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의 산

고흥 운암산

정헌의 티스토리 2010. 3. 28. 23:20

         ■ 고흥 운암산  ( 487 m )

 

               고흥읍 동북쪽으로 두원면과 포두면을 경계지으며 대체로 나즈막 하면서 포근한 산이다.

               정상 동쪽으로는 계곡이 발달해 있고, 병풍바위를 중심으로 암릉이 빼어나다. 

               남으로 깃대봉 우뚝 솟아 있고 서쪽으로 수도암이 위치하고 있다.


           ▷ 가는 길

               진주 -  순천 - 고흥 - 고흥종합문화회관 (문화회관,공설운동장, 팔영체육관 등)  

 

 

 

           ▷ 산행코스

               고흥문화회관 - 우측능선 - 중섯재 - 운암산 - (동쪽 능선 일부 갔다옴) - 병풍바위 - 볏바위 -

               수도암 - 운곡마을 - 운대제 둑 - 남계리 송곡 - 고흥문화회관   ( 약 5시간 /  2010.  3. 27 )

 




           ☞ 다음에 산행을 한다면,

               문화회관에서 중섯재까지 이동후 우측 임도를 따라 진행하여 죽순바위, 깃대봉 (이정표 있음)을 거쳐 운대봉

               정상에 오른 후 병풍바위를 거쳐 하산하여 도로를 따라 수도암을 둘러본 후,수도암 입구에서 임도를 따라

               섯재(길 평탄한 편임)로 되돌아와 문화회관으로 되돌아 오면 되겠다 싶다.(4시간30분 추정)

              

 

           ▷ 산행 안내도

 

 

                      등산로는 적색점선으로 개략적으로 표시하였다.

                      수도암 인근에서 중섯재, 중흥마을 방향으로 이어지는 임도가 있다.



                       ▲ 희미하지만 임도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겠다.

 



 

          ▷ 산행 후에



           △ 고흥종합문화회관이다.

               문화회관, 실내체육관, 공설운동장, 고흥팔영체육관 등 종합적인 문화체육시설 등이 있다.








            △ 목일신씨가 고흥분인가 보다. 

                 






 



            △ 반대편 면에는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

                자전거가 있다.







      

           △ 좌측편 능선,

               우주센타 때문에 산중턱에도 로켓 모양으로 조경을 하였나 보다.

               정상엔 팔각정이 있다. 



















           △ 문화회관 앞 주차장에 주차후 우측 능선을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고흥종합문화회관을 중심으로 빙 둘러 능선으로 오르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첫번째는 고흥문화회관에 들어서면 입구 우측 주차장 옆으로 난 길이 있으며 들머리 로켓모형이 있다.

              두번째는 공설운동장 안으로 들어가 대운동장과 실내체육관 뒤 축구장 아래 주차장에서 오르는 길이 있으며,

              세번째는 공설운동장 방향 안 계곡?으로 계속 진행하면 되며,

              네번째는 공설운동장 들어서면 북쪽 산중턱에 로켓모양으로 꾸며놓은 곳 상부 전망대로 오르는 길이 있다.









          △ 얕은 능선을 오르면 아주 평탄한 능선길이 이어진다.






 















           △ 중섯재 1.5 Km, 등산로 입구 1.2 km, 산림욕장 정상 0.3km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고흥종합문화회관 안쪽으로 공설운동장, 팔영체육관 등이 있으며  쉼터 4로 오르는 길은 3군데 있으며,

               팔각정을 거쳐 이곳으로 올수도 있다.

               운암산으로 가기 위하여는 이곳에서 우측 방향으로 향해야 한다.

               위의 봉우리에서 길이 있을 것 같아도 없다.









           △ 위 이정표,







































         △ 출발지점에서 약 1시간쯤 평탄한 능선길을 따르면 중섯재에 도착한다.

             이곳으로 임도가 지나고 있으며 출발지에서 약 2.7 km 지점이다.









          △ 중섯재 인근에서 보면 앞으로 봉우리 2개가 보인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운암산 정상이며, 우측으로 보이는 약간 뾰족한 봉우리가 깃대봉이다. 

              문화회관 원첨회귀 코스로 시간상 여유가 있고, 운암산을 충분히 걷기를 원하면 이곳에서 임도를 따라

              우측으로 한참 진행하여 이정표에서 죽순바위, 깃대봉을 거쳐 운암산에 오르는 것도 좋을것 같다.

              하산은 북서쪽 능선의 병풍바위, 수도암을 둘러보고 수도암 입구에서 임도를 따라 이곳으로 돌아오면

              된다. 







          △ 운암산 정상으로 향한다.









        

           △ 중섯재에서 운암산 정상을 향해 조금 오르면 병풍바위 이정표가 있다.



               이 이정표에 운암산이 5.5km로 표시되어 있지만 잘못된 표시로, 아마 정상까지 1km쯤 될거다.

               운암산에서 병풍바위 표시는 2군데 있다. 

               한군데는 이곳이고, 다른 한곳은 정상에 정상 서북쪽 방향으로 가르키는 이정표가 있다.




 



  

           △ 병풍바위는 규모가 작은 바위군인데 능선상 우측 깃대봉이 잘 조망된다. 

               깃대봉 우측 능선상의 눈에 뛰는 바위가 죽순바위이다.







































          △ 문화회관에서 중섯재까지는 내내 낮고 완만한 능선길이지만,

              정상 인근에서 부터는 약간 가파른 오름길을 보인다.

              잘 단장된 등산로 주변 토종 소나무들이 인상적이다.






 

           △ 정상은 작은 암릉으로 별다른 표지석은 없다.

               주변 나무들로 인하여 사야도 좋은편은 아니다. 
















         

           △ 운암산 정상에서 깃대봉, 죽순바위, 중흥 중간 등산로로 이어지는 표지판이 있어

               이쪽 방향 능선을 따라 산세도 둘러 볼겸 10분여 갔다 온다.










           △ 죽순바위(깃대봉) 방향 표지판도 있고. 










          △ 완만한 능선을 따라 내려가니

              묘비는 위에 있고 묘는 아랫쪽에 묵어 있다.



















 

            △ 능선은 대체로 주변 나무로 인해 조망이 좋치않다.

                멀리 마복산이 선명히 조망되는 곳이 있다.




















            △ 이 인근까지 내려왔다가 정상으로 되돌아 간다.












           △ 산세가 작아 팔영산 방향 능선을 조금 둘러보고

               다시 정상으로 올라왔다.









 


 

 

  


  


  

           △ 정상에서 팔영산이 잘 조망 된다.

               우측 앞쪽 능선이 조금 전 발품을 판 곳이다.








           △ 정상에서 깃대봉을 거쳐 중섯재로 이동할까 망설이기도 했는데

               병풍바위 임도 방향으로 하산한다.








           △ 수도암쪽  능선으로 이어간다.








           △ 운암산 북동쪽,

               산세가 험하다.


















           △ 우측 멀리, 팔영산이다.

















           △ 병풍바위?

               상부 암릉구간 이다.







           △ 지나온 운암산 정상쪽,






 


           △ 지나올라온 능선도 시원스레 조망된다.

               사진상 우측 상단 흰 건물 보이는 곳이 고흥읍내이다.






 























             △ 병풍바위 암릉이 끝나는 지점쯤에 갈림길이 있다.



                 고흥지맥?

                 등산로는 능선길 우측 암벽으로 내려가지만 

                 일반인이 다니기에는 험하고 나빠 보인다.

                 수도암을 둘러보기 위해 임도길의 좋은 길을 따라 내려 간다.




























































































      

     △ 서북쪽으로 조망이 트이는 바위도 있다.













































          △ 볏바위 이다.

              중섯재로 이어지는 임도가 보인다.
















            △ 볏바위에서 아래에 위치한 수도암을 줌으로 당겨본다.

















      

         △ 볏바위는 아래에서 보면 제법 대단한 바위이다.

             볏바위 아랫 부분이다.


























           △ 이 병풍바위 능선은

               군데 군데 암릉과 밧줄을 타야 하는 등 조금은 험한 편이지만 쉬엄 쉬엄 내려오면 임도와 만난다. 







            △ 수도암 삼거리,

        

                이곳 삼거리 앞에 도요지 같은 시설과 건물이 있다.

                수도암을 다녀오기로 한다. 

                참고로 이곳 이정표에 수도암 0.15km로 표시되어 있지만 실제는 1Km쯤 될거다.

















             △ 위 수도암 삼거리에서 조금 올라가면 수도암 표지석이 있고,

                 앞으로 중섯재로 이어지는 임도가 있다.

                 이곳부터 수도암 까지는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 10여분 올라가야 한다.


























             △ 수도암
















             △ 돌로 쌓은 축대가 인상적인,

                 조용하고 아담한 산사이다.

















































  

              △ 수도암을 둘러보고 실질적인 오늘 산행 일정을 마치지만,

                  들머리 고흥종합문화회관까지 가까운 거리는 아니다.







           △ 수도암에서 운곡마을, 운대저수지 둑, 송곡마을을 거쳐 고흥문화예술회관으로 되돌아 간다.







           △ 운곡마을에서 고흥종합문화회관 까지는 차도를 따라 도보로 1시간 이상 소요된다.

               인근 주민의 말로는 수도암 입구에서 중섯재를 거쳐 종합문화회관으로 가는것이 더 가깝다 한다. 

               또한 임도 및 탐방로이고 대체로 평탄한 편이기 때문에 중섯재 길을 권하고 싶다.

               이래저래 약 5시간의 운대산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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