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산 저도 용두산 ( 202.7 m )
마산시 구산면에 위치한 저도는 저도 연륙교 (일명 콰이강의 다리) 주변 경관이 좋다.
2010년 마산시는 이곳 저도 용두산 자락에 6.6 km의 해안 산책로를 조성하여 저도 비치로드라 이름붙였다.
비치로드는 해안을 따라 데크와 전망대, 정자를 설치하고 섬을 한바퀴 돌아볼 수 있다.(섬의 북동쪽은 현재
미완성), 또한 산책로에서 3군데 바다체험장이란 이름으로 바닷가로 내려 설수 있다.
용두산은 높이는 낮지만, 몇 군데 조망처가 있는 대부분 소나무와 잡나무들로 이루어진 숲길이다.
따라서 가벼운 마음으로 몇시간 산책을 겸한 등산로로 걷는 재미가 제법 쏠쏠하다.
▷ 가는 길
진주 - 마산 진동 - 1002번 도로를 따라 구산방향 - 저도연륙교
▷ 산행코스
저도 연륙교 - 등산로 갈림길, 수국정횟집 입구 - 192m봉 - 용두산 - 바다구경길(해안) - 사각정 갈림길 -
하포마을 - 저도 연륙교 (쉬엄 쉬엄 4시간 10분 / 2010. 7. 24 )
연륙교 주차장 - 정상 (1시간 30분) - 171봉 주변 (50분) - 정상 - 하포마을(1시간 30분) - 연륙교 (약 20 분)
쉬엄 쉬엄 계 4시간 10분 소요되었다.
171봉 제외하고 비치로드 사각정과 전망대로 돌아오면 천천히 3시간 30분 전후 소요될것 같다.
▷ 산행 안내도
△ 제3 바다체험장 우측해안으로 표시된 굵은 점선은 현재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지 않다.
안내도 좌측 희미하게 보이는 실선도 등산로이다.
▷ 산행 후에
△ 마산합포구 구산면
저도 연륙교 입구에 주차장이 있다.
이곳에 주차 후 비치로드 탐방을 시작한다.
△ 구 저도 연육교를 건넌다.
일명 <콰이강의 다리>라고도 한다.
지금은 연인이 이 다리를 끝까지 걸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속설도 생기고,
난간에 열쇠도 많이 달려있다.
△ 주차장쪽,
상호대신 통큰 물회. 찜 간판이 큼지막 하다.
△ 긴섬.
이름 그대로 긴 섬이다.
△ 저도 연육교 건너편,
지중해 찻집이 정갈한 모습으로 있다.
△ 구 연육교를 지나 들머리로 향하면서 본 신 연육교이다.
갈매기 모양을 형상화 했다.
△ 저도 연륙교를 건너 도로를 따라 약 0.1km쯤
도로 우측편에 들머리가 있다.
수국정 횟집으로의 갈림길 인근이다.
용두산으로 오르는 길은 몇군데 있다.
연육교를 건너 우측 해안으로 내려가면 고기고 횟집 앞에서 전망대를 거쳐 오르는 길도 있고.
하포마을에서 주 능선을 따라 오르는 길도 있다.
△ 이곳 들머리의 이정표이다.
보이지 않는 이정표에는 등산로(정상) 2.33km를 알리고 있다.
△ 등산로 입구를 올라서면 편안한 능선이 이어진다.
△ 연육교에서 0.3km, 들머리 데크에서 0.2km 쯤 진행하면
좌측 조밭길, 우측 큰개길에서 오르는 갈림길이 있다.
△ 완만한 등산로를 따라 약간 오르니,
지나온 방향으로 저도 연륙교가 시야에 들어온다.
△ 소나무 숲길을 따라 특별한 경관은 없지만 그런대로 걸을만 하다.
△ 몇군데 갈림길이 있지만 머지않아 서로 만나게 되므로 길을 헤맬 정도는 아니다.
가능한 걸음을 더 많이 걷기 위하여 좌측편 길을 따른다.
△ 지나온 연륙교가 잘 조망된다.
사진 좌측 앞쪽의 해안가 단독주택 뒷편, 연륙교쪽 도로변에 출발지점의 나무데크가 희미하게 보인다.
△ 갈림길이 있지만 산의 규모가 작아 충분히 방향을 가늠할수 있다.
△ 조망이 트인다.
△ 가운데 보이는 섬이 쇠섬이다.
이 만의 좌측으로 로봇랜드가 조성될 계획이다.
△ 멀리 거제도가 조망된다.
잔잔한 바다에 대형 화물선들이 한가롭다.
△ 작은 산이라 갈림길이 있어도 방향을 가늠하는데 지장은 없다.
좌측으로 오르나, 우측으로 오르나 그게 그것이지만
걸음을 조금더 걸을 욕심으로 또다시 좌측 봉루리를 오른다.
△ 연륙교에서 용두산쪽으로 올려다 볼때 좌측의 봉우리이다.
비치로드 안내표지판이 반긴다.
이런 표지판은 자주 볼 수 있으며, 우측 정상으로 향한다.
△ 현위치 등산로 갈림길,
정상 0.73 km를 알린다.
중간 이 봉우리 아래 전망좋은 곳에서 쉬엄 쉬엄 쉬어가면서 오르다 보니
등산로 입구에서 1시간쯤, 연륙교 주차장에서 1시간 10분쯤 소요되었다.
△ 연륙교에서 볼때 좌우측 두 봉우리 중,
좌측봉에서 우측 정상을 오르는 셈이다.
△ 중간,
전망 좋은 곳이 있어 쉬어간다.
△ 거제도를 사이에 두고
바다는 호수처럼 잔잔하다.
△ 제3 바다체험장 갈림길 사거리까지는 약간 내리막을 보인다.
△ 제3 바다체험장 갈림길이 있는 사거리 안부이다.
위 조밭골 등산로 갈림길에서 15분쯤 소요되었다.
△ 위 사거리 이정표이다.
등산로 갈림길 방향에서 왔으며 정상 0.2km를 알린다.
여기서 정상까지는 완만한 오르막으로 천천히 7-8분쯤 소요된다.
큰개길은 고기고횟집 인근에서 올라오는 길이며,
제3바다 체험장은 정상에 갔다가 나중 내려갈 길이다.
△ 정상으로 오른다.
사진으로 보기보다는 경사가 있다.
△ 용두산 정상이다.
연륙교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다리 구경도 하고 쉬엄 쉬엄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다.
△ 정상은 저도 연륙교 방향과 거제도 방향으로 조망이 트인다.
△ 정상에서 바라본 연륙교 주변이다.
△ 줌으로 당겨본다.
△ 봉화산을 줌으로 당겨본다.
최근 해맞이 장소로 부상되고 있는 곳으로 대형 건물이 눈에 띈다.
△ 정상에서 점심과 휴식등 한참을 보내 후
북서쪽 희미한 길을 따라 171봉으로 향해본다.
△ 171봉은 가까이 가서 보면 특별함이 없는 밋밋한 봉우리 이다.
희미하나 등산로는 서북쪽 해안까지 있으나 별 볼것은 없다.
△ 정상에서 171봉을 지나 바닷가 쪽으로 난 길을 따라 갔다가
다시 정상으로 되돌아 오는데 약 50분쯤 소요되었다.
△ 제3바다체험장 갈림길로 되돌아 내려왔다.
△ 해안으로 내려서는 길은 제법 내리막이다.
△ 정상에서 0.35km,
제법의 급경사를 따라 해안으로 내려왔다.
이곳에서 해안까지는 약 50m쯤 된다.
△ 해안으로 난 비치로드는 3∼4부쯤 산 사면으로 나있다.
제1, 2, 3 바다체험장 공히 탐방로에서 50m쯤 바닷가로 내려서야 한다.
△ 해안을 둘러보고 간다.
정상에서 제3 바다체험장 까지는 약 20분 소요되었다.
△ 우측.
△ 좌측
△ 되돌아 올라가 잘 단장된 해안 산책로를 따른다.
△ 제2바다체험장 갈림길을 지난다.
△ 제3바다체험장 이정표에서 제2바다체험장을 지나
이곳 제1바다체험장까지 약 20분 소요된다.
이곳 제1바다체험장에서 부터는 제법 오르막 계단길이 사각정자 갈림길 이정표까지 계속된다.
△ 중간 쉼터도 만들어 두었다.
△ 오르막 길.
△ 능선에 올라서니 사각정자 갈림길이 있다.
제1바다 체험장 이정표에서 30분쯤 거리이다.
이곳에서 일반적인 산책로는 사각정자 방향으로 난 길을 따라야 함이 좋을것 같다.
본인은 등산로와 하산로를 둘러볼 셈으로 등산로를 따랐다.
△ 위 갈림길에서 사각정자 방향으로 약100m,
2-3 분쯤 거리의 능선 봉우리에 오른다.
사각정자는 이 봉우리에 있는 것이 아니고 조금더 해변쪽에 있다.
△ 다시 사각정자 이정표를 거쳐 등산로 방향으로 약 5-7 분쯤 진행한다.
정상 방향 반대편의 등산로(하산로)는 사람다닌 흔적이 적다.
하포 마을은 0.5km로, 10분쯤 소요된다.
△ 하포마을의 하포횟집 앞으로 난 길을 따라 내려왔다.
역으로,
하포마을에서 등산을 시작한다면 이 길을 따라 올라가야 한다는 뜻도된다.
아래 사진상의 등산이정표는 이곳에서 좌측으로 30m쯤 심소정 횟집 옆에 있다.
△ 하포마을에 있는 등산로 이정표이다.
현재 등산로 표지판은 마을입구 심소정횟짐 옆에 있으며 마을 가로 도로 공사중이다.
실제 등산로는 마을 안길을 따라 나 있다.
초행으로 이 섬을 두루 둘러 볼려면 하포마을에서 시작하는 등산로를 따라 정상에 오른 후,
제3, 2,1 바다체험장을과 사각정자, 전망대를 거쳐 이곳으로 하산하게 되면 좋은 코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 마을 건너편으로 돌출된 곳에
하포마을에서 시작하는 비치로드 들머리와 이정표가 조망된다.
△ 당겨보고,
△ 가까이 다가가 본다.
△ 위 들머리 이정표를 가까이서 한 컷.
연륙교 1.2km 거리이다.
△ 하포마을을 벗어나면서 방파제에서 본 저도 연륙교이다.
이곳에서 연육교 까지는 1km 정도로 약 20분쯤 소요된다.
연육교로 이동하여 오늘 4시간 10분의 산행을 마무리 한다.