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의 산

부안 우금산 1.

정헌의 티스토리 2010. 1. 7. 20:46

         ■ 부안 우금산  ( 331 m )

 

               우금바위는 개암사 뒷편 암봉으로 가까이에서 보면 규모가 더 대단합니다.

               국립공원구역 안으로 개암사 주변 등산로는 양호한 편이나 개암사 계곡을 중심으로 한바퀴 도는 코스는 부분적으로

               등로상태가 좋은 편은 아님니다. 이는 비법정 탐방로로서 통행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인가 봅니다.

               개암사 뒷편 우금바위와 그 주변이 이 산의 백미이며, 능선길은 소나무와 잡목으로 군데 군데 전망좋은 시야를 제공

               해 주며 조용히 다녀 올 수 있는 산입니다.

 

 

               개암사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다포식 건물로 규모에 비해 민흘림으로 된 굵은 기둥을 사용하였으며, 공포

               의 일부조각이 힘있게 처리되어 장중함을 느끼게 한다. 건물 내부는 충량머리(衝樑頭)와 공포 살미끝에 용머리, 봉황

               머리를 조각하였고, 불단 위의 화려한 닫집은 세련미를 더해준다.  그리고 충량의 양두에는 보주를 문 용머리를 조각

               하여 대량 너머로 목을 뻗치고 있고, 공포내부 살미 끝도 모두 작은 용머리와  봉황머리를 새겨  용두당이라는 느낌을

               준다. 이러한 건축양식은 백제의 안정감, 조선중기 다포의 장중함, 조선후기의 장식적인 경향을 모두 볼 수 있는 것이

               그 특징이다.   < 부안군청 문화관광과 >

 

 

           ▷ 가는 길

               부안 / 줄포 - 부안군 상서와 줄포 중간에서 개암사 방향 진입 - 개암 저수지

 

 



           ▷ 산행코스

               개암산천 가든 - 우측 능선 - 산성터 - 우금산 - 우금바위 (남쪽 성터 / 북쪽 베틀굴 / 정상은 암봉으로 올라

               갈 수 는 있을 것 같으나 위험하여 오르지 않음) / 원효굴  - 서쪽 능선 -  341.8 봉 -  저수지 좌측 능선 -

               개암죽염   (4시간 30분  /  2010. 1. 3 )

 

          

           ☞ 개암산천 -  우측 봉우리 / 안내도상 우금산성 시작지점 봉우리  (약 1시간 )

               우측 봉우리  -  성터  -  우금산 331봉 - 우금암 (주변 남측 성터외 원효굴 등)  ( 약 1시간 ) /  식사시간

               약 30분 ( 우금굴 )  -  341.8 봉 (약 1시간 10분 )

               341.8봉 - 사창재 - 저수지 아래 개암죽염공장 인근 ( 1시간 20분 ) 

 

 

 

           ▷ 산행안내도

 

                                               아래 개념도는 조선일보사 월간산에서 작성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부 붉은색 점선 등산로 및 임도를 개략적으로 추가 표시하였습니다.


 

 

 

 

          ▷ 산행 후에

 


                   △ 줄포와 부안 사이,

                       23번 도로 상에 있는 개암사 입구 표지석입니다.

 

 

 

 

 

  



                   △ 개암 저수지 둑 아래 개암산천 가든 입간판 우측으로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저수지 둑을 올라서 도로를 따라 약간 진행하다 보면 우측으로 등산로가 있습니다만 통행을 제한하는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법정탐방로는 개암사에서 우금바위로 오르는 코스 뿐인 것 같습니다.

 




 

 



                   △ 등산로는 내내 소나무 숲과 잡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도로에서 볼때의 소나무 숲과 비교시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 도중 원숭이학교 방향의 들판과 저수지가 보입니다.

 

 

 

 

 

 



                    △ 완만한 오르내림의 능선길을 따라 대체로 우측 ( 우금산 및 산성터 도착 전 상서면 방향)의 가장 높은 봉우리

                        입니다.

 

 


 

 

 



                     △ 이곳에서 쇠뿔바위봉이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 우금산 정상으로 향하는 능선상 첫 성터의 흔적이 나타납니다.

 

 

 

 

 

 



                       △ 위 성터 인근에서 본 우금바위 입니다.

 

 

 

 

 

 

 

                   △ 가운데 개암저수지 좌측 능선을 따라 올라 왔습니다.

                       하산은 개암저수지 우측 아래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하산합니다.

 

 



 

 



                     △ 우금산 정상에서 보는 부안호 방향입니다.

 

 

 

 

 

 



                  △ 우금산 정상 인근에서 부터 우금바위까지 간벌을 하여 성터의 흔적이 또렸이 보입니다.

 

 

 

 

 

 



                   △ 우금바위에 직전입니다.



                       사거리를 이루고 있고, 우측으로 등산로가 선명합니다.

                       우금바위와 개암사 전망을 보기위해 우금바위 좌측으로 진행하면 전망 좋은 곳이 있습니다.

                       물론 나중 이곳으로 다시 되돌아 나와 우측 방향으로 진행할 겁니다.

                       좌측 길은  눈으로 쌓여 있어 잘 알수는 없으나 좋은 편은 아닙니다.

 

    




 




                   △ 우금바위를 좌측으로 돌아 개암사 뒷편으로 돌아서면 산성의 모습이 온전히 보존되어 있습니다.

                       우금바위에서 남쪽으로 뻗는 지능선 상입니다.

 

 



 

 

 



                  △ 산성은 전망좋은 바위로 이어집니다.

 

 

 

 

 

 



                   △ 전망좋은 바위에서 본 우금바위 입니다.

 

 

 



 

 

 


                       △ 이곳에서 또한 천년고찰 개암사가 조망됩니다.





 




                   △ 개암사를 살짝 당겨봅니다.

 

 

 

  

 

 

 



                        △ 우금바위 앞 갈림길로 되돌아 나와,

                            우측 등산로를 따라 내려가면 베틀굴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우금바위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습니다.

 

 



 

 


                   △ 우금바위는 크게 2개로 나눌수 있으며,

                       두 암봉 사이 안부에 우금산 표지판 입니다.

 

  

 

 

 

 



                  △ 두 바위 안부에서 큰 우금바위쪽 입니다.

                      우금바위 정상을 이곳으로 올라갑니다.

 

 

 

 

 

 



                   △ 이곳으로 우금바위 정상을 오르는 길입니다.



                        안전시설은 없습니다.

                        바위의 특성상 잡고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은데 겨울철이라 몸도 둔해 올라가기가 망설여 집니다.

                        혼자의 산행이라 위험을 감수하기 싫어 그냥 내려 가기로 합니다.

 

 



 

  



                   △ 우금바위 끝나는 곳에서 능선을 따르는 길과 개암사 방향의 삼거리가 나타 납니다.

                       개암사 방향으로 100 미터쯤 발품을 팔면 원효굴이 있습니다.

 

 


 

 

 



                  △ 2 단으로 된 원효굴입니다.

                      낙석주의외 별다른 안내표지판은 없습니다.

 

 

 


 

 

 

 

 



 

 

 



                 △ 원효굴에서 식사를 마치고 능선을 따라 진행합니다.

                     우금바위에서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이내 앞 봉우리를 만나며 등산로는 우측으로

                     즉, 이 봉우리의 북측 사면을 따라  나 있습니다.

                     이 앞 봉우리를 돌아 주 능선에 들어서면 전망 좋은  바위가 있습니다.

 

 




 



                   △ 가까서 보면 대단할 텐데 먼 발치로 보고만 갑니다.

 


 

 

 

 



                 △ 동쪽의 능선보다는 서쪽 능선 소나무 숲길이 조금더 좋습니다. 

                     이 인근 어디엔가 개암사로 하산하는 길이 있었는것 같은데......

 

 



 

 



                    △  좌측길이 더 선명하고 우측길은 약간 올라가는 능선길로 상대적으로 덜 선명합니다.

                         아래 능선에서 두 길은 만나게 되는데 좌측길은 개암사 가는 길인가 싶어 우측 능선길을 택했습니다.

                         결국 우측 길은 약간 돌아서 가는 길입니다.

 

 




  



                  △ 우측 능선길을 택하여  오르는듯 능선길을 내려가면 

                      또다른 갈림길이 나오고 좌측 산 사면으로 길이 더 선명합니다.

                      또한  주 능선은 좌측으로 이어져 있습이 나무 사이로 희미하게 보입니다.

                      좌측 산 사면을 따라 진행합니다.

 

 




 



                 △ 결국은 윗 윗 사진  갈림길이 여기서 만납니다.

                     조금 돌아온 셈이 됩니다.

 

 



 

 

 


                 △ 위 갈림길에서 조금 내려오면 개암사 방향으로 갈림길이 있습니다. 

                     우금바위에서 약 30여분쯤 온것 같습니다.

                     능선을 따라 계속 진행합니다.  

 

 

 



 



                   △ 앞에 보이는 등산로를 차단하는 표지판 (결국은 통행을 제한하는 표시판임) 뒤로 임도입니다.

                       좌측으로 갈림길이 임도와 연결되는지 모르겠으나 하여튼 개암사 방향입니다.

 

 

 



 



                   △  임도를 건너 능선으로 오릅니다.

                        발자국은 임도를 따라 좌측 개암사 방향이 많습니다.

 

 



 

 



                  △ 임도를 건너 능선을 따라 올라가면 우측으로 전망좋은 바위가 있습니다.

                      주위  아래의 사진도 찍고  잠시 쉬어 갑니다.

 



 

 

 



                 △ 지나온 능선입니다.



                     좌측 우금바위 바로 인근에서 시작해 우측 높은 봉우리 뒤쪽으로 돌아서 능선을 따라 진행하였습니다.

                     사진 좌측의 능선을 자세히 보면 주능선이 가운데로 이어지는데 좌측으로 진행후 산사면을 따라 우측 주 능

                     선으로 약간 돌아서 진행한 구간이 보입니다.

 

 

 






                  △ 윗 사진 우측으로 우금바위가 보입니다.

 

 


 

 

 



                  △  우금바위를 줌으로 당겨봅니다.



                       좌측 바위 아래 검고 반원형으로 보이는 곳이 원효굴 입니다. 베틀굴은 이 바위 뒷편에 있습니다.

                       또한 우금바위 우측으로 일직선으로 보이는 일련의 바위가 산성과  개암사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은

                       곳입니다.



 

 

 



                    △ 좌측 통신시설이 의상붕,

                        우측의 암릉상 어딘가가 쇠뿔바위봉이 있습니다.

 

 

 


 

 



                 △ 341.8 봉 입니다.

                     우금바위에서 약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정상은 삼각점외 잡 나무가 무성하고 서편으로 양지바른 곳에 무덤 5기가 나란히 있습니다.

 

 



 

 

 


                  △  341.8봉에서 조금 내려오면 우측으로  남서쪽으로 방향이 트이는 전망 바위가 있습니다.



                       앞에 좌측으로 보이는 봉우리에서 좌측능선을 따라 등산로가 있습니다. 또한 이 봉우리의 정상부위가

                       보기보다 가팔라  능선상에서 봉우리를 오르지 않고 좌측으로 지름길이 더 또렷이 있습니다. 

                       우측으로 멀리 이어지는 능선은 부안군 보안면 방향으로 이어지며 오늘의 등산코스는 아닙니다.

 

 

 






                  △ 윗 봉우리를 내려서면  2번째로 임도를 만납니다.

 


                      이곳에서도 좌측 임도 즉 개암사 방향이 발자국이 많습니다만  건너 능선으로 오릅니다.

                      이 능선길 부터는 길이 제법 희미해 집니다.

                      능선을 오르는 도중 우측 산사면으로  등산로가 이어집니다만 산세를  수 없어  바로 능선으로 오릅니다.

                      이 봉우리에서 개암저수지 상부로 이어지는 능선과 희미한 길이 보이고, 또한 남쪽으로 능선이 이어집니다.

                      남쪽 능선으로 약간 ( 대략 100 미터 ) 떨어진 봉우리에서  동쪽 개암 저수지 바로아래 능선을 따라 내려갑니

                      다.  사람다닌 흔적이 많치 않은 길을  내려 섯다가 마지막 작은 봉을 살짝 올라 제법의 내리막 길을 내려서면

                      마을 뒷편입니다.

                      산죽 사이로 난 길을 따라 마을  전답을 우측에 두고 산 기슭을 따라 약간 진행하면 저수지 뚝 아래 외딴 집앞

                      으로 내려서게 됩니다. 

 

 




 



                   △  하산지점 입니다.

                        철망과 건물사이로 내려섭니다.

 

 

 

 

 



                   △ 인근 개암죽염 공장이 있습니다.



                       하산지점과 출발지점은 개암저수지 둑 아래의 이쪽과 저쪽입니다.

                       참고로

                       개암사 이정표에서 부안으로 이동하는 시내버스는 오후 4시, 4시 30분? 등등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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