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 선유도 대장봉, 망주봉, 선유봉
대장봉에서 바라보는 장자도 주변 풍경과 선유도로 이어지는 장자교,
망주봉에서의 일출과 장자도, 신시도 방향의 아기자기한 섬들,
선유봉에서 바라보는 암벽과 선유대교, 망망 대해. 한폭의 그림같이 평화롭고 조용하다.
▷ 가는 길
전주 - 군산 (연안여객터미널) - 선유도
( 배편 해당 선사, 군산시 문화관광과 교통안내 편 참조)
▷ 산행코스
선착장 - 이동 망주봉 입구 약 2Km (25분 소요) - 망주봉 (152m, 오르는데 15분 정도)
장자교를 지나 대장봉 등산로 입구 약 2Km(25분 정도) - 대장봉 ( m, 오르느데 20분 정도 소요)
장자교 입구 (약1Km 10여분) - 선유봉( 100m, 약 20분) - 하산 선유교 방향 - 선착장.
☞ 답사 경로
선착장 - 파출소 - 자전거로 장자도 경유 대장도 - 대장봉 - 망주봉 자전거로 한바퀴 돔 -
숙소에서 1박 (파출소 있는 마을)
자전거 이동 (5분) - 망주봉 - 작은 망주봉 - 선유봉 등산로 입구 - 선유봉 (약20분) - 장자교 입구로 하산 -
숙소( 아침) - 선상 관광 및 낚시 - 선상 점심 - 선유도 출발
▷ 산행안내도
(선유도.com에서 제작한 지도로 일부 추가 표시 하였음 빨강색 점선이 답사 등산로임)
▷ 산행후기
▣ 선유도 가는 길
△ 8월 22일 오후 2시 쾌속선으로 선유도로 향합니다.
△ 군산항 주변 풍경
△ 약 55분여 소요되었다.
앞에 진말마을과 오른쪽으로 망부봉이 보인다.
△ 무녀도와 선유도를 잇는 선유대교.
△ 망주봉이 한층 더 가까워 보인다.
▣ 장자도를 지나 대장도 장군봉에서의 조망
△ 숙소로 간다.
△ 숙소에 짐을 풀고
자전거로 대장도 트래킹을 나서면서 본 선유도 해수욕장, 명사십리이다.
철이 약간 지나서 인지 붐비지는 않다.
△ 망주봉,
사진찍기 좋은 곳 표시가 되어 있다.
△ 해안 도로를 따른다.
대장도로 향하면서 되돌아본 망주봉,
도로 끝에 조그만 건물은 해수욕장을 감시하는 초소이며, 이쪽 끝에 선유봉 등산로 표시가 있다.
△ 장자교를 건넌다.
△ 장자교에서 장자도를 본다.
△ 건너 대장도,
장자도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 장자교에서 바라본 선유봉 방향이다.
△ 주변 장자도,
△ 가까이 대장도.
대장도 등산로 들머리는 우측 방파제가 시작되는 지점에서 능선으로 이어진다.
△ 장자도를 지나면서
지나온 장자교쪽이다.
뒷쪽은 선유봉.
△ 멀리 망주봉이다.
△ 대장도로 건너간다.
△ 우측 장자도,
△ 대장도에서 건너다 본 장자교와 뒤로 선유봉,
△ 대장도 등산로 입구.
긴 방파제가 시작되는 곳이다.
△ 7∼8분 올라가면 대장도 할매바위 전설을 표시해 둔 안내판이 있다.
낡은 건물 뒤로 할매바위가 쬐끔 보인다.
△ 할매바위,
△ 여기 계신 분은 할머니고 할아버지는 진대섬 (횡경도, 북쪽 2km쯤 떨어진 무인도)에 갓을쓰고 바위가
되어 이쪽을 보고 서 있다.
전설에 의하면 할아버지는 본인 힘으로 과거에 급제할수 없는 운이어서 할머니는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수많은 세월을 백일기도 천일기도를 하면서 오직 남편의 급제만을 위해서 살았는데 과거보러 한양에 간
할아버지는 계속 과거에 떨어져 오갈데가 없어졌다.
그래서 할아버지는 어느 사대부집 외동딸 글 선생으로 들어가서 글을 가르치게 되었고, 그집 외동딸과
눈이 맞아 되릴사위가 되었다
△ 그후 15년이 지난 뒤에야 과거를 급제하여 자기 본가로 내려오게 되었는데 집에 도착한 할아버지가
소실 부인의 손을잡고 내려오는 모습을 본 장자할머니가 기가 막혀 할쯤 이것을 본 부처님이 노하여
두 사람을 돌로 변신시켰다는 전설과 과거에 급제 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장자할머니가 술상을 차려
마중을 나갔는데 소실과 함께 내려오는 모습을 보고 서운한 마음에 돌아앉아 그대로 술상을 든채로
굳어 버렸다는 전설이 구전되어 전해 내려오고 있다.
△ 등로를 따라 정상으로 오르면.
내려다 보이는 풍광이 환상적이다.
△ 망주봉과 선유도 해수욕장,
△ 장자교 뒤로 선유봉,
△ 장자도이다.
△ 선경이 따로 없다.
△ 정상에서 서편으로 멀리 관리도,
△ 정상에서 서북방향이다.
정상에는 3갈래 길이 있다.
정상에서 할매바위 방향으로 길이 있는것 같으며 이 길은 올라오는 중간에서 할매바위 방향의 능선으로
이어지는 길과 만나는것 같아 보인다.
만약 이길이 정상에서 할매바위로 가는 길이라면 할매바위까지 내려 갔다 다시 올라 와야 할 것 같다.
다른 한길은 서북 방향으로 올라온 길 반대편으로 넘어가는 길이 있는데 이 길은 어디로 이어지는지 모르겠다.
두길은 좀 희미하고 어디로 난 길일까 궁금해 하면서 올라간 길로 내려왔다.
△ 건너 선유봉,
대장봉에서 주변 조망이 너무 좋아 사방을 둘러보고 올라온 길을 따라 내려간다.
△ 내려가는 길
△ 대장봉 들머리로 내려왔다.
△ 등산로 들머리에 방파제가 나즈막하다.
△ 방파제에서,
△ 해상 관광 시 바다에서 본 대장도
▣ 망주산 한바퀴 돌아 보기와 등산
△ 망주봉 앞으로 이동하였다.
왼쪽 사면은 직각에 가까운 절벽이다.
△ 망주봉을 중심으로 한바퀴 돌수 있는 도로가 있다.
△ 망주봉을 중심으로 한바퀴 돌수 있는 길이 있다.
△ 망주봉은 크지않은? 암봉으로
한바퀴 돌아 보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는다.
△ 반대쪽으로 돌아가면 용굴이 있다.
크게 볼품있는 굴은 아니다.
△ 주변해안,
△ 망주봉 동북쪽 가까이.
△ 이곳에서 미인도를 본다.
△ 얼굴쪽만 줌으로 당겨본다.
△ 등산로는 망주봉 앞쪽(해수욕장을 지나오면 망주봉 바로앞에 갈림길 있음)에 등산을 금지하는 표지판 뒤로
등산로가 나 있습니다.
△ 사람이 지나가는 앞쪽 숲을 통과, 로프를 타고 바위 절벽을 오르면 위 사진 상 바위 상부의 오른쪽 숲을 지
나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위험한 구간이라면 절벽 초반부의 약 5m정도, 경사가 가파릅니다만 무난히 오를 수 있습니다.
△ 이런 로프 구간을 통과하여야 합니다.
△ 이 로프 구간을 지나면 나무 숲사이로 길이 나있습니다.
△ 올라온 방향입니다.
올라오는데 15분이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 동쪽으로 보이는 암봉으로 망주폭포가 있는 봉입니다.
△ 아침해가 떠오릅니다.
△ 망주봉 정상입니다.
△ 대장도 방향입니다.
△ 선유봉과 장자교가 선명합니다.
△ 저 모래섬이 평사낙안 이라는 선유팔경 중의 하나 일 겁니다.
△ 가까이는 동쪽의 암봉이, 멀리는 신시도에서 무녀도로 이어지는 작은 섬들이 보입니다.
△ 산과 등대의 둑이 만나는 지점의 해변에 용굴이 있습니다.
△ 마을 옆 모래사장(명사십리)이 끝나는 부분에서 선유봉을 바라보면 여인이 누워있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 고요한 아침입니다.
동쪽의 봉우리를 가는 길이 있나 유심히 살펴보지만 길이 보이지 않아 하산합니다.
△ 하산하여 동쪽의 봉우리를 오르기 위해 저쪽 끝에서 이쪽 경고문 표지판으로 이동해 왔습니다.
△ 길이 망주봉 보다는 희미하고 사람다닌 흔적이 적습니다.
계속 바위 암봉을 올라갑니다.
△ 망주봉 방향입니다.
망주봉의 초입은 초지같아 보이는 저곳에서 시작합니다.
△ 오른편으로 조그만 능선과 마을이 있습니다.
△ 하산은 이 능선을 따라 합니다.
△ 직각의 절벽이 비가 오면 생긴다는 망주폭포 방향입니다.
△ 이러한 암벽을 통과해 올라갑니다.
△ 나뭇가지를 잡고 기어서 올라 갑니다. 여기서 조금만 오르면 바위 위에 나무숲이 조그마하게 있습니다.
정상 바로 아래입니다.
그러나 한참 망설여 지는 구간 입니다. 정상 바로 아래인데 암벽을 올라가야 합니다. 밧줄도 없습니다.
윗부분도 보이지 않습니다. 올라 갈 수는 있을 것 같은데 내려올때 마땅히 잡을 데가 없어보입니다. 만약 굴
러 떨어지면 성하지 않을 구간 입니다.
바위는 미끄럽지 않지만 표면에 바위이끼들이 끼어있습니다. 바위가 젖을 정도로 비가 온다면 상당히
미끄러워 보입니다. 아침에 극소량의 빗방울도 떨어졌습니다.
아침 망주봉을 오를때 내려오는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이 봉에서도 올라가려니 마침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길이 어떻느냐 물었더니 손바닥을 보여줍니다.
마땅히 길을 못찾았다 하면서 손바닥에 피를 흘리고 있었습니다.
망설이다 망설이다 내려오기로 결정합니다.
△ 좌측 사면을 따라 정상 바로 아래 숲있는 곳 까지올라 갔다 내려왔습니다.
사진보다 경사가 심합니다.
가운데 폭포의 흔적이 보입니다.
△ 좌측 바위사면 중간 부분 쯤에서 이쪽 능선을 따라 내려왔습니다.
이쪽 길도 별로 좋지 않고 사람다닌 흔적이 약간 희미합니다.
△ 내려오다 보니 폐건물이 보입니다.
△ 폐 건물을 조금 내려오면 얕은 바위능선 입니다.
조그마한 흔들바위도 있습니다. 앞에 보이는 전주 방향으로 내려서도 되고 , 우측 오룡묘 안내 표지판 있는
곳으로 내려서도 됩니다.
△ 거대한 암반 위에 작은 바위들이 몇개 있습니다.
△ 이 바위 암반을 따라 내려오면 아래의 오룡묘 안내표지판입니다.
△ 오룡묘 안내표지판 입니다.
△ 망주봉을 내려와 이곳으로 이동합니다. 장자도 가는길 입니다.
이 도로 앞쪽에 선유봉 등산 안내판이 있습니다.
▷ 선유봉 산행
△ 위, 아래 선유봉 안내표지를 따릅니다.
△ 초입은 편안한 오솔길입니다.
조금 오르면 아담한 능선에 오르게 됩니다.
이 능선상에 삼거리 길이 있는데 우측은 물론 선유봉 정상으로 가는 길이지만 좌측은 선유교 (또는 선착
장) ? 방향으로 아주 편안한 길이 나있습니다.
만약 오늘 하산 예정인 장자교 입구에서 올라와 이곳으로 하산한다면 이 길을 따라 선유교? 방향으로 걷고 싶
습니다.
△ 능선을 땨라 올라 옵니다.
△ 해발 100여미터 산이라 산책하는 기분입니다.
△ 앞의 봉우리에서 건너온 작은 능선입니다.
△ 오른쪽으로 상당한 절벽이 위치합니다.
△ 윗 윗사진의 건너작은 봉우리에서 거너오면 위와 같은 암봉이 나타납니다..
이 암봉은 약 30미터 쯤 바다방향으로 짧지만 높은 능선을 이루며 바로 아래는 천길 벼랑입니다.
△ 짧지만 높은 계곡 건너로 선유봉에서 바다로 흐르는 능선의 단애입니다.
△ 선유봉 정상 부위를 건너다 봅니다.
△ 가운데 몽돌해수욕장과 좌측 뒤로 선유교가 보입니다.
△ 건너 선유봉에서 본 현재의 위치입니다.
△ 물과 돌과 흙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 이 암릉은 바다에서 본 선유봉 사진의 오른쪽 암릉입니다.
△ 선유봉 정상입니다.
△ 건너 보이는 암능이 조금전 건넜던 곳입니다
△ 정상 조금 아랫부분 입니다.
오른쪽 아래 바위 부분에서 상당한 휴식을 취합니다.
△ 장자교 방향으로 하산하면서 본 장자도, 대장도 전경입니다.
△ 장자도 건너로 관리도가 보입니다.
△ 장자교와 건너 대장봉이 가까이 있습니다.
△ 서쪽 바다 방향에서 본 선유봉입니다.
△ 장자교 입구로 내려왔습니다.
△ 선착장 모습입니다.
오늘 일정상 선상 관광과 낚시를 하고 선상에서 비싼 라면으로 점심을 먹고 짐을 챙겨 이곳을 출발합니다.
△ 우리가 타고 나온 쾌속선입니다.
△ 군산 연안 여객선 터미널입니다.
참고로 국제여객선 터미널과 이웃해 있으며,주위는 모두 공단지역으로 터미널 안의 분식 식당을 제외하고 식
당도 슈퍼도 없습니다.
주차장은 터미널 앞쪽에 유료 주차장이 있고 우측으로 조금 떨어져서 무료주차장이 있습니다.
일부는 도로 가장자리에 주차하기도 합니다.
1박 2일의 친구들과 모임을 끝으로 헤여저야 할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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