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 문덕봉, 고정봉 ( 문덕봉 598.1m, 고정봉 605m )
남원시 서남쪽으로 대체로 남북으로 능선을 이루고 있는 지맥이 있다.
위쪽부터 노적봉, 풍악산, 비홍치, 문덕봉, 고정봉, 그럭재, 삿갓봉, 고리봉으로 이어가는 그리 높지
않지만 암릉과 어울려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이곳 문덕봉은 초반 노송의 숲길을 보이지만 문덕봉 고정봉 주변에선 암릉과 노송이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보인다.
남원을 기점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원점회귀 할수 있다.
▷ 가는 길
진주 - 남원 - 순창방향 (24번 도로) - 주생면 비홍치
▷ 산행 코스
(남원에서 군내버스로) - 비홍치 - 문덕봉 - 고정봉 - 그럭재 - 서매리 - (남원)
( 점심시간 45분, 반월마을에서 금지면까지 약 50분 포함하여 약 5시간 40분 / 2009. 1. 27 )
▷ 산행안내도
▷ 산행후기
△ 남원시내 세계로 약국앞 버스승강장이다.
주변에 주차후 비홍치로 가는 버스를 기다린다.
나중 하산후 서매마을에서 되돌아 올때의 버스에서 하차지점을 가늠하여 이곳에서 출발한다.
△ 버스로 비홍치에서 하차한다.
오늘 등산객은 혼자밖에 없다.
이곳에 등산이정표가 있어 들머리를 찾는데는 쉽다.
비홍치에서 남원방향으로 볼때의 이정표이다.
△ 눈덮인 남쪽 능선으로 방향을 잡는다.
△ 이내 등산안내도가 있다.
△ 주능선으로 오르는 길은 약간의 오르막을 보이고 있다.
△ 능선에 오르면
오르락 내리락 소나무 숲길이 좋다.
△ 눈길, 숲길을 따라 걷는다.
△ 비홍치에서 약 20분,
비홍산성을 지난다.
문덕봉 4.0km를 알린다.
△ 비홍산성.
△ 비교적 온전하게 남아있는 곳도 있다.
△ 고리봉 13.8km, 문덕봉 3.3km
일반적으로 그럭재를 중심으로 두 구간으로 나누어
오늘은 이곳 문덕봉, 고정봉만 답사할 것이다.
△ 88고속도로 남원터널의 순창쪽 조망이 트인다.
△ 가야할 문덕봉쪽,
△ 계속 능선을 따른다.
등산로는 단순하여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 소나무 숲길은 계속 이어진다.
△ 험한 곳은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 소나무 숲 사이로
양쪽으로 시야가 트이는 곳도 있다.
△ 서쪽으로 조망이 트인다.
△ 가운데 책여산을 가늠해 본다.
△ 역시 우측 순창 화산(책여산, 채계산) 방향.
△ 들머리에서 약 1시간 35분
문덕봉 정상에 도착한다.
뮨덕봉은 암봉으로 사방의 조망이 좋다.
1월의 날씨 또한 포근하고 바람한점 없다.
△ 정상의 이정표,
비홍재에서 4.2Km 거리를 표시하고 있다.
△ 북에서 동으로 한바퀴 둘러본다.
지나온 능선이다.
비홍치 너머로는 풍악산, 노적봉으로 이어진다.
△ 남원 시내가 희미하다.
교룡산성이 아담한 규모로 오똑 솟아있다.
△ 산성을 줌으로 당겨본다.
한바퀴 돌수있는 임도가 개설되어 있어 산성탐방과 연계하여 걸을수 있다.
△ 지리산 쪽이다.
희미하여 어디쯤인지 가늠은 어렵다.
△ 가야할 고정봉 쪽이다.
△ 멀리 고리봉쪽이다.
△ 서쪽,
순창방향 88고속도로가 시원하게 뻗어간다.
△ 정상도 기념하고,
△ 정상 인근에서 45분여 점심 시간을 갖는다.
면적이 넓지는 않으나 겨울 날씨가 참 포근하다,
△ 중식후 고정봉으로 향하면서 문덕봉 정상을 되돌아 본다.
△ 정상에서 살짝 내려섰다가 올라선 봉우리이다.
정상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주변 바위로 둘러 쌓인 미니 분지이다.
몇몇이서 둘러 앉아 오찬을 즐길수 있는 좋은 장소이다.
△ 문덕봉에서 고정봉으로 이어가는 주변은 주로 암릉으로,
주변 경관이 좋다.
△ 지나온 문덕산 정상쪽이다.
△ 줌으로 조금 확대해 본다.
△ 문덕봉 정상에서 22-3분,
고정봉에 도착한다.
△ 아주 작은 정상표지석이다.
△ 수직의 절벽 옆을 지나기도 하고,
△ 위험한 구간을 밧줄을 잡고 건너기도 한다.
△ 지나온 능선을 되돌아 보고,
△ 바위와 노송과 백설이 어울려 환상적이다.
△ 줌으로 살짝 당겨본다.
△ 희미하나마 잡고 내려온 밧줄 구간도 되돌아 본다.
△ 멀리 삿갓봉, 고리봉으로 이어가는 능선이다.
오른쪽 고압철탑 있는 곳이 그럭재이다.
△ 그럭재로 하산하기 직전의 봉우리이다.
△ 위 봉우리 옆으로 지나간 많은 흔적이 남아 있다.
△ 그럭재로 내려오는 길 역시 적당한 바위들을 볼수 있다.
△ 군데 군데 전망좋은 곳이 있다.
△ 그럭재 건너편,
고리봉 방향 지능선에 제법 날카롭다.
△ 그럭재 좌측 사면,
보이는 골짜기로 내려갈 것이다.
△ 지리산쪽,
노고단인가? 만복대인가?
△ 순창 아미산?
△ 문덕봉에서 약 1시간 25분,
그럭재로 내려선다.
시간상 약간의 여유가 있지만 삿갓봉, 고리봉 능선으로 이어가기에는 남은 거리가 멀다.
삿갓봉, 고리봉은 다음에 다시 찾기위해 남겨둔다.
△ 그럭재로 남원쪽 서매리로 내려서도 되고,
반대쪽 대강면 송내마을로 내려서도 되지만
남원으로 교통편이 서매리가 나을것 같은 생각이 든다.
△ 그럭재에서 서재마을로 하산하는 도중 조그만 개울인데 그나마 운치가 있다.
△ 그럭재에서 약 50분, 서재교 앞이다.
멀리 보이는 고개(그럭재)에서 이곳으로 내려왔다.
△ 서재교 인근 마을이다.
이곳은 반월마을은 주생면 소재지에서 약 3km 거리에 있으며, 지형상 버스가 자주 있는 곳이 아니다.
남원행 버스 시간은 한참 남아있어 큰 도로(주생면소재지)까지 걷기로 한다.
천천히 약 50분즘 소요될것 같다.
금지면이 멀지 않은 곳,
입암 옹정리 역부근에서 트럭으로 남원까지 왔다.
태워주신 남원버스터미널 인근의 현우오토바이 사장님께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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