 이곳 물이 빠져 나갈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남탕이고,

 

 

 

 

 

이곳은 여탕입니다.

비슷한 구조이지만 바다쪽으로 바로 뚫린 통로는 없은 등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노천탕 밖

 

 

 

 

 

풍경

 

 

 

 

 

곽지해변가의 어느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곽지 과물해안 탐방을 마칩니다.

천천히 50분쯤 소요되었습니다. 조금 빨리 해안만 걷는다면 30분 정도 소요될 듯 싶습니다.

 

 

 

 

 

◐흑돼지 쌈밥집 전원일기

 

카카오맵에서 '제주 전원일기'로 검색하면 본점과 분점이 있어 이 집인지 확실치 않습니다.

우리 일정으로보면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집이지 싶습니다.

 

 

 

 

 

주로 단체관광객 예약손님을 받는 집으로 이해하시면 빠를 듯 합니다.

 

 

 

 

 

이곳에서 돔베고기로 중식시간을 갖습니다.

 

 

 

 

◐산양 큰엉곶 (산양 곶자왈)

 

제주시 현경면에 위치한 산양 큰엉곶에 왔습니다.

 

 

 

 

 

도로변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산양 큰엉곶은 도로변에서 조금 들어가야 입구가 있습니다.

 

 

 

 

 

산양 큰엉곶으로 갑니다.

 

 

 

 

 

매표소

 

 

 

 

 

 

입장료

대인 8,000원, 소인 및 경로 6,000원입니다.

 

 

 

 

 

들머리 포토존

 

 

 

 

 

 

 

 

 

 

 

 

 

 

 

 

 

 

 

큰엉곶자왈 탐방에 나섭니다.

 

 

 

 

 

문에 거울을 달아 반사되는 풍경으로 인해 또다른 느낌을 줍니다.

 

 

 

 

 

 

 

 

 

 

 

 

 

 

 

 

 

 

산양 큰 엉곶은 이런 소품?들이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는 재미가 있을 듯 합니다.

 

 

 

 

 

 

 

 

 

 

 

 

 

 

 

 

 

 

 

 

 

 

 

 

 

 

 

 

 

 

 

 

 

안내도상 좌측상단 일부분을 걷게 됩니다.

 

 

 

 

 

 

 

 

 

 

 

 

 

 

 

 

 

 

 

 

 

 

 

 

 

 

 

 

 

 

 

 

 

큰엉곶의 특징은 이런 소품들로 인해 사진촬영하기에 좋습니다.

 

 

 

 

 

 

 

 

 

 

 

 

 

 

 

 

 

 

 

 

 

 

 

 

 

 

 

 

 

 

 

 

 

 

 

 

 

 

 

 

 

 

 

 

 

 

 

 

 

 

 

 

 

 

 

 

 

 

 

 

 

 

 

 

 

 

 

 

짝지

 

 

 

 

 

 

 

 

 

 

 

 

한동네 살았다고 지들 끼리만 모였습니다.

 

 

 

 

 

 

 

 

 

 

 

 

곶아왈에 어울리지 않게 토끼 먹이주기 체험코너도 있습니다.

 

 

 

 

 

 

 

 

 

 

 

 

 

 

 

 

 

 

 

 

 

 

 

 

 

 

 

 

 

 

 

 

 

 

 

 

 

 

 

 

갈림길

 

 

 

 

 

 

 

 

 

 

 

 

 

 

 

 

 

 

 

현 위치가 가늠됩니다.

노랑색 실선으로 표시된 달구지길 주변에 작은 건물들을 설치하여 사진촬영 등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고, 녹색으로 표시된 실선은 소로의 탐방로로 보시면 됩니다.

 

 

 

 

 

 

 

 

 

 

 

 

 

 

 

 

 

 

 

이곳에서 큰엉곶 숲길을 따라 걷습니다.

일부 동창들은 지나온 길을 따라 되돌아 갑니다.

 

 

 

 

 

 

 

 

 

 

 

 

 

 

 

 

 

 

 

 

 

 

 

 

 

 

 

 

 

 

 

 

 

 

 

 

 

 

 

 

궤(굴)

 

 

 

 

 

입구쪽으로 나옵니다.

 

 

 

 

 

큰엉곶 숲길쪽에서 나온 셈입니다.

 

 

 

 

 

들어온 길을 따라 되돌아 나갑니다.

입구까지의 거리는 100여m로 가깝습니다.

 

 

 

 

 

 

 

 

 

 

 

 

 

 

 

 

 

 

 

 

 

 

 

 

 

 

 

 

 

 

 

 

 

입구로 되돌아 나왔습니다.

 

 

 

 

 

 

 

 

 

 

 

 

 

 

 

 

 

 

 

 

 

 

 

 

 

 

 

큰엉곶 탐방을 마무리 합니다.

 

 

 

 

 

◐오설록 뮤지엄

 

오설록 뮤지엄 주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

 

 

 

 

 

먼저 차밭을 둘러봅니다.

 

 

 

 

 

 

 

 

 

 

 

 

 

 

 

 

 

 

 

 

 

 

 

 

 

 

도로를 건너 오설록 뮤지엄 구역으로 갑니다.

 

 

 

 

 

 

 

 

 

 

 

 

 

 

 

 

 

 

 

 

 

 

 

 

 

 

오설록 차 뮤지엄

 

 

 

 

 

뮤지엄이라고 해서 차박물관으로 이해하시면 곤란할 듯

여러 차 제품들을 판매하는 대형카페 정도로 이해하심이 좋습니다.

 

 

 

 

 

2층과 3층에 조그만 전망대가 있어 올라봅니다.

 

 

 

 

 

 

 

 

 

 

 

 

 

 

 

 

 

 

 

오설록 탐방을 마치고 호텔로 여장을 풀러 갑니다.

 

 

 

 

◐호텔 펄리

 

제주공항 인근의 호텔입니다.

 

호화스러운 그런 호텔은 아니고, 저가형 단체여행객이 묵는 숙소쯤으로 보셔야 할 듯 싶습니다.

오늘 일정상 산정화구호로 유명한 금오름과 수월봉 영알해안산책로 탐방 일정이 남아있는데도 어중간한 시간인 오후 5시에 호텔에 여장을 풀기위해 들렀습니다. 1곳 정도 더 둘러보고 저녁식사후 호텔로 들어오면 될 듯도 싶은데 밤놀이문화 때문에 여행사측의 잔머를 굴렸는것 같습니다.

동창들 나이가 나이인지라 너무 무리하게 걷는 것 보다는 한편으로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로비

 

 

 

 

◐연북로 해물탕 

 

연북로 해물탕집에 왔습니다.

 

 

 

 

 

해물탕에 새우와 전복이 주류를 이루는 조금 소박한 식단입니다.

 

 

 

 

 

 

 

 

 

 

 

 

 

 

 

 

 

 

 

 

 

 

 

 

 

 

석식후 어느 노래방에 왔습니다.

 

 

 

 

 

참 오랫만에 와 본 노래방입니다.

대형 룸을 여럿 가진 노래방인데 여타 손님이 많아보이지는 않아 노래방 문화가 많이 없어진것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나이 때문인지, 시대가 바뀐건지,

가무를 즐기는 문화가 많이 사라진건 사실이지만 즐거운 시간을 갖습니다.

이로써 제주의 밤은 깊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